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즈 PA 네로와 지오 스톰: 이스즈 비SUV 승용차 사업부의 마지막 성공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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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2. 2. 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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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car0203입니다.

한번 써 보고 싶은 차가 있어서 다뤄봅니다.

현재 트럭, 버스에 집중하고 있는 일본의 이스즈 자동차. "트럭계의 토요타"로서 아시아 전역을 중고부터 신차까지 크게 쥐고 있는 큰 손입니다. 미국에서도 트럭을 많이 납품했고, 최근 한국에도 들어온 중형트럭 엘프가 대표모델입니다. 그런데 한때 이스즈에서 승용차를 만들었다는 건 알고 계시나요?

정답부터 말씀드리자면은 "예." 정말로 그런 시절이 있었습니다. 1950년대에 영국의 힐만 밍크스(Hillman Minx)를 라이선스 생산한 이례 2000년대 이전까지 만들었습니다. 그것도 SUV와 비SUV 계열 모두 다요. 뮤(MU), 트루퍼, 비크로스같은 이스즈 SUV들은 조금은 들어본 분이 있을 겁니다. 지금도 일부 시장에서는 픽업트럭 D-맥스와 MU-X를 판매하고 있거든요.

오늘 소개드릴 파트는 잘 알려지지 않은 역사의 일부입니다. 짧게, 하지만 명확하게 잘 다루고자합니다. 오늘 소개드릴 차는, 이스즈 비SUV 승용차로서 마지막으로 흥행을 거둔 찹니다. 바로 이스즈 PA 네로지오 스톰(Geo Storm).


배경은 1980년대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1세대 제미니, 쉐보레 LUV, 2세대 제미니, 그리고 아스카입니다.)

당시 이스즈 자동차는 GM과 기술제휴를 맺어 승용차 부문을 보완하고 해외 수출로를 확보하고 있었습니다. 마침 1971년 12월에 GM이 34%의 지분을 확보한 이례 자사의 픽업트럭 패스터(Faster)와 승용차 제미니(Gemini)를 GM 명의로 판매해왔고, GM의 플랫폼을 받아와 제미니와 피아자(Piazza), 그리고 아스카(Aska)를 만들었거든요. 그렇게 이스즈 자동차는 미국, 호주 등으로 진출을 이어갈 수 있었고 1981년부터 미국에 정식 진출했습니다.

그리고 1990년대가 다가갈수록 GM과의 제휴 관계는 더더욱 강해졌습니다. 영국 스포츠카 업체인 로터스의 지분을 GM이 인수하자 이스즈 자동차에서도 운전역학을 개선한 "핸들링 바이 로터스" 에디션을 냈고, 2세대 제미니를 개발할 때는 GM이 차량 디자인에도 관여할 정도였습니다. 나아가 GM이 수입차 전문 브랜드를 준비하자, 이스즈도 여기에 차를 공급하게 되었습니다.

(왼편은 1세대 피아자의 마지막을 장식한 라인 중 하나인 피아자 이름셔(Irmscher)입니다.)

한편, 이스즈는 117 쿠페의 후속인 피아자를 스포츠카로서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117 쿠페를 개발하면서 인연을 맺은 조르제토 주지아로가 피아자도 담당했고, 이스즈 자동차 승용차 부문의 헤일로 카로서 1981년부터 판매해왔습니다. 근데 2세대 제미니를 한창 수출하고 있던 1980년대 말쯤 되면은 10년차를 코앞에 두고 있었던 터. 피아자의 세대 교체가 필요했습니다.

1990년대를 위한 새 승용차는 이탈디자인 주지아로 대신 나카무라 시로가 이끄는 이스즈의 자체 디자인팀이 디자인을 담당했고, 본디 후륜구동이었던 피아자도 앞 엔진 전륜구동을 밀던 당시 GM의 정책대로 2세대 제미니의 전륜구동 플랫폼을 활용했습니다. 디자인 쪽에서도 GM과 적극 교류했는데 나카무라는 당시 GM의 수석디자이너 척 조던(Chuck Jordan)과 할리 얼, 빌 미첼같은 역대 GM의 디자이너들의 영향을 많이 받았고, 역대 GM 명차들의 디자인을 응용해가며 그들을 따라가고자 노력했다고 밝혔습니다.

