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리스(LOVELESS) - 코우가 윤

프로필

2020. 1. 18. 19:57

이웃추가

러브리스(LOVELESS) - 코우가 윤 [2005.05.06 00:09]

< 리브로 책 소개 >

어머니에게 학대 받아 언제나 상처투성이인 리츠카. 유일하게 의지하던 형 세이메이가 죽은 후 소우비라는 남자가 그를 찾아왔다. 소우비는 리츠카의 또 다른 이름은 '러브리스(LOVELESS)', 어머니의 사랑을 받던 형은 '비러브드(BELOVED)'라고 가르쳐준다. 리츠카는 자신이 모르던 형의 숨겨진 모습에 혼란스러워 하며, 맹목적으로 자신을 따르는 소우비 때문에 당황한다. 그리고 갑작스러운 '일곱 개의 달'의 공격에 맞서 전투기와 새크리파이스라는 파트너 관계를 맺어야 하는 리츠카와 소우비. 하지만 소우비를 신뢰하지 못하는 리츠카 때문에 전투는 쉽게 풀리지 않는데…

전투기와 새크리파이스의 관계는 지배자와 그에게 절대복종 하는 피지배자의 모습과 닮았다. 그리고 『지구인』으로 인기를 모은 작가 코우가 윤의 세련되면서도 섹시한 그림체가 어우러지면서 리츠카와 소우비의 관계는 지배와 복종 이상의 야릇함 또한 풍긴다. 언어를 그물처럼 엮어 상대를 공격하는 전투방식 또한 작품의 매력이다. 아직 감추어진 비밀이 많은 만큼 독자를 애태우게 하는 작품.

LOVELESS 1 [2005.04.10 / 2005.11.20]

<제1화>

힘을 나눠줘.

우린 이제부터-

그 어떠한 사이보다 더 깊고 강한 사슬로 맺어져야만 하니까.

<제2화>

세이메이를 죽인 놈들과 싸울 수 있는 건 나뿐이야.

적을 죽일 거지?

좋아해, 리츠카.

<제3화>

기다렸지? 리츠카.

좋아해, 리츠카.

<제4화>

제멋대로인 소우비.

어차피 만나봤자 또…

나만 엉망이 될 뿐이야.

만나고 싶어.

하지만…

만나면 힘들어!

할 수 있어.

네 전화라면 반드시 받을 거야.

한번 시험해 봐.

난 리츠카를 위해 살고 있어.

하지 못할 일 따윈 아무것도 없어.

예쁜 귀지?

여기를 관통시켜 줘.

피어스를 박아서 나를 네 것으로 만드는 거야.

잘 관리하면 평생 지워지지 않는 흉터가 돼.

바로 '증거'지.

네가 해준다면 볼 때마다 널 떠올리게 될 거야.

「추억」이야.

힘내, 리츠카.

세이메이의 명령으로 리츠카에게 간 거지만,

그런 아이일 줄은 상상도 못 했었다.

이렇게 좋아하게 될 줄은…

LOVELESS 2 [2005.04.10 / 2005.11.20]

토이즈 마스터 / 절대완구 지배자 편

<제1화>

예쁜 게 싫어.

송충이라면 아무도 잡으려고 하지 않을 텐데.

너무 쉽게 잡히는 것도 싫고.

몸뚱이에 핀이 꽂혀 표본이 되는 것도 싫어.

유이코가 이걸 학교에 가져와서 누구 상처 입은 사람 있어?

유이코는 아무한테도 나쁜 짓 하지 않고 상처 주지 않았어.

그런데 너희는 유이코한테 상처를 줬어.

규칙을 깨는 것보다남에게 상처를 주는 게 훨씬 나빠.

따라서 너희는 전원 사형이야.

<제2화>

소우비 힘내.

지지 마.

난 꼭 그 봉투를 갖고 싶어.

가져와!!

예스 마스터.

<제3화>

「자유」

그것이 리츠카가 가지고 있는 것.

「선택」

리츠카가 할 것.

나와 리츠카 사이에 있던 이 세상의 규칙은 소멸했다.

나의 법률은 리츠카이며, 살아있는 이유도 리츠카뿐.

나는 리츠카의 전투기니 마음대로 해.

「명령」하면 돼. 뭐든.

우리는 명령 받는 쪽과 하는 쪽.

그저 그뿐인가?

<제4화>

지금보다 앞으로 나아가고 싶지 않아요.

중요한 건 과거고 추억이고,

미래에는 가고 싶지 않아요.

그래서 지금 여기에 내가 있어도 아무 의미 없어요.

모든 것이 원래대로 돌아갈 때,

아마 난 사라질 거에요.

지금 여기에 이렇게 있어도 아무 의미 없어요.

언젠가 사라질 테니까.

하지만 사라질 때까지

최선을 다하는 것이 인생… 아닐까?

언젠가 사라지는 건 리츠카만이 아니야.

그럼 무엇 때문에 태어나는 거죠?

왜 살고, 왜 죽는 거에요?

혹시 아무도 모르는 건가요?

그래.

뭐야… 약았어.

어른은 다 아는 줄 알았는데.

<제5화>

LOVELESS●IN THE SUMMER 1/2●

follow you

LOVELESS●IN THE SUMMER 2/2●

Stand by me?

LOVELESS 3 [2005.04.10 / 2005.11.20]

토이즈 마스터/절대완구 지배자 편

제7화 ~ 제13화

<제7화>

선생님 같은 사람은 상상도 할 수 없겠지만,

난 한 사람만 있으면 족해요.

단 하나의 인간에게

완전한 지배를 받은 것.

