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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섯관련자료

작성자度明|작성시간09.09.17|조회수130 목록 댓글 0

 제목 : 버섯관련자료


 
 
누구나 쉽게 활용할 수 있는 버섯 민간요법
 
 
    1. 표고
 
    허약체질로 인해 자주 피로감을 느끼고 기력이 없으며
    정신적으로 불안한 상태가 계속되는 증세를 나타내는 사람에게는
    표고를 끓여 그 물을 차게 식혀서 매일 밤 잠자기 전에 가벼운 목욕을 한 뒤
    마시면 좋다.

    더불어 고혈압이었던 사람도 이렇게 마시면 혈압이 항상 정상치를 유지하게 된다.
 

    2. 목이

 

  1) 피부미용
  아름다운 피부를 갖는 것은 모든 여성의 소망이다. 목이 60g을 약간 볶아 1컵의 물로 잘

  달여서 꾸준히 복용하면 건조하고 거친 피부가 한결 좋아진다.

 

  2) 눈물이 저절로 흐를 때
  눈물이 저절로 흐를 때 목이 40g을 태울 정도로 볶고, 목적이라는 약재 40g과 함께
  가루내어 1회 80g씩 쌀뜨물이나 물과 함께 복용한다.

 

  3) 치통
  목이와 형개라는 약재를 같은 양씩 배합하여 끓여서 놔두었다가, 그 물로 수시로 양치질을

  해준다. 가끔씩 이 약물을 마시면 더욱 효과가 좋다.

 

  4) 설사
  말리 목이 40g과 녹각교라는 약재 10g을 각각 볶아서 가루를 내어 1회 12g씩 따뜻한
  술로 복용한다. 대변출혈을 동반하는 설사나 이질에도 좋다. 목이만을 볶아 복용해도 된다.

 

  5) 치질
  말린 목이 40g을 끌여서 새벽 공복시에 마시면 치질을 치료하는 데 효과가 더욱 좋다.

 

  6) 자궁출혈
  목이 300g을 볶아서 가루를 내어 1회 80g씩 복용한다.

 

    3. 영지

 

  1) 호흡곤란
  영지는 12g을 물 100ml에 넣고 달여 하루 2번에 나누어 먹는다. 영지는 진정작용,
  기침멎이작용 등이 있으므로 폐 및 심장 질병으로 오는 호흡곤란 때 좋다.

 

  2) 불면증
  영지 12g을 물 100ml에 달여 하루 2번에 나누어 먹는다. 영지에는 진정작용이 있으므로

  신경쇠약으로 잠을 못 자는 때에 쓰면 효과가 좋다.

 

  3) 어지럼증
  영지 12g을 물 200ml에 달여 하루 2번에 나누어 먹는다. 피로와 불면증, 어지럼증이
  있을 때에도 효과가 좋다.

 

  4) 자반명(피내, 피하, 점막하에 점상, 반상의 출혈을 일으키는 질환의 총칭, 혈소판 감소,

  혈액 응고 기능의 이상, 혈관염 등의 원인이 됨)
  영지 15~20g을 잘게 썰어 물에 달여 하루 2~3번에 나누어 식후에 먹는다. 혈소판,
  적혈구, 혈색소 양을 늘리며 전신 강장작용을 한다.

 

  5) 혈관병
  영지를 부드럽게 가루내어 끓인 물로 반죽해서 알약을 만들어 한번에 5~7g씩 하루 3번 먹는다.

  핏속의 콜레스테롤 양을 낮추고 혈압을 내리게 하여 동맥경화증을 낫게 한다.

 

  6) 저혈압
  영지 12g을 잘게 썰어 물에 달여 하루 2번에 나누어 오전과 오후에 먹는다.

  전신 강장작용과 강심작용이 있으며 혈액 성분을 늘리는 작용이 있다.

  그러므로 저혈압으로 빈혈이 심할 때 사용한다.

 

  7) 신경쇠약증
  영지 12g을 물에 달여 하루 2번에 나누어 끼니 사이에 먹는다. 중추신경계통에 대한
  진정작용이 있다. 20~30일 동안 먹으면 두통, 불면증, 피로감, 어지럼증, 가슴이 답답한 
감 등이

  없어진다.

 

    4. 송이

 

  1) 편도염
  송이를 말려서 부드럽게 가루낸 것을 숟가락으로 혀를 누르고 양쪽 편도 부위에 골
고루 뿌려준다. 약 30분 정도 지나면 물을 마신다. 편도의 염증을 가라앉히는 작용이
있으므로 3~4번 정도 하면 삼킬 때의 아픔이 사라진다.

 

  2) 탈하증
  송이를 진하게 달여서 좌욕하면 탈하증이 낫는다.

 

  3) 유선염
  젖멍울이 생겨 풀리지 않을 때 송이 삶은 물을 자주 마셔주면 효과가 좋다.

 

    5. 기와버섯

 

  장암과 방광염
  말린 기와버섯 1kg에 물 3.5l를 붓고 달여서 찌꺼기는 버리고 다시 졸여 달임약 1l
  를 얻는다. 이것을 20~30ml씩 하루 2~3번에 나누어 먹는다.
  다당류 성분 'PS~K'가 면역을 부활시키는 작용을 하며 암세포의 성장을 억제한다.
  따라서 암치료뿐 아니라 암을 예방하는 목적으로도 쓸 수 있다.

 

     6. 먼지버섯

 

  외상출혈
  먼지버섯가루를 외상으로 인한 피가 나오는데 뿌리면 피가 곧 멎는다.
  특히 가을철에 크게 자란 먼지버섯 안에 들어있는 가루를 쓰면 효과가 더욱 좋다.

 

    7. 참나무 버섯

 

  술중독
  술과 함께 참나무버섯을 먹으면 중독이 오지 않을 뿐 아니라 중독된 경우에도 해독
  이 빨리 된다. 참나무버섯에는 비타민 B2, 리보핵산의 분해물질인 구아닐산 등 비타민
  B, C, 엘고스테롤 같은 것이 많다.
  이런 성분들은 알코올 대사를 좋게 함으로써 중독을 막고 건강을 빨리 회복시킨다.

 

    8. 괴화나무버섯

 

  1) 치질, 탈항, 대변출혈
  말린 과화나무버섯을 가루를 내어 1회 4g씩 복용하면 된다. 

 

  2) 심한 설사
  괴화나무버섯 태운 것 80g에 말린 옻인 약재 건칠 40g을 가루 내어 1회 4g씩 따뜻한
  술로 복용한다.

 

    9. 뽕나무버섯

 

  1) 코피를 잘 흘릴 때
  뽕나무버섯을 태우듯이 볶아서 가루를 내어 가제에 사거나 또는 물로 반죽해서 콧구
  멍에 알맞은 크기로 만들어 코를 막으면 코피가 잘 멎는다.

 

  2) 심한 설사
  뽕나무버섯 40g을 익혀서 부자라는 약재 40g과 함께 가루를 내어 꿀로 반죽해서

  0.3g 크기의 알약을 만들어 1회 20알씩 미음으로 복용한다.

 

  3) 유뇨, 배뇨통
 소변이 찔끔거리면서 잘 나오지 않거나 배뇨통이 있을 때 뽕나무버섯을 가루내어 1
 회 4g씩 술로 복용한다.

 

 4) 월경불순, 자궁출혈, 어혈이 뭉쳐 있을 때
 뽕나무버섯을 볶아 가루를 내어 1회 8g씩 뜨거운 술과 함께 공복시에 복용하면 좋
 다.


 
 
생태계에서 버섯의 역할
 
 

 

 

한정된 지구상의 자원으로 수만 년 동안이니 무수한 생물의 생명 활동이 유지되어온 것은 무엇 때문일까?  만약 지구상의 생물권이 동식물만의 세계였다면 식물에게 이용되는 무기물은 수 백년내에 소멸되었을 것이다. 그리고 생태계 내에서 유기물의 분해가 없어진다면 식물을 말라죽고 동물은 가까운 장래에 전멸하고 말았을 것이다.

 

무기물에서 유기물로 유기물에서 무기물로 되는 물질 순환에 의하여 생태계의 수많은 생명체의 활동이 유지되며자연계의 물질의 정상적인 순환은 생태계의 건전한 구조와 성립의 기초가 된다. 지구의 표면을 차지하는 식물, 동물, 운생동물로 이루어진 생물계는 이와 상호작용을 하는 물리 화학적인 비 생물계롸 함께물질교환의 끈을 맺어 가면서 생태계를 구성한다.

 

생태계의 물질 교환은광합성에 의해 무기물에서 유기물을 제조하는 생산자 식물과, 합성된 유기물을 섭취하여 생명체를 유지하는 소비자 동물과 원생 생물체의 유기물을 무기물로 환원하는 분해자 즉 균류가 긴밀한 유대를 맺으며 이루어진다. 생테계에서 유기물을 분해하는 작용을 하는 것이 균류인데, 균류인 버섯은 생물계에서 유기물을 간단한 무기물로 분해하는 환원자 역할을 하고 있다.

독립영양을 하는 식물과는 달리 동물과 같이 종속영양을하는 버섯류는 자실체를 정착, 생장시키기 위하여 필요한 에너지를기주 환경에 의존한다.

 

부생균은 녹색식물과 달리 광합성 능력이 없어 죽은 나무, 낙엽, 부러진 가지, 동물사체, 똥등을 분해, 환원시키면서생활하고 자연 생태계의 물질 순환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분뇨부생성 버섯은 기주에 의존하여 생명을 유지하는 에너지를 얻으면서 유기성 쓰레기를 파괴, 처분한다.


이러한 균류의 분해작용이 없었다면 숲속은 물론 지구 생태계는 동식물의 사체로 덮힌 쓰레기장이 되고 말았을 것이다. 균류의 여러 역할로 미루어 볼 때 생태계에서 가장 경이로운 현상은 생물과 생물 사이의 상호 의존관계가 아닐까 한다. *


 

 

 

韓 國 綠 康 天 然 物 硏 究 所
Lokgang Natural Products Research
&  Laboratory Co., Ltd.


 

 

 

 

 

 
 
사냥꾼의 합창 - 베버

 

 

버섯의 역사

 

 

지구상에 존재하는 생물 중에는 식물로 분류하자니 광합성의 능력이 없고 진핵의 세포를 가지고 있어 동물로 분류하자니 운동성과 신경세포도 없는 생물 즉 균류가 있다.


버섯류는 엽록소가 없어 태양에너지로부터 직접 영양원을 합성할 수 없기 때문에 에너지를 얻는 방법에 기초를 두고 분류하여 보면 식물은 생산자, 동물은 소비자, 균류는 분해자 또는 환원자의 3개 군으로 분류할 수 있다. 이러한 균류 중에서 뚜렷한 형태를 가져 육안으로 식별할 수 있는 진균문에 속하는 균류는 5,000속에 약 46,000종이 지구상에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 중 버섯류는 18,000여 종이 있다.


  이미 서양에서는 고대문명이 형성되면서 버섯과 인간과의 만남을 볼 수 있었다.

도시국가를 세우고 버섯을 보고 갈증을 느껴, 이것을 먹고 기쁨에 가득차서 그곳을 미케네(Myceane)라고 이름을 지었는데 균 (Myco) 은 여기에서 유래되었다.


  우리나라에서는 균류에 대한 최초의 기록이 중세에 해당하는 고려시대의 김부식 (1145년) 이 저술한 (삼국사기)에서 유래한다.
 

(삼국사기)에 의하면 신라 33대 성덕왕 3년 정월에 '능천주진금지' 하고 7년 정월에는 '사벌주진서지' 하였다는 기록이 있다. 능천주는 현재 충청남도 공주를 뜻하고, 사벌주는 경상북도 상주를 뜻하며 이들 지방에서 금지 또는 서지를 나라에 바친 것으로 되어 있다.

 

이들 버섯이 오늘날에는 무슨 버섯인지를 확인할 수 없으나 금지는 목균 그리고 서지는 지상균 인 것으로 추정된다 (19958년 이덕상, 이용우) 그후 근세에 이르러 조선시대의 선조와 광해군의 어의였던 허준 (1613년) 이 저술한 (동의보감) 에 7종의 균류가 약재로서 소개된 것으로 식물, 동물, 광물을 약재로 다룬 3권으로 편찬된 (탕액편) 에 저령(Gnfola umbellata) 목이(Aunculana unricula~judae), 말똥진흙버섯 (Phellinus ignarius), 표고 (Lentinus edodes), 송이 (Tncnoloma matsutike), 곰보버섯 (Morchella eslenta), 그리고 석이 (Gyrophora csculonta, 지의류에 해당) 가 소개되어 있다.

 

이어 지상에서 나오는 균류를 균, 그리고 나무에서 나는 균류를 담이라 하여 균류를 생태에 따라 나누고, 버섯식중독에 대한 처방도 아울러 기술하고 있다. 또한 조선 선조 때의 홍만선 (1715년경) 이 저술한 (산림경제) 에는 백봉령, 적봉령, 저령, 표고가 한방요법의 약재로 소개되어 있으며, 버섯중독에 대한 처방과 민가에서 할 수 있는 버섯양식법이 아울러 소개되어있다.

 

이어 홍덕주는 (1799년) (시용약방균보)를 통하여 버섯의 형태, 재배, 요리, 채집 및 주의사항을 기술하고 52종의 식용버섯, 47종의 약용버섯, 그리고 12종의 독버섯의 이름을 지방명으로 수록하여 균류의 특징과 약용법을 소개하였는데, 이는 우리나라의 균분류학사상 고증가치가 큰 중요한 자료라 볼 수 있다 (임정한, 김병각, 1972년).
 

 이와같이 우리나라는 균류의 용도에 따라 식용 또는 약용으로 나누거나 균류의 생태에 따라 목균 또는 지상균으로 나누었고, 사가나 한서에 의하여 실용성을 따라 인위적으로 분류된 것을 볼 수 있다.


  그러나 우리나라의 연구가 외국의 경우와 다른 것은 이러한 인위분류마저도 현대 초기에 이르기까지 체계적으로 계승되거나 실용적으로 개발된 적이 없다는 점이다.

 

우리나라의 균류연구는 20세기의 현대 초기에 접어들면서 일본인들에 의한 신문학의 도입과 더불어 일본인 학자들과 한국인 학자들에 의해 명맥을 유지해 왔으며, 오늘날에는 버섯의 약재 성분연구, 외생, 내생균근 버섯류의 분류, 곡물과 재배식물의 병해충 균류, 동물과 인체의 병원성 균류, 제약산업의 항생제 균류, 발효산업의 발효성균류, 식품 부패성 균류 등 각 균류에 대한 연구가 깊은 관심 속에서 진행되고 있다.


 

 

 버섯의 특징 

 

 

 1). 버섯의 일반적인 특성

 

버섯을 일병 고등균류라고도 하는데, 분류학상으로는 진균류에 위치하며 담자균류에 속한다.

버섯의 외형을 보면 미세하고 실 같은 균사로 이루어져 있으며, 수많은 균사의 집합체가 균사체를 이루며 이들이 모여서 자실체라는 균핵을 형성하게 되는데 식물처럼 줄기, 잎, 뿌리 등으로 분화되어 있지 않고 단순한 형태를 띤다.


