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가볼 만한 곳, 서울생각마루, 한강문화쉼터, 뚝섬한강공원, 뚝섬 자벌레 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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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9. 14.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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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가볼 만한 곳으로 추천하고 싶은 뚝섬한강공원은 새로운 한강문화쉼터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서울의 명소로 가볼 만한 곳이다.

뚝섬유원지에 외관이 특이하게 생긴 이곳의 실내 분위기는 조용하고 쾌적하여 책 읽기 좋고, 창밖으로 보이는 한강뷰까지 덤으로 즐길 수 있으니 각광받을만한 도서관이다.

이곳이 한때는 방치되어 흉물스럽다는 평도 있었다고 하는데 뚝섬 유원지에 있는 뚝섬 자벌레 도서관, 서울에서 가볼 만한 곳으로 추천해도 손색없을 듯하다.

한강뷰 공원은 자벌레나방의 애벌레를 모티브로 디자인한 도서관이다.

도서관 이용 안내

-주소: 서울 광진구 강변북로 2202

-운영시간: 10:00-21:00, 매주 월요일 휴관

​-주차: 뚝섬한강공원 주차장 이용 (유료)

<찾아가는 방법>

-지하철 7호선 뚝섬유원지역 3번 출구에서 연결통로 이용, 뚝섬한강공원과 엘리베이터 및 외부 계단으로 연결

-버스: 노유나들목 앞 정류장 2014 / 자양나들목 앞 정류장 2221, 2222, 2415

-전자우편: webmaster@j-bug.co.kr

-책임자:뚝섬 안내센터장(02) 3780-0521

-대관 문의: 02-3780-0517

-이용 시간: 평일 및 주말 10:00~21:00

-휴관일: 매주 월요일,

-주소: 서울시 광진구 강변북로 2202

* 주의: 외부 음식 반입금지, 반려동물/자전거/인라인 출입 금지

-서울생각마루-

홈페이지 / : http://www.j-bug.co.kr

뚝섬한강공원에서 계단을 이용하여 한강뷰 도서관 입구로 가는 통로이다.

7번 지하철 3번 출구와 연결된 길을 따라가면 뚝섬 자벌레 도서관 내부로 들어갈 수 있다.

1층: 천만 시민의 책장, 카페, 전망테크, 시설관리실

입구에서 본 도서관 1층 전경

서울 시민 추천도서로 책장을 꾸며놓았다는 이곳에서 관람인의 적성에 맞는 책을 얼마든지 열람할 수 있다.

1층에서 독서 중

내가 읽고 싶은 책으로 고재종 시인의 에세이 '시를 읊자, 미소 짓다'였다. 책장을 찾아봤지만 그 책은 보이지 않았다. 그래서 언제 읽어도 흥미로운 어린 왕자를 읽었다.

한강뷰 도서관 1층에는 카페도 있다. 이곳의 모든 공간에서는 음료를 마시지 않고도 카페를 이용할 수 있다.

창밖의 한강뷰가 아주 멋진 자리, 도서관에서 가장 욕심나는 한강뷰를 마주할 수 있는 곳이 창가에 마련되어 있다.

책상에 노트북 사용 가능한 콘센트도 있어 작업하기 좋은 곳이다. 다음번에는 노트북과 일거리를 가져가서 한강뷰 바라보며 몇 시간 보내다 와야겠다는 욕심도 생긴다.

창밖에는 테라스처럼 꾸며진 곳에서 한강뷰를 감상할 수 있다.

점심 식사 후 가 되니 도서관이 만석이다.

책상에서 차를 마시며 독서하거나, 친구들과 대화를 나누는 시민들, 조용히 휴식을 취하는 사람, 연인과 아기자기 웃음꽃 피우는 등 다양하게 공간을 이용하고 있다.

주말 이른 시간에 방문하였는 한산하고 조용했다. 그러나 두서너 시간 지난 후 만은 관람객으로 북적거렸다. 심지어 1층 독서할 빈 좌석이 없었다.

밖에서 보았을 때 금속성을 띤 외관이 차갑게 느껴졌지만 내부에 들어가 보니 깔끔하고 아늑한 공간으로 추천할 만한 곳이다.

도서관 1층에서 내려다 본 뚝섬한강공원의 모습이 한가롭다.

2층. 서울생각마루 책장, 모임공간(마루 10, 마루 24) 운영본부

2층 올라가는 계단 입구

2층에는 1층보다 한강 조망 공간과 초록 식물들이 많은 휴식공간으로 꾸며져 있다.

초록이들과 함께 '도심 속의 정원문화'를 주제로 한 식물 관련 책들이 모여있다.

3층. 상상마루(유료 대관 공간/1인실, 2인실, 회의실)

3층 계단 입구

3층에 있는 상상마루는 1인실, 2인실, 회의실 등 용도에 맞는 작업 공간을 유료로 운영하고 있어 예약을 통해 사용할 수 있는 공간이다.

서울시 공공예약 서비스를 통해 예약할 수 있는 3층은 유료 대관 정소라 내부를 구경할 수 없어 아쉬웠다.

지하철역과 연결된 1층 입구

7번 지하철역에서 도서관으로 바로 연결되는 통로다.

천만 시민의 책장 입구인 뚝섬 자벌레 도서관은 지하철역으로 연결되어 있다. 입구에는 한강의 역사에 대해 정리해 있어서 한강의 역사 공부를 한눈에 바라볼 수 있다.

1층에서 본 창밖의 풍경을 보니 색다르다. 한강을 바라보며 복잡한 생각을 비우고, 새로운 상상과 발상을 키워가는 채움의 공간이다. 이곳이 서울의 새로운 한강문화쉼터로 자리매김하여 많은 활용이 기대된다.

오늘도 방문해 주셔서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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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꽃과 식물에 대한 이야기, 산책하고 집에서 간단히 만든 요리로 소소한 행복을 찾고 있는 블로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