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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령(猪笭)(참나무뿌리혹버섯)

작성자동산월|작성시간10.11.13|조회수223 목록 댓글 1

 

저령(猪笭)(참나무뿌리혹버섯)

목·과·속

 민주름버섯목(Aphyllophorales) 구멍장이버섯과(POLYPORACEAE)
 
잎새버섯속(Grifola(=Meripillus))?

학      명

 Grifola(Polyporus) umbellatus

시기·서식

 가을에 활엽수림 내의 특히 오리나무, 참나무, 단풍나무나 떡갈나무 등의 산뿌리에 기생

분      포

 한국 ·일본 ·유럽 ·중국 ·미국

특      징

자루는 밑동에서 몇 번 갈라지며 갓은 각 가지의 끝에 핀다.
높이는 10∼20㎝, 지름은 10∼30㎝이다.
균핵은 불규칙한 괴상으로 생강과 비슷한 것이 많고
표면은 凹 凸 모양의 특이한 형태를 보이며,
황백색 또는 족제비색이다. 
마치 돼지 변과 비슷하여 '저령'이란 명칭이 붙었다.
자실체는 복잡하게 가지친 자루와 갓으로 된다.

불규칙한 긴 덩어리이거나 원형에 가까운 덩어리로 크기는 고르지 않으며 긴 것은 대개 굽어있거나 생강처럼 갈라지며 길이 5-25cm입니다. 표면은 흑색이거나 흑갈색으로 쭈그러져있거나 혹은 혹모양의 돌기가 있습니다. 가볍고 질기며 단면은 유백색이거나 황백색을 띱니다.

활엽수림 내의 오리나무 ·참나무류의 산 뿌리에 부착되어 형성되는 검고 큰 균핵(菌核)이다. 균핵의 모양은 울퉁불퉁하고 때로는 생강뿌리 모양이다. 표면은 검은 껍질에 싸여 있고, 내부는 백색이며 충실하다. 땅속에 있는 균핵에서 자실체가 발생되어 저령버섯이 된다. 자실체는 복잡하게 가지친 자루와 갓으로 된다.

이      용

식약용

이용 부위는 땅속에서 자라는 균핵으로 땅위에 싹이 없어 발견하기가 어렵다.
저령이 있는 장소는 토양이 비옥하고 흑색을 띠며 투수성이 좋은 곳으로 짐작해서 찾는다. 캐어낸 후 진흙이나 모래를 제거하고 햇빛에 말려서 건조한다.

약리작용으로는 이뇨, 항균, 항종양, 해열, 급성요도염 등이 있다.
1일 6∼15g씩 탕전하거나 환, 산제로 복용한다.

한방에서는 소변을 배출시키는 데 효능이 우수한 약재로 방광염 등 비뇨기 계통 질병으로 인한 소변 장애가 있을 때 많이 쓴다.
간염으로 하복부가 부풀고 소변배설이 여의치 못할 때도 좋다.
보해주는 작용이 전혀 없으므로 비만한 사람일지라도 오래 복용하기는 곤란하니 증상이 좋아진 후에는 복용을 중지해야 한다.

유효성분은 알려지지 않았다. 조단백질 7.9%, 에테르엑스 0.24%(주로 에르고스테롤), 조섬유 46.1%, 회분 6.6%, 물에 풀리는 다당류(저령다당-포도당으로 이루어졌다), 비오틴, 히드록시테트라코사논산이 있다.


수뇨관루를 만든 개에게 달인물 0.25-0,5g/kg을 정맥 또는 근육주사하면 4-6시간 만에 오줌량이 3배로 늘어난다. 사람이 8g씩 4번 먹으면 6시간 만에 오줌량이 62-45% 늘어난다. 그러나 3g의 적은 양에서는 작용이 없다. 이뇨작용은 신장에서 물과 전해질의 재흡수를 억제하기 때문에 나타난다.
오령산 달인물은 개에게 주사할 때 오줌량이 늘어나고 나트륨, 칼륨, 크롬이온의 배설도 많아진다.

오령산에 들어간 동약 가운데서는 특히 계지의 이뇨작용이 세다.

물에 풀리는 다당류(글루칸)는 암을 일으킨 흰생쥐에게서 센 항암효과가 있다.

동의치료에서 해열약, 지갈, 이뇨약으로 신장질병, 물고임, 부기에 쓰며 요도염에 황백피, 활석과 함께 쓴다. 저령은 솔뿌리혹처럼 물과 습을 내보내고 곪은 것을 없애며 열을 내리는 약효가 있다. 그러나 솔뿌리혹과는 달리 보익작용이 없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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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고심마니 작성시간 10.11.16 이버섯은 처음본 버섯임니다 ...잘배워 가지고 감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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