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 굴뚝 버섯 (굽더더기버섯) 채취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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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9. 16.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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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 굴뚝 버섯 (굽더더기버섯)

흰굴뚝버섯(굽더더기버섯) <사진 : 네이버 이미지>

흰 굴뚝 버섯

흰 굴뚝 버섯은 굽더더기버섯, 국 디디기, 굽 두더기 등으로 불리는 야생 식용버섯이다.

흰 굴뚝 버섯은 가을에 침엽수림이나 소나무가 섞여 있는 잡관목 숲속의 나무 아래

물 빠짐이 좋은 마사토의 토질에서 많이 발생한다.

송이버섯이 자라고 있는 곳과 습성이 비슷하여 송이 산행을 하다 보면 무리 지어 발생

한곳을 볼 수 있다.

송이버섯과 능이버섯이 끝날 때쯤 해서 올라오는 흰 굴뚝 버섯은 갓의 지름이 5~15cm

정도되고 둥근 산 모양에서 점점 편평하게 변한다.

갓 표면은 회백색에서 회색으로 변했다가 흑색으로 변한다.

흰 굴뚝 버섯은 독특한 쌉싸름한 맛이 있어 입안에 느낌이 오래 남는 버섯이다.

쌉싸름한 맛을 좋아하는 버섯 마니아들이 좋아하는 야생 식용버섯이다.

약리작용으로는 항염증 작용과 항천식 작용이 있다.

흰 굴뚝 버섯의 살은 백색인데 버섯에 상처가 나게 되면 적자색으로 색깔이 변한다.

버섯 갓의 아래쪽에는 관공이 무수히 많이 있고 구멍은 커지면 원형으로 되고 깊이는

1~2mm 크기로 백색에서 회색으로 변한다.

자루의 길이는 2~10cm 정도이며 굵기는 1~2.5cm 정도 되며 원주상이다.

자루는 속이 차있어 단단한 편이며 색깔은 버섯의 갓과 같은 색깔이다.

굽더더기버섯(흰굴뚝버섯) <사진 : 네이버 이미지>

흰 굴뚝 버섯 채취 방법

흰 굴뚝 버섯 (굽더더기버섯)은 생긴 모양이 맛이 없게 생겨 먹고 싶은 마음이 들지 않을

정도의 느낌을 주는 버섯이다.

주로 굽더더기 버섯(흰 굴뚝 버섯)은 소나무 아래에서 솔잎을 뚫고 올라오기 때문에

갓에 부스러기가 많이 붙어있는 지저분한 버섯이다.

그래서 흰 굴뚝 버섯을 채취하기 위해서는 발생한 장소에서 정성을 다해 깨끗이

채취해야 한다.

버섯갓에 붙어있는 솔잎과 부스러기 등을 털어주고 흙이 많이 묻어 나오는 버섯 대

아래쪽은 전지가위나 칼을 이용해서 잘라낸다.

자연스러움
자연스러움 원예·재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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