(순서대로 제미니 세단, 제미니 쿠페 Oz, 그리고 피아자. 제미니 세단과 쿠페를 비교해보시면 유사점을 확인하실 수 있을 겁니다. 피아자는 주어진 제약 내에서 차별화를 키우려고 한 케이스.)

이번에는 GM에서 제미니가 아닌 좀 더 스포티한 쿠페를 요청했고, 제미니 세단의 디자인이 완성되는 데로 이 쿠페 사양의 디자인을 진행했습니다. 미국전략형 쿠페 라인업을 먼저 디자인한 뒤 제미니의 전, 후면부를 반영한 제미니 쿠페를 만들었으며, 1세대 피아자의 스타일링을 계승하는 유럽풍 스타일로 손질한 차세대 피아자도 같이 만들었습니다. 그렇게 나온 새 쿠페 3인방은 플랫폼만이 아니라 기본 몸통과 인테리어까지 공유했습니다.

새로 추가된 차는 미국 전략형인만큼 미국적인 색채가 상당히 들어갔는데, 동 시기 쉐보레 카마로를 닮은 전면부가 대표적이었습니다. 3세대 카마로와 유사하면서 팝업식 헤드램프까지 달려 있었고, 이 전면부가 제미니 쿠페, 나아가 피아자와 가장 구분되는 디자인이었습니다. 또한 유럽 GM의 영향도 있어서 당시 개발중인 2세대 로터스 엘란의 유럽 GM 쪽 디자인 제안도 전반적인 바디 형상에 영향을 끼쳤다는군요. GM의 입김이 더 들어간 샘입니다.


1. 지오 스톰

미국 GM과의 연줄로 제미니와 각종 픽업트럭을 팔아 온 만큼, GM의 수입차 전문 브랜드 지오(Geo) 명의로 쉐보레 딜러에서 판매했습니다.

(1990~1991년식 지오 스톰 GSi. 1991년식은 5스포크 알로이휠이 적용되었습니다.)

(1990년식 지오 스톰 기본형, 아랫줄은 1991년식 해치백으로 스톰 해치백은 "왜건백(Wagonback)"으로도 알려져있습니다. 오른쪽은 1991~1993년식 기본형의 순정 휠 커버.)

이 지오 스톰은 1980년대부터 성장하고 있던 당시 미국의 저가형 2도어 쿠페 시장을 겨냥한 차로서, 당시 미국에서도 판매되었던 피아자 쿠페 대비 로터스 튜닝 서스펜션, 터보차저 엔진같은 비싼 장비들을 덜어내 보급형으로 세팅했습니다. 또한 판매망도 달랐기에 피아자하고 같이 판매될 수 있었습니다.

이스즈가 개발한 1.6L 4XE1 엔진을 토대로 기본형과 GSi의 2개 트림으로 구성된 3도어 리프트백 쿠페를 먼저 도입했고, 3도어 해치백은 1991년식부터 라인업에 합류했습니다. 해치백은 단종 때까지 기본형 전용으로만 나왔습니다. 기본형은 시작가격이 10,390달러에 95마력(hp)을 내는 1.6L SOHC 엔진을 얹었고, 이 엔진이 해치백과 쿠페 양쪽에 기본형 전용으로 나왔죠.

반면에 쿠페 전용으로만 나온 고성능 버전인 GSi는 130마력(hp)짜리 1.6L DOHC 엔진을 얹고 주행등, 뒷바퀴 안티롤바, 리어스포일러, 가속력에 특화된 변속기 세팅을 추가 적용해 11,650달러의 가격표를 달았습니다. DOHC와 SOHC 모두 이스즈제 4XE1 엔진을 토대로 하는 엔진이었지요.

