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살아가는 이야기

자연산 염장버섯(싸리버섯, 솔버섯, 잡버섯), 능이버섯 이야기.^^

작성자푸른식품|작성시간22.10.11|조회수54 목록 댓글 0

#사는이야기

#자연산염장버섯이야기

#싸리버섯,모듬버섯,솔버섯이야기

#능이버섯이야기

예전 같았으면 매일 매일 올렸던 사는이야기 글을 가족사 때문에 요즘은 자주 못올리네요~

가화만사성이 최고인데..
한번 어긋난 가족간의 불화는 회복불가 인듯 싶어요~
그냥 이것 저것 다 하기 싫어지는 시간의 연속입니다.

오랜만에 사는이야기글 올려봅니다.^^

오늘은 자연산 버섯 염장 이야기글로 올려봐요~

올해의 자연산 버섯류는 거의 끝났다고 봐야 될 듯 싶어요~


마지막으로 나와주는
민자주방망이(가지버섯), 회색깔데기버섯(칡버섯) 이 앞으로 얼마나 더 나와줄지는 모르겠는데..

끝을 향해 갑니다.^^

송이나 능이를 제외한 잡버섯 중의 제왕~!!

막싸리 버섯을 오늘은
삶고 손질하구 울거내고~
지난번 법제하여 울거낸 싸리버섯을 염장하는 작업을 했네요~

싸리버섯 같은 경우는
저같은 경우는 항상 별도로 싸리버섯만 염장을 한답니다.^^

자연산버섯 전골 하는데
싸리버섯은 반드시 들어가야 되는 잡버섯류의 제왕 이거든요~^^

섞여 있는 염장버섯을 제가 매입할때도
조건이 싸리가 섞여있으면 값을 조금더 쳐주고 싸리가 없으면 값을 덜 쳐서 거래가 되는게 이세계의 규칙이랍니다.^^


며칠전 손질하고 울거낸 싸리버섯은 오늘 모두 염장 작업 했구~
오늘 삶고 손질한 싸리버섯은 2~3일 후에 또 염장 작업 해야 된답니다.^^

싸리와 마찬가지로
별도로 염장하는것이 솔버섯인데요~

솔버섯도 매니아층이 많다 보니~
늘 부족하답니다.^^


자연산 모듬 염장 버섯의 완성은 가장 좋은것이 골고루 많이 섞여 있는게 최고랍니다.

자연산 잡버섯들마다 나오는 시기가 틀리다 보니~~
그때 그때 확보한 염장 버섯을 저장해 두었다가
상품화 시키기 위해서 한해 나오는 버섯을 골고루 혼합시켜서 하는게 가장 좋답니다.^^


오늘도 흰버섯류와 가다바리와 조합의 한통과 다른 한통은
꾀꼬리버섯, 밀버섯, 싸리버섯, 접시깔데기버섯, 그물버섯류 등등의 조합과 혼합시켜 작업 해놓았네요.^^

주문들어온 능이버섯도 잘 발송했네요~



이젠 능이버섯이 끝난지라
지금 유통 되는 능이버섯들은 모두 저장 들어간것들이 진행되고 있답니다.

지금 시기가 시기인지라
능이버섯은 저온창고에 있더라도 시커멓게 변하고 있는것들도 많구요~
버섯균들이 피어나 곰팡이 폈다고 오해하는 경우가 많은데 능이는 원래 그렇답니다.^^

확보했던 능이버섯은 저온창고에 있더라도 계속 감량되고 외부에 진열하면 또 중량이 줄어요~

그러다 보니 현재의 능이버섯을 택배로 중량 딱딱 맞쳐 보내면 돈을 버는게 아니구 오히려 손해를 보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답니다. ㅎㅎ

40여 키로 가지고는 있는데..
그래서 택배는 앞으로 중단할까 생각중이랍니다.

오늘도 제가 할일은 하면서
열심히 살았네요~^^

좋은밤 되세요~^^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 북마크
  • 공유하기
  • 신고하기

댓글

댓글 리스트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