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란망태버섯(노랑망태버섯), 그물망버섯, 드레스버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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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6. 15. 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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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망태버섯, 노랑망태버섯, 그물망버섯, 드레스버섯.
그물 레이스 모양의 망토를 예쁘게 차려입었다.
신부의 드레스 같다하여 드레스버섯으로도 불리고 망태같다 하여 망태버섯이라고 한다.


시력이 좋지 않다보니 멀리서 보니 누런 잎 두 개.
누렇게 빛 바랜 잎사귀인지 구분이 되지 않아 그냥 지나치려 했다.
"망태버섯이네!?" 소리에 얼씨구~. 그렇구나^^.


하나는 똑바로 서 있는데 하나는 비스듬히 쓰러지고 있다.


고약한 녀석들.
코를 찌르는 듯한 지독한 악취를 풍긴다.
그래도 식용버섯, 약용버섯이다.


노란 그물 드레스 입고 꼿꼿이 서 있는 자태라니.
버섯의 여왕으로 불린다고 하는 품격있는 버섯일세~.
그깟 냄새, 예뻐서 봐줬다^^. ㅎㅎ.

이실비아
이실비아 국내여행

말없이 흐르는 물과 같이 언제나 그 자리에 서 있는 산과 같이 내가 자연이요, 자연 속에 내가 있음을... 안녕하세요? 자연과 더불어 자연 속에 살면서 알고 싶은 것, 알고 있는 것 세상살이 모든 정보를 여러분과 공유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