(덧붙이자면 성능은 초기형 해치백이 0-96km/h까지 10초에 최고시속 174km/h, 초기형 GSi가 8초에 210km/h였습니다. 1992년식 GSi는 7.1초에 201km/h를 기록했습니다.)

.....

1992년식은 페이스리프트가 있었습니다.

(1993년식 지오 스톰 GSi. 고정식 헤드램프로 변경함에 따라 좀 더 곡선이 가미되었습니다.)

접이식 헤드램프를 없애면서 4세대 쉐보레 카마로나 폰티악 그랑프리 GTP와 비슷하게 생긴, 좁다란 4점식 고정형 헤드램프를 유기적인 범퍼 조형으로 감싸는 형상이었지요. 기본형 스톰의 뒷범퍼도 가파른 상승각을 그리지 않고 낮게 쫙 깔리는 형상으로 변경되었습니다. 이 전면부 디자인은 일본에서 공개한 제미니 위자드(Gemini Wizard) 컨셉트카에도 적용되었습니다.

공통 사항으로 후방 스피커의 위치를 바꾸고 새로운 인테리어 내장제와 스테레오를 도입하는 변화가 따라왔습니다. 계기판 디자인 역시 부분 변경되었고요 GSi는 스포일러 디자인을 수정한 뒤 10마력을 더한 1.8L DOHC 4XF1 엔진을 제공했습니다. 피아자와 공유하는 새 엔진에 따라 GSi도 가격이 13,645–14,560달러 사이로 인상되었습니다.

마지막 연식인 1993년식에서는 해치백이 라인업에서 사라졌으며, 센터 콘솔에는 이중 DIN식 라디오가 장착되었습니다. 기본형은 캠축 디자인을 토크 중심으로 수정하면서 90마력으로 출력이 낮아졌지요.


2. 이스즈 PA 네로

일본에서는 야나세(Yanase Co. Ltd, ヤナセ) 딜러에서 팔던 피아자 네로의 대타로 투입되었습니다. 이름도 맥을 맞춘 "PA 네로"가 된 것은 덤.

(이스즈 PA 네로 스타일링 X(파란색)와 스타일링 S(노란색). PA 네로 자체가 귀하다보니 사진, 그것도 순정 사진 찾는 게 굉작히 벅찹니다. 대신에 발견한 카탈로그 스캔본의 링크를 올립니다: https://minkara.carview.co.jp/userid/1168371/car/901697/2717506/photo.aspx)

야나세 딜러를 통해서만 판매했으며, 내수 시장에서는 제미니 쿠페와 피아자 사이의 시장을 공략했습니다. 1.6L DOHC 4XE1 단일 엔진으로 덕분에 내용물은 지오 스톰 GSi와 동일하다고 볼 수 있었습니다. 스타일링 X와 스타일링 S의 2개 트림, 전륜구동과 4륜구동, 4단 자동과 5단 수동변속기, 트림당 3개 컬러 옵션(X는 빨강 + 검정 + 파랑, S는 빨강 + 검정 + 노랑)을 제공했고, 4단 자동변속기는 북미형인 지오 스톰보다 일찍 채용한 장비였습니다.

그 외에도 세팅상으로 현지화가 이루어져 지오 스톰 대비 서스펜션을 낮추고 스톰 GSi 사양의 앞좌석을 기본 장착했으며 오토 에어컨, 파워 윈도우, 전자식 자동변속기 제어장치같은 편의사양을 추가했습니다. 대신 스톰의 기본 장비였던 에어백과 뒷좌석 선반은 일본에는 선택 옵션이었지요. 외양상 스타일링 S는 스톰 GSi에서 스포일러만 뺀 모습이었고, 스타일링 X는 스톰 GSi에서 휠만 수출형 피아자의 6스포크 알로이휠로 바꾼 모습이었습니다.

......

1990년 11월에는 3도어 해치백이 라인업에 추가되었습니다. 동 시기의 제미니 해치백, 그리고 지오 스톰 해치백처럼 쿠페에 해치백을 보탠 슈팅브레이크 스타일을 취했고 전면부를 뺀 형상도 각 차종마다 매우 동일했습니다.

