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포터 시리즈 순서 정리, 해리포터 마법사의 돌 부터 죽음의 성물까지 (ft. 웨이브 정주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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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1. 24.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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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판타지 소설은 무엇일까요?

많은 분들이 예상하셨겠지만 전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소설은 바로 "해리포터 시리즈" 입니다. 그리고 그 글로벌한 돌풍을 일으켰던 판타지 소설의 영화화를 지금으로부터 20년전, 그러니까 2001년 이루어졌습니다. 많은 사람들의 기대와 우려 속에 처음 공개된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은 팬들이 상상했던 모습 그 이상으로 성공적이었습니다.

시리즈의 시작인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은 팬들은 물론 원작자인 조앤 롤링까지 만족시켜줄 만큼 훌륭하게 만들어졌습니다. 영화를 본J.K. 롤링은 자신의 머릿속에 들어갔다 나온것 같다며 극찬을 했을 만큼 완성도가 높았습니다. (참고로 1편인 마법사의 돌과 2편 비밀의 방을 연출한 감독은 또 하나의 인기 시리즈 영화인 <나홀로집에>의 감독입니다.)

그렇게 완벽하게 재현된 영상과 더불어 많은 팬들이 환호했던 것은 "해리포터, 론 위즐리, 헤르미온느"의 캐스팅 일 것입니다. 이들의 인기는 구글에 "harry potter ron weasley and hermione granger"을 검색해봐도 알게 됩니다. 많은 코스프레와 팬아트를 볼 수 있으며 거의 20년이 지난 지금에도 많은 팬들의 환호에 주연 삼총사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습니다.

특히 해리포터역의 다니엘 래드클리프는 오디션장에 들어서자마자 해리포터 그자체라며 심사위원들이 비명을 질렀다고 합니다. 그리고 영화로 공개된 모습에 팬들 역시 소설 그대로 라며 환호했습니다. (지금봐도 1편의 해리는 귀여움의 끝, 해리 그자체, 그러니까 진리예요)

그럼 이렇게 귀여운 호그와트의 마법사들의 이야기 해리포터 시리즈,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부터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2부>까지 해리포터 시리즈 순서 정리하며 리뷰해보겠습니다!

** 참고로 해리포터 전 시리즈는 2021년 부터 웨이브에서 관람이 가능합니다. 자막판, 더빙판 둘다 있기 때문에 영유아 부터 성인까지 재미있게 보실수 있습니다.

웨이브를 누르면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로 이동합니다.


해리 포터와 마법사의 돌 Harry Potter And The Sorcerer's Stone , 2001

장르 : 판타지, 가족, 모험, 액션

감독 : 크리스 콜럼버스

출연 : 다니엘 래드클리프(해리 포터), 루퍼트 그린트(론 위즐리), 엠마 왓슨(헤르미온느)

개봉 : 2018 .10.24 재개봉, 2001 .12.14 개봉

등급 : 전체 관람가

해리 포터(다니엘 래드클리프 분)는 위압적인 버논 숙부(리챠드 그리피스 분)와 냉담한 이모 페투니아 (피오나 쇼 분), 욕심 많고 버릇없는 사촌 더즐리(해리 멜링 분) 밑에서 갖은 구박을 견디며 계단 밑 벽장에서 생활합니다. 이모네 식구들 역시 해리와의 동거가 불편하기는 마찬가지. 이모 페투니아에겐 해리가 이상한(?) 언니 부부에 관한 기억을 떠올리게 만드는 달갑지 않은 존재입니다. 11살 생일이 며칠 앞으로 다가왔지만 한번도 생일파티를 치르거나 제대로 된 생일선물을 받아 본 적이 없는 해리로서는 특별히 신날 것도 기대 할 것도 없었습니다. 11살 생일을 며칠 앞둔 어느 날 해리에게 초록색 잉크로 쓰여진 한 통의 편지가 배달됩니다.

