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화나무열매 무엇? 효능,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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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3. 15.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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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화나무'는 콩과에 속하는 낙엽 활엽수종으로, 높이 30m와 직경 2m까지 자랄 수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는 은행나무, 느티나무, 팽나무, 왕버들과 함께 5대 거목으로 꼽히고 있다.

특히, 아름다운 수형과 함께, 다듬어주지 않아도 스스로 아름답게 자라는 나무이기 때문에 조경수나 가로수로 많이 심어진 나무이기도 하다.

한편, 회화나무 열매가 갱년기로 고생하는 여성에게 좋다는 연구결과가 나오면서 눈길을 끌고 있다. 회화나무 열매 추출물을 40대 이상 중년 여성들에게 12주간 섭취하게 한 결과, 이들의 갱년기 지수 개선이 확인되었으며, 콜레스테롤 수치가 정상으로 돌아오는 효과도 추가적으로 확인되었다.

이는 회화나무 열매에 있는 '이소폴라본'과 '폴리페놀' 성분 때문인데, 해당 성분은 체내 노폐물에 흡착하여 제거해주며, 생리불순과 생리통 등의 장애를 개선해주는데 효과적인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회화나무열매는 혈액을 맑게 하고 혈액순환에 도움을 주며, 이외에도'강장작용', '지혈', 양혈', '혈뇨'와 '혈변' ,'토열', '장염' 치료제로도 사용되고 있다.

동의보감에는 '회화나무열매'를 "뿌리부터 잎까지 버릴 것이 없다"라며, "특히 여성의 난산을 치료하고 순산을 도우며, 머리가 하얗게 세지 않게 하고 뇌 활성화에 도움을 주어 기억력 향상과 장수에 좋다"고 소개했다.

회화나무 섭취방법에는 꽃을 이용한 방법과 열매를 이용한 방법으로 구분할 수 있는데, 회화나무 꽃은 말린 후에 차를 끓여서 섭취하면 되며, 회화나무 열매는 효소나 식초로 만들어 섭취하면 된다.

하지만, 회화나무는 소화기관이 약하거나 몸이 찬 사람이나 임산부들에게 부작용을 불러올 수 있기 때문에, 가급적이면 일일 하루 권장량인 350mg 이내를 섭취하는 것이 좋다.

‘회화나무열매’ 갱년기 극복

'회화나무열매’는 여성의 생리 불순과 갱년기 장애에 탁월한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콩과에 속하는 낙엽 활엽수종으로 나무 높이가 30m, 직격이 2m까지 크게 자랄 수 있어 은행나무, 느티나무, 팽나무, 왕버들과 함께 우리나라 5대 거목 중 하나다. 현재 500~1000년 된 나무 10여 그루가 노거수로 지정돼 보호받고 있다.

회화나무 열매 속 이소플라본과 폴리페놀은 특히나 여성 갱녕기 증상 완화에 좋은 효능을 가지고 있으며 생리불순등에도 좋은 효능이 있다. 

이밖에도 회화나무 열매 꽃은 황색 염료나 풍치 치료제로, 열매는 살충제나 지혈, 습진을 치료하는 데 사용하기도 한다.

회화나무열매, 효능 200% 올리는 방법

회화나무의 꽃은 8월에 새로 자란 가지 끝에 연한 노란색으로 피는데, 이 꽃에 꿀이 많아 벌들이 많이 모여들며 회화나무 꿀은 꿀 중에서 제일 약효가 좋다고 알려져있다.

회화나무는 꽃이나 열매, 껍질, 뿌리, 줄기 등을 다 사용하는데 주로 동맥경화나 장출혈, 자궁출혈, 잇몸 염증, 화상, 중풍, 손발 마비 등의 순환기계질병과 치질, 치루 등에 좋다.

회화나무 꽃인 괴화에는 노란색 색소 루틴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모세혈관을 튼튼하게 하며,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도와줘 고혈압이나 고지혈증 등 혈관질환 예방에 도움이 된다. 

회화나무 열매는 혈액을 맑게 하고 간의 열을 낮춰주는 효과가 있어 간기능 향상에 도움이된다. 또한 지혈작용이 강해 치질로 인한 출혈이나 혈변, 코피, 자궁출혈 등에 도움이 되고 잇몸에서 피가 날 때 회화나무 꽃을 볶아서 가루 내어 잇몸에 자주 바르면 좋다.

열매는 초산 발효시 영양소가 더욱 높아진다. 양조식초 3컵에 열매 한 숟가락 정도를 10일 정도 실온에 숙성하여 물에 희석해서 마시면 더 좋다고 알려져 있다. 단 산도가 높기 때문에 5배 정도 희석하는 것이 좋다. 

나무 껍질물로 밥을 지어먹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회화나무는 차가운 성질의 약재로서 평소 몸이 냉하거나 소화기관이 약한 체질은 다량의 섭취는 피해야 한다.

자다 부시시
자다 부시시

언제나 상향적인 욕구를, 철들지 않는, 자유를 향한...그리고 소소한 장난질을 즐기지...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