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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천사의 도움을 받는 성도 (히 1:14)

작성자sarmy|작성시간09.11.10|조회수396 목록 댓글 1

천사의 도움을 받는 성도 (히 1:14)

 


이 시간 “천사의 도움을 받는 성도”라는 제목입니다. 여러분, 천사를 만나보셨습니까? 성경에는 천사의 활동과 천사를 만나본 사람들의 이야기가 많습니다. 우리가 필요할 때는 천사가 자기 모습을 나타내기도 하지만 대부분은 보이지 않는 가운데 하나님의 명령을 받들어 우리와 함께 있어서 우리를 돕고 있습니다. 이 자리에도 많은 천사들이 우리를 옹위하며 함께하고 있습니다. 천사가 자기의 모습을 감추는 이유는 하나님이 만사의 주역이시고 자기들은 하나님의 뜻대로 섬기는 일군에 불과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천사를 일부러 보려고 할 필요도 없고 안 보려고 할 필요도 없습니다. 그러나 천사가 있다는 것은 믿어야 합니다.


그렇다면 천사는 과연 존재하는 것인가? 성경에 기록이 되었으므로 천사의 존재를 믿어야 합니다. 미국 신문 USA Today 신문 발표에 의하면, 미국 국민의 55%가 천사의 존재와 활동을 믿고 있다고 발표했습니다. 즉 베일러 대학의 설문조사에 의하면 “보호천사(Guardian Angel)가 실제로 우리 삶에서 천사가 나타나 위험이나 해로운 재앙에서 건져내고 보호해 주고 있는가?”라는 질문에, “천사들이 자신들을 보호하고 천사와 대화하고 있다.”고 미국인의 55%가 대답했다고 하는 놀라운 보도를 했습니다. 창세기부터 계시록까지 천사의 활동이 수백 번 나오는데 천사의 존재를 믿지 않는다면 되겠습니까?


성경에 천사의 종류가 나타납니다.


로렌드 벅(Roland Buck) 목사는 천사들을 다음과 같이 분류하고 있습니다.  돕는 천사(Ministering Angel)입니다. 예수님이 금식하시면서 마귀의 시험을 받으실 때 “천사가 내려와 수종드니라”고 했고, 십자가를 앞두고 피땀 흘리며 기도하실 때 “천사가 내려와 힘을 돕더라”고 했습니다. 이 천사가 바로 돕는 천사입니다.


민수기 22장에 보면 발람이 잘못된 길로 가려고 할 때 천사가 가로막고 못 가게 했고, 창세기 22장에 보면 아브라함을 부르시며 칼로 치지 못하게 했습니다. 또   열왕기하 6장에 보면 아람 군대가 엘리사가 있는 도단 성을 포위한 것을 보고 종이 두려워할 때, 엘리사가 종의 눈을 열어 아람군대보다 더 많은 불 말과 불 병거를 탄 천사들이 둘러싸 보호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예배하는 천사(Warship Angel)가 있습니다. 여기에는 두 종류의 천사가 있는데 “스랍” 천사(seraphim)와 그룹천사(cherubim)입니다. 스랍천사는 제단을 맡은 천사로 우리 영혼을 정결케 하는 일과 영적 부흥을 돕습니다. 그러나 사단은 성령의 불을 끄기 위해 찬물을 끼얹는 일을 합니다. 우리는 그런 일에 가담해서는 안 됩니다. 그룹천사는 하나님을 모시는 천사로 하나님이 계신 곳에는 그룹이 있고 그룹이 있는 곳에는 하나님이 계십니다. 그래서 언제나 하나님이 임재 속에 살아가도록 우리를 돕습니다.    

 

전쟁하는 천사(Warring Angel)가 있습니다. 천군장 미가엘천사입니다. 강한 빛을 발하는 천사로서 앗수르 군사 18만 5천 명을 순식간에 진멸시켰고(왕하 19:35), 바사 군대가 하나님의 일을 방해할 때(단 10장) 군대 천사장 미가엘(Michael)이 도왔습니다. 미국 이름 가운데 “마이클”이 많은데 천군장 미가엘 이름과 같은 이름이라고 합니다. 악한 마귀와 그 군대를 쳐부수는 일을 합니다.


소식을 전하는 천사(Messenger Angel)가 있습니다. 가브리엘(Gabriel)입니다. 이 천사는 아브라함에게 아들을 낳는다는 소식을 전했고(창 18장), 마노아에게 삼손을 잉태할 것을 전해주었고(삿 13장), 마리아에게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을 잉태할 것을 알려주었습니다(마 1:13~30). 소돔과 고모라가 불로 심판 받을 것을 이 천사가 전해주었습니다(창 19장). “하나님이 그 사자를 보내사”하는 말은 “천사를 보내사”라는 뜻입니다.


성경을 보면 천사들의 수는 셀 수 없이 많음을 알 수 있습니다. 요한계시록 5장 11절에 “내가 또 보고 들으매 보좌와 생물들과 장로들을 둘러 선 많은 천사의 음성이 있으니 그 수가 만만이요 천천이라”라고 했습니다. 우리 인류가 60억이라고 하지만 천사의 수효는 더 많을 것입니다.