그 편지의 내용은 다름 아닌 해리의 11살 생일을 맞이하여 전설적인“호그와트 마법학교”에서 보낸 입학초대장이었습니다. 그리고 해리의 생일을 축하하러 온 거인 해그리드는 해리가 모르고 있었던 해리의 진정한 정체를 알려주는데. 그것은 바로 해리가 굉장한 능력을 지닌 마법사라는 것입니다.

원작 초월 비주얼

성공적인 시리즈의 시작

해리포터 시리즈의 기념비적인 작품인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 입니다. 2001년 겨울, 당시 개봉한 영화 해리포터는 나라를 들썩이게 할 만큼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원작 소설이 이미 큰 인기를 끌었던 터라 많은 사람들이 개봉하는것을 기다렸고 그 기다림은 설레임이었을 것입니다. 기다림 끝에 공개된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 은 완벽 그자체였고 팬들은 열광했습니다. 영화가 시작할때 나오는 해리포터의 시그니쳐 음악은 이때부터 약 10년간 소리만 들어도 마법의 세계로 빨려들어가는 듯한 기분을 느끼게 합니다. 소설로만 상상했던 호그와트와 각종 마법들, 심지어 코딱지맛 젤리와 개구리 초콜릿까지 모든 것이 완벽했습니다.

그리고 주인공인 해리포터, 론 위즐리, 헤르미온느 그레인저는 소설 속에서 상상했던 그 모습 그대로였고 그야말로 소설을 찢고 나온 듯한 아역 배우들이었지요.

어디서 이런 친구들을 셋이나 모았을까요 ? 꽤 긴 세월이 지났고 최근엔 이 세 배우들도 성인의 모습만 봐서인지 오랜만에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 에서 어린 모습을 보니 귀여움을 몇 배로 크게 느껴졌네요. 해리의 귀염뽀짝한 애기애기 시절을 꼭 다시 보세요! 강추입니다.

해리포터 시리즈 순서 1순위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


해리 포터와 비밀의 방 Harry Potter And The Chamber Of Secrets , 2002

장르 : 판타지, 가족, 모험, 액션

감독 : 크리스 콜럼버스

출연 : 다니엘 래드클리프(해리 포터), 루퍼트 그린트(론 위즐리), 엠마 왓슨(헤르미온느)

개봉 : 2019 .02.20 재개봉, 2002 .12.13 개봉

등급 : 전체 관람가

해리 포터에겐 이번 여름방학이 별로 즐겁질 못했습니다. 마법이라면 질색을 하는 페투니아 이모(피오나 쇼 분)와 버논 이모부(리차드 그리피스 분)의 구박도 그렇지만, 무엇보다 속상한 건 단짝이었던 론 위즐리(루퍼트 그린트 분)와 헤르미온느 그레인저(엠마 왓슨 분)가 그 사이 자신을 까맣게 잊었는지 자신의 편지에 답장 한 통 없다는 것.

그러던 어느날 꼬마 집요정 도비가 해리의 침실에 나타나 뜻밖의 얘기를 한다. 호그와트 마법학교로 돌아가면 무서운 일을 당할 거라는 것. 도비는 해리를 학교에 못 가게 하려고 자신이 여태까지 론과 헤르미온느의 답장을 가로채 왔음을 고백합니다. 그러나 도비와 더즐리 가족의 방해에도 불구, 해리는 론과 그의 형제들이 타고 온 하늘을 나는 자동차를 타고 이모집을 탈출, 따뜻한 가족애가 넘치는 론 위즐리의 집으로 갑니다. 개학을 앞두고 학교에 가는 날, 론과 해리는 뭔가의 방해로 9와 3/4 승강장에 못 들어가는 바람에 개학식에 지각할 위기에 처합니다.

결국 하늘을 나는 자동차 포드 앵글리아를 타고 천신만고끝에 학교에 도착했으나 공교롭게도 차가 학교 선생님들이 소중히 여기는 '커다란 버드나무' 위에 불시착하는 바람에 화가 난 스네이프 교수로부터 퇴학 경고를 받게 됩니다. 한편 1학년 때 해리가 보여준 영웅적인 활약상은 학교 전체에 소문이 나고, 그 덕에 해리는 원치 않는 관심의 초점이 됩니다. 론의 여동생 지니, 사진작가 지망생 콜린 크리비 등의 신입생과 어둠의 마법 방어술을 가르치는 신임 교수 질데로이 록허트가 새롭게 해리포터의 팬이 됩니다.

