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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당신을 위한 작은 자연 가게, 한솔정원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겨울을 대표하는 분재, 동백나무 관리법에 대해 다뤄보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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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백은 일반적으로 이른 봄시기에 개화하는데요, 보통 분재는 따뜻한 실내에서 키우는 경우가 많아 그보다 이른 겨울부터 꽃을 피우기도 합니다. 그래서 겨울을 대표하는 분재하면 동백을 많이들 꼽곤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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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포스팅에서 언급하는 분재 관리법은 기본적인 것으로, 분재 사이즈나 화분 크기, 식물을 키우는 환경 등에 따라 관리법에 조금씩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 새로운 정보가 생길 때마다 이 글에 추가 및 수정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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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 공통

• 햇빛과 바람을 좋아합니다 : 햇빛(직광)이 가장 잘 들고 환기가 용이한 곳에서 키우시길 권장합니다.

• 반그늘 등 햇볕이 많이 들지 않는 공간에서 키우는 경우 꽃을 피우지 못하는 경우가 있을 수 있으니 주의하셔야 합니다.

• 에어컨 바람 / 온풍기(난로) 열기 모두에 취약합니다 : 직접적으로 쐬지 않게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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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봄 : 개화 시기(이른 봄)

물 주기 : 평균 2~3일에 1회 정도

• 겨울 이후 기온과 온도 상승으로 인해 병해충 발생할 수 있으니 유의

• 개화 시기에 충분히 물을 주시는 게 중요하나, 과습은 식물 건강에 좋지 않기때문에 겉흙이 충분히 말랐을 때 물을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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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물 주기 : 매일 1~2회 정도 권장 (흙이 마르는 속도를 보면서 조정 필요, 장마철에는 물 주는 주기를 늘려주세요)

• 온도가 높고 환기가 잘 안되는 여름철에 특히 응애가 생기기 쉬우니 온도/통풍 관리에 신경쓰셔야 합니다. (※ 고온다습한 4~9월 주의 필요)

• 가지치기를 하려면 무조건 장마 이전에 하시길 권장합니다 : 장마 이후에 하게 되면 꽃눈 대신 잎눈이 형성되어 다음해에 꽃을 못볼 가능성이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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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을

물 주기 : 평균 2~3일에 1회 정도

• 날씨가 추워지는 늦가을이 되면, 밖에서 키우던 동백 분재도 따뜻한 실내에 들여놓는 것이 안전합니다. 실내에서 관리하다가 날이 풀리는 봄 정도에 다시 밖으로 내보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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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 개화 준비 시기

물 주기 : 겉흙이 '완전히' 말랐을 때 - 3~4일에 1회 정도 권장, 오전에 물 주시는 걸 추천합니다(저녁에 줄 경우 화분 속 물이 얼 수 있으므로) - 뿌리가 마르지 않게 유지해주세요

• 겨울철 고온 다습한 환경에서 키운다면 꽃이 개화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실내 온도가 비교적 낮은 곳에서 관리하는 걸 추천드립니다.

• 영하 밑으로 떨어지는 날씨에는 잘 버티지 못합니다. 남부지방은 노지 월동이 가능하기도 하나, 보통 지역에서는 실내 월동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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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휴가철 분재 관리 : 오랫동안 집을 비워야할 때 분재 관리 방법

• 일주일 이내라면 : 화분 높이의 50~80%까지 물을 채운 욕조나 대야에 분재를 담가, 직광이 닿지 않는 서늘한 곳에 둡니다. 집에 돌아오자마자 곧장 분재를 꺼내 충분히 물을 준 뒤, 원래 밖에서 키우던 식물이라면 바로 밖에 내지말고 가까운 창가에서 적응 기간을 둔 뒤 나중에 내놓습니다

• 일주일 이상이라면 : 주변 지인이나 분재 가게에 관리를 요청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 주변 환경, 분재 상태 등에 따라 가능 주기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참고: 책 <우리집 작은 정원 미니분재 만들기> (고바야시 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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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파트 및 실내 관리 요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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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적으로 분재는 햇볕이 잘 들고 통풍이 잘되는 곳에서 키워야 하기에, 만일 아파트 베란다 같은 협소하고 통풍이 잘 안되는 곳에서 동백 분재를 키우신다면 최대한 일조량이 높은 곳에서 흙이 마르지 않도록 물을 충분히 주고 통풍이 잘 되도록 바람을 쐴 수 있게 하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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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이 잘 들지 않는 곳에서 키우신다면 최소 일주일에 3~4번 정도(한 번에 3시간 가량)는 분재를 햇빛이 잘 드는 곳으로 옮겨서 일광욕 시켜주시길 권장합니다. 햇빛이 부족하면 꽃이 잘 피지 않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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