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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붉은싸리버섯(독버섯)

 

 

 노랑싸리버섯(독버섯)

 

식용버섯이라도 싸리버섯독성은 이렇게 제거하세요

대부분이 싸리버섯에 독성이 있는 줄 모릅니다..

 식용싸리버섯

 

 

이젠 싸리 버섯이 제법 실하네요

산행을 하다 채취한 버섯등을  당일 집에 가져 오면  좋은데 그렇지 못하면

어렵게 채취했어도 먹을수 없게 되는 경우가 간혹 있어요

이번 산행에서 배운건데요

집에서 산행갈때 굵은 소금은 가져 가셔요

그리고 먹는 버섯을 채취해서 그릇이나 없으면 비닐봉지에라두 손질한 버섯을 넣고 소금으로 절여 두셔요

 

 

이렇게 굵은 소금으로 절이면 물이 나옵니다

소금물에 절여 두었다가 산행 끝나면 집에 가져오셔서

먹을 만큼만 끓는 물에 삶아 찬물에 헹구어 물에 담그어 둡니다

싸리버섯같은 경우는 하루 이상 담그어 독성과 소금기를 뺀 다음에 드시면 좋습니다

이렇게 염장을 해 두시면 일년내내 두고 두고 먹을수가 있답니다

 

 

 

생각외로 버섯이 탄력이 있었어요

그리고 야생이라서 그런지 향이 살아 있었어요

찬물에 소금기 가실때까지 담그었다가 꼭짜서 볶았어요

 

 

<싸리버섯 손질 및 보관법>

1.잘 다듬어서 끓는  물에 소금을 조금넣고 데치세요

2. 데친 싸리는 바로 찬물에 헹구고 물에 담궈놓으세요.

3. 3~4일 동안 매일 물을 갈아가면서 울구세요...

4.그런 다음 소쿠리에 건져 버섯 반 왕소금 반 항아리에 재워둡니다 

5.먹기전에 항아리에 염장해둔 것을 꺼내 소금기를 씻어낸 후 한번 더 삶던지 안 삶아도 좋고 많은 물에 몇일 더 울궈

  소금기를 완전히 없앤 후그래도 의심스러우신분은 여러날 보름정도까지 매일 물을 갈아주면서 울굽니다.그래야 삶

  으면서 또 염장되어 있으면서 또 맹물에 담구어 간독성.알러지 물질이 제거됩니다..

 

싸리버섯을 위와 같은 과정을 안거치고 드시면

배탈나고, 배가 아프고 , 설사를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설사를 하고도 맛있어 또 먹는 것이 싸리버섯입니다.

싸리버섯 육질은 그만큼 최고입니다

 

 

독이 있는 싸리 버섯 이지만

잘 우려서 먹으면 참싸리 버섯보다

개인적으로 좋아 한다.

얻기도 하고 산에서 따기도 해서 올해는 무척 많이 먹고 있다.

 

우리 동네에선

꾀꼬리 버섯 이라고도 하고 오이꽃 버섯 이라고도 합니다.

 

참싸리 버섯~

오늘 아침에 찍었어요~

 

소고기를 넣으면 더 맛이 있지만

돼지고기를 넣어서 끓인 버섯 찌개~

청양 고추로 살짝

깨운한 매운맛을 내고~

 

오이꽃 버섯은

황태를 들기름에 달달 볶다가

쌀 뜨물을 넣고

감자를 넣어서 국처럼 끓이면

구수하고 참 맛이 있다.

 

들기름에 볶은 싸리버섯~

우리집은 압착식 살짝 볶아서 짠

들기름을 참기름 보다 많이 먹는다.

 

 꾀꼬리 버섯과  싸리 버섯을

고추장에 얼큰하게 ~

 

참싸리와 꾀꼬리 버섯를

담백하게 ~

 

한창 열리는 호박과

싸리버섯을 함께~

가을에는 다양한 버섯이 있어서 참,입이 즐겁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