이러한 버섯의 균사에 세포벽이 있다는 점이 세균이나 동물의 세포와 다르고 반면에 세포벽의 조성분 중에 셀루로이즈는 없고 키틴질이 있다는 점과 엽록소가 없다는 점에서는 식물과 다르다. 즉 버섯류는 엽록소가 없기 때문에 태양에너지로부터 영양원을 직접 합성할 수 없으므로 다른 식물과 공생하거나 식물체나 토양중에 있는 유기물, 심지어는 곤충의 몸체를 분해하여 영양을 얻는 특수한 생활방식은

 

-첫째 살아 있는 수목에 기생하는 활물기생 버섯으로 뽕나무버섯류, 해면버섯류 등이 이에 속하며, -둘째는 죽은 식물체나 수목 또는 드물게는 군충에 기생하며 살아가는 사물기생 버섯류로서 대부분의 버섯 종류가 이에 속하며,

-셋째는 수목뿌리에 기생하며 토양 중에 있는 균사로부터 기주의 뿌리가 닿지 않는 곳에 무기양료와 한발시에는 수분을 기주에 전달하고 기주로부터 생육 및 성장하는데 필요한 양분을 공급받아 상호공존하는 공생균으로서 광대버섯, 외대버섯, 그물버섯, 무당버섯, 끈적버섯류 등 많은 종이 이에 속한다.


근래에는 식용버섯류 중 양송이, 표고, 느타리, 팽이 등은 인공재배법이 개발되어 다량 생산하여 시판하고 있으며, 약용버섯류등 영지, 구름버섯 등은 음료수 및 약품으로 개발되었고, 외생균근류버섯 중 모래버섯은 균을 대량 배양하여 묘목은 산지에 식수할 때 사용하고 부후균은 산업페기물, 도시쓰레기의 무공해 처리원으로 이용 가능성이 발견되었다.


앞으로의 연구결과에 따라 식품, 약용뿐만 아니라 공생균을 이용한 산림육성과 셀루로즈 및 리그닌 분해균을 이용한 응용산업 및 도시공해 요인인 폐기물 처리 등에 폭넓게 이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2). 버섯의 식품 영양적 특성

 

버섯은 예로부터 불로장생의 실품으로 여겨졌다. 실제 민간요법으로도 이용되어 동충하초라는 버섯은 폐병돠 신장병에, 상황은 이뇨에, 맥각은 부인병에, 흰무당버섯은 항균성 제재로 널리 사용되었다.


또 버섯은 암예방, 성인병 등의 건강식품으로서의 효능면에서 뿐 아니라, 그 맛과 향이 뛰어난 별미요리서 깊어가는 가을에 가끔씩은 식탁에 올림직한 좋은 먹거리가 된다.


버섯의 영양 성분을 살펴보면 90%가 수분이고 단백질, 지질, 탄수화물은 적어 에너지원으로의 가치는 적다. 그러나 비타민 B2와 나이아신이 비교적 많이 들어 있으며 비타민D 뼈의 구성 성분인 칼슘과 인의 흡수를 촉진시켜 튼튼한 골격과 치아를 구성하게 하는 기능을 갖고 있으므로 낮 동안 햇빛을 받지 못하는 사무실, 공장, 지하 등에서 종일 일하는 사람들에게는 더욱 필요한 영양소이다.


이 엘고스테롤을 많이 함유하고 있는 버섯은 겨울이 긴 북부 지방이나 일광이 짧은 지역에 사는 사람에게는 중요한 식품이다.


무기질로는 인, 칼슘, 칼륨이 포함되어 있다. 특히 칼륨은 체내에서 세포 속에 존재하며, 나트륨과 함께 산알칼리 및 수분 평형을 조절하는 생리 기능을 갖고 있다.

또한 근육 및 신경조직의 수축과 이완에도 관여한다.


체내에 분포하는 인은 85%가 골격과 치아에 10%가 근육에 나머지는 뇌신경, 간, 혈액 등에 존재하는데, 칼슘과 결합하여 골격과 치아를 구성하며 모든 세포의 핵과 세포질의 구성성분이 된다.


또한 지질의 용해를 도와 지방산을 이송하며 열량대사와 산알칼리의 균형 유지에도 관여한다.


그외 성분으로 식이섬유소를 들 수 있는데, 특히 말린 버섯에 식이섬유소가 풍부하다.

식이섬유소는 비소화성 물질로 영양소면에서는 가치가 없으나 체내에서는 건강에 유익한 많은 정점을 가지고 있다. 우리나라의 식생활이 점차 서구화되고 식품 산업의 발달로 고열량 고지방의 가공식품이 늘어남에 따라 음식에서의 식이섬유의 섭취가 줄어듬으로써 비만이나 당뇨병 등 성인병이 늘어나는 추세에 있다. 그래서 요즘에는 식이섬유의 보충을 위해 식이성 섬유음료가 시판되고 있다.


식이섬유소가 이점으로서는 첫째 장의 연동운동을 촉진하여 변통을 좋게 함으로써 변비와 대장암의 예방에 효과가 있다. 둘째 대장의 내압을 떨어뜨려 계실염, 과민성 대장증후군의 발병을 막아준다. 셋째 혈중콜레스테롤치를 저하시키고 혈당의 급격한 상승을 방지함으로써 동맥경화증, 담석증 및 당뇨병 예방에 효과가 있다.


즉 식이섬유소는 콜레스테롤과 담즙을 흡착하여 체외로 배설시켜 체내 콜레스테롤치를 저하시키므로 농축된 고열량 고지방식의 과잉 영양으로 유발되기 쉬운 동맥경화증, 담석증 및 당뇨병의 예방에 효과가 좋으며, 최근에는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관심이 높은 비만 치료에 효과가 더욱 좋다. 그러므로 버섯을 이용한 요리를 평상시에 많이 먹으면 일거양득의 효과를 볼 수 있는 것이다.


이외에도 버섯에는 효소 등의 특수 성분이 많아 건강에 유익한 식품임이 밝혀지고 있다.

특히 최근에 와서 표고의 포자에는 항암작용을 하는 특수 성분이 있고, 영지에는 아미노산과 알칼로이드 등이 함유되어 있어 동맥경화와 고혈압의 치료에 효과가 있으며, 무엇보다도 항암치료에 좋다는 연구 결과가 밝혀지고 있는 추세이다. *


 

 

 

 


 

 

  약용버섯별 활용법

 

  

 1. 흰우단버섯(Clitocybe gigantea)
 
  1). 약용 부위 및 생태특성 :

   여름과 가을, 특히 입추를 전후해서 초원에 대량으로 자라며 '버섯군'을 형성한다.
   버섯군의 가장자리에서는 자실체가 형성되며 땅 속에 황갈색의 불규칙한 형상의 균핵을 형성하게 

   된다. 이때 형성된 자실체를 약재로 사용한다.

 

  2) 채집 시기 :  자실체가 어릴 때 따서 햇볕에 말려 비축한다.

  3) 성질과 맛 :  성질은 순하고 맛은 달다.

  4) 효능 :  내장을 보호하고 기를 돕는다. 혈의 열을 분산시키고 체외로 배출시킨다.

  5) 복용법
  어린이가 홍역을 하거나 신경질적이면서 불안해할 때, 마른 흰우단버섯 9g을 물에 불린 후 잘게

  썰어서 끓여 마신다. 1일 2회 많은 양을 마신다.

 

    2. 팽이(Flammulina velutipes)

 

  1) 약용 부위 및 생태 특성
늦가을에서 초겨울 사이에 수풀이나 관목 군락 내의 죽은 나뭇가지 위 또는 나무 줄기 위 수목의 횡단면상에서 발생하여 다수가 군락을 이루며 자란다. 여러 종류의 활엽수나 생나무에서 우연히 발생해 나무 껍질과 목질부의 사이에 균근을 형성하면서 목재의 황색 부패를 야기시킨다.
그 위에 형성되는 자실체를 약재로 사용한다.

 

  2) 채집 시기 :  어릴 때 햇볕에 말려 비축한다.
 
  3) 성질과 맛
  성질은 찬 기운이 있다.
  맛은 약간 짭잘한 편이며 뒷맛은 조금 쓰다.

 

  4) 효능
  (1) 꾸준히 복용하면 간장 계통과 장, 위궤양을 예방 치료할 수 있다.

       또, 취학 연령의 아이들에게 꾸준히 복용시키면 신장과 체중의 증가 효과를 볼 수 있다.
  (2) 버섯의 자실체 내에는 알칼리성 단백류의 항암 물질이 함유되어 있어 뛰어난 항암 작용을 한다.

 

  5) 복용법 :  팽이버섯을 달여서 지속적으로 복용한다.

 

    3. 잣버섯(Lentinual lepideus)
 
  1) 약용 부위 및 생태 특성
  여름과 가을에 소나무 줄기와 목재 위에서 많이 자라는데, 드물게 다른 침엽수 위에
  서 자라는 경우도 있다. 여기에서 형성된 자실체를 약재로 사용한다.
 
  2) 채집 시기 :  딴 후 햇볕에 말려 비축한다.

  3) 성질과 맛 :  성질은 순하며 맛은 달다.

  4) 효능
  꾸준히 복용하면 몸의 조절에 중요한 작용을 하여 건강을 증진시키며 질병에 대한
  저항력을 키운다. 또한 강한 항종양 성분을 가지고 있다.

  5) 복용법 :  체력 보강을 위해서 끓여서 지속적으로 복용한다.

 

    4. 느타리(Pleurotus ostreatus)

 

  1) 약용 부위 및 생태 특성
      활엽수의 나무 줄기 위에서 자라는데 그때 형성되는 자실체를 약재로 사용한다.

  2) 채집 시기 :  딴 후 햇볕에 말려 비축한다.

  3) 성질과 맛 :  열성이 강한 성질이며 맛은 달다.

  4) 효능
  풍병과 몸의 찬 기운을 제거 할 수 있으며, 근육과 경락(몸과 팔다리를 세로 방향으
  로 달리는 선으로 좌우 12쌍이 있다고 함)을 줄여준다.

  5) 복용법
  요통을 비롯한 통증을 치료하고 손발이 저리고 근육이 불편할 때 느타리 9g을 황주
  와 함께 넣고 끓여 1일 2회 복용한다.

 

    5. 치마버섯(Schizophyllum commune)
 
  1) 약용 부위 및 상태 특성
    여러 종류의 활엽수와 침엽수의 나무 줄기가 가지 또는 썩은 나무 위에서 자란다.

  2) 채집 시기 :  딴 후 햇볕에 말려서 불순물을 제거한 다음 비축한다.

  3) 성질과 맛 :  성질은 순하며 맛은 달다.

  4) 효능
  신체를 튼튼하게 하므로 보양제로 이용할 수 있다. 자실체 내에는 일종의 항암 물질
  이 함유되어 있다.
 
  5)복용법 :  치마버섯 9~16g을 달여서, 흑설탕을 넣어 1일 2회 복용한다.

 

    6. 표고(Lentinula edodes)

 

  1) 약용 부위 및 생태 특성
  봄, 가을, 겨울의 세 계절 동안 활엽수의 쓰러진 나무 위에서 생장한다. 인공재배법
  으로 대량 생산이 가능하며, 자실체를 약재로 사용한다.

 

  2) 채집 시기 :  딴 후 햇볕에 말려 비축한다.

  3) 성질과 맛 :  성질은 순하며 맛은 달다.

 

  4) 효능
  기를 보호하고 병의 풍기를 다스리며, 몸 안에 뭉쳐있는 나쁜 피를 없애고, 가래를
  삭이며 기를 다스린다. 식욕을 돋구고 요실금(마렵지 않은 데 오줌이 저절로 나오는
  상태)을 다스린다. 항암 성분 및 간 기능을 강화 시켜 주는 성분이 있다.

 

  5) 증상에 따른 처방 및 복용법
  (1)독버섯을 잘못 먹어 발생하는 식중독을 다스린다. 말린 표고 90g을 물에 달여서
  복용한다.
  (2)소아의 홍역과 우두 접종 후의 알레르기에는 말린 표고 6g을 달여 1일 2회 복용
  한다.
  (3)수종을 다스린다. 말린 표고 16g과 녹함초, 금앵자 뿌리 각 30g과 함께 물에 달
  여 1일 2회 복용한다.
  (4)위장이 거북하면서 배가 아플 때에는 생표고 90g을 잘게 썰어 물에 달여 복용한다.
  (5)머리가 아프거나 어지러울 때 표고를 술에 달여 1일 2회 복용한다.

 

    7. 큰비단그물버섯(Suillus elegans)

 

  1) 약용 부위 및 생태 특성
  여름과 가을에 침엽수 내에서 자라며 침엽수종에서 버섯 뿌리가 형성되며, 자실체를
  약재로 사용한다.

  2) 채집 시기 :  채취 후 버섯자루 부분, 흙모래 부분을 잘라 말린 후 사용한다.

  3) 성질과 맛 :  열성이 강한 성질이고 맛은 달다.

  4) 효능 :  요통, 근육통을 비롯한 손발이 저리는 것을 원활하게 해준다.

  5) 복용법 :  근육피로 해소제로 버섯을 달여 1일 2회 9g씩 황주로 끓인 물로 복용한다.

 

    8. 기와버섯(Russula virescens)

 

  1) 약용 부위 및 생태 특성
      여름, 가을에 비온 후 혼합림 또는 활엽수림의 땅에서 자란다.

  2) 채집 시기 :  채취후 흙모래를 제거하여 깨끗이 한 후에 햇볕에 잘 말려서 사용한다.

  3) 성분과 맛 :  찬 기운의 성질을 지니며, 단맛 신맛을 내다.

  4) 효능 :  눈이 밝아지며 신경질을 가라앉히고, 몸 안의 열을 체외로 분산시킨다.

  5) 복용법 :  눈이 침침하고 가슴에 열이 나면서 답답할 때, 버섯균을 삶거나 볶아서 지속적으로
  복용한다.

 

    9. 먹물버섯(Coprinus comatus)

 

  1) 약용 부위 및 생태 특성
   봄에서 가을에 비온 후 정원이나 목장 또는 유기비료가 풍부한 잔디밭에서 자란다.

  2) 채집 시기
  전체가 백색이 나타날 때 채취해 흙모래를 제거하는 즉시 물에 3분 동안 삶아서 햇
  볕에 말려 사용한다.

  3) 성질과 맛 :  성질은 보통이고 맛은 달다.

  4) 효능 :  위에 좋은 작용을 하고 정신을 맑게 해주며, 치질을 치료해 준다.

  5) 복용법 :  말린 먹물버섯 30~60g을 달여서 1일 2회 복용한다.

 

    10. 주머니털버섯(Volvariella volvacea)

 

  1) 약용 부위 및 생태 특성
  여름과 가을 두 계절에 풀더미 위에서 자란다. 지금은 대부분 볏짚 위에서 인공재배
  하고 있으며, 자실체를 약재로 사용한다.

  2) 채집 시기 :  채집한 후 세로로 반으로 나누어 불에 말리거나 햇볕에 말려서 비축한다.

  3) 성질과 맛 :  성질이 찬 기운을 지니며 맛은 달다.

  4) 효능
  (1)풍부한 비타민 C를 함유하고 있으므로 지속적으로 복용하면 전염병에 대한 모의 저항력을 향상

      시키고, 상처가 난 자리를 빨리 아물게 하며 괴혈병을 예방·치료한다.
  (2)지속적으로 복용하면 콜레스테롤이 과다하게 누적되는 것을 예방해 주어 혈압을 낮추는 역할을

      한다.
  (3)무더운 여름에 식용하면 더위를 가시게 한다.
  (4)단백다당체가 함유되어 있으므로 지속적으로 복용하면 몸의 항암 능력을 증진시킬 수 있다.
  (5)여러 가지 아미노산을 함유하고 있으므로 건강을 효과적으로 증진시킬 수 있다.