(이름셔 쿠페와 이름셔 해치백. 그나마 사진은 많지만 순정을 찾으려면 되게 힘듭니다. 디테일한 사진은 여기: http://nostalgia1970.blog135.fc2.com/blog-entry-160.html?sp)

(핸들링 바이 로터스 쿠페. 자료 찾기 가장 힘들 거라면 이걸 꼽습니다. 좋은 사진 찾으려고 애를 썼던 초기형 스타일링 S는 그나마 러시아에 있는 개체들 사진이라도 많았거든요.)

1991년 2월에는 파워트레인을 다양화하여 쿠페와 해치백 양쪽으로 1.6L DOHC 4XE1-T 터보엔진이 장착된 4륜구동 사양, 그리고 1.5L SOHC 4XC1 엔진이 장착된 150J 사양이 라인업에 합류했습니다. 때문에 기존의 1.6 스타일링 X와 1.6 스타일링 S도 160X와 160S로 개명했지요.

같은 해 3월부터는 특별 사양으로 핸들링 바이 로터스를 전륜구동+자연흡기 엔진 조합으로 200대 한정 판매했으며 검은색 5스포크 알로이휠에 진청색, 검정색, 흰색의 3개 컬러 옵션을 제공했습니다. 1992년 5월에는 독일의 튜닝 브랜드 이름셔와 제휴한 이름셔 160F가 전륜구동 + 자연흡기 엔진 조합으로 100대 한정 판매되었습니다. 4륜구동 이름셔 R도 합류했습니다.


결론은 어떻게 되었느냐,

이스즈는 PA 네로로 성공과 실패를 모두 맛보았습니다.

(1990년 모터위크의 지오 스톰 GSi 리뷰. 스타일 면에서는 쉐보레 카마로같으면서 이탈리아 향도 묻어 있다고 칭찬하면서도 급커브에서 언더스티어가 심한 핸들링 성능을 비판했습니다.)

(1992년 모터위크의 보급형 스포티카 5종 비교리뷰. 본 리뷰에 등장한 스톰은 기본형 쿠페 모델로 현대 스쿠프, 닛산 NX, 토요타 파세오, 새턴 SC와 비교하여 4위를 차지했습니다.)

일본에서 PA 네로는 단종 때까지 3천 대도 못 팔고 실패했는데, 판매목표였던 매달 3백 대라는 보수적인 수치조차 이루지 못한 비참한 실적이었습니다. 일본에서는 야나세 딜러샵 전용으로 판매한데다가 PA 네로라는 이름도 낮선 이름이라 판매실적이 부진했거든요. 게다가 주력차종인 제미니 3세대조차 초반의 판매목표 월간 5천 대는 달성했음에도 공급물량이 부족한데다 미국 판매성적도 비참한 탓에 비SUV 승용차 부문의 철수로 이어졌습니다.

하지만 미국에서는 고등학생~대학생들의 첫 차이자 보급형 스포티카로서 어느 정도 흥행을 거두었습니다. 비평에서는 디자인이나 성능, 차량 세팅 면에서 호불호가 컸지만 실적에서는 당시 경쟁차였던 토요타 파세오, 현대 스쿠프보다 많이 팔렸거든요. 스톰 GSi의 성능이 진짜 스포츠카와 비할만한 곳이 있다는 평가는 덤. 특히 스키드 패드(Skid pad) 테스트에서 기록한 0.81~0.85g의 횡가속도는 마쓰다 RX-7 컨버터블의 그것보다 좋았다고 합니다.

(스키드 패드란 자동차나 오토바이의 턴, 스핀, 스키드 등을 테스트할 때 쓰는 동그란 테스트장을 말합니다. 이곳에서 차의 선회력이나 횡가속도, 즉 차가 코너를 얼마나 빨리 돌 수 있는가를 측정합니다. 이렇게 스키드 패드에서 코너링 성능을 잰 게 위의 0.81g같은 숫자입니다.)

