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냄새무당버섯) - 2012년 9월 16일 오후 1시 황령산중턱의 대숲에서
냄새무당버섯(Russula emetica (Schaeff..: Fr.) S.F.Gray)
담자균류 주름버섯목 무당버섯과의 버섯이다. 냄새무당버섯의 갓은 지름 3~10cm 정도로 어릴 때는 반구형이나 성장하면서
편평해지며, 포자를 퍼뜨릴 시기가 되면 갓의 끝 부위는 위로 올라간다. 갓 표면은 매끄럽고 선홍색이며, 습하면 점성이 있다.
가장자리에 줄무늬 선이 나타나고, 붉은색의 표피는 조직과 쉽게 분리된다. 조직은 백색이고, 부서지기 쉬우며, 아주 매운맛
이 있다. 주름살은 떨어진주름살형 또는 끝붙은주름살형이며, 약간 빽빽하고, 처음에는 백색이나 성장하면서 연한 황색이 된다.
대의 길이는 2~10cm 정도이며, 백색이고, 세로의 줄무늬선이 있다. 대의 속은 푸석푸석하고 부서지기 쉽다. 포자문은 백색이며,
포자모양은 유구형이다. (네이버지식사전에서 편집)
발생시기 및 양상 : 여름에서 가을까지 혼합림 내 땅 위에 홀로 나거나 흩어져 발생하는 외생균근성 버섯이다.
이용 가능성 여부 : 매운맛이 있어 식용 불가능한 버섯이다.
참고 : 북한명은 붉은갓버섯이다. 무당버섯 중에 가장 흔한 버섯이다.
(냄새무당버섯) - 2012년 9월 16일 오후 1시 황령산중턱의 대숲에서
* 버섯동정 : 네이버블러그 '밀가부리'의 '밀가부리'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