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 식용버섯 - 밀버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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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9. 10. 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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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 식용버섯 - 밀버섯

▲외대덧버섯 (밀버섯) <사진 : 네이버 이미지>

밀버섯 : 외대덧버섯

우리가 알고 있는 밀버섯은 외대덧버섯이라는 명칭이 정식 명칭이다.

식용버섯인 밀버섯은 가을에 활엽 수립의 땅에 홀로 떨어져서 발생하거나

무리 지어 발생하는 외생 균근성 버섯이다.

갓의 지름은 7~12cm로 발생 초기에는 원뿔 모양을 하고 있다.

크게 자라면서 가운데 부분은 높이 솟은 편평한 모양으로 변한다.

매끄러운 표면을 가지고 있고 갈회색이다.

비단상 섬유로 덮여 있으며, 백 회색의 얼룩이 형성된다.

살은 하얀색으로 밀가루 냄새가 난다.

그래서 밀버섯이라고 불리는 것이다.

외대덧버섯 (밀버섯)의 자루(버섯줄기)는 하얀색으로 길이가 10~18cm

정도 되며, 위아래의 굵기는 비슷하지만 일부의 경우 아래쪽이 굵다.

표면은 매끄러우며 속이 차 있어 단단하다.

주름살은 초기에는 하얀색이고 후기에는 붉은 살색이 되며 홈이 파여 있다.

삿갓외대버섯 <사진 : 네이버 이미지>

혼동하기 쉬운 삿갓 외대버섯

외대덧버섯 (밀버섯)과 혼동하기가 쉬운 삿갓외대버섯은 독버섯이다.

삿갓외대버섯은 주로 여름부터 가을까지 활엽수림의 땅 위에 홀로

발생하거나 무리 지어 발생한다.

갓의 지름이 3~8cm 정도이고 처음에는 종형이었다가 성장하면서

볼록 편평형이 된다.

외대 삿갓 버섯의 표면도 매끄럽다.

습한 곳에서는 회색이나 회 황토색을 띠고 반투명 선이 보인다.

건조하면 연한 색으로 퇴색하면서 비단 상의 광택이 생긴다.

삿갓외대버섯의 자루(버섯줄기)는 5~10cm 정도로 원통형이다.

위아래 굵기가 비슷하거나 위쪽이 가늘다.

표면은 백색을 띠고 속은 비어 있다.

외대덧버섯과 삿갓외대버섯 구분

외대덧버섯과 삿갓외대버섯 구분 <사진 : 네이버 이미지>

▶버섯 갓 안쪽의 주름

버섯의 갓 주름과 기둥사이가 떨어져 있으면 외대 덧버섯(밀버섯)

이고 버섯의 갓 주름과 기둥사이가 붙어있으면 삿갓외대버섯(독버섯)

이다.

외대덧버섯과 삿갓외대버섯 구분 <사진 : 네이버 이미지>

▶ 버섯 줄기의 굵기와 단단함

외대덧버섯(밀버섯)은 버섯 줄기의 굵기가 굵고 단단하다.

삿갓외대버섯은 기둥의 굵기가 가늘고 약하다.

그리고 줄기가 비어있다.

외대덧버섯과 삿갓외대버섯 구분 <사진 : 네이버 이미지>

▶갓의 물방울 모양과 밀가루를 뿌린듯한 느낌

외대덧버섯(밀버섯)은 갓 위에 밀가루가 뿌려져있는 듯한 느낌과

물방울이 떨어진 듯한 무늬가 있다.

삿갓외대버섯은 물방울 모양의 무늬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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