 

그 외에도 천사는 아니지만 천사로 불림을 받은 색다른 천사가 있습니다. 먼저는 예수님입니다. 학자들은 구약에 하나님의 권위로 나타나는 여호와의 사자가 제 2위이신 그리스도를 가리킨다고 해석합니다. 성도가 천사일 때도 있습니다. 계시록에 보면 요한이 천사에게 경배하려고 하자 나는 너희와 같이 된 형제라고 말합니다(계22:8-9). 저와 여러분이 천사입니다. 주의 사랑 가지고 예수 복음 가지고 행하면 천사입니다.  


중요한 것은 천사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천사는 하나님께서 우리를 도우라고 보냄을 받은 종이기 때문입니다. 히1:14에 “모든 천사들은 부리는 영으로서 구원 얻을 후사들을 위하여 섬기라고 보내심이 아니뇨” 했습니다. 그리고 마18:10에 보면 “저희 천사”라고 했습니다. 우리를 도우리고 나면서부터 있는 말하자면 수호천사입니다. 그러므로 천사의 도움은 마땅히 있는 것이며 없다면 그것이 비정상입니다.  

 

보르네오 섬 사바에서 두 사람이 문서전도를 하던 중 정류장에서 버스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마침 잘 아는 장로님이 차를 몰고 지나갔는데 두 자리가 비어서 차를 태워 달라고 하였습니다. 그런데 장로님은 자리가 부족하다면서 그냥 지나가 버렸습니다. 나중에 이유를 물었더니 두 사람이 아니라 세 사람이 서 있었고 한 사람은 흰옷을 입고 있더라는 것이었습니다. 그 사람은 분명히 천사였습니다. 이와 같이 천사는 우리와 동행하고 있습니다.


그럼 천사의 도움을 어떻게 받는 것일까요?


1. 천사로 돕게 하심을 믿어야 합니다.


히1:14에 “모든 천사들은 부리는 영으로서 구원 얻을 후사들을 위하여 섬기라고 보내심이 아니뇨” 그랬습니다. 구원 얻을 후사란 바로 예수 믿는 하나님의 백성들을 가리킵니다. 우리는 이미 구원을 받았지만 또한 아직 온전한 구원을 향해 자라가는 도중에 있습니다. 이런 바로 우리들을 돕기 위해 하나님의 파송을 받은 천사가 우리와 함께 있는 것입니다.


빌리 그레함(Billy Graham) 박사의 “천사”란 책이 100만 부 이상이나 팔렸습니다. 그 책에서 빌리 그레함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당신이 믿는 사람이라면 당신의 생활 속에 권능의 천사들이 당신과 동행할 것을 기대하십시오. 다니엘이 말한 것처럼 거룩한 자들로 하여금 극적으로 당신과 동행하도록 하십시오. 천사들은 말도 하고, 나타나기도하고, 사라지기도 하고, 우리와 같이 느끼기도 합니다.” 이렇게 말했습니다.


어느 유명한 전도자의 이야기입니다. 그가 다섯 살 때 어머니가 돌아가셔서 몹시 슬퍼하고 있는데 추운 봄날 침대에 누워 있을 때 창문을 통하여 한 아름다운 분이 나타나서 “당신은 누구죠?”하고 물으니까 “너의 천사란다 무서워 말아라. 나는 네 일생동안 너와 함께 하고 또 너를 보호해 줄 것이다”하고 사라지더랍니다. 14살 때 마차에 짚을 싣고 마차 뒤를 따라 가는데 말이 우뚝 서서 앞으로 가 보았더니 5살 때 방에 나타났던 그 천사가 서 있더랍니다. 그 천사가 말하기를 “너는 주의 선교사가 되어 세계 각 지역으로 다니며 주님을 증거해야 할 것이다.”라고 일러 주더랍니다. 그 말 그대로 그는 온 세계에 다니며 전도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를 돕는 천사의 존재와 활동을 믿어야 합니다. 자동차를 탈 때도 비행기를 탈 때도 배를 탈 때도 집에 있을 때에도 잠을 잘 때도 천사가 돕는 것을 믿어야 합니다. 지금 이 자리에도 많은 천사들이 함께 와서 우리의 예배를 돕고 함께 예배하고 있습니다. 어느 엄동설한에 차도 끓어지고 돈도 없고 얼어죽을 상황인데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했습니다. 그런데 어둔 밤에 어떤 사람이 찬송을 부르며 다가옵니다. 그래서 그 분의 도움을 받고 그 가정을 축복한 적이 있었습니다. 사람이지만 하나님이 보내신 천사였던 것입니다.


2. 기도해야 합니다.


