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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건강/약초]동충화초의 효능

작성자혼인잔치|작성시간11.09.17|조회수181 목록 댓글 0

호흡기질환에 뛰어난  동충하초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26일부터 5월17일까지 수목원내 산림박물관 특별전시실에서 '한국의 동충하초전'을 개최한다. 사진 맨 위부터 번데기동충하초, 딱정벌레동충하초, 매미꽃송이동충하초./국립수목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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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쥐나방 동충하초.  ⓒ동충하초은행

지 난 1993년 독일 슈투트가르트에서 열린 제4회 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서는 놀라운 이변이 일어났다. 왕쥔샤를 비롯한 중국의 여자 육상선수들이 800m, 1천500m, 5천m 등에서 잇따라 세계 신기록을 작성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은 것. 당시만 해도 육상종목은 서양 선수들의 메달 텃밭이어서 중국의 갑작스런 약진은 전 세계에 충격을 주었다.

모든 언론이 주목한 가운데 중국 여자 육상팀의 마쥔런 감독이 마침내 그 비결에 대해 입을 열었다.
“당신들이 우리가 무엇을 마시고 있는가를 알고 싶다면 말해주겠다. 우리 선수들은 동충하초로 만든 복용액을 마시며 훈련했다.”

이후 동충하초는 신비의 약으로 전 세계의 주목을 끌었다. 중국의 최고 실력자였던 등소평이 즐겨 먹었던 묘약으로도 유명한 동충하초가 서양에 처음 전해진 것은 1727년이었다. 중국에 온 프랑스 선교사가 본국에 송부한 동충하초의 연구 결과가 과학아카데미에 실림으로써 널리 알려지게 되었다.

동충하초는 문자 그대로 겨울에는 곤충이지만 여름에는 풀이라는 뜻이다. 어떻게 그와 같은 일이 가능할까. 버섯은 땅바닥이나 나뭇가지에 포자를 떨어뜨려 번식한다. 그런데 그 포자를 곤충에 뿌리는 것이 바로 동충하초다.

즉, 겨울에는 죽은 곤충의 겉껍질을 파고 들어가 살을 먹으며 지내니 비록 죽었지만 겉으로는 멀쩡한 곤충이다. 그러다 다음해 여름이 되면 곤충의 껍질을 뚫고 버섯대를 올려 피우니 풀이 되는 것이다.

포자의 침투대상이 되는 곤충은 개미와 벌, 잠자리, 딱정벌레, 나방 등 다양한데, 성충뿐만 아니라 유충이나 번데기에서 동충하초가 되는 곤충도 많다. 미처 자리지도 못하고 버섯이란 곰팡이에게 자신의 영양분을 다 뺏긴 채 미라가 되어버리는 셈이다. 따라서 곤충에 침입하는 동충하초는 그 종류도 다양해 세계적으로 약 800여 종이 알려져 있다.

오래 전부터 중국에서 불로장생의 비약으로 취급되어 온 동충하초는 사람의 면역기능을 강화시키고 체력을 증강시켜 감기, 폐결핵, 만성기침, 허약, 성기능장애 등에 효과가 있다고 한다.

우리나라에서는 1997년부터 인공재배에 성공해 대량 생산의 길이 열렸다. 때문에 요즘은 우리나라에서도 동충하초가 건강식품으로 많이 팔리고 있다. 또 동충하초 성분이 함유된 드링크와 화장품, 포도주 등의 제품도 속속 선보이고 있는 실정이다.

그런데 최근 중국 쓰촨성의 티베트족 자치주에서는 두 마을 간에 싸움이 일어나 6명이 사망하고 110여 명이 부상을 당하는 불상사가 일어났다. 사상자가 그처럼 많았던 것은 수류탄과 소총까지 동원돼 전쟁을 방불케 하는 치열한 격전이 벌어진 탓이다. 평화롭게만 보이는 티베트인들이 서로 총을 겨눈 이유는 바로 동충하초의 채집권 다툼 때문이었다.

그곳에서 생산되는 동충하초의 1㎏당 가격이 우리나라 돈으로 무려 500만원이나 된다고 하니 동충하초 때문에 눈에 불을 켜고 싸운 이유를 알 만하다. 우리나라에서는 흔한 동충하초가 그곳에서는 왜 그리 비싼 값에 팔리는 걸까.

