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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절이 뚜렷한 우리나라에서는 계절의 특성상 1년 내내 꽃을 보기가
어려운데요, 하지만 야생에서는 우리가 알지못하는 꽃들이
겨울에도, 초봄에도 피어나고 있습니다.
우리의 생활주변에서 혹은 등산을 하시면 산행로 주변에서
볼 수 있는 야생화에 대해서 한번 같이 알아보면 좋을 것 같아요 ^^
갯기름나물
Peucedanum japonicum Thunb.
과 명 : 산형과
분포지역 : 제주, 전남(거문도), 전북, 충남(대천), 경남,경북(울릉도)과 일본, 대만, 중국, 필리핀
개화시기: 6~8월
결실기 : 8월
갯기름나물은 숙근성 삼년생풀로
햇볕이 잘 드는 곳의 바닷가 바위 위나 풀밭에서 자란다.
물 빠짐이 좋은 경사지에서도 잘 자란다.
· 높이 : 60~100cm
잎 ·잎은 어긋나기하며 잎자루가 길고 회녹색으로 백분을 칠한 듯 하다. 2~3회 깃꼴 겹잎이다. 작은 잎은 길이 3~6cm로 마름모꼴의 거꿀 달걀형이고 두꺼우며 3개로 갈라진다. 윗부분의 잎은 퇴화된다.
줄
기
줄기는 곧게 자라며 끝부분에 짧은 털이 있고 가지를 친다.
뿌
리
뿌리는 '산방풍(山防風)', '식방풍(植防風)'이라 하여 약용한다. 땅속 뿌리는 굵고 섬유질이 많다.
꽃
줄기 또는 가지 끝에 10~20개의 작은 꽃자루가 없는 꽃이 조밀하게 달린 겹우산 모양 꽃차례이며 흰색이다. 가지는 갈라지고 끝에 각 20~30.개의 꽃이 달린다. 꽃잎은 5개이고 꽃차례의 길이는 2~3.5cm이다. 작은꽃 밑동을 싸고 있는 비늘조각은 5~10개로 삼각형이다. 5개의 수술이 있다.
열
매는 타원형이며 잔털이 있다.
★갯기름나물은 한식당에서 '방풀나물'이라고 내는
나물반찬의 대부분에 해당된다. 바닷가나 인근 바위틈에서
많이 볼 수 있다.
이상으로 야생화 '갯기름나물'에 대한
포스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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