  5) 복용법 :  말린 주머니털버섯을 끓여서 1일 2회 복용한다.

 

    11. 양송이(Agaricus bisporus)
 
  1) 약용 부위 및 생태 특성
  마분볏짚의 비료 위에서 인공재배로 배양하고, 야생버섯은 비가 온 후 채소밭, 들판, 마굿간, 정원

  등에서 자란다.

  2) 채집 시기
  자실체가 밖으로 노출되기 전 (내균막이 파열되기 전)에 채집하여 햇볕에 말린 후 비축하며,

  일반적으로 신선할 때 약용으로 사용한다. 현재 인공재배법으로 대량 생산되고 있다.

  3) 성질과 맛 :  성질이 순하며 맛은 달다.

  4) 효능 :  소화를 돕고 정신을 맑게 하며 고혈압을 예방·치료해 준다.

  5) 복용법
  (1)매일 신선한 것으로 150g을 볶거나 끓여 먹으며 소화가 원활해진다.
  (2)매일 신선한 것으로 180g을 끓여서 1일 2회 복용하면 고혈압이 치료된다.
  (3)신선한 것으로 150~180g 정도를 끓여서 먹으면 산모의 젖의 분비량을 증가시킨다.

 

    12. 큰말징버섯(Calvatia cyathiformis)

 

  1) 약용 부위 및 생태 특성
  늦은 여름이나 늦가을에 비가 내린 후 넓은 들판 또는 숲속에서 자라며, 자실체를 약재로 사용. 

  2) 채집 시기
  채집하여 햇볕에 말린 후 비축해 둔다. 또는 말린 후 의피부분은 벗겨내고 병안에 저장한다.

  3) 성질과 맛 :  성질은 순하며 맛은 맵다.

  4) 효능 : 부기를 없애고 지형작용이 있으며, 폐를 맑게 하고 목(후두)에 좋으며 해독작용을 한다.
 
  5) 복용법 
  (1)만성편도선염을 치료해 준다.

  큰말징버섯 3g, 산수유 9g, 감초 6g을 물에 끓여서 1일 2회 복용한다.
  (2)후두염이나 모에 나는 병을 치료해 준다. 큰말징버섯, 유산나트륨 각 3g을 물에
  끓인 후, 설탕을 가미시켜 1일 2회 복용한다.
  (3)잦은 코피를 막아준다. 큰말징버섯을 덩어리로 만들어 콧구멍에 밀어넣어 주는
  것을 꾸준히 해주면 코피가 멎는다.
  (4)외상출혈, 종기, 동상으로 인해 진물이나 고름이 흐를 때 가루를 만들어 상처가 난 곳에 바른다.
  (5)식도 및 위출혈시에 버섯 6g을 물에 끓인 후, 설탕을 가미시켜 1일 2회 복용한다.
  (6)기침 감기에 큰말징버섯 6g과 감초 3g을 함께 물에 끓여서 1일 2회 복용한다.

 

    13. 말불버섯(Lycoperdon perlatum)

 

  1) 약용 부위 및 생태 특성
  여름, 가을에 비가 내린 후 숲속의 넓은 공간에서 자라며 자실체를 약재로 사용한다.

  2) 채집 시기 :  채집한 후 햇볕에 말려서 병 속에 저장하여 비축한다.

  3) 성질과 맛 :  성질은 순하며 맛은 매운 편이다.

  4) 효능
  부기를 없애고 지혈작용을 하며, 폐를 깨끗이 해주고 목(후두)에 좋고 해독작용을
  한다.

  5) 복용법
  (1)만성편도선염을 치료한다. 말불버섯 3g, 산수유 9g, 감초 6g을 달여 1일 3회 복
  용한다.
  (2)기침 감기를 치료한다. 말불버섯 6g, 감초 3g을 달여서 1일 2회 복용한다.
  (3)위철혈시에 말불버섯 6g을 물에 끓인 후, 설탕이나 꿀을 가미시켜 1일 2회 복용
  한다.

 

    14. 목도리방귀버섯(Geastrum triplex)

 

  1) 약용 부위 및 생태 특성
  여름, 가을에 비가 내린 후 수풀 위에서 자라며 포자분을 약재로 사용한다.

  2) 채집 시기 :  채집한 후 별빛모양의 외포피를 없애고 비축해 둔다.

  3) 성질과 맛 :  성질은 순하며 맛은 매운편이다.

  4) 효능
  부기를 없애고 지혈작용을 하며, 폐를 깨끗이 하여 목(후두)에 좋고 해독작용을 한다.

  5) 복용법
  (1)후두염을 치료한다. 목도리방귀버섯, 유산나트륨 각 3gdp 적당한 양의 설탕을 넣
  어 함께 달여서 1일 2회 복용한다.
  (2)코피를 멈추게 한다. 목도리방귀버섯을 잘게 잘라서 콧구멍에 넣었다 잠시 후에
  빼주면 된다.

 

    15. 말뚝버섯(Phallus impudicus)

 

  1) 약용 부위 및 생태 특성
  여름, 가을에 비가 내린 후 수풀 위에서 자라며, 군자루 및 균탁을 약재로 사용한다.

  2) 채집 시기
  채취한 후 찐득찐득하면서 썩은 내가 나는 부분은 잘라내고 물로 썩은 냄새가 사라
  질 때까지 깨끗이 씻어서 햇볕에 말려서 비축하거나, 신선할 때 약으로 쓴다.

  3) 성질과 맛 :  성질은 강한 열성을 지니며, 맛은 달면서 담담하다.

  4) 효능 :  혈액 순환이 잘되게 하고 진통작용을 한다.

  5) 복용법
  풍습통(다발성에 부종을 동반한 관절 통증)을 치료한다. 신선한 버섯 220g을  50도
  백주(또는 오미가주) 1홉 속에 담구어 두었다가 10일 후에 복용하는데, 하루에 9~15g
  을 3회 복용한다.

  6) 참고
  (1)마른 것은 신선할 때 무게의 1/10이다.
  (2)이 균자실체를 깨끗이 씻어서 썩은 냄새가 나는 부위만 없애면 죽순의 대용품으
  로도 이용할 수 있는데, 맛이 좀 떨어진다.
  (3)여름에는 균전즙(균을 다린 즙)을 이용하여 식품의 방부제로도 사용한다.

 

    16. 주름찻잔버섯(Cyathus striatus)

 

  1) 약용 부위 및 생태 특성
      여름, 가을에 떨어진 나뭇가지, 썩은 나무, 마른 나뭇잎에서 자란다.

  2) 채집 시기 :  채집한 후 햇볕에 말렸다가 비축한다.

  3) 성질과 맛 :  성질은 열성이 강하고 맛은 약간 쓰다.

  4) 효능 :  위통을 멈추게 한다.

  5) 복용법
  위통을 치료한다. 주름찻잔버섯 9~16g을 물에 끓여서 마시거나, 6~9g을 가루를 내어
  끓인 물과 함께 마신다.

 

    17. 던지버섯(Astraeus hygrometricus)

 

  1) 약용 부위 및 생태 특성
  여름, 가을에 숲속 모래 위에서 자란다. 외포피는 물을 흡수할 수 있어 습도계로도 사용한다.

  2) 채집 시기 :  채집한 후 외포피를 없애고 비축한다.

  3) 성질과 맛 :  성질은 순하며 맛은 매운편이다.

  4) 효능 :  지혈작용을 한다.

  5) 복용법
  외상으로 인한 출혈을 멈추게 하고 동상으로 인한 상처를 치료해주는데, 가루를 내
  어 상처 부위에 발라 놓으면 된다.

 

  18. 기타 버섯에 함유된 성분


  1). 즐각버섯(Laccaria laccate)


  (1) 약용부위 :  자실체
  (2) 생태 특성 :  여름에서 가을에 나무 밑 땅 위에 군생하는 흔한 식용균이다.
  (3) 효능 :  이 버섯의 추출액이 항종양 작용을 나타낸다.

 

  2). 잿빛만가닥버섯(Lyophyllum decastes)


  (1) 약용부위 :  자실체
  (2) 생태 특성 :  여름에서 가을에 숲속, 평원, 밭, 길가 등의 땅 위에서 군생한다.
  (3) 채집 시기
  여름에서 가을에 자실체를 채취한다. 신선한 것을 식용하면 훌륭한 식품이 되므로
  건조하여 보관한다. 그리고 인공재배법이 개발되어 있어 대량 생산이 가능하다.
  (4)효능 :  이 버섯의 다당류 성분이 항종양 작용을 나타낸다.

 

  3). 버들송이(Agrocybe cylindracea)


  (1) 약용부위 :  자실체
  (2) 생태 특성 :  봄부터 가을에 활엽수의 마른 줄기, 또는 생목의 썩은 부분에 다발로 자란다.
  (3) 채집 시기
  다 자란 자실체를 채취하여 식용하거나 건조하여 보관한다. 이 버섯은 맛좋은 식용균이어서 인공

  재배법으로 대량 생산되고 있다.
  (4)효능 :  이 버섯의 다당류 성분이 항종양 작용을 나타낸다.

 

  4). 느티만가닥버섯(Hypsizygus marmoreus)


  (1) 약용부위 :  자실체
  (2) 생태 특성
  가을에 각종 활엽수 특히 너도밤나무, 단풍나무 등의 말라죽은 나무나 생목에 군생한다.
  (3) 채집 시기
  자실체가 자랐을 때 채취하여 식용으로 이용하면 훌륭한 맛을 나타내며 건조하면 약
  용으로도 쓸 수 있다. 인공재배법이 개발되어 대량 생산이 가능하다.
  (4)효능 :  이 버섯의 단백결합 다당류 성분이 항종양 작용을 나타낸다.

 

  5). 밀버섯(Collybia confluens)


  (1) 약용부위 :  자실체
  (2) 생태 특성 :  여름과 가을에 활엽수림의 낙엽이나 땅에 군생 또는 속생한다.
  (3) 채집 시기 :  여름에 자실체가 자랐을 때 딴 후 햇볕에 말려 보관한다.
  (4) 효능
  이 버섯의 단백결합 다당체 성분이 항종양 작용을 가지고 있다. 또한 생체의 방어력
  을 높여주는 면역증강 작용을 나타낸다.

 

  6). 잎새버섯(Grifola frondosa)


  (1) 약용부위 :  자실체
  (2) 생태 특성
  여름에서 가을에 활엽수 특히 물참나무의 심재 백색부후균으로 활엽수 노목의 밑등에 난다.
  (3) 채집 시기 : 

   신선한 자실체를 식용하거나 건조하여 보관한다. 인공재배법으로 대량 생산할 수 있다.
  (4) 효능 :  이 버섯의 다당류 성분이 항종양 작용을 나타낸다.
 
  7). 턱수염버섯(Hydrum repandum)


  (1) 약용부위 :  자실체
  (2) 생태 특성 :  여름에서 가을에 숲속 땅 위에 난다.
  (3) 채집 시기 :  여름이나 가을에 자실체를 채취하여 건조하여 보관한다.
  (4) 효능 ;  이 버섯의 단백결합 다당류 성분이 항종양 작용을 나타낸다.

 

  8). 말징버섯(Calvatia craniformis)


  (1) 약용부위 :  자실체
  (2) 생태 특성 :  가을에 숲속의 썩은 낙엽이 많은 땅 위에 난다.
  (3) 채집 시기 :  자실체가 어릴 때 식용하거나 건조하여 보관한다.
  (4) 효능 :  이 버섯의 다당류 성분이 항종양 작용을 가지고 있다.

 

  9). 좀우단버섯(Paxillus atrotomentosus)


  (1) 약용부위 :  자실체
  (2) 생태 특성 :  여름에서 가을에 활엽수의 썩은 나무 또는 땅 위에 야생한다.
  (3) 채집 시기 :  신선한 자실체를 식용하거나 건조하여 보관한다.
  (4) 효능 :  이 버섯의 다당류 성분이 항종양 작용을 나타낸다.

 

  10). 독청버섯아재비(Stropharia rugo soannulata)


  (1) 약용부위 :  자실체
  (2) 생태 특성 :  봄부터 가을에 풀밭, 밭, 쓰레기장, 말똥이나 쇠똥 위에 군생 또는 단생한다.
  (3) 채집 시기 :  어린 자실체를 식용하거나 건조하여 보관한다.
  (4) 효능 ;  이 버섯의 다당류 성분이 항종양 작용을 한다.

 

  11). 갓버섯(Lepiota procera)


  (1) 약용부위 :  자실체
  (2) 생태 특성 :  여름에서 가을에 숲 속, 대나무 밭, 풀밭에 단생한다.
  (3) 채집 시기 :  어린 자실체를 식용하거나 건조하여 보관한다.
  (4) 효능 :  이 버섯의 단백 다당체는 항종양 작용을 나타낸다.

 

  12). 벌집버섯(Favolus alveolarius)


  (1) 약용부위 :  자실체
  (2) 생태 특성 :  연중에 활엽수의 마른 가지 또는 살아있는 뽕나무에 나고 백색부후균을 일으킨다.
  (3) 채집 시기 ;  연중에 아무 때나 자실체를 발견하는 대로 채취하여 건조한다.
  (4) 효능 ;  이 자실체의 다당류 성분이 항종양 작용을 나타낸다.

 

  13). 농이(Sarcodon asparatus)


  (1) 약용부위 ;  자실체
  (2) 생태 특성 :  여름에서 가을에 활엽수내 땅 윙 열을 지어 군생한다.
  (3) 채집 시기 ;  여름에 자실체를 채취하여 식용한다.

    건조할 때는 길이로 잘라서 말려야 한다. 건조하면 강한 향기가 난다.
  (4) 효능
  예전부터 고기를 먹고 체했을 때 다려 먹으면 소화를 도와준다는 민간약으로 유명하다.

 

  14). 콩나무버섯(Armillariella mcllea)


  (1) 약용부위 :  자실체
  (2) 생태 특성 :  봄부터 가을에 활엽수와 침엽수의 그루터기나 마른 가지 및 생목 밑에 군생한다.
  (3) 채집 시기 :  봄부터 여름에 자실체를 채취하여 식용하거나 건조하여 보관한다.
  (4) 효능 ;  이 버섯의 자실체는 항종양 성분을 지니고 있다.
 
  15). 한입버섯(Cryptoporus volvatus)


  (1) 약용부위 :  자실체
  (2) 생태 특성 :  봄부터 가을에 침엽수, 특히 소나무에 자란다. 소나무 향기를 가지고 있다.
  (3) 채집 시기 :  봄부터 가을에 채집하여 건조한다.
  (4) 효능 :  이 버섯의 자실체는 항종양 성분을 지니고 있다.

 

  16). 조개느타리 버섯(Pleurotus pulmonarius)


  (1) 약용부위 :  자실체
  (2) 생태 특성 :  봄부터 가을에 활엽수의 넘어진 나무 또는 떨어진 가지에 군생 또는 단생한다.
  (3) 채집 시기 :  봄부터 여름에 채취하여 식용하거나 건조하여 보관한다.
  (4) 효능 :  이 버섯의 자실체는 항종양 성분을 가지고 있다.

 

  17). 간버섯(Pycnoporus coccineus)


  (1) 약용부위 ;  자실체
  (2) 생태 특성 :  봄부터 가을에 활엽수, 침엽수의 고목, 마른 가지에 군생한다.
  (3) 채집 시기 :  자실체를 채취하여 건조한다.
  (4) 효능 :  이 버섯의 자실체는 항종양 성분을 지니고 있다.

