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습니다! 스윙이입니다.
여러분~!
겨울 스포츠하면 가장 먼저 어떤 것이 떠오르시나요?
보드! 스노우보드!!
그래서 스노우보드 기술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지난번 초보자용 스노우보드 자세 포스팅했습니다.
이번에는 중, 상급자용 스노우보드 자세를 준비했습니다.
스노우보더 중 이제 슬슬 재미가 없어지는 느낌을 받는 분들을 위해
실력이 쌓일 수 있도록 새로운 기술 습득은 필수이지요!
같이 배워볼까요?
어드밴스드 슬라이딩 턴
Advanced Sliding Turn
상급자 코스에서 보드 2~3 장 정도의 너비로 턴하는 것이며,
턴 간격이 좁기 때문에 더 빠르게 업다운, 상&하체 로테이션이 들어갑니다.
최대한 하체 로테이션을 많이 이용하여 빠르게 턴을 넣고,
단순히 하체만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어깨로 먼저 돌려 준 후에 하체가 따라서 돌아갈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이 때, 업, 다운이 빠르게 로테이션 되어야 합니다!
업 하고 보드가 돌기 전 바로 다운! 일어서고 바로 누르고 다시 일어서고 다시 누르고~
기본 턴기술보다 빠른 스피드를 경험할 수 있으며 눈의 상태, 슬로프의 넓이에 상관없이 라이딩 할 수 있습니다.
다양한 크기의 턴을 할 수 있어 기술의 타이밍에 집중하도록 합니다.
속도감과 집중력을 높여주는 턴 기술입니다.
너비스 턴
Novice Turn
너비스 턴은 베이직 턴에 업&다운 동작을 추가한 턴입니다.
업 동작은 데크에 힘을 빼주어 회전을 더 쉽고 빠르게 만들어 주며,
다운 동작은 데크에 힘을 실어주어 속도를 조절하면서 안정적으로 탈 수 있게 합니다.
업&다운은 무릎을 굽혔다 폈다 하면서 만들고,
이 때 무릎을 너무 안쪽이나 바깥쪽으로 굽히지 않아야 하며 절대 허리로 업다운을 하면 안됩니다.
무릎을 굽혀 무게중심이 아래로 가게 해주어야 안정적인 턴이 가능합니다.
더 쉽게 설명하면
베이직 턴을 할 때와 같이 시선 처리하고 상체 로테이션 주면서 돌아가는데
턴을 시작할 때 무릎을 펴주고, 데크가 1자로 만들어지면 무릎을 굽혀 다운, 이 자세를 유지합니다.
특히나 업다운의 타이밍을 맞추는 게 어렵기 때문에 많은 연습이 필요합니다.
비기너 턴의 업그레이드 버전인 너비스 턴은 조금 어려울 수 있으니 잘 숙지하셔야 합니다.
영상도 참고하면서 초보자에서 상급자로 레벨 업! 합시다.
커브드 턴
슬라이딩 턴과 커브드 턴의 차이점은 커브드 턴에는 슬라이딩이 없다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에지 각도가 유지되기 때문입니다.
커브드 턴은 라이딩 능력에 따라 세 가지로 나누며, 베이직/어드밴스드/다이나믹으로 구분됩니다.
속도의 조절, 압력 조절이 가능한 기술입니다.
베이직 커브드 턴
베이직 커브드 턴은 부드럽게 열려있는 연결된 턴입니다.
커빙의 목표는 완벽한 원의 연결된 턴을 하는 것이며,
모든 커브드 턴은 보드를 다음 턴으로 진행되는 과정에서 피보팅 하는 과정이 없어집니다.
턴의 반경과 완성도는 에지의 각도와 보드의 사이드 컷, 턴하는 동안에 압력을 얼마나 잘 공급하고 유지하느냐에 달려있습니다.
어드밴스드 커브드 턴
어드밴스드 커브드 턴은 다양한 슬로프에서 탈 수 있으므로 이때는 다양한 기술의 타이밍과 코디네이션에 집중합니다.
이 과정에서는 강한 에지의 각도와 강력한 압력의 행사를 통해 균형있는 턴과 속도의 조절을 할 수 있습니다.
다이나믹 커브드 턴
지금까지의 커브드 턴은 턴의 시작에 익스탠션(업 동작)을 이용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러나 고속으로 연결된 턴을 연속적으로 하거나 경사가 심한 슬로프를 타는 경우 보드의 에너지를 잘 유지하기 위해
다운-언웨이팅(Down-Unweighting)으로 압력을 조절합니다.
다운-언웨이팅은 보드를 가로질러 움직이기 전 마지막으로 가능한 움직임 동안 힘을 멈추게 하기 위하여 플랙션을 하는 것입니다.
추운 겨울에만 즐길 수 있는 스노우보드,
이제 겨울이 몇 주 안 남았으니 얼른 가서 즐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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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50분 거리의 스키, 스노우보드, 눈썰매 모두 즐길 수 있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