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 식용버섯 - 밤버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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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9. 8. 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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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 식용버섯 - 밤버섯

밤버섯 <사진 : 네이버 이미지>

밤버섯 (다색벚꽃버섯)

밤버섯은 다색벚꽃버섯으로도 불린다.

밤버섯은 8월 말에서 9월 말 정도까지 수확이 가능하다.

여름부터 가을까지 활엽수림 내 땅 위에서 자란다.

상수리나무와 졸참나무에 균근을 형성한다.

침엽수와 활엽수의 혼합림에서도 자란다.

갓의 크기는 5~12cm 정도의 반원 모양으로 중앙이 넓게 돌출되어 있다가 점점

편평하게 자란다.

갓 표면은 습기가 있을 때에 점성이 있지만 바로 마른다.

처음에는 백색으로 가장자리에 분홍색을 띠는 반점이 있다가 사라지고 자홍색이나 포도주 홍색

으로 변한다.

살은 백색으로 두껍고 단단하고 표피 아래쪽에 연한 홍색을 띠며 맛은 쓴맛이 난다.

밤버섯의 가장자리에는 자홍색의 털이 있고 상처가 나면 황색으로 변한다.

자루는 3~8cm 정도의 크기로 원주형으로 아래로 가늘어지고 가끔 중앙부가 굵다.

자루 표면은 건조한 편이고 상부는 가루 모양으로 털이 없다.

색상은 처음에 흰색이었다가 점차 갓과 같은 색상으로 변한다.

밤버섯 <사진 : 네이버 이미지>

밤버섯 먹는 법

밤버섯의 채취시기는 8월 말~9월 말까지이며 식용이 가능하다.

색상은 불그스름하며 줄기가 다른 버섯에 비해 잘 부서지지 않고 질기다.

끓는 물에 넣어 데치면 붉은색이 노란색으로 변한다.

맛이 좋은 식용버섯으로 가을에 염장을 해두었다가 겨울에 식용한다.

가을에 많이 따 놓았다가 저장해두면 1년 내 먹을 수 있다.

갓 부분과 줄기 부분이 밤색을 띠는 것이 특징이며 고추, 양파

야채 등을 같이 넣고 볶아 먹으면 반찬으로 매우 훌륭하다.

자연스러움
자연스러움 원예·재배

자연이 좋고 맑은 물과 푸른 숲 그 속에 나무와 식물을 좋아하는 사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