 

  18). 비늘버섯(Pholiota sqarrosa)


  (1) 약용부위 :  자실체
  (2) 생태 특성 :  여름에서 가을에 활엽수나 침엽수의 생나무, 고목, 마른 가지, 그루터기 등에 속생
  한다.
  (3) 채집 시기 :  자실체가 어릴 때 채취하여 건조한다.
  (4) 효능
  식용버섯으로 알려져 있으나 두통, 설사 등의 중독을 일으키는 경우도 있으며, 특히
  알코올류와 함께 먹으면 더욱 심하다. 이 버섯이 항종양 성분을 지니고 있다.

 

  19). 주름버섯(Agaricus campestris)


  (1) 약용부위 :  자실체
  (2) 생태 특성 : 

    봄부터 가을에 비옥한 풀밭, 목장 잔디밭, 밭 등에 군생하며, 때로는 군륜을 형성한다.
  (3) 채집 시기 :  자실체를 어릴 때 따서 식용하거나 건조하여 보관한다.
  (4) 효능 :  이 버섯의 자실체는 항종양 성분을 가지고 있다.



 

 

복령의 효능

 

 

  1. 복령의 유래

 

고려 시대의 (파한집)이나 (고려도경)에 이미 복령과 복신에 대한 언급이 있었고,
조선시대의 (세종실록)에도 역시 복령과 복신의 주산지까지 기록되어 있으므로, 복령
을 약용을 사용하기 시작한 것은 매우 오랜 역사를 지니고 있다고 하겠다.


복령은 소나무 뿌리에 생기는 것이기 때문에 복령 '령'을 붙여 '복령'이라고 부르는
것이다. 그런데 이 균체는 소나무의 정령을 온통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 결정체이므
로 신령 '령'자를 붙여서 일명 '복령'이라고 부른다고 (사기) 귀책정에서 밝히고 있다.


 그리고 이러한 정령을 듬뿍 받아 통통한 모양의 균체로 성장했다고 해서 아랫배살찔
'유' 자를 붙여 '송유'라고도 하며, 이것을 장복하면 소나무 정령을 그대로 섭취하는
것과 다름없어서 불로장수할 수 있게 된다고 하여 일명 '불사면' 이라고도 부른다.


복령을 채취하려면 어느 소나무를 뿌리에 복령이 있는가를 정확히 알아야 한다. 예
전에는 복령이 있는 곳에는 반드시 그 위에 막강한 정력강화 작용을 갖고 있는 토사자
라는 약재가 자란다고 믿었다. 그래서 복령을 일명 '복토'라고도 불렸다.

 

  2.복령이란

 

복령은 구멍버섯과에 속하는 복령균의 균핵으로 땅 속에 파묻혀 있는 버섯의 일종이다.
오래된 소나무를 성장이 멈추는 늦가을 또는 겨울에 베어두면 이듬해에 나무를 자라
게 할 영양물이 소나무 뿌리로 몰려 더 이상 팽창할 수 없을 만큼 되었을 때, 한꺼번
에 터지면서 땅속 소나무 뿌리에 불완전 균류로서 기생하게 되는 것이 복령이다.

 

그러므로 소나무의 성장기인 봄이나 여름철에 베면 복령은 생기지 않는다. 야생복령은 일
반적으로 7월에서 다음해 3월까지 산잣나무숲에서 채취하는 것이 좋고, 재배복령은 접
종 후, 2,3년째부터 수확하는데 입추가 지나서 수확하는 것이 질적인 면에서 가장 좋
다. 왜냐하면 너무 이르게 수확을 하게 되면 질과 양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복령을 채취하려면 우선 어느 소나무 뿌리에 복령이 있는가를 정확히 알아야 한다.
복령이 있는 곳은 흔히 땅이 터져 있거나, 두드렸을 때 속이 빈소리가 나거나, 주변에
흰 균체가 있거나 또는 소나무 뿌리에서 회누른색의 유액이 흘러나오므로, 꼬챙이로
그 주변을 찔러 보아 확인한 후 채취하면 된다. 주로 봄부터 가을 사이에 채취한다.


채취된 복령은 크기가 일정하지 않고 고르지 못한 덩어리 모양으로 무겁고 잘 깨진
다. 깨진 면은 과립모양이며, 젖색인 것도 있고 분홍색인 것도 있다. 젖색인 것은 백
복령이요, 분홍색인 것은 적복령인데 적복령은 주로 적송에서 생긴다. 물론 흑송에서
생긴 흑복령도 있지만 흔치 않다.


약용하려고 할 때는 껍질을 벗기고 우선 심을 뺀다. 이때 벗긴 껍질을 '복령피'라고
하는데, 이것도 약으로 쓰이므로 버려서는 안 된다. 이것은 인체 내 수분대사를 잘 시
키므로 부종 치료제로 쓰게 된다.


이제 껍질과 심을 뺀 복령을 깨뜨려서 물그릇에 넣고 잘 으깨어 물위로 떠오르는 찌
꺼기는 제거한다. 이를 복령적근이라고하는데, 만일 이를 잘못 복용하면 시력이 나빠
질 수 있다.


그런 까닭에 환약을 만들거나 가루약을 만들어 복용하고자 할 때도 먼저 2~3차례 끓
여낸 후 절단하여 잘 말려서 사용하는 것이 좋다.

 

    3. 복령의 성분

 

복령에는 포도당이 사슬모양으로 결합된 물질인 다당류 파기민이 약 93% 들어 있다.
이 외에도 파기민산, 에브리코산. 폴리포텐산 A, C 트리테르페노이드 등이 들어 있으
며, 엘고스테롤, 레시틴, 아데닌, 콜린, 포도당, 과당 및 단백질과 많은 양의 무기물
질들이 들어 있다.

 

    4. 복령의 효능


복령은 맛이 달고도 슴슴하며 성질은 따뜻하고 그 맛과 성질이 모두 가벼워서 양성
에 속하는 약재라고 했다. 갈증을 내리고 소변을 원활하게 하며 습기를 제거하여 몸의
상태를 적당히 조정해 주고, 소화기 기능을 조화시키며 기운을 돋구어 허리를 부드럽
게 해줌으로써 복부의 어혈을 잘 순환시킨다고 하였다.


복령은 또 근심과 놀람과 두려움과 심장이 마구 뛰는 것을 안정시키고, 심장부터 명
치가 맺힌 듯 통증이 있거나 오싹하기도 하고 번거롭기도 하며 입이 마르고 혀가 건조
한 것을 다스리며 오래 복용하면 정신을 안정시키면서 강하게 하고 배고픔을 모르면서
건강장수할 수 있다고 하였다.


아무튼 백복령은 '보'하고 적복령은 '이' 또는 '사' 한다고 하여 구분하여 약용한
다. '보'한다 함은 내장기와 정신력을 강화보강한다는 뜻이요. '이' 또는 '사' 한다
함은 기의 뭉침이나 수분의 정체 등을 원활하게 한다는 뜻이다. 그래서 실제로 적복령
은 기가 뭉친 것을 풀어 인체내의 수분대사를 좋게 해주는 데 사용하고 있다.

 

    5. 복령의 증세에 따른 처방

 

  1) 비위장 소화기 기능을 향상시킨다
  다양한 영향물질을 함유하고 있기 때문에 위장 기능의 저항력을 키우고 식욕을 늘리
  며 소화를 촉진한다.

 

  전반적으로 소화기 기능이 약할 때는 복령. 백출 각 12g을 끓여 복용한다.
  메스꺼움이 심하면서 소화가 되지 않을 때는 복령, 백출, 후반 각 8g에 반하 16g,
  진피 8g, 사인 4g, 생강 6g을 가미하여 복용한다


  설사가 그치지 않으면 복령 40g, 목향 20g을 가루내어, 소엽과 모과를 같은 양씩 끓
  인 물로 복용한다.
  위무력증이 있고 일어섰을 때 현기증이 잘 나며 위에 물이 고여 있는 사람은 복령 4g,

  계피 3g, 백출 2g, 감로 1g을 함께 끓여 복용한다.

 

  2) 이뇨작용이 뛰어나다.
나트륨, 칼륨 등의 배출을 증가시키는데 신장세뇨관의 재흡수를 억제하기 때문에 장
관 내의 잉여 수분도 감소시키므로 연변이나 설사도 정상화시킨다. 항상 뱃속이 끓고
가스가 차서 더부룩하고 변이 좋지 못할 때도 좋다.


항상 부석부석 부으면서 소변량이 적거나 찔끔거리며 뿌옇거나 개운치 못할 때는 복
령, 생강, 진피, 빈랑, 상백피 각 12g을 함께 끓여 복용한다.
소변량이 적고 찔끔거리면 복령 6g, 작약, 치자 각 3g, 당귀, 황금 각4g을 함께 끓
여서 복용한다.


소변이 줄고 부종이 생겼을 때는 복령피, 초목을 똑같은 양으로 하여 함께 끓여 복
용한다.
임신 중에 소변이 원활치 못하면서 오한이 있고 부종이 있을 때는 적복령(껍질 벗긴
것), 동규자 각 20g을 가루를 내어 1회 8g씩 복용한다.


소변이 너무 잦으면 백복령(껍질 벗긴 것), 산약(껍질 벗긴 것)을 백반물로 씻어 걸
러낸 후, 불에 살짝 볶아 같은 양으로 배합하여 가루를 내어 1회 8g씩 미음을 쑨 것으
로 복용한다.


심장과 신장이 함께 허약하여 소변을 참지 못하고 자꾸 지릴 때는 고급중추신경계를
통솔하지 못해서 나타나는 증상이므로 적복령, 백복령을 같은 양만큼 가루를 내어 물
로 씻은 후, 위에 뜨는 찌꺼기는 버린다. 술을 끓이면서 생지황즙을 짓이겨 조청처럼
만들어 4g 크기의 알약으로 빚어 1회 1알씩 소금을 탄 술로 공복시에 씹어서 복용한
다.


목마름을 자주 느껴 물을 자주 마시는 데 비하여 소변이 적고 땀을 잘 흘리는 두통
에 시달리는 경우에는 복령, 저령, 백출 각 2g, 택사 3g, 계피 1g을 함께 끓여 복용한
다.


목마름을 자주 느껴 물을 섭취하지만 땀은 잘 나오지 않고 혈뇨를 잘 누는 사람에게
는 복령, 저령, 골석, 택사 각 3g을 함께 끓인 뒤 아교 3g을 녹여서 복용한다.
쉽게 피로해지며 원기가 없고 위에 물이 고이고 현기증을 느끼며 설사는 자주 하고
소변 양은 적은 증상이 있으면 복령 5g, 작약, 생강, 백출 각 3g에 부자 0.5~1g을 함
께 끓여 복용한다.


손발이 붓는 증세가 있으면 백출 7.5g, 산앵두나무씨(빻은 것) 6g에 생강을 즙을 내
어 함께 넣고 달여서 복용한다.

 

   3) 항스트레스작용이 뛰어나다
진정작용으로 정신을 안정시키는데 이보다 좋은 것이 없다. 복령의 '복'은 잠복시킨
다. 진정시킨다는 의미이며 '령'은 신령, 정신 등을 의미하는 것도 이런 작용 때문이다.


잘 놀라고 두려워하거나 무서움을 잘 타며 가슴이 뛰고, 입이 마르며 건망증이 심하
거나, 쉽게 화를 내며 잠을 이루지 못하며 꿈이 많고, 수면 중에 땀을 많이 흘릴 때,
또는 우울증에 빠지거나 열이 때없이 솟구치고, 하는 일마다 뜻한 대로 이루어지지 못
해 초조해지고 속상하기만 할 때 복령은 놀라운 효력을 발휘한다.
  
가슴이 두근거리고 잘 잊어버리는 데는 복령 75g, 인삼, 침향 각 1g을 끓여 식힌 뒤
알약을 만들어 1회 5~7g씩, 1일 2~3회 복용한다.
우울증이 심하거나 스트레스로 인한 홧증이 심할 때는 복령 150g과 향부자 600g을
가루를 내어 꿀로 반죽해 3g 크기의 알약을 만들어 1회 1알씩, 1일 3회 복용한다. 귤
껍질 끓인 물이나 복령, 향부자, 감로 각 4g을 끓여 물로 복용한다.

 

    4) 혈당강하작용을 한다.
  체내 수분의 과잉 배출로 갈증이 심하면서 먹어도 배가 고픈 당뇨병에 좋다.
  몸의 상체는 건강한데, 하체가 약하여 생긴 하허 소갈에는 백복령 600g을 가루를 내
  어 천화분 찐 것으로 0.3g 크기의 알약을 만들어 따뜻한 물과 함께 50알씩 복용한다.

 

    5) 기관지 계통과 혈허에 좋다.
폐기능의 만성쇠약증으로 기침이 심하고 심한 가래를 뱉으며, 몸이 여위면서 조금만
힘들어도 숨이 차는 증상이나, 만성기관지염이나 기관지확장증 등에 의한 기침, 호흡
곤란 및 많은 양의 거품 같은 가래를 뱉을 때, 땀이 많이 날 때도 좋다.


혈허한 까닭에 심장 부위에서만 땀이 나고 다른 부위에서는 땀이 나지 않을 때는 백
복령 가루 4g씩을 약쑥 끓인 물로 복용한다.
체력은 보통이거나 약간 떨어지는 편으로 원인도 모르게 몸이 아프다고 호소하는 증
세를 보이고 동시에 목이 막힌 느낌이 든다고 할 때는 복령, 당귀, 백출, 시호 각 3g
과 박하 1g, 감초 1.5g, 목단피, 부자, 생강 각 2g을 함께 끓여 복용한다.


배꼽 왼쪽 밑에 통증과 압박감이 느껴지고 동시에 만성축농증이 잘 낫지 않을 때는
복령, 계피, 목단피, 배인, 작약을 같은 양씩 넣고 끓여 복용한다.

 

    6) 오로 증상에 좋다.
지나친 시력피로로 인해 혈액을 손상시키고, 지나치게 누워 있는 시간이 많아 기가
손상되고, 지나치게 앉아 있는 시간이 많아 근육을 손상시키고, 서 있는 시간이 많아
뼈를 손상시키고, 지나치게 걸어서 인대를 손상시키는 증상에 좋다.
갑자기 귀가 멍하고 들리지 않을 때는 황랍에 백복령 가루를 섞어 녹차와 함께 씹어
복용한다.

 

    7) 칠상 증상을 다스린다.
음경 끝이 차거나, 임포텐스에 해당하는 음위증상, 정액이 저절로 흘러내리는 증상,
정액량이 적어지면서 음낭 밑이 축축해 지는 증상, 정자가 줄고 정액이 희박해진 증상
에 좋다.


몽정이 있을 때는 백복령 가루 8g씩을 미음으로 복용한다.
유정, 몽정, 조루증 등이 있을 때는 백복령 80g, 사인 40g을 가루내어 소금 8g과 함
께 양고기와 삶아 술로 복용한다.
정액이 저절로 흐르거나 몽정을 할 때는 백복령(껍질 벗긴 것) 160g, 저령 18g을 20여
차례 끓도록 한 다음 건져 햇볕에 말려서 저령은 골라내고 가루를 내어 황랍을 넣고 4g

크기의 알약을 만들어 1회 1알씩 공복에 씹어서 그냥 삼킨다.

 

    8) 기미, 주근깨, 치질, 치루에 좋다.
기미, 주근깨에는 백복령 가루를 꿀로 반죽해서 밤마다 얼굴에 덮었다 떼면 된다.
치질이나 치루에는 적복령, 백복령, 물약 각 80g, 파고지 160g을 찧어 술에 담되
봄, 가을에는 3일을 여름에는 2일, 겨울에는 5일 동안을 담근다. 건져서 쪄서 소쿠리
에 말린 후 가루내어 술로 반죽해서 0.3g 크기의 알약을 만들어 1회 20알씩 술로 복용
하면서 점차 양을 늘려 50일가지 복용하면 된다.

