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9.23.(목) 의성에서
송이 찾느라 눈에 불을 켰더니 다른 사진은 영~ 엉망...ㅎ
능이나 송이는 나랑 숨박꼭질하는지 아직 한 놈두 보여줄 생각이 없다......ㅠ
얘는 다발방패버섯으로 보인다.
방패버섯과는 대부분 식용이지만
미량의 독성분을 가지고 있는 것도 있으며
쉽게 볼 수 있는 버섯은 아니다.
다발방패버섯도 식용인데
탕요리, 볶음요리, 튀김요리에 사용되며...
맛 평가를 검색해 보니
쓴맛이고 육질은 씹히는 맛이 있는가 보다.
학명 Albatrellus confluens (Alb. & Schwein.) Kotl. & Pouzar
분류 방패버섯과 방패버섯속
자실체는 육질이고
보통 공통의 기부가 여러개 합쳐진다.
자라면 30cm 이상에 달하는 크기의 집단체를 이룬다.
균모는 부채형 또는 구두주걱 모양이
상호 유착된 것 같으며 가장자리는 불규칙한 파도형이다.
폭은 5~15cm이고 두께 1~3cm이다.
표면은 털이 없고 밋밋하며 황색 또는 살색이다.
갓 아래 관공면은 크림색이고 관공은 길이 0.1~0.5cm이다.
관공은 자루에 대하여 길게 늘어진 내린관공이다.
구멍은 2~4개/mm이고,
원형에서 다각형으로 변하며 자루는 두껍다.
자루의 길이는 3~10cm이고 굵기는 3~4cm 정도이다.
균모의 가로 또는 중심의 껍질이 벗겨진 것도 있다.
포자는 백색이고, 구형이며 크기는 3.5~4.5㎛이다.
가을에 활엽수림의 땅에 군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