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이버섯산행 이럴수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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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10. 2. 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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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섯산행을 좋아하지만 바쁜 일상 때문에 산행을 하지 못하다가 2019년 능이버섯이 벌써 마무리 되어 간다는 지인의 말에 지난 일요일 휴일 시간을 내어 능이버섯산행을 다녀왔습니다.

산행 초잎에서 부터 이곳저곳 보이는 가지버섯 식용버섯이고 가지버섯은 버섯중에 끝무렵 많이 발생합니다.

가지버섯이 산 초잎부터 만이 보이게 되면 능이버섯이나 송이버섯 채취가 마무리되어가는 것이라고 생각하면됩니다.

산행 30분 만에 발견한 능이 버섯입니다.

사람들이 지나다니는 길옆 1미터 지점에서 발견했습니다. 산 중턱 조금 아래 부분입니다.

매년 능이버섯을 채취하던 구광자리 한 참 밑 지점으로

능이버섯 구광자리에는 얼마나 많은 능이버섯을 볼수있을지 가슴이 설레입니다.

설레이는 가슴을 진정시키고 능이버섯에 손을 대어보니 아직 이쁘고 어린 능이버섯이 촉촉함이 아닌 푸석한 느낌으로 더이상 성장을 멈추고 말라들어 가고있습니다.

성장을 멈추지 않았다면 3~4일 후에 오게되면 대접만한 능이버섯이 될수있겠지만 이미 말라들어가고 있어서 채취합니다.

7부능선 매년 능이버섯을 채취하던 구광자리 너무 늦게 왔습니다. 여기 저기 능이버섯이 크게 자랏던 흔적과 능이버섯이 흙이 되어가고있습니다.

매년 이곳에 오면 능이버섯 상당한 양을 따던 곳인데 올해는 너무 늦게 와서 자연으로 돌아 가버렸네요.

내년에 이곳에서 더 많은 능이버섯이 자라라고 생각합니다.

능이버섯은 시기를 잘 맞추어야 싱싱하고 이쁜 능이를 만날수있습니다.

다음 구광자리로 이동을 합니다.

숨이 차오르고 다리가 천근만근입니다.

평소에 운동을 하지 않아서 너무 힘드네요.

능이버섯 매년보던 자리를 모두 돌아본 결과 이곳은 새로 발생하는 능이버섯은 발견하지 못하였고 이미 발생한 능이버섯은 성장을 멈추고 자연으로 돌아가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렇다면 부동산대통령 생각합니다.

월래 능이버섯이 만이 나는 7부능선쪽 능이가 말라가고 있다면 산 중턱 아래를 공략해보자 !!!

산 중턱 아래로 내려와 정찰 10분만에 능이버섯을 만낫네요.

오늘 만난 능이버섯 중에 상태가 제일 좋은 능이버섯으로 5시간 산행 피로가 싹 사라집니다.

능이버섯이

말라가고 있다면

산 아래쪽을

공략하라!!!

산 중턱 아래 능이버섯도 싱싱한 상태는 아니고 수분이 빠져 조금 마른 상태이지만 구광자리쪽 자라지 못한 능이버섯과는 만은 차이가 있습니다.

오늘 5시간의 능이버섯산행 결과물입니다.

집으로 돌아와 무게를 달아보니 600g입니다.

능이버섯이 한참 올라오고 성장할때 무게라면 1kg이상이었겠지만 어쩔수없죠.

이제 2019년 능이버섯산행도 마무리 하였습니다.

산 에서는 욕심도 버려야하고 무리한 산행도 절대로 안됩니다. 강한독성을 가진 뱀 그리고 벌 주의도 필요합니다.

가져간 음류수병 간식봉지 도 꼭 집으로 되가져와야합니다.

올해 버섯산행 시작 무렵에는 버섯 풍년을 예감했지만 이상고온과 야간 저온 현상으로 송이버섯은 아예 보지를 못하고 능이버섯 만 조금 보았습니다.

2020년 내년 풍산을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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