 

    9) 기타 증상에 대한 처방
노인의 안정 피로와 초기 백내장의 근본적인 치료를 위해서 다음과 같이 처방한다.
복령, 목단피, 산수유, 택사, 서출 각 2g과 건지황 4g , 계피 1g, 부자 0.3g을 잘게
가루를 낸 후 물로 개어 알약을 만들어 1회 2~3g을 청주와 함께 복용한다.


충치균이 생기기 쉬운 사람에게 다음과 같이 처방한다. 복령, 계지, 황금, 지황, 질
경의 다섯 가지 생약으로 만들어 치통과 입 속의 짓무르는 통증에 사용한다.
목이 마르고 땀이 잘 나며 오심, 구토가 있는 증세에는 다음과 같이 처방한다. 복
령, 택사 각 3g, 백출, 생강 각 2g, 계피, 감초 각 1g을 함께 넣고 끓여 복용한다.


체력은 보통인데 잘 떨며, 식욕을 느끼지 못하고 물 같은 설사를 하는 경우에 다음
과 같이 처방한다. 복령, 백출 각 3g, 인삼, 생강, 진피 각 2g, 지실 1g을 함께 끓여
복용한다.


체력이 보통 이하로 허리가 편치 않으며 빈뇨와 오줌의 양이 많은 증세나 냉증, 만
성방광염, 야뇨증 등에 다음과 같이 처방한다. 복령 4g, 건강, 백출 각 2g과 감초 1g
을 함께 끓여 복용한다.


피부와 근육에 탄력이 없고 구토증이 있는 증세에 다음과 같이 처방한다. 복령, 인
삼, 백출, 반하 각 4g, 진피, 생강, 대추 각 2g, 감초 1g을 함께 끓여 복용한다.

 

    6. 복령의 활용법

 

    1) 복령주


복령주의 효과를 노린 베드와인의 일종으로 정력강장체로 알려져 있다. 저녁에 마시
고 자면 아침까지 온몸이 화끈하게 뜨거워진다고 한다.

 

 효능
연년익수하는 데 부족함이 없고 온갖 백병을 다스리며 한 몸의 건강을 회복하는데
부족함이 없다.

 

 만드는 법
  (1) 술밥 한 말에 복령 가루 한 되를 섞어 탁주를 만들어 먹는다.
  (2) 황토밭에서 자란 어린 소나무 뿌리가 동쪽으로 뻗은 것 세근에 복령 다섯 근을
 넣고 독한 술에 담가 6개월 후에 먹는다.
  (3) 솔가지(관솔이라고 함.) 다섯 근에 백복령 한 근을 같이 넣어 독한 술에 담거나
 탁주에 넣어 발효시켜 먹는다. 복령술은 최소한 6개월 이상 두어야 약효가 나온다.
  (4) 백복령, 황토밭에서 자란 어린 소나무 뿌리가 동쪽으로 뻗은 것, 천문동, 맥문
 동, 지골피를 같은 양씩 넣고 재료 2~3배 분량의 독한 술을 부어 밀봉한 뒤 6개월 이
 상 두어 술이 완숙되면 먹는다. 1년 이상 두면 더욱 좋다.

 

    2) 복령 수제비


쉽게 허기를 느끼지 않으며, 2~3개월 정도 먹으면 눈이 밝아지고 몸이 가벼운 듯하며 정신도 맑아진다.

 

    만드는 법
 밀가루와 복령가루를 5:1로 반죽하여 맑은 된장국에다 만들어 먹는다.


 

 

영지의 효능 

 

 

 1. 영지란

 

건강장수를 상징하는 십장생도에 보이는 불로초가 바로 영지이다. 이 불로초 영지의
원산지는 중국, 한국이며 사람의 눈에 좀처럼 띄지 않는 깊은 산림 수목 뿌리 부분에
극히 희귀하게 자생하는 것으로 구하기가 매우 어려운 버섯이다.


  2200년 전 중국 최고의 목초서인 이시진의 '본초강목'과 '신농본초경'에 의하면 영
지는 고래 최고의 상약으로 산삼과 더불어 환상의 버섯으로 불리워 왔다. 이 신기한
불로초가 '체내에서 영묘한 효능을 발생시킨다' 하여 영지라고 이름을 붙였으며, 한편
으로는 '신선초', '신지', '만년지'라고도 했다. 또 '한서'의 〈무제편〉에 나타나 있
듯이 '영지가 발견되면 왕은 국가적인 길상으로 여겨 백성에게 술과 고기를 내어 잔치
를 베풀었다'라고 할만큼 귀한 약제로서 인정을 했었다.


  영지는 질병을 물리칠 수 있는 본질을 만들어 주는 자연식품이다. 중국 최초의 본초
서인 '신농본처경'에 영지는 산삼과 더불어 상약으로 분류되었다고 앞에서도 밝혔듯
이, 상약이란 매일 사용하여도 부작용이 전혀 없고, 약효가 특정의 장기나 기관에 한
정하지 않으며, 정상화 작용을 가지고 있는 등 3가지 조건을 구비한 약을 말한다.
  이러한 조건에 가장 잘 맞는 것이 바로 영지이다.


  국내에서는 1978년도 서울대 대학원에서 영지에 관한 항암성분의 논문이 보고된 후,
많은 버섯재배연구가의 노력 끝에 인공재배 기술이 개발되어 다량생산도 가능하게 되
었다. 또 현대 의학에 의해서 영지에는 암, 동맥경화, 고혈압, 당뇨병, 뇌졸중 등 각
종 성인병에 탁월한 예방, 치료, 개선작용이 있는 고분자 다당체 성분이 다량 함유되
어 있음이 밝혀졌고, 그 약효가 실험을 통하여 속속 밝혀지고 있다.
 

 

 2. 영지의 효능

 

  영지에는 정혈작용, 이뇨작용, 해독작용, 보간작용, 조압작용, 강심작용, 소염작용,
강정작용, 면역작용, 진정작용, 감당작용 등이 있다.

 

(1) 영지는 고혈압 환자의 혈압을 낮추고, 지혈압 환자의 혈압을 높이는 정상화 작
용이 있다.


 

(2) 영지는 성인병의 근본 원인인 혈액 속의 노폐물과 혈액 내부에 쌓여있는 콜레스
테롤을 제거하는 탁월한 효능이 있다.

 

  콜레스테롤로 인해 혈액의 흐름이 정체되어 있는 상태를 한방에서 어혈이라고 하는
데 징후는 다음과 같다.

 

  탈모가 심하고 머리카락이 빠지며 얼굴이 붉어지고 주근깨, 반점이 생긴다.
  심장 근처가 가끔 찌르듯이 아프고 항상 손발이 저리고 차다.
  콧등이 붉어지고 눈이 충혈되며 침침하고, 잇몸 색깔이 검어진다.


  목덜미가 무거워지고 멍해진다.
  어깨가 아프고 귀 울림이 있다.
  피부가 검어지고 꼬집어 생긴 붉은 점이 오래 간다.
  생리통, 생리불순이 심하고 요통이 잦으며 하반신이 항상 차다.


  변비, 치질기가 있고 상처가 쉽게 아물지 않는다.
  천식, 기관지가 아닌데도 헛기침이 난다.
  피하지방조직이 딱딱하고 아프다.

 

  이러한 어혈 때문에 자율신경조증, 갱년기 장애, 요통, 치질, 변비, 두통, 급만성간
염, 구토, 신경통, 어깨 결림, 초초감, 불면증이 현대인에게 생기게 된다. 영지는 이
러한 현대인의 난치병을 개선시켜준다.

 

(3) 혈전증(혈관이 막히는 병)으로 생기는 병, 즉 뇌졸중, 심근경색증 등에 효능이
있다.
 

(4) 영지에는 항암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암의 면역요법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5) 당뇨병, 빈형증상, 협심증, 동백경화, 불면증, 노이로제, 자율신경실조증, 아편
중독, 기관지 천식, 기침, 가래, 위궤양, 위염, 급만성간염, 백혈구감소등 등에도 탁
월한 효과가 있다.
 

 (6) 정력강장제로도 효과가 좋은데, 옛부터 한방에서는 약재 중에서 으뜸이라고 했
다.

 

3. 영지의 명현현상
 
  1) 명현현상이란?


  영지버섯을 달여서 수시로 복용하면서 관찰을 해보면 복용하는 본인의 건강상태와
그동안 복용한 여러 가지 약물, 음식, 환경 등이 개개인과 각 가정이 다른 것과 같이
호전반응도 각각 다르게 나타난다.


  어떤 분은 구토도 하고 설사를 하며 메스껍고 어지러우면서 몸에 붉은 반점이 나타
났다가 없어지기도 하고, 어떤 분은 기운도 없이 나른하며 근질근질한 가려움증을 느
끼며 뱃속에서 요동을 하고 소리도 나며 소화가 안 되는 듯이 느끼기도 한다. 이러한
여러 가지 증상들을 한의학에서는 '명현반응' 이라 하며 나빴던 몸에 좋은 제품이 들
어가서 병의 뿌리, 즉 노폐물을 청소하는 과정에서 일시적으로 나타나는 현상이다.
그러므로 꾹 참고 지시 방법대로 달인 영지를 복용하면 좋은 결과를 보게 될 것이다.

 

2) 증상에 따른 호전 반응


  증상  호전반응


  산성체질 : 졸림증, 목과 혀 건조증, 빈뇨, 방귀 등이 잦다.
  고혈압 : 머리가 무거운 증상과 어지러운 증상이 1~2주 지속되면서 무기력해진다.
  적혈구부족 : 코피가 쉽게 나타나는데, 특히 여성에게 많다.


  위 기능쇠약 : 흉부가 갑갑하고 뜨거운 증세를 나타내며, 비교적 음식을 섭취할 수 없는 상태이다.
  위궤양 : 궤양부위에 통증을 느끼거나, 또는 갑갑증을 느낀다.
  위하수 : 위가 쾌적치 않고 구토증세가 있다.


  장 질환 : 병상에 따라 차이는 있으나 설사가 잦을 경우가 있다.
  간 기능쇠약 : 구토증세, 피부 간지러움 또는 물집이 생기는 경우가 있다.
  간 경화증 : 대변시에 때로 핏똥이 나온다.


  신장병 : 단백질 감소, 얼국에 수종 또는 다리에 경미한 부종증세가 나타난다.
  당뇨병 : 배설하는 당분의 과다로 수족이 부어오르는 증상이 나타나며 무기력해진다.
  치질 : 때로 피를 배설한다.


  여드름 : 초기에 약간 수가 증가하다가 곧바로 없어진다.
  만성기관지염 : 갈증, 구토, 어지러움, 가래를 쉽게 토해내지 못하는 증세가 나타난다.
  폐기능 쇠약 : 가래의 증가, 우유빛 또는 황색 가래가 나타난다.


  피부과민증 : 초기에 피부 간지러움, 악화증상, 정도가 심한 기간은 2~3일, 약간 증상이 호전될 때 

  간헐성 식용요법 : (특정 식품을 증간 또는 중지 그 후 며칠 후 다시 복용)을 채택한다.
  신경기관질병 : 취침을 쉽게 할 수 없고 오히려 흥분되는 현상이 나타난다.

                        (밤중에 되도록 이면 음식복용을 피하는 게 좋다.)


  백혈구감소증 : 갈증, 꿈을 많이 꾼다. 위부위에서 불편한 느낌이 든다.
  신경통 : 한부에 경미한 통증이 느껴진다.
  생리통 : 전신무력감 또는 통증이 느껴지는데 2~3일 후 소멸된다.

 

 4. 항암제로서의 영지

 

  영지에는 산성단백질다당체라고 하는 고분자의 다당류와 생명의 원소로 불리는 게르
마늄이 고단위로 함유되어 있어, 인체에 발생하는 암균에 대해 면역능력을 높여줌으로
써 암세포의 성장억제 및 병균에 대한 방어작용을 증가시킨다. 아울러 영지는 질병을
물리칠 수 있는 본질을 만들어주는 자연식품이다.

 

  5. 영지 인공재배 성공
 
  암을 비롯한 성인병에 특효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불로초 영지버섯의 인공재배 방법
이 중국과 일본에서는 일찍 연구되었지만, 우리 나라에서는 지난 82년부터 농업기술소
버섯 연구팀이 연구 끝에 야생영지의 종균배양에 성공했다. 아울러 미강과 톱밥을 이
용한 톱밥재배와 참나무 원목재배에 활착시키는데 성공했고 현재는 해를 거듭할수록
고도로 기술이 발전해 중국과 일본을 앞서는 우수한 영지가 생산되고 있다.


  지금은 일본에서도 한국산 영지가 인기가 있고 앞으로는 우리 국민건강에 크게 이바
지할 것으로 본다.

 

  6. 영지 활용법  


  국내엣 TV를 비롯한 각 매스컴에서 영지에 대한 여러 가지 효능에 대해 보도가 되었
지만, 가장 중용한 복용 방법이나 양에 대해서는 확실히 알려지지 않고 있다.


  일본이나 중국에서는 하루 2~3g을 섭취량으로 해서 약 1개월분을 100g정도 복용하고
있다. 그러나 영지는 과다섭취해도 저해요인이 없으므로, 국내에서는 영지의 효능을
높이기 위해 섭취량을 증가하여 복용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평균적으로 영지를 1일 성인 체중 70kg일 때 건강식품으로 복용할
때는 5g, 암환자의 경우에는 4배까지 증가 시키고 있다. 영지 20g일 때 암환자의 경우
1일 복용량으로 물은 환자의 섭취량에 2배를 붓고 가스렌지에 오른쪽과 왼쪽이 불꽃이
있는데, 왼쪽의 불꽃에서 처음부터 끝까지 제일 낮은 불꽃으로 해서 물이 반의 양으로
줄 때까지 달인다. 물이 줄어들면 불꽃을 끄고 식혀서 하루에 20g의 영지에서 추출한
액을 1일 2~3회 정도로 나누어서 마신다.


  건강식이요법으로 마실 때에는 보리차에 준해서 마셔도 되며, 달이는 용기는 알루미
늄 제품만 피해 스테인레스 제품이나 유리 제품을 이용한다.

 

 7. 영지복용시 주의사항

 

 (1) 영지는 장기복용해야 효과가 있다.
 

 (2) 약효성분은 쓴 맛과 혼연일체하므로 가능하면 쓴 것 그대로 먹는 것이 제일 좋다.
 

 (3) 쓴 것을 잘 못먹는 사람은 달일 때 감초와 대추를 넣어 함께 달이면 먹기 좋으며,

      또 달인 영지를 마시기 전에 꿀을 타서 마셔도 좋다.
 

 (4) 확실한 재배품종으로 신선하고 완전한 모양의 것으로 사용한다.

 

 8. 영지의 보존방법

 

 (1) 영지는 습기가 없는 곳에 보관한다. 만일 곰팡이가 피었을 경우에는 직사광선에
      건조시킨 후 곰팡이를 털어 내고 끓인다.
 

 (2) 끓인 영지즙은 반드시 냉장고에 보관하며 가끔 3~4일에 한번쯤 끓여 넣어두는 것이 좋다.
 

 (3) 영지즙을 끓인 후 남은 영지는 주머니에 싸서 목욕할 때 사용하면 피부 미용에 좋다.