아주 오래 전부터 중국인들은 경험을 통해 여러 동충하초 가운데 박쥐나방의 유충에서 나온 동충하초가 가장 약효가 뛰어나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따라서 여기에서 얻은 버섯을 동충하초라 부르며 신비의 영약으로 여겼다. 즉, 오늘날 곤충에 기생하는 모든 균류를 동충하초라고 부르는 것에 비추어 볼 때, 동충하초의 원조가 되는 셈이다.

박쥐나방은 중국의 청해, 운남, 쓰촨성, 티베트 등 해발 3천~4천m의 고산지대에 사는 곤충이다. 여름철에 박쥐나방이 아직 땅에서 기어다니는 유충일 때 ‘코디셉스 시넨시스’라는 학명을 가진 버섯균이 그 속에 들어가 발아를 시작해 동충하초가 된다. 때문에 이곳에서 채집되는 박쥐나방 동충하초는 양이 한정될 수밖에 없어 이제껏 신비의 영약이란 지위를 누릴 수 있었다.

이렇게 볼 때 티베트의 이번 사태는 가히 원조 동충하초 전쟁이라 할 만하다. 그런데 이번 사태를 전한 외신에 의하면 수많은 한국인 수집상이 원조 동충하초를 확보하기 위해 이곳으로 몰려들곤 했다고 한다. 건강식품이 문제를 일으키는 곳엔 어디든지 우리나라 사람들이 빠지지 않는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 冬虫夏草의基礎知識 <<

冬虫夏草는 현재 곤충 등에서 발생하는 버섯을 총칭합니다.


동충하초(冬蟲夏草)는 겨울에는 벌레로 있지만,
여름에는 풀로 변한다고 하여 이름 붙여진 신비의 버섯입니다.

넓은 의미에서는 곤충류에서 피어나는 버섯을 동충하초라고 하지만,
분류학적으로는 자낭균강 맥각균과(Clavicipitaceae)에 속하며,
동충하초속(Cordyceps Sp.)에 포함되는 종을 말합니다.
현재까지 밝혀진 바로는 전세계적으로 약 800여종이 분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약 2년전의 자료를 근거로 한 것이므로 더 많은 종이 발견되었을 것임).

동충하초는 양분을 곤충 등에서 얻는 기생생활을 합니다.
달라붙은 곤충 등의 체내에서 균사체인 균핵을 만들고, 벌레의 몸을 뚫고 나와 버섯(자실체)을 발생시킵니다.

부연하면, 동충하초속에 속하는 버섯의 대부분은 곤충에 기생하여 숙주가 되는 곤충의 시체에 자실체를 냅니다. 자실체는 머리와 줄기의 2부분으로 이루어지며, 머리부분은 공 모양으로 끝이 뾰족한 원기둥이나 주걱 모양 등으로 불룩해지며, 그 표면 또는 표피 아래에 여러 개의 자낭각을 이룹니다.

숙주가 되는 곤충은 나비(붉은동충하초), 매미(매미동충하초), 벌(벌동충하초) 그 밖에 딱정벌레, 메뚜기, 거미나 개미 등에 기생하는 것도 있습니다.

동충하초의 균은 숙주를 죽이고 곤봉 모양 또는 줄 모양 등의 자실체를 냅니다. 따라서 겨울에는 벌레이던 것이 여름에는 버섯으로 변한다는 뜻에서 동충하초라는 이름이 붙여졌다고 합니다.

동충하초의 형태는 일반 버섯과는 다릅니다.


동충하초의 모습은 대부분 (곤)봉 모양입니다.

보통 버섯(담자균류)의 형태는 갓과 대가 있습니다.
그러나 동충하초는 주로 봉 모양으로 그 머리의 맨끝 부분에 주머니 모양의 포자낭인 결실부가 있습니다.
결실부를 포함한 자실체의 형태에는 곤봉형, 원추형, 방추형 등 몇 가지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자실체의 길이는 수mm로부터 수cm의 것이 많으며, 긴 것으로는 90cm라는 기록도 있습니다.
자실체의 색채는
홍색, 황색, 자색, 녹색, 검은색, 흰색, 오렌지색, 올리브색 등 여러 가지로 버섯류에 공통된 아름다운 빛깔을 가지고 있습니다. 



 

>> 동충하초 각부의 이름 <<

기주는 주로 곤충입니다.


