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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올림픽 공원은 다들 잘 아실텐데요.
올림픽 공원이 엄청 넓다는 사실 알고 계시나요?
그래서 볼거리도 많은 듯 해요.
작년 늦은 가을에 방문해서 본
서울 올림픽공원의 멋진 가을 풍경을
지금부터 보여드릴까 해요.
올림픽공원
주소: 서울 송파구 올림픽로 424(방이동 88-3)
전화번호: 02-410-1114
매일 5:00~22:00 (도보나 자전거 출입)
/ 광장은 24:00
매일 6:00~22:00 (차량 출입)
주차 관련은 위의 포스팅 참고해주세요~^^
주차비가 살짝 비싸긴 하지만
그만큼의 볼거리가 많아서 괜찮았어요.ㅋ
작년 가을에 서울 올림픽공원을 가보고는
너무 아름다운 풍경에 반해버렸어요.ㅋ
그래서 서울 올림픽공원을 가을 가볼만한 곳,
가을 나들이 장소로 소개해드릴까 해요!
올림픽공원 들꽃마루
먼저, 서울 올림픽공원 들꽃마루.
가을을 잘 느낄 수 있는 대규모 야생화 단지라서
가을에 가볼만한 곳으로 추천!
올림픽공원 들꽃마루 위치는
장미공원 윗쪽 자그마한 언덕 경사로에 있고,
경사로 맨 꼭대기에는 원두막도 있어요.
그리고 올해 들꽃마루에는
원두막을 기점으로 한쪽에는 메밀꽃을,
다른 한쪽에는 황화코스모스를 심어놨다고 해요.
작년 가을 코스모스 사진이에요.
여긴 장미정원에서 올라와서 원두막을 지나
그 아래 반대편쪽이랍니다.
그 때는 이렇게 코스모스가 있었거든요.
올해는 코스코스 대신 메밀꽃을 심었다고 하니
아쉽게도 이렇게 예쁜 코스모스는 못보겠네요.ㅜㅜ
그리고 장미공원에서 올라오는 길쪽 들꽃마루에는
황화 코스모스가 있다고 합니다.
이것 역시 작년 사진인데 색이 참 예뻤던 기억이.ㅎ
그리고 작년에는
들꽃마루 아래에 포토존이 이렇게 있어서
사진을 찍고 그랬었는데
지금은 없어졌는지 안보이는 것 같아요.ㅜㅜ
올림픽공원 장미광장
그 다음은 장미광장!
서울 올림픽공원 장미광장에서
들꽃마루쪽으로 올라오기도 하는데,
저희는 들꽃마루를 거쳐서
장미광장으로 내려 갔었다는요.
서울 올림픽공원 장미광장은
사실 장미축제도 하니 봄이 가장 예쁘기는 하겠죠?
그렇지만 겨울을 빼고는 장미 한두송이씩은 피어있고
잘 가꿔져 있어서 언제가더라도 예쁜 듯 해요.ㅋ
이렇게 포토존도 있어서 사진을 찍었었지요.ㅎ
장미광장에는 올림픽공원의 심볼인
태극문양의 조형물이 서있지요.
그리고 올림푸스의 신전(?)처럼
꾸며놓은 조형물도 있구요.
또한, 올림푸스의 12신들의 이름을 따서
12개의 화단으로 구성이 되어있다고 해요.
저희가 늦 가을 나들이로 갔었는데도
이렇게 예쁜 장미들이 군데군데 피어있었지요.
다양한 종류의 아름다운 세계 장미도 있고,
순수 국산 장미 19종을 별도로 테마공원으로
조성해놓은 공간도 있다고 합니다.
사진은 꼭 찍어줘야쥬~~~!!!
누가 꽃인지 모르겠네~~~ㅋㅋㅋㅋ
점프도 해보고.ㅋㅋㅋ
작년 이 날은 이렇게 일정을 마무리했었구요.
그리고 작년 다음주 주말에 또,
올림픽공원으로 가을나들이를 했지요ㅋ
여기 계단에 그려진 저 문양...