 

 

상황버섯의 효능

 

 

  1. 상황버섯이란?

 

  상황버섯은 소나무비늘버섯과(Hymenochaetceae)에 속하는 버섯으로서 뽕나무 줄기에
자생하는 것을 말한다.
  간혹 우리나라에서 야생되는 것을 드물게 볼 수 있는데, 강원도 홍천, 강릉, 정선
등지에서 일부 채취할 수 있다.
  야생되는 버섯은 3~4년 동안 영년으로 생장되며 갓의 두께가 두꺼운 것일수록 좋다.

 

  2. 상황버섯의 형태적 특징

 

  상황버섯은 뽕나무의 그루터기에 자생하는 노란색의 버섯으로 그 모양은 초기에는
노란 진흙덩이가 뭉친 것 같은 형태로 유지 되다가 다 자란 후의 모습은 나무 그루터
기에 혓바닥을 내민 모습이어서 수설이라고도 한다.


  혓바닥 같은 형태의 윗부분이 상황의 품종에 따라 약간의 차이는 나지만 진흙과 같
은 색깔을 나타내기도 하고, 감나무의 표피와 같이 검게 갈라진 모습 등으로 나타나기
도 한다. 혓바닥 같은 모습의 아래부분은 노란 융단 같은 형태로 아름다운 노란 덩어
리로 윗부분은 검은색 또는 진흙색으로 우리 눈에 나타나기도 한다. 버섯을 물에 달였
을 경우 색깔은 노랗거나 또는 담황색으로 맑게 나타나며 맛은 없는 것이 특징이다.

 

  3. 상황버섯의 효능

 

  (1)소화기 계통의 암인 위암, 식도암, 십이지장암, 결장암, 직장암을 비롯한 간암의
절제 수술후 화학요법을 병행할 때 면역기능을 항진시킨다.


  (2)자궁출혈 및 대하, 월경불순, 장출혈, 오장 및 위장 기능을 활성화시키고 해독작
용을 한다.
 

 

 4. 항암 치료제로서의 상황버섯

 

  예로부터 담자균류는 식용과 민간약으로 쓰여 왔으나 그 항암 효과에 대한 과학적인
연구가 활발하게 연구됨에 따라 점차적으로 다량생산을 목적으로 많은 연구재배가 진
행되고 있다. 담자균의 항3종양 성분은 대부분 단백질합다당체 또는 다당체이며, 그밖
에 염기성단백 등이 보고되고 있다.


  단백다당류는 항암성 화학요법제와는 달리 정상세포에 독작용을 나타내지 않을 뿐만
아니라. 오히려 면역기능을 강화함으로써 항암력을 발휘하기 때문에 기존의 항암제와
병행할 때 이상적인 치료효과를 나타나게 된다.


  그 예로 구름버섯과 표고의 배양 균사체로부터 분리된 성분이 낮아진 항체 생성능력
및 자연성 과민반응 능력을 회복시키는 세포매개성 면역반응이 입증되었고 항악성 종
양제로서 널리 사용되고 있다


  특히 담자균 중 월등히 항암력을 지닌 것이 상황인데 종양 저지율이  96.7%로서 가
장 강력한 함암력을 지니고 있다.


  '면역이 암을 죽인다'라는 말이 있다. 이는 역으로 말하면 체내에 면역력이 떨어지
면 곧 암이 발병하게 된다는 뜻이다. 상황의 자실체가 이미 발병한 암세포에 대하여
면역력을 증강시켜 암세포의 발병을 억제시키므로써 암을 치료하게 되고, 정상적인 인
체의 면역력의 감소는 상황을 이용하여 예방함으로써 암세포의 발병 자체를 예방할 수
있다.
 

 

  5. 상황버섯의 복용방법

 

  상황버섯은 극히 적은 양으로서도 큰 기대를 얻을 수 있는 기적의 약용버섯이다.
  예로부터 노인들의 입으로 통해 전해 내려오는 말에 '죽어가는 사람도 뽕나무에 있
는 노란 덩어리를 구하면, 그 한 개로 한 사람을 살렸다'는 전설이 현재 상황버섯이
연구되게 된 기초인 것을 보면 상황버섯이 인간의 수명을 연장시키는 가장 큰 버섯으
로 기대된다.


  이 상황버섯을 가장 안정하고 효율적으로 먹는 방법은 액체로 해서 복용하는 것이
다.


  그리고 이 버섯에는 독성이 있으므로 체질에 따라 다르지만 1회에 너무 많은 약을
복용할 경우에는 생명에 위험을 받기도 한다.


  야생 상황 3~5g이 체중 70kg인 성인 1일 복용량이다.
  찬물 300~500cc에 상황을 넣고 뜸들이는 불로 물의 양이 반으로 줄어들 때까지 놔두
었다가, 끓으면 불을 끄고 식혀서 하루에 3번 나누어 복용한다. 맛이 없으므로 영지를
3~5g 섞어서 함께 달이면 좋은 상황차를 만들 수 있다.


  단 한방처방에 의해 소화기암(위암, 식도암, 십이지장암, 경장암, 직장암), 간암,
암수술 환자는 1일 3회 식후 복용하고, 자궁출혈 및 대하, 월경불순, 장출혈, 오장 및
위장 기능 활성화 해독 작용은 1일 2회 식전에 복용한다. *

 

   

  영지와 상황버섯으로 건강을 되찾은 사람들

 

  10년의 투병생활에서 해방되다 
 

  관악구 봉천7동 김현기(70세)

 

  1986년 7월부터 위부분에 통증이 느껴지기 시작했다. 곧바로 가까운 개인병원에서
진찰을 받아보니 위궤양이라는 판정이 나왔다. 그래서 별로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는
병원에서의 치료를 한 15일 정도 받게 되었다. 치료 후 최종적으로 검사를 해본 결과
위에서 이상한 구멍이 두 개가 발견되었다. 즉시 그 부분을 오려내어 연세대학교 암센
터에 있는 박기일 박사에게 정밀 검사를 해보았다. 그 검사 후 같은 해 9월9일 아침 8
시 30분부터 장장 5시간에 걸친 위절제 수술에 들어갔다.


  젊어서부터 원래 술과 담배를 많이 하고 정신적으로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업무를
맡다보니 어쩌면 당연한 결과인지도 몰랐다. 그렇다고 건강에 신경을 써서 특별히 하
던 운동이나 먹던 약도 없었다. 장시간에 걸친 수술을 무사히 마치고 나는 퇴원을 하
게 되었다. 다행히 나의 경우는 암을 초기에 발견하여 위의 75%를 잘랐음에도 불구하
고 항암 치료는 받지 않아도 되었다.


  그러나 당분간은 휴식을 필요로 했으므로 무리한 외출이나 일은 삼가고 있었다. 대
신 아내와 나는 암에 관한 모든 서적들을 사다가 집에서 탐독하면서 조사, 연구하기
시작했다. 그 책들과 함께 우리는 암을 예방할 수 있는 것이라면 지푸라기라도 잡을
간절한 생각을 가지고 열심히 매달렸다. 그 결과 아주 중요한 사실을 발견하였다. 암
환자에게 있어서 복음이라고 전해질 정도의 신비의 말까지 가지고 있는 물질인 게르마
늄이었다.


  이 게르마늄이 몸 안에 들어가게 되면 면역강화 작용을 하여 무서운 암세포를 더 이
상 번식하지 못하게 약화시키거나 사멸시킨다는 것이다. 그 게르마늄이 가장 많이 함
유된 식품이 영지와 육년근 인삼이었다. 아내는 즉시 육년근 인삼과 영지를 구해 달여
주기 시작했다. 더불어 나에게 가장 적합한 식이요법까지 개발해 내어 하루도 빠짐없
이 복용하고 있다.

 

너무 한쪽으로만 치우친 처방은 효과가 없는 법이다. 식이요법과의
조화가 암을 재발하지 않게 하는데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임을 10년이 되어 가는 투병
생활의 경험에서 얻은 진리임을 강조하고 싶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영지는 10년이라는
긴 세월의 투병생활에서 암을 이겨내고 정상인으로서의 삶을 다시 누리게 해준 가장
중요한 버팀목임을 부인할 수 없다.


  불행히 지난 89년에 심근경색이 발병되어 또다시 병원 신세를 지기는 했지만, 이제
는 70이 된 나이에도 불구하고 손수 자가운전까지 하면서 외출도 하고, 일도 하고 있
다. 반면에 오히려 10년의 투병생활을 한 나보다도 나의 투병을 위해 헌신해 준 아내
가 더 늙고 지쳐보이기까지 해 무척 안타깝다.


  이제 암이라는 불치의 병에서는 해방이 된 것 같다. 앞으로의 여생을 나의 10년 투
병생활을 글로써 정리하여, 내가 직접 경험으로 효험을 본 치료 과정들을 많은 암환자
분들과 식구들에게 알려 희망을 주고 싶다.


  마지막으로 암이외의 병에 대해서도 그 어떤 주치의보다도 나에게는 든든한 의사역
할을 해준 아내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하고 싶다. 그리고 꾸준히 영지를 복용하게끔 해
주신 분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다.
 
 
젊어서 잃은 건강을 되찾다.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 김봉구(50세)

 

  젊어서부터 건강이 좋지 못하여 두 번에 걸친 백내장 수술, 담낭(쓸개)적출, 동창
등 여러 번의 수술을 이미 받은 바 있었다. 그런 후로는 건강 관리를 제대로 했어야
했는데, 늦게 배운 술로 인한 안주 없는 폭주를 비롯해서 과다한 흡연, 과식, 불규칙
한 생활, 스트레스로 94년 9월부터 몸의 이상을 또다시 느끼기 시작했다.


  위궤양으로 의심이 가는 통증이 느껴져 우선 가까운 병원에 가서 내시경 검사를 하
였더니 암일 줄도 모르겠다는 불확실한 진단 결과가 나왔다. 그래서 그 해 11월에 다
시 큰 병원에 가서 종합 검사를 하였다. 그 병원에서 내시경으로 이형세포 적출 수술
을 하고 일단을 퇴원을 하였다. 일주일 후에 병원측에서 암세포가 발견되었으니 암세
포 절제 수술을 즉시 받자는 연락이 왔다.


  그러나 위 절제 후의 후유증과 방사선 치료가 두려와 망성이고 있었다. 그러던 중에
모 방송국에서 11월 23일 방영한 '한국의 버섯'이라는 2부작 다큐멘터리를 보게 되었
다. 그 내용에서 영지와 상황버섯의 항암치료율이 높다는 사실을 접하게 되었다. 즉시
수소문을 하여 상황버섯을 재배하는 농장으로 달려가 상황버섯 엑기스를 약 1000CC쯤
구해 왔다.


  일단 3일간 꾸준히 먹고 나니까 4일째 되는 아침에 이상한 현상이 나타났다. 다른
날과 다름없이 아침에 배변을 보았는데 뱃속에서 이상한 느낌이 드는 것이었다. 살펴
보니 약 5cm*10cm면적의 흰비닐 색을 띤 어묵 같은 엷은 기름막이 떠있었다. 그 동안
섭취한 음식물에 대해서 생각해 봐도 그런 종류의 음식을 섭취한 적이 없었다.

 

이상하게 생각하고 있는데 주위에서 상황버섯을 먹고 암세포의 병균이 빠진 것이 아니냐며
반가워하는 것이었다. 좌우지간 그후로는 증세가 호전되어 식욕도 돌아오고 소화도 잘
되었다. 이제는 오히려 과식하고픈 충동을 억눌러야 할 때가 종종 있을 정도이다.


  상황버섯을 복용한 지 15일 정도 지난 지금은 배에서 느껴지는 통증도 전혀 없이 병
이 다시 재발될 것이라는 불안 초조감은 사라지고 있다. 다른 식이요법을 병행하지 않
고 상황엑기스와 영지 달인 물만 먹었다. 병원에서 확실한 재진단을 받아보지 않았지
만 활동을 하는 데는 아무런 지장도 없고 병의 통증도 느껴지지 않아 건강에 자신이
생겼다.


  이제는 그 동안 등한시했던 자동차 정비공장의 운영도 제대로 하면서 정상적인 업무
를 보고 있다.

 

  삶에 대해 새로운 긍지를 느끼며 살게 되었다.
 
  성동구 용답동 김홍창(33세)

 

  1994년 3월 언제부터인가 속이 심하게 쓰린 통증이 찾아왔다. 우선 가까운 집 근처
내과에서 진찰을 받아 보았다. 진찰 결과 악성위궤양으로 곧바로 수술을 해야 한다고
했다. 그러자 아내가 혹시 수술을 하지 않고도 고칠 수 있을지 모르니 종합병원에 가
서 다시 정밀 검사를 받아보자고 하여 다시 정밀 검사를 받아보았으나 결과는 마찬가
지였다. 나는 그때까지도 내가 위암이라는 사실을 몰랐다. 즉시 날짜를 잡아 위 절제
수술에 들어갔다. 8시간에 걸친 수술에 들어가 위를 75%나 잘라내었다. 수술 후에 회
복을 위해 1달 동안 입원을 하였다.


  퇴원 후에야 아내로부터 초기 위암이었으며 수술경과는 좋으나 예방을 위해 항암제
투여를 해야 한다는 사실을 전해 듣게 되었다. 그러나 그때까지도 나는 나의 병에 대
한 정확한 상태는 몰랐다. 1달에 6번에 걸친 항암주사를 맞는 투병생활에 들어갔다.


그후 우연히 주치의에게서 나의 병이 진행성 위암3기이며 임파선 주위까지 세포가 번
진 심각한 상태라는 것을 들었다. 한 동안은 '왜 이런 시련이 나에게 닥쳤을까'하고
낙담도 하고 괴로워도 했고, 처음부터 이런 사실을 숨긴 아내가 원망스럽기도 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나아야겠다는 집념이 생겼다. 아니 살고 싶었다. 그러나 항암
제 투여가 끝난 병원에서는 더 이상 치료를 받을 필요가 없다는 것이었다.


  그즈음에 다행히도 모 텔레비전 방송국에서 방영한 다큐멘터리 '한국의 버섯'을 보
고는 우리나라에서 자생하는 버섯에 항암 치유가 뛰어나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수
소문을 하여 알아본 결과 상황버섯은 아직은 구할 수 없다는 것이었다. 다행히도 같은
병원 호실에서 투병생활을 하던 사람으로부터 영지의 신비에 가까운 효능에 대해 듣게
되었다. 본인은 그 영지 달인 차를 매일 복용함으로써 이제는 전과 다름없이 일을 할
수 있게 되었다는 것이었다. 나도 그 즉시 그가 알려준 곳으로 가서 영지와 상황버섯
을 구하게 되었다. 이제는 직장생활도 정상적으로 하게 되고 전보다 더 열심히 삶의
애착을 느끼며 살고 있다.

 

  나의 젊음이 다시 사회에 도움이 되기를

 

  강원도 강릉시 교2동 황윤기(28세)

 

  1994년도에 대학을 졸업하고 곧바로 고향의 무역 회사에 근무하게 된 나는 새로운
직장이라는 세계에 대한 호기심과 열성으로 굉장히 의기충전해 있었다.


  그런데 불행히도 취직한 지 얼마 되지 않은 그 해 5월에 몸의 이상 증세를 느끼기
시작했다. 배변을 볼 때마다 피가 섞어 나왔는데, 위 부분의 출혈 때문이었다.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면서부터는 업무를 보기도 힘들 정도의 통증이 오기 시작했다.

 

일단 가까운 병원에서 검진을 받아보니 위암2기라는 진단이 나왔다.