동충하초의 기주는 곤충 외에 거미나 진드기류는 물론, 과실에 발생하는 것도 있습니다.

버섯이 기생하는 상대를 기주라고 부릅니다.
기주가 되는 곤충으로는 누에, 번데기, 유충, 파리, 매미, 잠자리, 벌, 풍뎅이 등 여러가지입니다.
곤충 이외에 거미류나 진드기류도 기주가 됩니다.
또한 과실에 발생하는 경우에도 동충하초의 일종으로 여겨져 분류상 동충하초속(Cordyceps속)에 포함하고 있습니다.

동충하초가 기생하는 대표적인 곤충은 벌, 개미, 잠자리, 나비, 매미, 노린재, 딱정벌레, 파리 그리고 거미 등이고, 이것들은 알, 유충, 번데기, 성충 등의 상태에서 침입을 받게 됩니다.
대부분 땅 속이나 죽은 나무 속에서 동충하초균에 의해 감염된 곤충 들의 체내에서 형성된 자실체(버섯)가 땅 위로 나오게 된다.
그 밖에 나무가지나 잎 뒤에서 발견되는 동충하초도 있다.
지상으로 나오는 버섯의 길이는 작은 것은 몇 mm밖에 안 되지만, 큰 것은 10 cm 되는 것도 있습니다.

곤충 등을 기주로 하지 않고 또 자낭포자(子囊胞子)도 형성하지 않으면서, 자실체 표면에 분상이나 점액질의 분생 포자(分生胞子)를 만드는 불완전형(백강균, 녹강균)도 동충하초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현재 국내에서 채집된 것으로는 누에동충하초, 번데기동충하초, 유충흙색다발동충하초, 큰매미동충하초, 큰유충방망이동충하초, 노린재동충하초, 풍뎅이동충하초, 벌동충하초, 나방동충하초, 딱정벌레동충하초 등과 백강균 그리고 녹강균 등 대략 100여 종에 이르고 있습니다. 
 

이름의 유래는 중국 특산종의 호칭이었습니다.


원래의 동충하초는 중국에서 자생하는 Cordyceps sinensis입니다.

동충하초는 지금은 곤충 등에서 나오는 버섯의 총칭으로서 사용되고 있습니다만, 본래는 나비의 유충으로부터 나온 하나의 종을 가리키고 있었습니다.
즉 학명을 Cordyceps sinensis(동충하초)라 붙여져 있습니다.
 
이 종은 중국의 전통 의학·한방 속에서 약용으로서 사용되어 청조시대의 의학서 "오의낙의 「초목종신」(1757년)"에 최초로 기재되어 있습니다.
최근의 연구에서는 이보다 빠른 티벳의 약물서의「감로 보고」(1400년무렵)에 기재가 있어, 티벳에서 약물로서 사용되고 있던 것이 중국 중앙에 전해졌다고 판단되고 있습니다.

나비의 유충과 버섯이 합체한 형태는, 겨울은 벌레로 여름에는 풀로 전생하는 생물을 상상시키는데 충분합니다.
명칭도 여기로부터 왔다고 생각할 수 있고, 한방과 깊은 관련있는 음양오행설의 사상도 가미된 명명으로서 흥미가 끊이지 않는 이름입니다.

중국에서 한방으로 사용되는 동충하초는 현재의
서장(西藏), 윈난(雲南), 구이저우(貴州) 등의 각 성과 티벳으로부터 히말라야 네팔에 이르는 3천에서 4천m의 고산대에 자생 분포하는 것입니다.

예로부터 중국에서는 동충하초가 인삼 녹용과 함께 귀한 3대 한방 약재로 취급되어 왔으며, 불로 장생의 비약으로 결핵, 황달 치료와 아편 중독의 해독제로 이용되어 왔습니다.
최근들어 우리나라나 일본에서도 동충하초를 채집하여 여러가지 임상실험을 해 본 결과 항암효과 등이 있다는 것이 발견되어 활발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생활사는 수수께끼 투성이, 향후의 연구과제가 많습니다.


동충하초는 기주에 따라 다르므로 기생 상대는 한정되고 있다고 보여지고 있습니다. 반면, 기생을 받는 곤충은 일종의 벌레가 2종 이상의 균의 기주가 되기도 합니다.
균의 침투 경로는 「호흡기관을 거쳐」 「소화기관을 통해」 「체표로부터 체내에」로 생각되고 있습니다.