그것이 내 바람이에요.

<제8화>

(상처는 작지만, 관통상이라 피를 꽤 쏟았어.

기절하지 말아야 하는데….

아아, 리츠카가 보고 싶다.

지배당하고 싶어.

이제 아무 생각도 하고 싶지 않아.

보고 싶어.

리츠카…

리츠카.

리츠카는 어린아이야.

세이메이라면 지배해 줄 텐데.)

(이런 모습 보이고 싶지 않은데.

그러면서도 만나고 싶다니 모순이야.)

내 말도 듣지 않아.

만지게 하지도 못해.

그런데도 그냥 얼굴이 보고 싶다니 무슨 헛소리야?

난 대체 뭐냔 말이야!!

내가 무슨 네 고양이냐?

펫이야?

여자야?

아니야.

리츠카는 내 새크리파이스야.

그것도 아니야!!

방에 들어오지 않을 거면 돌아가!!

(하지만,

피는… 계속 떨어지고,

손바닥엔 구멍까지 뚫렸어.

이런 꼴은 부끄러워.

보일 수 없어.)

미안해. 내가 어리광을 부렸어.

오늘은 돌아갈게.

잘 자.

소우비!

소우비, 왜 그래?

난 기다렸단 말이야!!

(오지 않는 건데 그랬어.)

미안해.

명령.

이제부터는 내게 절대 거짓말 하지 말 것.

사실을 얘기하지 않는 것도 거짓말에 포함돼.

[리츠카의 메일 교육]

<제11화>

리츠카… 귀여워.

어린아이는 모두

이렇게 귀여운 얼굴이었던가?

아니야.

리츠카가 귀여운 거야.

따끗하고…

부드럽고…

작고…

귀여워.

리츠카…

리츠카…

귀여운 리츠카.

LOVELESS 4 [2005.11.20 / 2010.02.08]

토이즈 마스터/절대 완구 지배자편 제14화~제22화

오사무라는 이름의 여자

<제15화>

이길 수….

없을지도 모르겠군….

아아…

까짓 거 상관없다.

이기라고 하지 않아.

아무도 내게,

싸우라고 명령하지 않아.

고통이라면,

견딜 수 있다.

만나고 싶지 않아.

보이고 싶지 않아.

<제17화>

하지만 소우비는 명령 받는 거 좋아하잖아. (요우지)

주인님의 명령만.

<제19화>

만지면

이 피부가 걸리적거려.

너와 날 나누는

이 피부가 문제야.

네 안까지

들어가고 싶은데.

물론이지.

리츠카가 결정하면

따르기만 할 뿐이니까.

<제22화>

그게,

전투기와 새크리파이스야.

떨어져서는 살아갈 수가 없지.

(영문을 알 수 없는

그저 지독하게 강한 끈.)

너랑 세이메이도?

그래

내겐 세이메이뿐이었어.

세이메이는 그렇지 않았지만.

…….

뭐?

LOVELESS 5 [2007.05.30 / 2010.02.08]

새크리파이스편 제1화~제9화

loveless 리츠카의 날

<제3화>

배신당해도,

죽임을 당해도 상관없어.

난 세이메이가 좋아!

<제8화>

부탁이야, 소우비.

몇 번이고 묻지 마.

누군가 목에

나이프를 들이대는 느낌이야.

이 세상에서 믿을 수 있는 사람은 누굴까.

사실이란 무엇일까.

난 너무나 작아서 진실이 보이지 않아.

알 수도 없어.

그래도 까딱 잘못하면 목의 나이프는

그대로 날 갈기갈기 찢어버릴지도 몰라.

믿는다는 건 어떤 거지?

잘 모르겠지만,

네게 배신당해도 용서할 거야.

그게, 내가 생각하는 믿는다는 거야.

LOVELESS 5 (한정판)

< 한정판 부록 - 소책자 표지 >

< 한정판 부록 - 미니클리어파일 >

LOVELESS 6 [2007.07.05 / 2010.02.08]

탄생편 제1화~제8화

<제6화>

고마워. 열쇠 기뻐.

그보다 그 열쇠 내 방 게 아니라

이 집 열쇠니까 조심해서 써.

나도 좀 성급한 게 아니었나 하는

생각이 드는 참이니까.

좀이 아니라 상당히!!

야, 누르지 마!

있잖아…, 힘으로도 된다면,

완력이든 폭력이든, 써도 된다면,

지금 당장 리츠카를 도울 수 있어.

그런 여자 어떻게든 할 수 있으니까.

바보냐, 너?!

그건 돕는다고 하는 게 아니야.

야, 밀지 마!

리츠카, 난,

리츠카에게 안기고 싶어.

(꼬옥)

바보야,

그 정도는 언제든 해줄게….

(훗, 큭큭…)

역시 이건가.

뭐야?!

리츠카, 부탁이야.

나중에 언젠가 안아 줘.

부탁할게.

안았잖아, 방금!!

응….

리츠카 난 말이지,

아주 무서운 일이 있었어….

그래….

너무 걱정하지 마.

……. 응.

------------------------------------------------------------------------

헉! 이 장면을 드라마시디로 듣고 싶다!

코니시 카츠유키 씨의 목소리로 들으면 정말이지 끝내 줄 것 같아.

하냐앙~♡

<2007.07.08. 상상만으로 행복한 구우>

------------------------------------------------------------------------

LOVELESS 6 (한정판) [2006.01.04]

< 한정판 부록 - 소책자 표지 >

LOVELESS 7

우주먼지 구우
우주먼지 구우 만화·애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