이제 겨우 스물 여덟인 나에게 청천벽력 같은 말이었다. 할 수 없이 사직서를 제출하고 서울로 올라와서 큰 종합병원을 찾아가 재정밀 검사를 받아보았다. 결과는 역시 마찬가지였다.

즉시 위를 절제하는 수술을 받고 입원해서 약물 치료를 받게 되었다.


  그후 약물치료를 받던 중 모 방송국에서 11월에 방영된 '한국의 버섯'이란 프로그램
을 보고 상황버섯과 영지가 항암 치료율이 높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영지의 신비한
효능은 예로부터 전해져온 것이었지만, 막상 내가 어려운 상황에 직면하게 되니까 더
욱 더 그 효능에 대해 관심이 가지 않을 수 없었다.


  나는 영지의 뛰어난 항암 효과에 관한 학계의 연구자료 및 체험 사례등을 조사하여
그것을 토대로 자신감을 가지고 치료에 임하고 있다.


  현재 나는 매일 자연식에 가까운 규칙적인 식사와 운동, 그리고 영지의 꾸준한 복용
으로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다. 하루속히 사회활동에 다시 참여하여 나의 젊음
이 이 사회에 작으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랄 뿐이다. 그리고 도와주신 여러 분들
께도 이 지면을 빌어 다시 한번 감사의 인사를 대신하고 싶다.

 

  상황버섯을 기다리며
 
  광명시 철산2동 오화자(58세)

 

  1993년 가을부터 갑자기 몸이 쇠약해져 가는 것을 확연히 느끼기 시작하였다.
건강상태가 불안하여 병원에 가서 검사를 해봐도 아무런 이상은 없다고 하는데 몸의
상태는 점점 더 나빠져 갔다.


  1994년 봄부터는 살이 빠지며 몸이 마르기 시작했지만 늘 일을 하던 사람이라 집에
만 있을 수 없어 계속 일을 했는데, 언제부터인가 식사하는 데에도 어려움이 생기기
시작했다. 식사를 조금만 빨리 서두르면 속이 딱 막혀서 가슴, 등 부위가 아프고 터져
나가는 것 같아 견딜 수가 없었다. 그때부터는 식사를 하면 남 모르게 토해내기가 다
반사였다.


  그래도 먹어야 살겠기에 바른 자세로 천천히 조심해서 물부터 먹으면서 조금씩 먹었
다. 그렇게 해서 가을까지는 견디었다. 그러던 중 치아마저 아프기 시작해서 그나마
그때부터는 먹을 수조차 없었다.. 치아를 치료한 후부터는 병마와 싸워가며 잘 씹어
먹지도 못하면서 돼지고기, 족발, 아이스크림 등 몸에 좋은 음식이건 나쁜 음식이건
가리지 않고 먹었다.


  급기야 11월 7일에 일을 중단하기에 이르렀고 병원에 가서 몸에 기운이 다 빠져나가
도록 내시경 검사를 마치고 링게르 한 병을 맞고 돌아오는데도 도저히 그대로는 집에
까지 갈 수가 없어서 병원에서 가까운 친구 집에 가서 한참을 자고 나서야 집에 돌아
갈 수 있었다.


  일 주일만에 결과가 나왔는데 의사가 병명을 쉽게 밝히지 않고 심각하다는 말만 전
해왔다.


  나는 정확한 병명도 모른 채 아들들이 다시 큰 병원에 데리고 가서 검사를 받아보았
으나 결과는 마찬가지였다.


  필름으로 본 위 상태는 너덜너덜하였다.
  병원에서는 그 즉시 수술을 받아야 된다고 위협했지만, 나는 고집을 피우며 수술을
받지 않고 있었다. 나에게는 피도 정상치의 1/3이나 부족하므로 빨리 수술을 해야 한
다고 아들들이 통사정을 해도 나는 막무가내로 버텼다.

 

나는 내가 심한 위염 증상으로 알고 있다. 그래서 굳이 수술을 받을 필요가 없다고 느낀 것

이다. 그렇게 줄다리기를 하다가 최후의 수단으로 민간요법이라도 해보자고 설득을 해왔다.

그 당시에 나도 포기했던 생을 다시 시작해 보자는 각오로 그때부터 희망도 없는 큰 고통 속에서

병마와의 긴 사투가 시작되었다.


  우선은 리빙골드 키토신을 먹고 음식도 가려먹으면서 영지를 달여서 먹였다.
  마침 TV에서 영지와 상황버섯의 놀라우리만치 뛰어난 항암 효과에 대해 보도하는 것
을 보고 아들들이 즉시 달려가 약효가 제재로 날 수 있도록 영지 달이는 법을 배워와
서 그때부터는 정확하게 복용을 하기 시작했다.


  어느 정도 시간이 흐르자 놀랄만큼 통증이 줄어들기 시작하며 식사도 별 고통없이
하게 되었다. 이제는 새로운 희망과 의지력을 갖게 되었고 병원에서도 이제는 별 고통
없이 식사도 잘하며 지낸다는 말을 듣고 기적이라며 깜짝 놀라했다.


  그리고 최근에는 항암 효과가 강력하다는 상황버섯을 기다리며 편안한 마음으로 살
아가고 있다. *


 

 

동충하초 신비의 효능

 

 

  1. 동충하초란?

 

  동충하초란 말은 고대 중국에서 유래된 말로, 겨울에는 곤충의 몸에 살면서 양분을
흡수하여 곤충을 죽게 한 후, 여름이 되면 죽은 곤충의 몸에서 버섯을 만든다는 뜻에
서 붙여졌다. 그러므로, 동물인지 식물인지 확연히 구분이 되지 않는다.


  동충하초는 거의 모든 종류의 곤충에서 볼 수 있고, 유충, 번데기, 성충 등 모든 성
장 단계에 걸쳐 곤충의 몸속에 침입한다.


  일단 균이 곤충의 체내로 침입하면, 균은 곤충의 양분을 흡수하여 균사가 만들어지
고, 결국 곤충의 몸 전체가 하얀 색의 균사로 가득 메워진다. 이때 곤충의 몸은 전혀
부패하지 않고, 동충하초 또한 원형 그대로 보존된다.


  동충하초는 현재 전 세계적으로 약 300여 종이 분포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우리 나라에서는 현재 20여 종의 동충하초가 발견되었다. 이들은 대부분 계곡이 있
고, 잡초가 비교적 적게 자라있는 습지에서 발견된다.


  동충하초는 대부분 크기가 작은 것이 특징이다. 이들이 주로 채집되는 시기를 보면
5월에서 8월 사이로 기후 변화에 매우 민감한 반응을 보이기 때문에 채집이 매우 까다
롭다.


  또한 성장 시기별로 침입하는 균도 달라 어려운 점이 많다.
  현재 동충하초는 손에 넣기 어려운 비싸고 귀중한 한방약이 되어 있다.

 

  2. 동충하초의 종류와 특징

 

  동충하초는 일반적으로 5~6월 쯤이 가장 좋은 채집 시기이다. 이때 숙주인 벌레는
체적으로 황색을 띠게 되고, 균사가 쳐져 있어서 균핵이 형성되고 있는 벌레의 몸속에
도 백색이 되어 있어 최고의 품질을 나타낸다.


  과실도 너무 익으면 영양가가 떨어지듯이 너무 성숙된 동충하초는 속이 적어져서 한
방약으로서도 가치가 떨어지므로 주의해야 한다.

 

  1) 번데기 동충하초(Cordyceps militaris (Vuill) Fr)
  스트로마(Stroma)는 기주체인 곤충 번데기의 머리 부분으로부터 2본, 또는 3본이 나
오나 드물게는 수본이 형성되는 것도 있다. 자실체는 두부와 병으로 나누어져 있는데
두부는 곤봉형 또는 원주형으로 길이는 1.5~2cm이고, 병은 원주형으로 길이는 1.5~5cm
이며 등황색이다. 두부의 표면에 자낭각은 달걀 모양으로 반나생하며 크기는 450~670*
230~370 pm이다.

 

자낭은 방추형이고 머리 부분 종단면의 중앙이 약간 갈라져 있고 크기는 400~420*3~4 um이다. 자낭포자는 가늘고 긴 장방추형의 사상이며 명료한 격막을 가진 eucordyeceps형으로 자낭포자를 샬레에 떨어뜨려 배양하면 4시간 후부터 2차 포자로 갈라지고 12시간 후부터는 발아하여 그 위에서 다시 2차 포자를 형성하든지 균사로 자라게 된다. 야외에서 채집된 번데기 동충하초의 자실체는 인시목의 번데기에서 주로 형성된 것이 대부분이었다.

 

  2) 풍뎅이 동충하초(C scarabaeicola Y Kobayasi)
  딱정벌레목에 속하는 풍뎅이의 성충에 발생하고 곤봉형이다. 자실체는 기주에서 1본
또는 2본이 형성되며, 약간 부풀어 오른 원통형 또는 타원형의 두부와 이것을 지탱해
주는 원주형의 병으로 나누어지며 육질이다. 지상부의 높이는 3~4*2.5~4cm이고 백색
또는 담황색으로, 병의 크기는 1.5~2cm이며 두부는 타원형의 봉형이다. 포자과는 불규
칙하게 나열되어 있고 반매생하며 난형으로 275~350*200~250um이며 자낭은 135~1150*4
~4.5um이고 자낭포자는 가는 사상이며 방출 후 2차 포자가 생긴다. 땅속에서 나오며 7
월, 8월에 양양에서 채집되었으며 삼림내의 임내지상에서 생기는데 발견하기가 극히
어렵다.(화보 34페이지 참고)

 

  3) 노린재 동충하초(C nutans Pat)
  자실체는 노린재를 기주로 하여 노린재의 가슴으로부터 1본 또는 2본의 자실체를 형
성한다. 자실체는 그것을 받쳐주는 가는 흑색병의 2부분으로 나누어져 있다. 두부는 
면봉형으로 등황색이고 길이는 0.5~1cm이며, 병은 질긴 직유육질로 길이는 5~10 cm이
다. 두부의 표면에 있는 자낭각은 매생형이고 달걀형으로 크기는 530~1000*300~570um
이다. 자냥은 방추형ㅇ르ㅗ 머리부분의 종단면의 중앙이 약간 갈라져 있고 크기는 330
~460*7~8um이다. 자낭포자는 가늘고 긴 장방추형의 사상이며 명료한 격막을 가진 euco
rdyceps형으로 자낭포자를 샬레에 떨어뜨려 배양하면 4시간 후부터 64개의 2차 포자로
갈라지고 12시간 후부터는 발아하여 그 위에서 다시 2차 포자를 형성하던지 균체로 자
라게 된다. 이들 자실체가 형성되는 노린재로는 열점박이노린재 동충하초(Lelia decem
puntata Motschulsky), 큰허리노린재 동충하초(Molipteryx fuliginosa Uhler), 왕노린
재 동충하초(Palomena angulose Motschulsky) 등 3종이 채집되었다.(화보 34페이지 참
고)

 

  4) 벌 동충하초(C sphecocephala(Kl.) Sacc.)
  벌을 기주로 하여 벌의 턱부분으로부터 1본 또는 2본의 자실체를 형성한다. 자실체
는 두부와 병이 2부분으로 나누어져 있다. 두부는 끝부분 바로 위가 약간 통통하며 병
은 질긴 직유육질로 밝은 오렌지색이며 전체의 길이는 11cm이다. 두부의 표면에 있는
자낭각은 상부가 가는 방망이 모양으로 사생으로 매생하며 크기는 530~1000*300~570um
이다. 자낭은 방추형으로 머리부분의 종단면의 중앙이 약간 갈라져 있고 크기는 330~4
60*7~8um이다. 자낭포자는 가능고 긴 장방추형의 사장이며 명료한 격막을 가진 neocor
dyceps형으로 자낭포자를 샬레에 떨어뜨려 배양하면 4시간 후부터 64개의 3차 포자로
갈라지고 12시간 후부터는 발아하여 그 위에서 다시 2차 포자를 형성하든지 균체로 자
라게 된다. 황말벌 동충하초(Vespa simillima xanthoptera)와 땅말벌 동충하초(Vespul
a Flaviceps lewisi) 등 2종의 벌에서 동충하초가 채집되었다.(화보 33페이지 참고)

 

  5) 거품벌레 동충하초(C tricentri Yasuda)
  반시목의 거품벌레과에 속하는 거품벌레에 기생하여 흉부로부터 침같이 가는 병과
그 위에 방추상으로 된 두부를 가지는 자실체를 형성한다. 병은 담황색을 띠며 크기는
3~10 cm이고 병의 직경은 0.5~0.7mm이다. 두부는 담황색이고 크기는 2~7mm이고 폭은 1
mm이며 자낭각은 자좌중에 사생으로 매몰되어 있고 구멍은 자좌의 표면에 융기되어 나
타나 있다. 자낭은 긴 원주상이고 크기는 120~150*5~6um이며 포자는 사상인데 횡으로
다수의 격막이 생겨 무색의 크기가 8~10*1.5um이며 포자는 사상인데 횡으로 다수의 격
막이 생겨 무색의 크기가 8~10*1.5um인 2차 포자로 발달한다. 지상형이며 오대산에서
다수 채집되었으며 한 장소에서 군생한다.(화보 36페이지 참고)

 

  6) 눈꽃 동충하초(Paecilomyces farinosus)
  각종 곤충의 유충, 번데기, 성충 등 전시기에 걸쳐 침입하여 자실체를 형성한다. 자
실체는 1~20본 정도의 나뭇가지 또는 빗자루형으로 머리부분은 부풀어 있고 그것을 바
쳐주는 병은 노란색을 띠며 지상부의 높이는 8~40mm이다. 채집된 동충하초는 기주를
판별할 수 없는 다양한 곤충의 유충, 번데기, 고치 등에 나뭇가지 모양의 병위에 분생
포자가 가득 덮여 있는 것들이었다. 이 동충하초는 자실체가 분생포자로 형성되어 있
기 때문에 건드리면 쉽게 분생포자가 비산하여 육안으로도 쉽게 볼 수 있다

 

  3. 동충하초의 성분

 

  동충하초는 수분 10.84%, 지방 8.4%, 조단백 25.32%, 탄수화물 28.90%, 회분 4.1%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상 성분으로는 포화지방산이 13%, 불포화지방산이 82.2%가 함유되
어 있다. 비타민 B12는 100g당 0.29mg이 들어 있다.

 

  4. 동충하초의 효능

 

  1) 불로장생·영양강장의 비약
동충하초는 예로부터 중국에서는 불로장생의 비약으로 알려져 있다. 뿐만 아니라 폐를
보호하고 신장을 튼튼하게 함으로써 영양강장제로서도 한 몫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일본의 경우, 1801년 에도시대의 본초서에 동충하초에 대한 기록이 전해지고 있다.
뿐만 아니라 그 약효가 뛰어나 폐병이나 늑막염의 특효약으로 판매까지 되기도 하였
다.

 

  2) 만병통치약인 동충하초
  동충하초에는 면역기능을 강화하는 성질이 함유되어 있다. 이면역기능이 높아지면
당연히 어떤 병에 대해서라도 저항력이 증가하여 잘 걸리지 않게 될 뿐만 아니라, 회
복의 속도도 빨라진다. 자연적으로 동충하초는 체력을 증강시킴으로써 감기, 폐결핵,
만성 기침, 천식, 발작, 빈혈, 허약, 남성의 성적기능 장애, 고혈압 등에 좋은 치료력
을 나타내며 피로회복에도 탁월한 효과를 나타낸다.