남의 시선 끌기를 좋아하는 잘난척하는 성격 탓에 주변에서 따돌림 당하는 록허트 교수는 해리와 친해지고 싶어 안달하지만, 그 역시 학교에서 일어나는 무서운 사건에 대해 뾰족한 설명을 못해준다. 모든 이목은 해리에게 집중되고, 결국 급우들은 해리를 의심하기에 이른다. 물론 론과 헤르미온느, 그리고 수수께끼의 일기장에 마음을 뺏긴 론의 동생 지니만은 끝까지 해리를 믿습니다.

자신을 믿는 친구들을 실망시킬 수는 없는 법. 해리는 도움을 준다며 되려 걸리적 대는 록허트 교수가 다소 방해가 되긴 하지만 어둠의 세력과 맞서 싸울 결심을 하는데..

전편 이상 속편

큰 인기를 끌었던 <해리포터 마법사의 돌>의 후속편으로 전작 이상 잘 만들어낸 <해리포터와 비밀의 방>입니다. 원작으로는 가장 적은 분량이지만 영화로는 상영시간이 제일 긴 작품으로 소설을 그대로 옮겨내며 큰 호평을 받았습니다. 주연배우들의 성장이 느껴지지만 아직은 소년같은 모습의 작품입니다. 해리포터 시리즈 중 유일하게 주인공(해리포터)이 위험에 처한 히로인(지니 위즐리)를 구한다는 전형적인 스토리 라인을 따라간 작품입니다. 또 소설에서도 큰 인기를 끌었던 집요정 도비가 첫 등장을 하고 소설 속에선 마지막편까지 해리를 위해 큰 역할들을 하니 도비와 해리가 첫 인연을 맺는 모습이 나오는 작품입니다. 퇴사를 꿈꾸는 직장인들에게 특히 유명한 "도비 이즈 프리" 짤이 탄생하고 말포이 집안인 드레이코 가문과 대립이 시작되는 편입니다.


해리 포터와 아즈카반의 죄수 Harry Potter And The Prisoner Of Azkaban , 2004

장르 : 판타지, 가족, 모험, 액션

감독 : 알폰소 쿠아론

출연 : 다니엘 래드클리프(해리 포터), 엠마 왓슨(헤르미온느), 루퍼트 그린트(론 위즐리)

개봉 : 2020 .02.26 재개봉, 2004 .07.16 개봉

등급 전체 관람가

13세가 된 ‘해리 포터(다니엘 래드클래프)’는 아버지의 험담을 하는 이모부의 누이 마지 아줌마를 거대한 괴물 풍선으로 만들어 버립니다. 일반 세상에서 마법 사용이 금지되어 있는 법을 어긴 해리는 마법부의 징계가 두려워 도망을 치다가 만나게 된 마법부 장관은 ‘시리우스 블랙’(게리 올드만)이 아즈카반의 감옥을 탈출해 해리를 찾고 있다는 소식을 전합니다. 시리우스 블랙은 어둠의 마왕인 볼드모트 경을 해리의 부모님에게 이끌어 죽음으로 몰고 간 당사자. 설상가상으로 영혼을 빨아들이는 아즈카반의 무시무시한 간수 ‘디멘터’가 호그와트에 머물며 해리를 위협합니다. 그러나 새로 부임한 어둠의 마법 방어술 교수 ‘루핀’(데이빗 튤리스)이 가르쳐준 '패트로누스' 마법으로 해리는 디멘터에게 대적할 힘을 얻습니다. 시리우스 블랙과의 불가피한 대결은 다가오고, 해리는 자신과 시리우스 블랙 사이에 얽혀있는 엄청난 비밀을 직면하게 되는데….