사도행전 10장에 백부장 고넬료가 기도에 힘쓰다 하나님이 보내신 천사를 만났습니다. 예루살렘 교인들이 모여서 기도할 때 하나님께서는 천사를 보내셔서 베드로를 옥에서 구해 주었습니다. 늘 기도하는 자에게 천사가 나타나 도움을 알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천사가 맘대로 돕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의지할 때 비로소 도울 수 있습니다. 그래서 시103:20에 "능력이 있어 여호와의 말씀을 이루며 그 말씀의 소리를 듣는 너희 천사여 여호와를 송축하라" 했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 기도해야 합니다. 천사는 사람보다 낮은 존재이므로 우리가 그들에게 기도나 예배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래서 고전 6:3에 “우리가 천사를 판단할 것을 너희가 알지 못하느냐”고 말씀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께 부탁하면 하나님께서 천사를 통해서 도우시는 것이지 우리가 천사를 불러 부탁하는 것이 아닙니다. 지나치게 천사에 집착하면 악령에게 속을 수 있습니다.


천사의 도움을 받으려면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먹을까 입을까 그 일을 어떻게 할까 염려하지 말고 하나님께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우리가 기도하고 하나님의 뜻을 위해 순종하면 하나님께서 아름다운 천사들을 이모로 저모로 붙여 주셔서 귀한 일을 하게 하십니다.


아서 블레싵(Arthur Blessitt)이 세계 각지를 다니며 복음을 전하는 분인데 니카라과에 가서 밤에 자려고 하는데 9명의 폭력배들이 기관총을 들고 사살하려고 하더랍니다. 그런데 수백 마일 떨어진 페닉스에 있는 폴 크라우치(TBN방송 사장)의 부인인 젠이 잠자리에 들어가려고 하는데 그 블레싵 선교사 얼굴이 나타나더니 빨리 도와 달라고 하더랍니다. 그래서 무릎을 꿇고 기도하기를 천사를 보내어 구원해 달라고 기도했는데 그 시간에 천사가 나타나 블레싵 선교사를 도왔다고 합니다. 선교사가 보니까 그 폭도들이 보이지 않는 주먹에 맞아 “으악” 소리를 지르며 뒤로 나가떨어지더니 혼비백산 되어 도망가더랍니다.


재키라는 소녀는 턱뼈에 종양이 생겨, 코뼈와 턱뼈를 자르고 원 치아를 빼고 수술을 해야 했습니다. 수술 전날 밤 새벽 두 시까지 간절히 기도했더니 빛나는 모습의 천사가 나타나 “두려워 마세요. 재키 양, 완전하게 나을 것입니다.”하며 전신을 감싸주는 것을 느꼈는데 다음날 병원에서 X-ray를 찍어 보니 깨끗이 나았더랍니다. 지금도 우리가 하나님께 기도하면 하나님께서는 천사를 통해서 온갖 아름다운 손길로 도와줍니다. 우리나라를 위해 기도할 때 천사를 동원하여 하늘도 지켜주시고 땅도 지켜주시고 땅속도 지켜 주시고 바다와 바닷 속도 지켜주실 줄 믿습니다.


3. 죄를 멀리해야 합니다.


죄를 짓는 것은 마귀를 따르는 생활인데 하나님의 거룩한 천사들이 우리가 죄를 지으면 어떻게 도와줄 수 있겠습니까? 천사는 슬퍼하며 떠나게 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대로 철저히 살려고 애쓰는 사람들은 무서운 사고나 재난을 만나도 피하게 해주시는 것을 봅니다.


세상이 아무리 험악해도 믿음 가지고 살면 하나님께서는 더 능력 있는 천사들을 보내 도와주십니다. 그 뿐 아니라 장차 우리는 예수님 재림 시 휴거되어 올라갈 때 천천만만의 수많은 천사들의 호위를 받으며 올라갈 것입니다.


믿음으로 살면 천사가 온갖 복을 가지고 찾아옵니다. 육신으로 보기에는 사람이 돕고 환경이 돕는 것 같아도 그 이면에는 하나님께서 보내신 천사가 돕고 있는 것입니다. 큰 권세와 능력을 가진 천사도 있습니다. 큰 물질을 가지고 온 천사도 있습니다. 놀라운 재능과 지혜를 가지고 온 천사도 있습니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온 천사도 있습니다. 하나님만 기쁘시게 하면 천사 같은 사람들을 무수히 붙여 주셔서 큰일을 하게도 하십니다.

 

우리가 뭐라고 날마다 기도로 도우시는 우리 성도들 하나님께서 붙여주신 천사들입니다. 좋은 사람들이 주의 일을 돕는다면 그들은 하나님이 붙여주신 천사들입니다. 혹은 큰 물질을 가지고 사역을 도와 큰 일을 하기도 합니다. 많고 힘 있는 천사가 도울수록 위대한 사역을 이룹니다. 다른 것 부러워하지 말고 많은 천사의 도움을 받는 하나님의 사람들이 되시기 바랍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 주님은 하나님이시지만 우리를 도우시기 위해 다가오시는 최고의 여호와의 사자이시기도 하십니다. 또한 지상에 계실 때 하늘의 천사들이 주님을 도왔습니다. 우리들도 천사의 도움을 받을 뿐 아니라 하나님의 천사와 같은 사랑의 성도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우리 모두 예수 잘 믿고 기도하고 거룩하며 하나님 잘 경외하고 기쁘신 일 많이 하여 항상 천사의 도움을 받는 성도가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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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원문 : 한국강해설교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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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shalom 작성시간 10.02.12 하나님의 사랑과 보호하심에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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