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꽃/큰까치수염/꽃말:매력,달성/민까치수염/까치수염과 큰까치수염 구별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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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8. 20.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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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 여행길 오래전 여름날 수목원 산길에서 만나게 된 까치수염,큰까치수염과 까치수염 구별법 올려봅니다~

'큰까치수염'은 까치수염보다 잎이 크고 넓어서 붙여진 이름이다. 야생화 큰 까치수염(영)은 꽃을 보면 하얀색의 작은 꽃들이 총총히 박혀 있는 것이 꼭 수염 같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그러나 강아지 꼬리처럼 보이기도 해서 '개꼬리풀' 이라고도 한다. 또 '수영' 이라는 식물을 닮아 '까치수영' 이라고도 한다. 꽃말은 '달성', '매력', '잠든 별' 이다.

●큰까치수염/민까치수염/꽃꼬리풀/큰까치수영●

◇꽃말:달성,매력,잠든 별

◇학명:Lysimachia clethroides Duby

●큰까치수염/민까치수염●

◇쌍떡잎식물 앵초목 앵초과의 여러해살이풀

◇꽃말:달성,매력,잠든 별

◇학명:Lysimachia clethroides

◇크기:높이 50~100m정도

◇개화시기:6~8월

◇계절:여름

◇원산지:한국

◇분포지역:한국, 일본, 중국

◇분포:지형_산기슭 도랑가 등 습기 있는 양지

◇꽃색깔:백색

◇과명:앵초과(primulaceae)

◇서식지:낮은 지대의 약간 습한 풀밭

◇번식:종자,실생,분주

◇결실기:8~9월경

◇이명:랑미화,랑미파화,개꼬리풀, 꽃꼬리풀,까치수영

◇생활형:다년생 초본(여러해살이풀)

◇용도:관상용,식용(어린싹)

◇근연식물:까치수염

◇한약명:진주채

◇생약명:진주채,황삼초,하수초,대산미초

◇큰까치수염은 지방에 따라 민까치수염,꽃꼬리풀, 홀아빗대, 개꼬리풀이라고도 부르기도한다.

◇큰까치수염.

쌍떡잎식물 앵초목 앵초과의 여러해살이풀

◇산과 들의 햇볕이 잘 드는 풀밭에 자라는 여러해살이풀이다.

◇뿌리 줄기는 길게 자라고, 줄기는 곧게 서며 높이가 50~100cm이고 원기둥 모양이며 자리가 갈라지지 않고 밑 부분이 붉은 빛을 띤다.

◇잎은 어긋나고 긴 타원 모양의 바소꼴이며, 길이가 6~13cm이고 끝이 뾰족하며 밑 부분이 좁다. 잎가장자리가 밋밋하고, 잎 표면에 흔히 털이 있으며, 뒷면에는 털이 없고 안쪽에 선점이 있다 .

◇꽃은 6~8월에 흰색 꽃이 줄기 끝에 총상꽃차례를 이루며 빽빽이 달린다. 꽃차례는 한쪽으로 굽으며 밑에서 부터 꽃이 피고 길이가 10~20cm이지만, 열매를 맺을 때는 길이가 40cm에 달한다. 작은꽃자루는 길이가 6~10mm이고 밑 부분에 줄 모양의 포가 있다.

꽃받침조각과 꽃잎은 각각 5개이고 좁고 긴 타원 모양이다. 수술은 5개이고, 암술은 1개이다.

◇열매는 삭과로 둥근 모양이고 꽃받침에 싸여 있다.

◇관상용으로 많이 심으며, 어린 순은 나물로 먹는다.

◇한국 전역에 분포한다.

◇한방에서는 식물체 전체를 '진주채' 라는 약재로 쓰는데, 생리불순. 백대하. 이질. 인후염.유방염. 타박상.신경통에 효과가 있다. 한국,일본, 중국에 분포한다. 비숫한 종인 까치수염 (L.barystachys)은 잎이 좁고 둥글며 꽃차례에 다세포로된 털이 있다.


●까치수염과 큰 까치수염 특징.

초여름부터 야산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큰까치수염과 좀처럼 보기 힘든 까치수염의 식별법은 잎과 꽃이 흡사하여 구별하기 어렵지만, 몇 가지 포인트만 검사하면 쉽게 구별할 수 있다.

까치수염은 큰까치수염에 비해 잎이 좁으며

꽃이 조밀하고 줄기에 잔털이 많이 있으며, 큰까치수염은 줄기에 잔털이 보이지 않으며 잎과 줄기가 만나는 곳에 붉은점이 보인다. 이것만 살펴보아도 쉽게 구별이 가능하리라 생각이 든다.

<까치수염과 큰 까치수염 구별 포인트>

◇줄기와 잎이 만나는 부분의 붉은점이 있으면 큰까치수염이고, 없으면 까치수염이다.

◇줄기 전체에 잔털이 있으면 까치수염이고, 줄기 전체에 잔털이 없이 매끈한 것은 큰까치수염이다.

※까치수염(Lysimachia barystachys)특징

◇원줄기 전체에 잔털이 있다.

◇줄기와 잎이 만나는 곳에 붉은점이 없다.

◇엽병이 없다.

◇원줄기에서 가지를 친다.

※큰까치수염(Lysimachia clethroides)특징

◇원줄기 전체에 잔털이 없다.

◇줄기에 잎이 만나는 곳에 붉은점이 있다.

◇엽병이 있다.

◇원줄기에서 가지를 치지 않는다.


◇까치수염은 산지에 흔한 여러해살이풀이다. 양지바르지만 습윤한 땅,서식처가 건조해질 가능성이 없는 곳에 산다. 꽃차례는 종일 햇빛을 많이 받도록 모두 한 방향으로 배열한다. 아래서부터 위로 순차적으로 피기때문에 사실상 여름 내내 꽃이 피어있는 형국이다.

◇까치수염의 꽃에서는 말로 드러낼 수 없는 이상야릇한 향이 난다. 다양한 곤충들은 이 향을 쫒아 찾아온다. 심지어 꽃 속에 머리를 파묻고 죽음을 맞이하는 곤충도 있다. 중국 동남부지역에 분포하는 종(Lysimachia foenum-graecum)은 신령한 향이 나는 풀이란 의미의 '영향초'라 한다.

한약재로는 '영능향'이다.

'까치수염'은 꽃을 보면 하얀색의 작은 꽃들이 총총히 박혀 있는 것이 꼭 '수염' 같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그러나 강아지 꼬리처럼 보이기도 해서 '개꼬리풀' 이라고도 한다. 또 '수영' 이라는 식물을 닮아 '까치수영'이라고도 한다.

산과 들에 자라는 여러해살이풀이다.

모래와 돌이 많은 양지에서 잘 자라며, 키는 50~ 100cm정도이다. 땅속줄기가 퍼지고 풀전체 잔털이 난다.

꽃차례 분위기가 닮기도 해서 이름을 빌려다 쓴 것 같다. 만주지방에서는 한자명 '낭미화'란 명칭이 있다.이를 두고 '개꼬리풀'이란 방언으로 부른다.

수염이 꼬리로 대체될 수 있다는 사실을 시사한다.

일본과 중국에서는 까치수염의 송이모양꽃차례로부터 범 꼬리 같은 풀,

(호미초)라 한다. 한글명 치슈염 (까치수염)의 이름 유래는 알려지지 않았다.단지 한자명(호미초)와 관련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까치와 범, 수염과 꼬리가 서로 대응되기 때문이다.

여귀과의 범꼬리라는 식물이름이 이미 있기 때문에 그대로 사용할 수는 없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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