영화로써 가장 뛰어난 작품

<해리포터와 아즈카반의 죄수>는 공개후 많은 비판을 받았던 작품이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편입니다. 1,2편과 다르게 원작을 그대로 가기보다는 감독의 주관대로 내용을 각색하기도 하였으며, 불필요하다 싶은 부분은 아예 편집하기까지 했습니다. 귀여웠던 주연 배우들의 훌쩍 자라버린 모습은 팬들에게 아쉬움을 주었고 작품의 분위기가 어두워진것에 대해 해리포터의 어린 팬들은 무서워 하기까지 했습니다. 하지만 저는 해리가 가족이라고 부를 수 있는 소중한 존재 (시리우스)가 등장하고 헤르미온느가 멋지게 활약한 에피소드라서 참 좋았습니다. 해외 영화 평점 사이트에서도 높은 평점을 받은 영화인만큼 꼭 보시길 추천해드립니다.


해리 포터와 불의 잔 Harry Potter And The Goblet Of Fire , 2005

장르 : 판타지, 가족, 모험, 액션

감독 : 마이크 뉴웰

출연 : 다니엘 래드클리프(해리 포터), 엠마 왓슨(헤르미온느), 루퍼트 그린트(론 위즐리)

개봉 : 156분 2005 .12.01 개봉

등급 : 12세 관람가

사상 최강의 해리 포터 더욱 강해진 그들이 온다

요즘 들어 매일 꾸는 악몽 때문에 이마의 상처에 더욱 통증을 느끼는 해리(다니엘 래드클리프)는 친구 론(루퍼트 그린트)과 헤르미온느(엠마 왓슨)와 함께 퀴디치 월드컵에 참가해 악몽에서 벗어날 수 있게 돼 마냥 기쁩니다. 그러나 퀴디치 캠프장 근방 하늘에 불길한 기운이 나타납니다. 바로 마왕 볼드모트의 상징인 '어둠의 표식'이 나타난 것. 볼드모트가 13년 전에 자취를 감춘 뒤, 감히 모습을 드러내지 못했던 그의 추종자 데스 이터(DEATH EATER)들이 그 표식을 불러낸 것입니다. 두려움으로 가득 찬 해리는 안전한 호그와트 마법학교로 돌아가고 싶어합니다. 덤블도어 교장(마이클 갬본 경)이라면 자신을 지켜줄 수 있을 것이기에....

그러나 올해는 예년과 상황이 좀 다릅니다. 덤블도어 교장은 유럽의 세 개 명문 마법학교의 결속을 다지기 위해 그간 중단됐던 호그와트에서 '트리위저드 대회'를 개최키로 했음을 발표합니다. 트리위저드 대회는 마법사들 세계에서 가장 흥미진진하고 위험한 마법경연대회. 마법의 최고 명문 3개 학교에서 선발된 챔피언 한 명씩 출전해, 트리위저드 컵을 놓고 목숨을 건 경합을 벌이는 것입니다. 호그와트 학생들은 대회 참가를 위해 방문한 우아한 프랑스의 보바통 마법아카데미 여학생들과 강인한 분위기의 불가리아 덤스트랭 학교 남학생들이 연회장을 가득 메우자, 경탄을 금치 못하는데...

해리포터들의 사춘기

해리포터 시리즈의 4번째 작품인 불의잔은 원작팬들에게는 원성이 많은 작품이었습니다. 하지만 그건 방대한 원작을 모두 살리지 못했기에 받은 비판일뿐 영화로만 본다면 시리즈 중에서 손에 꼽히는 수작입니다. 전작들이 가지고 있는 장점이자 한계인 동화같은 판자지 영화에서 벗어나, 청소년들의 갈등을 섬세하게 표현한 점과 잔인한 묘사등을 넣으며 현실적인 영화로 탈바꿈해 가는 과정의 영화였습니다.

해외 영화사이트인 메타크리틱등에서는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2>와 <해리포터와 아즈카반의 죄수> 다음으로 평가가 높습니다. 이제 더이상 귀여운 해리를 볼수는 없어 아쉽지만 현실적인 고민을 하는 해리를 만나는것도 매력적이었습니다. 이 편에는 영화 트와일라잇과 최근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테넷에도 출연한 로버트 패틴슨이 등장해 그의 어린 모습도 볼 수 있습니다.


