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시비 도메크
‘내가 술을 너무 많이 먹었나..? 왜 집이 찌그러진 것 같지?”
울룩불룩, 구불구불 찌그러진 모양의
신기한 건물
크시비 도메크!
눈을 비비게 만드는 이 건물은
마치 역동적으로 움직이는 순간에
일시정지를 누른 것만 같은데요.
크시비 도메크는
‘비뚤어진 집(crooked house)’이라는 뜻으로,
폴란드의 작은 마을 소포트에 위치한 건물이에요.
폴란드의 유명한 동화 삽화 작가인
얀 마르친 샨체르와
소포트에 거주한 작가
페르 달버그의 작품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지어졌다고 해요.
사무실과 상점, 음식점, 박물관 등이 있는 이 건물은
변화무쌍한 외관을 띄고 있지만
주변 건물과 조화롭게 어울려
더욱 감탄을 자아낸답니다.
또한 에나멜 타일로
일렁이는 느낌을 극대화하여
건축물을 더욱 더 돋보이게 하지요.
밤에는 창문을 통해 나오는 빛으로
더욱 신비한 공간 같아 보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