  그러므로 동충하초에서 추출한 영양액은 유기체의 면역기능을 현저히 강화시키고 체
액면역과 세포면역에 대해서도 촉진효과가 있으며, 종양과 바이러스감염에 대한 유기
체의 저항력을 높인다. 또 심혈관 계통과 호흡기 계통 및 신장기능에 대해서도 현저한
효과가 있으며, 표면항원이 양성반응을 일으키는 보균자에게도 뚜렷한 치료효과가 있
다.


  동충하초 영양액은 완전한 자연생물제품으로서 어떠한 호르몬이나 방부제도 들어 있
지 않으므로 중년충과 노년층의 보양에 가장 이상적인 영양식품일 뿐만 아니라, 또한
정신적 활동이나 육체적 노동을 하는 사람들에게 피로를 빨리 회복시켜 주는 효능을
가진 식품이다. 그래서 중국의 등소평이 평상시에 즐기던 보양식으로도 유명하다.
  이와 같이 동충하초의 영양액은 모든 만병에 좋은 치료효과를 나타내므로, 건강자수
를 누리게 해줄 것이다.

 

  3) 자연치유력을 지닌 동충하초
  동충하초의 약효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그 중에서도 호흡기 계통의 병에 효과가 뛰
어나다. 허약체질로 호흡기 계통이 약한 사람은 감기가 자주 걸리거나, 심하지 않은
운동에도 혈맥이며 숨차한다. 이렇게 헐떡이는 증세는 산소를 급히 체내에 흡수함으로
써 잃어버린 에너지를 회복하려고 하는 현상인데, 운동이 심하거나 체력 소모가 많을
수록 이 회복 작용도 강하게 요구되고 심해진다.


  이럴 때 동충하초를 먹게 되면, 동충하초의 면역기능에 의해서 근육에서 생기는 에
너지가 많아지게 되어 피로회복 시간이 월등히 짧아지면서 힘이 증가하게 된다.

 

  4) 항암제로서의 동충하초
  최근의 연구에 의하면 동충하초에 종양 억제율 83%의 대단히 높은 항암 성분이 있음
이 발견되었다. 항암 효과를 나타낸 씨의 성분은 동충하초의 성장 도중에서 만들어진
다고 한다. 이 성분은  전혀 부작용이 없고 저항력 증강, 세균이나 바이러스 감염에
뛰어난 작용을 나타낸다. 그것은 암세포 자체의 억제와 번식 속도를 억제하는 효과를
의미하므로 암환자에게는 획기적인 사실로 받아들여질 것이다. 아직 우리나라에서는
연구 단계이지만 일본이나 중국에서는 이미 많은 효과를 입증하고 있다.

 

  5) 마약중독 해독제 동충하초
  동충하초가 마약중독의 해독제로서 효과가 있다는 것이 최근 한 임상실험에서 입증
되었다.
  최근에 와서 마약중독 치료에 동충하초가 효과가 있다는 보고가 발표되자, 곧바로
임상실험에 들어간 스위스에서는 임상실험 결과 마약중증 중독자도 2주일 정도만 복용
하면 마약의 심각한 부작용을 말끔히 씻어줄 뿐만 아니라, 유혹까지 떨쳐버리게 함으
로써 완전히 정상적인 사람으로 되돌려줄 수 있다는 결과를 입증해 주었다. 더불어 동
충하초에 대한 연구의 전망을 한층 밝게 하고 있다.
 
  6) 마군단의 위력의 비밀
  자연치유력을 지닌 동충하초가 심한 운동으로 인한 체력 소모가 많은 경우에 피로의
회복 시간을 단축시켜 주는 효과가 있다는 것은 앞에서 이미 밝혔다. 그것이 지난 199
2년 히로시마 올림픽 육상 종목에서 세계 기록을 낳게 한 중국 육상 '파워의 비밀'이
되기도 했다.


  그 당시 육상팀의 코치를 맡았던 마준인 코치가 한 인터뷰에서 다음과 같은 충격적
인 증언을 밝힘으로써 세상에 알려진 사실이다.
  "당신들이 우리가 무엇을 마시고 있는가를 알고 싶다면 대답을 하겠다. 우리들은 완
전한 천연이과 중초왕(동충하초) 복용액을 마시고 있다."
  그만큼 동충하초가 정력증강 작용이 뛰어난 신비의 약이라는 것이 입증된 셈이다.

 

    5. 자연의 중재자 동충하초

 

  동충하초는 의약품으로서 뿐만 아니라 다른 여러 가지 연구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동충하초는 '곤충에 기생한다'라는 균의 특성 때문에 그 특성을 이용해서 선진국을
중심으로 한 여러 국가에서 농작물에 큰 피해를 주는 해충을 방지하는 천연 생물 농약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러한 천연 생물 농약의 개발은 그 해충의 천적이 되는 미생물이 해충의 방제는 물
론이고 화학 농약에 의해 발생하는 환경 오염까지 줄여 보자는 목적에서 큰 의미를 갖
고 있다.


  프랑스의 경우에는 이미 동충하초로 만들어진 생물 농약이 시판되는 단계에 이르고
있다. 모든 자연 현상에는 반드시 존재의 필요성이 따르게 마련이다.


  이런 자연상태에서 곤충의 밀도를 조절하는 자연 중재자의 하나인 동충하초는 곤충
의 몸에 침입하여 비록 이들을 죽게 하지만, 겨울을 나고 이듬해 여름이 되면 갖가지
아름다운 모습의 버섯을 곤충의 몸으로부터 탄생시킨다.


  곤충으로 하여금 또 다른 삶을 살아가도록 생명을 불어 넣어주는 동충하초는 자연계
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신비한 생물이다.

 

    6. 동충하초 감별법

 

  동충하초는 비교적 위조품이 많은데, 꿀풀과 식물인 감로와 두루미 냉이의 덩굴 줄
기를 가지고 만든 것을 흔히 볼 수 있다. 이러한 의조품들은 방추형을 띠고, 약간 굽
어져 있으며 3~15개의 고리 마디를 가지고 있다. 표면은 옅은 황색이며, 길이는 2~5c
m, 지름 0.3~1cm정도이다.


  육질은 무르며, 절단면은 대체로 백색이다 이외에도 옥수수가루, 밀가루, 석고 등을
가공해서 틀에 부어 만든 위조품들이 있는데, 그 표면은 황백색을 띠고 매끄러우며,
고리무늬가 선명하다. 절단면은 옅은 백색이며, 전체 무게가 무겁고, 오래 씹어야 이
빨에 달라붙는다. 위조품은 표면에 털이 없고, 맛은 달면서 점성이 있다.

 

    7. 동충하초 활용법

 

  1) 동충하초 오리탕


  효능
  (1)폐와 신장을 보익한다.
  (2)기침과 천식을 가라앉힌다.
  (3)도한이나 큰 병을 앓고 난 후, 그리고 식욕이 떨어지면서 정신적으로 피로감이
심한 경우에 좋다.


  만드는 법
  (1)깨끗이 씻은 오리(청둥오리)의 몸통 여러 곳에 침으로 구멍을 낸다.
  (2)그곳에 동충하초 총체 부위를 꽂아서 찜통에 넣는다.
  (3)이렇게 하면 오리의 살 속에 동충하초의 약 기운이 잘 스며들 뿐만 아니라 미관
상 보기도 좋다.
 
  2) 동충하초 약술


  (1)채집한 동충하초의 원형이 파괴되지 않도록 유지해서 깨끗이 물로 씻는다.
  (2)깨끗이 씻은 동충하초를 투명한 병에 넣고 알코올이나 기타 술로 담근다. 술과
동충하초는 2:1의 비율 정도면 된다.
  (3) 한 달 정도 놔두면 병에 검은색이나 갈색이 나타나는데, 그때 마신다.
  (4)약술을 하루 한 번 작은 술잔에 한 잔씩 그대로 마시거나 물로 약간 희석해서 마
신다.
  (5)동충하초 약술에는 독특한 버섯 냄새나 단백한 냄새가 나는데 마시다 보면 차츰
익숙해진다.

 

      8. 동충하초로 건강을 되찾은 사람들

 

  목의 염증이 사라졌다.

 

  도야마 현 가와모토 디카시(36세)

  냐거 '동충하초'를 알게 된 것은 2년 전의 3월이었다. 목구멍에서 가슴에 걸쳐 타는
듯한 통증과 염증이 있어서 괴로워하고 있을 때였다.


  대학병원 의사의 전문적인 치료를 받아도 증상은 호전되지 않아 처방약 외에도 좋다
는 약은 다 써 봤다.


  그런 때 친구 소개로 '동충하초'의 여러 가지 효능에 대해 알게 되었는데 '동충하
초'가 어쩌면 이 염증 증상에도 효과가 있지 않을까 반신반의하면서 일단 운은 하늘에
맡기고 시도해 보자는 생각으로 복용하기 시작한 것이 나와 '동충하초'와의 만남이었
다.


  그런 후로 어떤 약, 어떤 치료로도 낫기는커녕 시간이 갈수록 악화되기만 하던 목과
가슴의 통증이 3개월만에 완치되었다.


  또 나는 작년 4월, 허리를 심하게 다쳐서 2개월 동안 움직일 수 없을 정도로 통증이
심해서 입원하여 치료하고 있었는데 좀처럼 낫지 않는 요통으로도 고생하고 있었다.
  이때는 걷는 것도 불편하고 무엇을 드는 것도, 심지어 가벼운 커피포트를 들어도 아
파서 견딜 수 없을 정도였다. 그래서 일할 엄두는 내지도 못하고 있었다.


  이것도 5개월 동안의 '동충하초'의 복용으로 말끔하게 치료되어 지금은 아무리 무거
운 것을 들어도 아무렇지 않을 정도로 완전히 치료되었다.


  장기간 고생하던 병에서 완전히 해방시켜준 동충하초의 효험을 전국에서 병으로 괴
로워하고 있는 모든 사람들에게 빨리 알리고 싶은 마음 간절하다. 또 고혈압과 간 기
능 검사치도 정상화되었다.

 

  고혈압, 심장병, 간 기능 장애가 나아졌다

 

  후쿠오카 현 우라카미 켄지(53세)

 

  회사에 다니는 나에게 3년 전부터 가끔씩 심한 현기증이 생겨 몹시 시달리고 있었다
  시간이 흐를수록 그 증상이 심해져서 병원에 가서 진찰을 받아 보았다. 그 결과 고
혈압, 심장병(심장을 튼튼하게 하는 영양소와 산소를 운반하는 혈액이 흐르는 관상 동
맥이 막히는 협심증과 심장비대). 간 기능 장애라는 진단이 나왔다. 잦은 과음이 원인
이었는지 모른다.


  나이도 들었고 원래 동생이 고혈압이었기 때문에 '혈압 정도는 약간 높겠지'하고 가
볍게 생각하고 있었다. 그런데 고혈압외에도 심장과 간장에도 이상이 있다 진단에 내
심 쇼크를 받았다.


  자가 운전을 하는데 운전중에도 빈혈로 인해 핏기가 없어지고 정신이 몽롱해져서 몇
분 동안 쉬어야 하는 일이 늘어나자, 그 이후로는 운전도 삼가게 되었다.


  그때부터는 의사의 처방에 따라 혈압을 억제하는 약을 복용하면서 정기적으로 검사
를 받았다. 그런데 1년 이상 그 약을 복용해도 고혈압이나 간 기능 장애를 나타내는
여러 가지 검사치는 조금도 호전되지 않았다.


  그러는 사이에 1년 6개월 전쯤에 사촌형으로부터 '동충하초' 약술을 권유받았다. 그
때까지 '동충하초'라는 것에 대해 전혀 몰랐음에도 건강하게 되고 싶은 일념으로 반신
반의하면서 복용하기 시작했다.


  '동충하초 약술'을 저녁 식사 전에 술잔의 3분의 1정도로 매일 복용했다. 그러자 '
동충하초 약술'을 마시기 시작한 지 5개월쯤 되면서부터 병원에서의 혈압 검사가 약간
씩 좋아지기 시작했다. 당연히 '동충하초'의 덕분이라고 생각한다.


  그런데 그 직후 다시 잠깐 악화되었다. 그러나 '이것은 한방약에 흔히 있는 호전반
응이다'라고 동충하초의 약술'을 권유해준 사촌형이 가르쳐 주었다. 동충하초의 약술
을 먹으면 처음에 약간 나빠졌다가 그후 진짜로 완전히 좋아지는 예가 많다는 것이었
다.


  그래서 중단하지 않고 그후로도 계속해서 '동충하초 약술'을 마셨다.

그러자 정말로 서서히 검사치도 개선되고 몸 컨디션도 좋아졌다.


  최근에는 높았던 혈압도 최대 130에서 84ml까지 내려가서 안정되었다. 또 간기능 검
사치도GOT(정상치는 8~40)가 36.GPT(정상치는 5~35)가 40으로 개선되었다.


  이제는 완전히 건강을 되찾아 '동충하초 약술' 덕분에 건강하고 쾌적하게 지낼 수
있게 되었다.

 

  위암에서 벗어났다.
 
  기후 현 다카야마 도쿠오(54세)

 

  3년 전에 직장에서 정기검진이 있었는데, 위의 상태가 나쁘다는 판정이 나와 재검사
대상이 되었다.


  위를 X레이로 조사한 결과 위에서 '양성 점막이'이 발견되었다. 뭔가 이상하다고 생
각한 나는 아내에게 물었다.


  "의사가 뭐라는 거야?"
  나는 항상 아내에게 만약 언제라도 내가 병이 나서, 혹시 암일지라도 미리 확실하게
알려 달라고 말했었다. 때문에 아내는 솔직하게 내가 암에 걸렸다는 것을 가르쳐 주었
다. 암이라는 자체가 환자나 그 가족들에게 얼마나 치명적인지는 알지만, 아내도 본인
에게 진실을 알려줄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그러나 혈압이 약간 높은 정도일 뿐 병다운 병을 앓은 적도 없었던 만큼 실제로 자
신이 위암이라는 것을 알았을 때는 대단해 큰 쇼크를 받았음은 사실이다.


  의사가 무조건 수술로서 절제하는 것이 좋다고 권했기 때문에, 일단 위를 절반 정도
절제하는 수술을 받은 뒤 약 1개월 반 입원치료를 받고 있었다.


  그후 퇴원하고 나서는 '암이 재발하는 게 아닐까?'라던가 '위암에서 이미 다른 데로
전이하고 있었던 것은 아닐까?'라는 걱정이 되어 밤에 잠도 자지 못할 때가 많았다.


  그럴 때 한방에 대해서 잘 아는 회사 동료가 '동충하초'를 소개해 주었다. '동충하
초'가 면역력을 높이고 암의 재발이나 전이를 예방하는 데 좋다고 하여 무조건 복용하
기 시작했다.


  그러자 복용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위도 작아지고 떨어졌었던 체력도 회복되면서 전
반적으로 컨디션이 대단해 좋아지기 시작했다.


  그래서 높은 계단도 가볍게 오를 수 있게 되었다.
  혈압도 정상으로 돌아오고 컨디션도 완전히 나아졌지만, 6개월에 한 번은 암의 전이
나 재발이 없는지 정기검진을 받고 있다. 그후 2년 6개월이 지난 지금까지 전이나 재
발은 없다.


  무엇보다 몸의 컨디션이 좋아져 모든 일을 의욕적으로 하게 되었고, '동충하초'를
먹고 있으면 암의 재발 따위는 다시없을 것이라는 확신도 들어 병의 근심. 걱정에서
해방되게 된 점이 고맙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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