예컨대, 나방의 번데기로부터 발생하는 동충하초의 균은 수림상의 부엽토 속에 잠복하고 있다가 그 곳에 번데기가 묻히면 10일에 균이 체내에 침입하며, 번데기가 죽기까지 30일 ~ 40일 걸린다고 합니다.
번데기는 먹이를 먹지 않기 때문에 외피를 찢고 침입했다는 결론을 얻고 있습니다.

그 외의 종류에서는 감염경로는 정확하게 거의 알고 있지 않습니다.
또, 감염 경로외에 감염 후 벌레가 죽을 때까지, 그리고 자실체를 형성할 때까지, 대다수의 종은 모르는 현실입니다.

 

동충하초의 균은 토양 어디서나 살 수 있는 균으로 자낭포자(子囊胞子)나 분생포자(分生胞子)를 형성하여 곤충들의 활발한 활동 시기인 봄, 여름, 가을에 살아 있는 곤충의 호흡기, 소화기, 관절등의 부드러운 부분에 부착하여 침입한다고 합니다.

곤충에 부착하여 발아한 포자는 발아관(發芽管)을 형성하여 곤충 체내로 침입하고, 충체 내 영양분을 섭취하면서 균사를 뻗어 결국 곤충을 죽음에 이르게 합니다.

일단 균사가 곤충의 체내를 완전히 메우게 되면 균사는 딱딱한 균핵을 형성하여 곤충의 형태를 그대로 유지하다가 다음 해에 동충하초를 발생시킵니다.

버섯이 나오는 부분을 일률적으로 말할 수는 없지만, 주로 곤충의 입, 가슴, 머리, 배에서 자좌(子座)를 형성하고 자좌가 성숙하여 자낭포자나 분생포자를 방출, 다시 곤충에 접촉하여 침입하는 과정을 반복합니다.

동충하초의 침입 단계는 셋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균핵의 형태로 월동한 균의 포자가 기주의 외피에 부착 발아하는 것이 그 첫째 단계입니다.
둘째 단계로는 발아한 포자가 기주의 외피로 들어가는 단계입니다.
곤충의 체내로 들어가는 데는 전적으로 충체의 외피와 상피 세포를 뚫고 들어갈 수 있는 발아관의 능력에 의존하는데, 발아관이 딱딱한 외피를 뚫고 충체 내로 들어가는 데는 발아관의 기계적·효소적 작용이 관련된다고 합니다.
동충하초균이 충체를 뚫고 성공적으로 들어가는 데는 얇은 외피의 제한된 국부 파괴가 관건이 됩니다.
마지막 단계는 일단 곤충의 체내로 침투하는데 성공한 균이 곤충의 체내에서 성장 증식하는 단계를 들 수 있습니다. 침투한 균은 병원성을 가진 포자 또는 균사와 같은 전염기관을 신속하게 복제함으로써 기주 곤충의 면역 체계를 파괴시킴으로서 충체 내에 퍼져 기주를 죽게 하는데, 기주 곤충의 죽음은 병원균이 충체 내에서 생장하는 단계의 종료를 의미하며, 이어 균은 기주의 장관(腸管) 내에서 사는 세균에 대항하는 항생 물질을 생산하며 살아가게 된다.
적합한 환경 조건에서는 충체 외피 밖으로 자실체를 형성하지만, 불리한 환경하에서는 균에 따라 휴면 기관(休眠器官)인 균핵(菌核), 후막포자(厚膜胞子), 접합포자(接合胞子)와 난포자(卵胞子)를 생산하여 월동하고, 기주가 없는 상태에서도 생장을 지속하게 된다.


약용외 해충방제를 위한 천연생물농약 개발로 환경오염도
    줄일 수 있습니다.


동충하초는 약재로서 사람에게 이로움을 주고 있습니다.

동충하초균의 중요성은 사람에게 도움을 주는 약재로서의 이용과 해충의 방제를 위한 미생물 제제의 개발 가능성의 측면에서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한방 약재로는 고대 중국에서부터 이용되어 온 동충하초균(C.sinensis)에 의하여 미라가 된 유충들에서 형성된 자실체로부터 유래됩니다.
이 동충하초는 수분 10.84%, 지방 8.4%, 조단백 25.32%, 탄수화물 28.9%, 회분 4.1%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방 성분으로는 포화 지방산이 13%, 불포화 지방산이 82.2% 함유되어 있습니다. 또한 비타민 B12는 100g당 0.29mg이 들어 있다고 합니다.

