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치국수 황금레시피 표고버섯 넣으니 너무 맛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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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3. 18. 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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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치국수황금레시피

봄바람도 살랑살랑~

어디론가 떠나고 싶은 날이에요~

날씨가 너무 좋네요~

산책을 하다 보면 앙증맞은 노란색의 산수유꽃이

저를 반갑게 맞이해주는 햇살 좋은 봄날입니다.

기분 좋게 산책을 마치고

테라스에 잠시 앉아있는데

살짝 허기가 지는거에요~

요즘 핫한 짜파구리 끓일까?

매콤한 맛이 매력적인 비빔국수 만들어 먹을까?

많은 고민속에서

오늘의 메뉴는 탱글한 식감이 매력적인 표고버섯 넣고

감칠맛 나게 #잔치국수 만들어 보았답니다~

잔치국수 황금레시피라고 해놓고

재료가 너무 단순하지요~

소면 1과 1/2인분( 딱 요게 마지막이라 )

애호박 1/3개, 표고버섯 1개(큰 사이즈), 대파

양파, 계란 1개

멸치육수 700ml, 간장 1스푼, 후추 톡톡

육수 맛에 따라 간장의 양은 다를 수 있으니

이점 체크해 주세요~

제일 단순하면서 제일 맛있는 버전이라고 생각하는

잔치국수 황금레시피에요~

복잡하면 힘들잖아요~

살짝 밋밋한 식감인 잔치국수에 고명으로 올려주거나

표고버섯 넣고 끓여서 만들면

탱글한 식감도 매력적이고

국물 맛도 엄청 향긋하다는 사실 아시지요?

표고버섯은 천연 조미료잖아요~

#잔치국수만드는법

요즘은 하루에 한 번 아니 두 번도 끓이게 되는

국이랑 찌개 때문에 멸치육수는 필수로 만들게 되네요~

일단, 먹게 좋게 썰어놓은 표고버섯을

멸치육수에 담고

보글보글 끓여주시다가

한소끔 끓이고 나서

애호박이랑 양파 넣고 보글보글 끓여주세요.

저는 간을 간장으로 해주었어요~

멸치육수 맛에 따라 소금이랑 간장으로 간해주시면 됩니다.

후추도 톡톡~

살짝 간을 맞추고

어설프게 풀어놓은 계란물을 빙 돌려 넣어주세요~

계란이 둥둥 떠오를 때까지 기다림은 필수지요~

고명이 들어간 잔치국수 국물은 잠시 대기 시켜놓고

소면 삶아줄게요~

#소면삶기

끓어오르면 물로 죽이고

다시 끓어오르면 또 다시 물을 넣어준 후

면의 삶은 상태를 최종 점검한 후

찬물에 빨래하듯이 빡빡 씻어 물기 제거해주세요~

소면 찬물에 씻어주기 전에

미리 만들어 놓은 잔치국수 육수는

약불에 올려 뜨끈하게 만들어 주세요~

보기만 해도 쫄깃함이 느껴지시지요~

탱탱한 면말이 너무 매력적이에요~

소면과 육수, 고명 조합시켜 볼게요~

일단, 육수를 차가운 소면에 한번 넣어준 후

토렴

면을 따끈하게 만들어 준 후

다시 육수를 따르고

뜨거운 육수를 다시 그릇에 담아주세요~

예쁘게 담아 불기전에 어머님 드리고

저는 냄비 잔치국수 즐겼네요~

말이 좋아 냄비 잔치국수이지

어머니 드시라고 잔치국수 한 그릇 만들어 드리고

남은 육수에 소면 퐁당~

면 요리를 소개하는 날이면

마음이 급해지네요~

소면의 탱글함도 보여드리고 싶고

진한 잔치국수 국물도 보여드리고 싶지만

맛있게 만들어진 잔치국수 불기 전에

저희도 한입 먹어야하잖아요~ ㅋㅋ

오늘도 행복한 날 되세요~

마당캠퍼
마당캠퍼 요리·레시피

캠퍼가 만드는 맛있고 정성스러운 집밥이야기& 마당에서 즐기는 캠핑요리 이야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