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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콜중독을 일으키는 버섯, 두엄먹물버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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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10. 29.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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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콜중독을 일으키는 버섯,

두엄먹물버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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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엄먹물버섯은 봄부터 여름에 걸쳐

정원이나 목장, 부식질이 많은 밭,

길가 등에 군생 또는 속생하며 전세계에서

자생하고 있는 버섯입니다.

 

담자균류 주름버섯목 먹물버섯과인 녀석은

갓은 회갈색이고 인편이 있으며

갓둘레에 방사상 선과 주름이 있습니다.

갓 끝부분부터 액화 현상이 일어나

나중에는 대만 남게 된다고 합니다.

 

 

 

 


 

 

두엄먹물버섯은 하룻밤버섯이라고도 불리는데요.

 

그 이유는 버섯이 성장하여 포자가 충분히

성숙하면 대를 남겨놓고 갓의 부분이 체내에 있는

효소의 작용으로 하룻밤 사이에 녹아버려서

검은 잉크처럼 검은색 액체가 되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라고 합니다.

 

두엄먹물버섯의 성균을 하루 방치해두면

그 현상을 볼수 있다고 하네요.

 



 

▲ 먹물버섯 유균

 

 

같은 속인 먹물버섯은 갓이 피기전

막대상의 버섯유균을 먹을 수 있는데요,

 

갓부분이 대보다 맛이 있고

동, 서양 어느요리에도 적합하다고 합니다.

 

 



 

 

두엄먹물버섯 또한 유균 주름이 백색일 때

유균을 먹을 수 있으며 버섯 씹는 맛이 좋고

삶아서 초무침이나 국물을 내기 좋고

구워서 먹어도 맛있다고 하는데요,

 

두엄먹물버섯은 자라면서 독버섯으로 변하기도 하지만

두엄먹물버섯에 있는 코프린 성분으로 인해

먹을 때 꼭 주의해야 할 부분이 있습니다.

 



 

 

바로,

절대 술과 같이 먹지 말 것 !!!

 

버섯을 먹을 때 술을 같이 마시지 말아야 하며

두엄먹물버섯을 먹기 전,후로

2~3일 텀을 두고 마셔야 탈이 없다고 하네요..

 

 

 

 


 

 

만약 먹으면서 같이 마셨거나

먹기 전,후 2~3일 내에 술을 마셨을 경우 !!

 

버섯에 포함되어 있는 코프린이 작용하여

알데히드탈수효소의 작용을 방해해서 혈액중에 알데히드

농도가 남아서 그 독작용에 의해 심한 숙취증상을 보이게 된다 합니다..

 

 

 

 

 

손, 발, 뇌 등의 홍조, 심박상승, 구토,

현기증, 호흡곤란 등의 증상이 일어나게 되므로

주의해서 섭취해야 하며 이런 증상은 대개

2~4시간이면 회복이 되긴 하지만

웬만하면 주의해서 먹는것이 좋을 것 같네요..

 

 



 

 

맛있는 음식을 먹을때에는

술을 같이 마시고 싶어 지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두엄먹물버섯 요리만큼은 주의해서

건강하고 맛있게 버섯요리를 즐기시기 바랍니다 ! ㅎㅎ

 



 

 

같이 먹었다간 술과 아예 인연을 끊을 지도 모르는

알콜중독이 강한 두엄먹물버섯!

 

저는 역시나 돌다리도 두세번이 아닌

네다섯번은 두드려봐야 건너는 타입이니..

두엄먹물버섯도 그냥 눈으로만 보는 것으로 만족해야겠네요.허허

 

 

 

늘 행복하세요! 감사합니다!

 

 

 

 

 

조금선
조금선 비즈니스·경제

열심히 공부해서 남 주자 !! 당신을 만나는 모든 사람이 당신과 헤어질 때는 더 나아지고 더 행복해질 수 있도록 하라. 언제나 현재에 집중할 수 있다면 행복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