해리 포터와 불사조 기사단 Harry Potter And The Order Of The Phoenix , 2007

장르 : 판타지, 가족, 모험, 액션

감독 : 데이빗 예이츠

출연 : 다니엘 래드클리프(해리 포터), 엠마 왓슨(헤르미온느), 루퍼트 그린트(론 위즐리)

개봉 : 2007 .07.11 개봉

등급 : 전체 관람가

호그와트 최대의 위기! 마침내 어둠의 그가 왔다

길고도 지루한 여름 날 호그와트 마법학교 다섯 번째 해를 기다리고 있는 해리포터(다니엘 래드클리프). 이모부 더즐리 식구들과 참고 사는 것도 지겨운데다 친구 론(루퍼트 그린트)과 헤르미온느(엠마 왓슨)에게서는 편지 한 통 오지 않습니다. 그러던 중 예상치 못했던 편지 한 장이 도착합니다. 그것은 해리가 학교 밖인 리틀 위닝에서 얄미운 사촌 두들리, 즉 머글 앞에서 디멘터들의 공격을 막는 마법을 사용했기 때문에 호그와트 마법학교에서 퇴학 당하게 되었다는 소식이었습니다. 앞이 캄캄한 해리. 갑자기 어둠의 마법사 오러들이 나타나 해리를 불사조 기사단의 비밀 장소로 데리고 갑니다.

시리우스(게리 올드만)를 위시한 불사조 기사단을 만난 해리는 과거, 부모님들의 활약상을 알게 되어 힘을 얻고, 자신을 퇴학시키기 위해 마법부 장관 코넬리우스 퍼지(로버트 하디)가 법정에 세우지만 덤블도어 교장(마이클 갬볼 경)의 중재 덕분에 무죄 판결까지 받습니다. 하지만 예언자 일보는 볼드모트(랄프 파인즈)가 돌아왔다는 해리의 말이 새빨간 거짓말이라며 비난하고 학생들 역시 해리를 의심하며 따돌립니다. 게다가 자신이 가장 힘들어 할 때 도움을 주던 덤블도어 교장까지도 이유 없이 해리를 멀리하고….

한편, 덤블도어도 못마땅한데 해리의 퇴학마저 무산이 되자 마법부 장관은 ‘어둠의 마법방어술’ 과목에 돌로레스 엄브릿지(이멜다 스털톤)를 교수로 임명합니다. 하지만 엄브짓지의 마법방어술 수업은 학생들이 어둠의 힘으로부터 스스로를 지켜내기는커녕 오히려 곤경에 빠지게 하는데...

이에 헤르미온느와 론은 해리의 능력을 믿고 자칭 ‘덤블도어의 군대’라고 명명한 비밀단체를 조직합니다. 해리는 어둠의 마법에 맞서 스스로를 지켜낼 수 있는 방법을 학생들에게 가르쳐주며 앞으로 닥칠 격전에 대비시킵니다. 그러나 밤마다 불길한 사건을 예견하는 악몽에 시달리는 해리. 이제 볼드모트와의 대결이 머지 않았음을 느끼게 됩니다. 시리우스가 공격 당하는 악몽을 꾼 해리는 덤블도어 군대와 함께 마법부 미스터리 부서 예언의 방으로 향합니다. 그리고 이어 나타난 죽음을 먹는 자들…. 빛의 마법과 어둠의 마법간의 불꽃 튀는 대결 해리포터와 불사조 기사단, 호그와트의 운명이 그들에게 달렸습니다.

해리포터 최고의 위기

밉상 캐릭터 돌로레스 엄브릿지 등장

해리포터가 퇴학의 위기로 부터 시작하는 시리즈 5편 <해리포터와 불사조 기사단>입니다.

