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 가볼만한 곳!
데즈카오사무 박물관
이 사람을 아시나요?
잘 몰라도 캐릭터를 보면 힌트가!
어라, 아톰?
밀림의 왕자, 레오?
맞습니다.
아톰과 레오를 만들어낸
일본의 대표적인 만화작가
'데즈카오사무'
오늘은 데즈카오사무의 박물관을 소개합니다.
데즈카오사무 박물관 가는 방법.
1. 오사카 우메다역에서 한큐 고베선을 타고
2. '니시노미야키타구치' 역에서 내린뒤
3. 한큐 이마즈선으로 갈아 타고 '다카라즈카미나미구치'에 내린다
4. 걸어서 10분
>> 우메다역에서 박물관까지 50분 소요.
교통패스는 한큐투어리스트패스 1일권이
제일 저렴하겠어요!
같은 한큐기차지만 한 번 갈아타야하니
참고하세요!
阪急 宝塚駅
한큐 다카라즈카역
역은 조그마해요
역에서 내린 뒤에는
500m 정도 걸어요.
구글맵 따라가면
컬러풀한 원통형 건물
멀리서도 빛나는 금빛 건물.
데즈카오사무 만화 박물관에 도착!
매주 수요일 가지마세요.
오픈을 안하니까요 ^^
성인 700엔 입장료
자판기 티켓을 이용.
요로코롬 귀여운 티켓.
이런거 안모으는데
이건 가지고 있어야 할 것 같은 느낌.
한국어버전 팜플렛 있어요
기념삼아 스탬프도 찍어보고!
오호라 때마침 특별 전시도 하네요.
저 특별전시도 너무 재미있어서
나중에 따로 포스팅할께요.
오늘은 아톰만 할겁니다 ㅋㅋ
아 그리고!
데즈카오사무 박물관 입장권이 있다면
당일 한정 그 근처에 있는 료칸의 대욕장(온천)을
1,000엔에 이용할 수 있대요!(기간있음)
당일치기 여행이었고
다카라즈카는 아톰외 일정이 없었던지라
온천도 이용했는데
결론부터 말하면 정말 좋음 !
완전 추천! ㅋㅋㅋ 물이 너무 좋음.
이것도 나중에 포스팅할께요
오늘은 아톰만 할겁니다!
1층 상설 전시실이에요.
데즈카오사무의 스케치부터 시작해서
그의 연대기(?)
영상 등 볼 수 있어요.
캡슐형 전시.
작품 출시 및 연대표는 일어라서
가뜩이나 아톰이 저의 주세대(?)
만화가 아닌데... 더 모르겠어요.
그럼 언제적 세대였지?
아톰 아빠!
데즈카오사무는 누구인가?
장황하게 써봤자 저도 네이버나
어렸을 적 만화봤던 기억을 더듬을 터라
네이버 검색 하시면 잘 나와있습니다.
출생만 표기할께요.
출생-사망 1928년 11월 3일- 1989년 2월 9일
참고로 우주소년 아톰은 1952~68년에 나왔다고 하네요.
태어나진 않았어도 어렸을 적 만화를 봤지요.
그만큼 오래도록 사랑받아온 만화입니다.
박물관은 그의 작품이 잘 녹아들어 있어요.
심지어 엘리베이터에도 말이죠.
계단 오르는 벽면도 그냥 지나치지 않습니다.
한 켠에는 그의 캐릭터를 직접 색칠할 수도 있어요.
아이, 어른 상관없습니다.
만화 사랑에 나이가 어디있습니까?
저는 아직도 애어른인데요 뭘.
그의 작품을 한 데 모아놓은 2층입니다.
유리창 전시로 빛 바랜 만화책부터 시작해서
종류가 엄청 많아요.
아톰은 물론이거니와,
리본의 기사.
밀림의 왕자 레오.
만화책...
저 빛 바랜 종이 질감을
느껴보고 싶군요.
아톰이나 레오는 만화책보다는
TV로 영상으로 접했던지라.
더욱 궁금해지더군요.
할 수 있어요
볼 수 있고,
만져볼 수 있어요.
2층 한 켠엔 만화책방?
도서관? 만화책도서관 ㅎㅎ
남녀노소 구분 없습니다.
원하는 만화책을 집어들고
원하는 곳에 앉아 읽으면 됩니다.
일본어라 그렇지.
이 곳 사람들은 그 시절 추억속으로
타임 슬립 중!
어머나, 블랙잭이 있군요.
이거 참 재미있는데.
영화도 나름 흥행이었구요.
아스토로보이!
97년작.
우아... 97년이면 ㅋㅋㅋ
일단 20세기잖아요 ㅋㅋ
우린 21세기 살고 있는데;;
기념품숍도 있고
만화책방 옆에는 영상으로도 볼 수 있게끔
되어있어요.
다채로운 박물관입니다.
이 곳은 애니메이션 교실이라 하여
만화를 직접 그려 애니메이션으로
작업해볼 수 있어요
선생님이 계시더라구요.
참여해볼거냐고 했지만.
그 이상 일어를 알아듣기는;;;
그냥 구경만 슬쩍 하고 나왔...다는;
보고
읽고
그리고
표현하고
경험하는 박물관.
2018년은 아톰작가!
데즈카오사무 탄생 90주년입니다.
오사카 가볼만한 곳으로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