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CJ제일제당의 ‘전복버섯죽’ 제품이 회수되고 있다.

14일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에 따르면 CJ제일제당의 진천공장에서 제조한 전복버섯죽 제품이 검사결과 세균 수 기준 부적합으로 확인됐다.
 
CJ제일제당 전복버섯죽 제품에서 세균 기준치 초과, 식약처 회수 명령 내려

▲ CJ제일제당의 전복버섯죽 제품이 식약처로부터 세균 수 기준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 


충북 진천군은 전복버섯죽의 판매 중단 조치와 함께 3등급 회수 명령을 내렸다. 3등급 회수 명령은 영업자 직접 회수를 의미한다.

부적합한 것으로 확인된 제품은 진천공장에서 9월22일 생산된 제품이다.

CJ제일제당은 부적합 판정을 받은 제품을 전량 회수하고 품질관리 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식약처 관계자는 "해당 회수식품을 보관하고 있는 판매자는 판매를 중지하고 회수영업자에게 반품하길 바란다"며 "소비자는 구매 업소로 반품해 위해식품 회수에 협조해 달라"고 말했다. 신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