5편에서는 해리포터 전 시리즈에 걸쳐서 최고의 밉상 중 하나로 불리는 돌로레스 엄브릿지가 등장하는 영화입니다. 영화에서 내내 해리포터와 친구들을 괴롭히는 모습에 팬들이 부글부글했습니다. 그리고 이런 돌로레스 엄브릿지와 무리들이 볼드모트의 부활을 인정하는 장면은 조금은 사이다 느낌이 있습니다. 특히 <해리포터와 불사조 기사단>의 명장면은 후반부의 볼트모드와 덤블도어의 결투장면 그리고 해리가 볼드모트의 지배를 극복해내는 모습은 원작을 초월했다는 호평을 받았습니다.


해리 포터와 혼혈 왕자 Harry Potter And The Half-Blood Prince , 2009

등급 : 판타지, 모험, 미스터리, 멜로/로맨스

감독 : 데이빗 예이츠

출연 : 다니엘 래드클리프(해리 포터), 엠마 왓슨(헤르미온느), 루퍼트 그린트(론 위즐리)

개봉 : 2009 .07.15

등급 : 전체 관람가

어둠의 세력이 더욱 강력해져 머글 세계와 호그와트까지 위협해옵니다. 위험한 기운을 감지한 덤블도어 교수는 다가올 전투에 대비하기 위해 해리 포터와 함께 대장정의 길을 나섭니다. 볼드모트를 물리칠 수 있는 유일한 단서이자 그의 영혼을 나누어 놓은 7개의 호크룩스를 파괴하는 미션을 수행해야만 하는 것! 또한 덤블도어 교수는 호크룩스를 찾는 기억여행에 결정적 도움을 줄 슬러그혼 교수를 호그와트로 초청합니다.

한편 학교에서는 계속된 수업과 함께 로맨스의 기운도 무르익는다. 해리는 자신도 모르게 지니에게 점점 끌리게 되고, 새로운 여자 친구가 생긴 론에게 헤르미온느는 묘한 질투심을 느끼는데... 남겨진 결전을 위한 최후의 미션, 볼드모트와 해리 포터에 얽힌 치명적인 비밀, 선택된 자만이 통과할 수 있는 대단원을 향한 본격적인 대결이 시작됩니다!

진정한 판타지의 대장정, 마지막 전투를 준비하라 !

<해리포터와 혼혈 왕자>는 모두에게 모습을 드러낸 볼드모트를 잡기 위한 준비를 하는 영화입니다. 죽음의 성물을 위한 영화로 전편들이 가진 장르와 다르게 스릴러 첩보물에 가까운 영화입니다. 볼드모트의 약점을 찾기위해 떠나는 덤블도어와 해리포터, 결국 그들은 방법을 알아내긴 하지만...

전체적으로 어둡고 칙칙한 분위기에 엔딩마져 슬프고 울분이 터지는 영화 <해리포터와 혼혈왕자> ! 해리포터 시리즈의 최종장을 보기위해 꼭 봐야할 영화입니다.


해리 포터와 죽음의 성물 - 1부 Harry Potter And The Deathly Hallows: Part 1 , 2010

장르 : 액션, 모험, 판타지, 미스터리

감독 : 데이빗 예이츠

출연 : 다니엘 래드클리프(해리 포터), 엠마 왓슨(헤르미온느), 루퍼트 그린트(론 위즐리)

개봉 : 2010 .12.15 개봉

등급 : 전체 관람가

덤블도어 교장의 죽음 이후, 마법부는 죽음을 먹는 자들에게 점령당하고 호그와트는 위기에 빠집니다. 이에 해리와 론, 헤르미온느는 볼드모트를 물리칠 수 있는 유일한 단서이자 그의 영혼이 담긴 ‘성물’ 호크룩스를 찾기 위한 위험한 여정에 나서게 됩니다. 그러나 영혼이 연결되어 있는 볼드모트와 해리. 볼드모트를 파괴하면 해리의 목숨 또한 위태로워질지 모릅니다. 죽느냐 죽이느냐, 이제 그 마지막 대결은 극한을 향해 치닫는데...