(이외에도 마쓰다 MX-3, 닛산 NX2000, 토요타 코롤라 스포츠 GT 등이 스톰과 파이 경쟁을 벌였습니다. 셀리카는 보다 본격 스포츠카지만, 고등~대학생 사이 인기를 고려해서 넣었습니다.)

당시 판매량을 보면 1990년 출시 당시에는 86,257대로 시작해서 1991년에는 77,186대, 1992년에는 68,735대를 기록했습니다. 이스즈에서 승용차 생산을 중단하는 1993년에야 42,913대로 판매량이 크게 꺾이는데, 경쟁차와 비교하면 많이 팔린 편이었습니다. 토요타 파세오가 1991~1993년 사이 가장 많이 판 해가 1992년의 36,513대였고, 현대 스쿠프와 토요타 셀리카, 혼다 CR-X(2세대 한정)도 같은 기간 내 정점이 각각 1991년의 26,421대와 1990년의 78,521대, 40,650대였으니 말 다한 샘이죠.

이스즈 PA 네로, 그리고 지오 스톰은 이스즈의 비SUV 자체 승용차로서 마지막 성공담을 남겼고, 1992년에 신차개발까지 연기했음에도 살아나지 못하고 구조조정 대상이 되어버린 비SUV 승용차 부문과 함께 1993년 12월에 후속 없이 사라졌습니다. GM 내부에서는 쉐보레 카발리에, 폰티악 선파이어, 새턴 SC 등의 기존 소형 쿠페들이 그대로 그 자리를 가져갔지요.


예, 오랜만의 자동차 정보글도 드디어 마무리되었습니다.

에필로그로서 스톰 / PA 네로에 대한 소감을 정리해보겠습니다.

단명한 브랜드의 단명한 차종임에도 동급 차종들과의 판매량 비교, 토요타 딜러에서 근무한 당시 관계자의 경험담, 그리고 당시 미국의 고등학교 및 대학교에서 많이 볼 수 있었다는 회고를 보면 이스즈 비SUV 승용차로서는 마지막으로 성공한 차가 아닐까합니다. 지오 스톰이 언급된 커뮤니티에서의 회고담들을 들어 보니까 잠시나마 인기가 있었고 실적으로 드러난 듯해요.

당시 미국의 고등학교~대학교에 청록색과 노란색 스톰이 많았고, 학생들 사이에서 스쿠프와 셀리카와 같이 인기 차종이었고, 쉐보레와 플리머스 딜러를 겸한 토요타 딜러에서 일했는데 지오 스톰과 플리머스 레이저(미쓰비시 이클립스)가 토요타 파세오와 저가형 셀리카보다 잘 팔렸고, 중고 시빅을 알아보려니까 중고차 딜러마다 하나둘 씩 있었던 차가 스톰이라던가 등등. 미국 사이트 쪽 네티즌들의 덧글을 보면 한때 흔했었겠구나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갑자기 나타나 감쪽같이 사라졌지만, 다시금 조명해볼만한 가치가 있는 그런 차라고 생각합니다. 오늘 글은 여기서 마무리할게요. 좋은 주말 되시길!

- The End -


- 같이 읽어보기 -

당시 사람들의 경험담은 여기서 주로 나왔습니다. 토요타 파세오를 판매량에서 눌러버렸다거나, 당시 고등학교~대학교 주차장에서 흔한 차종들 중 하나였다거나, 이런 경험담들은 위 글들 덧글을 인용한 겁니다. 신뢰도만 보장된다면 당시 사람들이 어떻게 보았는지를 이해하기 좋은 자료라고 생각해요.


- 참고한 자료들 -

P.S. 고마워요, 구글 번역기!

Dennis K
Dennis K 자동차

영원한 중증 마이너 차덕후, 마이너 차쟁이의 자동차 블로그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자주 오지는 못하더라도 매사 정성을 다하고 있습니다. 언제든지 들여서 편하게 즐기고 가세요 :D - 전 car0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