동충하초의 효능에 관한 기록에, "동충하초는 폐를 보호하고 신장을 튼튼하게 하는 영양 강장제로, 면역 기능을 강화한다."고 했으며, 면역기능이 높아지면 저항력이 증가하여 어떤 병에도 잘 걸리지 않을 뿐만 아니라, 당연히 회복 속도도 빨라질 것이다. 동충하초의 약효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그 중에서도 호흡기 계통의 질환에 효과가 뛰어나다고 합니다.

최근에는 동충하초의 종암 억제율이 83%로 높은 항암성과 마약중독의 해독제로서 효과가 있는 것도 발견되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동충하초는 자연 치유력을 가지고 있어서 심한 운동으로 체력 소모가 많을 때 회복 시간을 단축시켜 주는 효과가 있어, 중국에서는 육상 선수들이 복용하여 좋은 성과를 얻고 있다고 합니다.

현재 중국에서 약용으로 이용되고 있는 동충하초의 종류로는 동충하초, 유충흙색다발동충하초(C. martialis), 번데기동충하초, 균핵동충하초, 매미다발동충하초(C. sobolifera), 백강균(Beauveria bassiana) 등인데, 이들 중에서는 번데기동충하초와 유충흙색다발동충하초는 한국에서도 비교적 쉽게 발견됩니다.


 

동충하초는 자연 생태계 내에서 곤충 집단의 밀도를 조절하여줍니다.


 

동충하초는 백강균을 이용하여 자연 생태계에서 곤충 개체군의 밀도 조절이 이루어진다는 사실입니다.
최초로 곤충에 병을 유발하는 곰팡이균을 발견한 것은 미라화된 누에유충을 불로 장생의 부적으로 여긴 고대 중국인들이었습니다.
이 동충하초가 자연의 중재자로 곤충 개체군의 밀도 조절과 관련된 특성 때문에, 선진국을 중심으로 한 여러 국가에서 그 특성을 이용해서 농작물에 큰 피해를 주는 해충 방제를 위한 천연생물농약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천연 생물 농약의 개발 노력은 해충은 물론이고 화학농약에 의해 발생되는 환경오염까지 줄여 보자는 목적에서 큰 의미를 가지고 있으며, 프랑스 등에서는 이미 동충하초로 만든 생물농약이 시판 단계에 이르렀다고 합니다.


동충하초중에서 약용으로 이용되는 종과 그 효능은 다음과 같습니다.
(이 내용은 좀 더 자세한 자료의 검토와 정확한 연구결과를 찾아서 개별적인 동충하초를 검토할 때에 추가보충하겠습니다.)

<<약용동충하초>>

- 동충하초
- 큰번데기 동충하초
- 균핵 동충하초
- 매메미다발 동충하초
 - 유충흙색다발 동충하초
 - 백강균

<< 동충하초의 효능 >>

- 불로장생과 영양강장제
- 면역기능 증강
- 만병 통치약
- 자연 치유력
- 항암제
- 마약 중독 해독제
- 마군단의 비밀
- 염증 억제제


<< 해충방제 >>


 

매력덩어리인 신비의 생물에서 신종발견에 도전해 보지
    않으시겠습니까?


생물계는 동물, 식물 그리고 균류가 공생하면서 생태계를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동충하초라는 버섯과 벌레가 일체화한 그 색다른 모습은, 생명의 순환과정에서 빼놓을 수 없는 분해자인 균류의 역할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즉 동충하초는 자연을 들여다 보는 방법을 가르쳐 주는 생물이라고 해도 좋을 것입니다.

또한 생명의 순환 뿐만 아니라, 생명의 역사의 심연을 내비쳐 주는 생물이기도 합니다.
약4억년이라고 하는 역사를 가지는 곤충이 진화의 과정에서 축적한 생체방어 기능을 동충하초는 파괴시키는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기주를 부패시키는 것이 아니라 미이라처럼 만들어서, 외적으로부터 스스로를 지키면서 균사를 증식시키는 힘을 갖추고 있습니다.
따라서, 동충하초에서 추출된 물질의 면역억제효과나 항암효과도 이러한 진화의 역사 즉 동충하초가 갖추고 있는 힘과 깊은 연관이 있다고 상상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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