영화는 최종 결전을 준비하는 해리포터 일행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머글을 싫어하는 볼드모트의 성격을 고려해 자신의 부모가 위험에 처하지 않도록 그들의 기억을 지우고 떠나는 헤르미온느 모습에 슬픔과 비장함이 전해집니다. 호크룩스를 찾아가며 해리포터, 론, 헤르미온느의 다툼과 우정이 돋보이는 영화입니다. 영화의 톤 자체도 어둡고 스토리도 처절한 느낌이 들지만 감동이 있는 영화입니다. 그리고 이들은 마지막 결전을 향해 달려갑니다.


해리 포터와 죽음의 성물 - 2부 Harry Potter And The Deathly Hallows: Part 2 , 2011

장르 : 모험, 판타지, 미스터리

감독 : 데이빗 예이츠

출연 : 다니엘 래드클리프(해리 포터), 엠마 왓슨(헤르미온느), 루퍼트 그린트(론 위즐리)

개봉 : 2011 .07.13 개봉

등급 : 전체 관람가

덤블도어 교장이 남긴 ‘죽음의 성물’의 단서를 쫓던 해리 포터는 볼드모트가 그토록 찾아 다닌 절대적인 힘을 가진 지팡이의 비밀을 통해 드디어 마지막 퍼즐을 완성합니다. 볼드모트의 영혼이 담긴 다섯 번째 ‘호크룩스’를 찾기 위해 마법학교 호그와트로 돌아온 해리와 친구들은 그들을 잡으려는 보안마법에 걸려 위기를 맞지만 덤블도어의 동생인 에버포스의 도움으로 벗어납니다. 그리고 그에게서 덤블도어와 어둠의 마법사 그린델왈드에 관한 놀라운 과거에 대해 알게 됩니다. 한편, 볼드모트는 해리에 의해 호크룩스들이 파괴되었음을 느끼고 호그와트로 향합니다. 해리를 주축으로 한 불사조 기사단과 죽음을 먹는 자들 간의 마법전투가 벌어지고 여기에 거대거미 아크로맨투라와 거인족 등 마법 생물들이 볼드모트 편으로 가세하면서 호그와트는 거대한 전쟁터로 변한다. 전쟁의 틈에서 해리는 덤블도어를 죽인 스네이프의 엄청난 비밀과 볼드모트를 죽일 마지막 호크룩스에 대한 단서를 알게 되는데...

모든 것을 끝낼 최후의 전투!

판타지의 아름다운 역사가 드디어 마침표를 찍는다!

해리포터 시리즈의 마지막 죽음의 성물 2부입니다. 2부는 해리포터를 보신 분들이라면 보지말라고 해도 볼 영화입니다. 그동안 쌓여있던 모든 비밀과 오해가 풀리게 됩니다. 볼드모트와 목숨을 걸고 싸우는 해리와 드디어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는 론과 헤르미온느, 그리고 영화 내내 소위 찐따 같았던 네빌의 순수한 용기는 성인이 된 지금 다시 봐도 가슴이 뭉클해지는 감동이 있었습니다. 영화 호그와트성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마지막 결전의 장면들은 모두 장엄하고 리얼했습니다. 끝이 아쉬워 언젠가 후속작이 또 나와주길 빕니다.


이상 해리포터 시리즈 순서 정리 리뷰였습니다.

저는 해리포터 시리즈를 보면서 해리포터와 헤르미온느가 이어지지 않고 왜 지니 위즐리와 이어질까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하지만 원작자인 J.K.롤링의 말에 의하면 해리포터와 지니, 론과 헤르미온느가 이어져야 해리포터, 론, 헤르미온느가 진정한 가족으로 영원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 말을 듣고나니 새삼 이해가 되었고 J.K.롤링의 캐릭터 사랑이 다시금 느껴졌습니다. 판타지 영화의 새로운 역사를 써내었던 해리포터 시리즈는 웨이브에서 전편 감상이 가능합니다.

웨이브를 누르면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로 이동합니다.


오랜만에 해리포터 전 시리즈를 보고나니 다녀왔던 유니버셜 스튜디오 재팬의 호그와트성이 갑자기 생각나네요... 코로나가 끝나면 다시 가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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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사진출처 : 네이버영화

USJ사진출처 : 본인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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