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캘린더를 스마트폰의 달력 앱으로 연동하는 방법을 알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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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초에 스마트폰을 교체하면서 스마트폰에 있던 일정이 모두 옮겨진줄 알았는데 업무차 2년전 내용을 찾아보니 없더군요.
어떤 이유에서인지 작년것만 있었습니다. 뒤져보니 2015년 11월부터 사용하기 시작했는데 PC버전에서는 보이지만 스마트폰의 달력 앱에는 없더군요.
구글에서는 구글캘린더 앱을 설치하고 그걸 연동하면 된다고 하지만 스마트폰의 기본앱을 사용하고 있어서 기본앱에 연동하는 방법을 찾아봤습니다.
PC캘린더화면의 오른쪽 위에 있는 "설정메뉴"버튼(톱니모양 아이콘)을 클릭합니다. 이 때 나타난 메뉴중에서 "설정"을 클릭합니다.
설정화면에서 '가져오기/내보내기' 항목을 선택하고 해당화면의 가운데 있는 "내보내기"버튼을 클릭합니다.
내보내기를 실행하고 나면 압축파일이 다운로드 됩니다. 해당 파일의 압축을 풀어주면 두개의 파일이 있습니다. 하나는 연락처 정보이고 다른 하나가 우리에게 필요한 일정 정보 파일입니다.
해당 파일은 자기의 gmail주소이고 확장자가 ".ics"입니다.
이제 다시 일정 정보를 업데이트하기 위해 컴퓨터에서 파일을 선택합니다. 아래 화면에서 보이는 '컴퓨터에서 파일 선택'을 클릭합니다.
아까 다운로드해서 확인했던 파일을 선택합니다.
파일 선택후에 "가져오기" 버튼을 클릭해 줍니다. 잠시 시간이 지나고 나서 일정을 가져왔다는 메세지가 뜹니다.
이제 스마트폰에서 처리할 차례입니다. 캘린더 앱에서 설정에 보면 일정 정보를 사용할 계정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그중에서 자신의 구글 계정을 선택합니다. 구글로고가 있는 것이 구글 계정입니다.
아래쪽의 파란색아이콘도 계정명은 구글이지만 사실은 스마트폰앱의 계정입니다.
아래로 화면을 내리면 '지금 동기화'메뉴가 있습니다. 이걸 클릭합니다.
동기화가 진행되고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고 나면 동기화가 완료되었다고 표시됩니다.
이제 캘린더를 확인해보면 PC버전의 일정이 동기화되었습니다.
왼쪽 : 동기화후 / 오른쪽 : 동기화전
다시 번거로울수 있지만 지난 일정을 한번에 보고 싶다면 한번만 작업을 해주면 되기 때문에 스마트폰을 교체할때마다 한번씩만 이런 과정을 진행하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