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의 광대버섯속 식물은 식용버섯이 아니며, 한약 역시 아닙니다.
버섯은 사람들이 복용하는 식품의 한 부분이지만, 종종 독버섯과 식용버섯이 형태적으로 유사하여 균독성(mycotoxicity) 문제를 야기한다. 이중 광대버섯과 광대버섯속의 알광대버섯A. phalloides, 독우산광대버섯A. virosa 및 흰알광대버섯A. verna은 하얀색을 띄는 버섯갓으로 혼동될 수 있다. 이들 버섯은 생명을 위협할 수 있으며, 아직 효과적인 해독제가 없다.
이 세 버섯은 amatoxins, phallotoxins(이외에도 virotoxins 등)을 독성물질로 함유한다.
phallotoxins은 좀더 제한적인 독성을 나타내며, 일차적으로 phalloidin (PHN), phallacidin (PCN)으로 구성된다. amatoxins은 보다 높은 독성을 가지며, 일차적으로 alpha-amanitin (AA), beta-amanitin (BA), gamma-amanitin (GA)으로 구성된다. 버섯종류에 따라 이들 성분의 함유레벨이 다양하다.[3]
독우산광대버섯(Amanita viro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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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우산광대버섯은 이란 그리고 몇몇 아시아 및 동유럽국가에서 빈번한 버섯중독을 유발한다. 치명적인 독성간부전을 유발하고, 사망을 야기할 수 있다.[1]
독우산광대버섯의 독성프로파일은 참고문헌[1]을 참고한다.
알광대버섯/팔로이드버섯(Amanita phalloides)
알광대버섯은 일명 death cap으로 불리며, 버섯중독에 의한 전체 사망케이스의 약 90%를 차지한다[2].
알광대버섯 중독은 높은 사망율을 가지는, 전세계적으로 심각한 보건문제가 된다. 전형적인 증상은 심각한 위장장애와 급성간부전이다. RNA polymeraseII (RNAP II) activity의 억제, 세포자멸사, 산화스트레스가 amatoxins 중독의 주요 기전으로 생각된다. 현재 치료방법은 주로 amatoxins 흡수의 억제, 흡수된 amatoxins의 제거, 잠재적인 해독제치료(potential antidotes therapy)와 간이식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알광대버섯 중독에 대해 널리 인정되는 치료기준은 없다.[2]
흰알광대버섯(Amanita verna)
Yilmaz I et al.(2014)의 연구에 따르면 알광대버섯에 비해, 흰알광대버섯은 alpha-amanitin, beta-amanitin이 약 3배 더 많으며, gamma-amanitin의 벨은 더 낮다. 유사하게 phallacidin의 레벨은 약 4배가 더 높고, 반대로 phalloidin은 약 절반이다. Yilmaz I et al.는 알광대버섯에 비해, 흰알광대버섯의 독성이 더 높으며 사망율 역시 더 높다고 언급했다.[3]
참고문헌
1. Tavassoli M et al. Toxicological profile of Amanita virosa - A narrative review. Toxicol Rep. 2019 Jan 9;6:143-150. doi: 10.1016/j.toxrep.2019.01.002. eCollection 2019.
2. Ye Y et al. Management of Amanita phalloides poisoning: A literature review and update. J Crit Care. 2018 Aug;46:17-22. doi: 10.1016/j.jcrc.2018.03.028. Epub 2018 Mar 28.
3. Yilmaz I et al. Clinical importance of toxin concentration in Amanita verna mushroom. Toxicon. 2014 Sep;87:68-75. doi: 10.1016/j.toxicon.2014.05.019. Epub 2014 Jun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