사진에는 다 안나왔지만 7개의 칼날이 있다고 해서
칠지도라고 하는데 백제 왕세자가
일본 왜왕에게 하사한 철제 칼이라고 합니다.
뭐 암튼 멋진 연출이지만
엄청 가파른 계단이라 무지 힘들었던 기억이.ㅋㅋㅋ
서울 올림픽공원 한바퀴만 해도
다른 곳으로 가을 나들이 갈 필요가 없었지요.
제가 본 곳 중 올림픽공원의 작년 가을 풍경이
손에 꼽을 정도로 아름다웠거든요.
가볼만한 곳으로 올림픽공원 완전 강추~!!!
핑크뮬리와 댑싸리
작년에 한창 유행(?)이었던 핑크뮬리 열풍!
저는 작년 늦 가을에서야 핑크뮬리를 접했지요.ㅜㅜ
제가 서울 올림픽공원을
가을 나들이 가볼만한 곳으로 추천한 이유 중
하나가 바로! 핑크뮬리와 댑싸리랍니다.
지금은 시기가 일러 이 모습을 볼 수 없지만
가을이 짙어져 갈 때쯤에는
핑크뮬리와 댑싸리의 아름다운 광경을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핑크뮬리 위치상 대략 저 쯤 되는 듯 해요
작년에 울 딸 보여주고 싶어 찾아봤더니
오잉? 서울 올림픽공원에
핑크뮬리와 댑싸리가 있다지 뭐에요!
그래서~!!!
작년 늦 가을에 핑크뮬리를 보러
서울 올림픽공원으로
또 가을 나들이를 갔었다지요.
핑크뮬리는 외떡잎식물 벼목 벼과에 속하는 식물로
조경용으로 식재되는 여러해살이풀이라고 해요.
와~ 정말 핑크핑크!
늦 가을이라 조금 상태가 안좋았는데도
정말 너~무 예쁘더라구요.ㅎ
그리고 그 옆에는 댑싸리!
높이 68~150cm까지 자라는 1년초로
줄기는 단단하며 직립하고
7~8월이 되면 연녹색의 작은 꽃이 피며
가을이 되면 잎도 줄기도 선홍색으로 물든다고 해요.
완전 예뻐서 사진을 안찍을 수가 없었던.ㅋㅋㅋ
지금은 댑싸리는 초록초록하고,
핑크뮬리도 아직이지만 조금만 기다리면
작년처럼 예쁜 모습으로 변신하지 않을까 싶어요.
저도 그 때를 기다리고 있답니다~^^
그리고 또 작년 그 다음주!
이번에는 몽촌호쪽으로 돌았었지요.
와우~ 정말 너무 아름답고 멋진 가을 풍경이죠!
어쩜 이렇게 이쁘냐며
연신 감탄에 감탄을 하며 다녔던 기억이!
이건 측백나무 같기도 하구요.
캬~ 저 나무 아래에 사람이 보이시나요?
웅장한 크기에 놀라고
너무나도 멋 모습에 감탄하고!
제가 작년에 서울 올림픽공원으로
늦은 가을 나들이를 했을 때
가장 좋아했던 곳이 바로 여기랍니다!
어쩜 낙엽 색이 이렇게 예쁠 수가 있죠?
예쁨을 넘어 아름답기까지 하더라구요.
지금 봐도 너~무 예쁘네요.ㅎ
와~
갈대와 어우러진 풍경도 너무 아름다웠어요.
가을이 이렇게 아름다운 줄 몰랐거든요.
지금까지 소개해드린 작년 사진 속의
서울 올림픽 공원의 풍경들이
올해는 어떤 모습으로 변신할지 궁금해요.
지금가면 핑크뮬리, 댑싸리, 가을낙엽, 갈대 등
이런 가을 풍경을 아직은 볼 수 없어요.
가을이 짙어져 갈 때쯤 가보세요~^^
가을 나들이, 가볼만한 곳으로 추천드리는
서울 올림픽공원은 사계절 물론, 모두 좋지만
특히, 가을 풍경이 정말 예뻤던 것 같아요.
그래서 가을에 가볼만한 곳으로
강력 추천드려 볼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