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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송이버섯의 효능 & 꽃송이버섯 복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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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8. 20.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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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송이버섯





대부분 버섯들이 가을버섯인데 비해, 꽃송이버섯은 여름버섯입니다.

특히 야생 꽃송이버섯은 고산지대(1,000m 이상)에서 발생하기에 일반인은 거의 볼 수 없습니다.

 그러기에 송이버섯보다 희귀하여~~ 일본에서는 환상의 버섯이라고 합니다.


야생동물들은 우리들보다 자연의 순수한 순리를 더 잘 아는지, 꽃송이버섯을 보면 먹어치운답니다.

그래서 더 사람의 눈에 띄지 않기에 환상의 버섯이라고 한답니다.




 


일반 버섯류들은 절대로 발생할 수 없는 당송(보통 소나무에 비해 강한 송진을 방출함)에 기생하여,

강한 송진에도 죽지 않고 영양분을 흡수하며 자란다고 합니다. 


그래서인지 아름다운 꽃송이버섯은 상상할 수 없는 강인함이 있게 되었지요.

다른 어떤 버섯과 비교해도 그 생명력이 강하다는 것입니다.






버섯류들은 일반적으로 음성이지만, 꽃송이버섯은 신기하게도 양성버섯이랍니다.

꽃송이버섯도 재배하는데요. 대부분의 버섯류들은 컴컴한 음지의 습지에서 재배되지만,

꽃송이버섯은 800~1,000룩스의 아주 밝은 조명을 켜줘야 잘 자란다고 합니다.


꽃송이버섯을 우리나라 연구기관에서 실험 재배하여 기능성식품 등 각종 제품으로 개발하고 있고,

일본에서는 이미 많은 실험을 통한 자료들이 나오고 있는 버섯입니다. 


균사체가 잡균을 퇴치하는 우수한 항균 능력을 가지고 있는데,

이 기능은 다른 버섯류에서는 찾아볼 수 없다고 합니다.



꽃송이버섯에 다량함유하고 있는 성분은, 우리의 생체 면역강화물질인 베타글루칸입니다.

베타글루칸이라는 성분은 영지버섯이나 상황버섯 등 기타 버섯들에는 소량만 들어 있지만,

꽃송이버섯에는 가장 많은 베타글루칸이 들어 있어~~

약초나 버섯류 중에서도 가장 뛰어난 항암효능이 있는 버섯이라는 것입니다.





꽃송이버섯은 열로 추출하였을 때, 면역력 강화 성분인 베타글루칸이

가장 많이 추출된다고 합니다. 즉, 보리차처럼 끓여서 먹는 것이 가장 좋다는 것이지요.

 그리고 하루에 흡수되는 양이 있으니, 너무 많은 양을 먹을 필요도 없다고 하네요.


림청 자료에 의하면,

꽃송이 버섯은 독감이나 각종 질병에 견디는 면역활성을 높여주는 베타글루칸을 43.6%나 지니고 있고,

약용버섯으로 유명한 영지나 상황버섯에 비해서도 10배정도 성분을 지니고 있다고 보고 하였습니다.

역시~~~ 꽃송이버섯은 자연에서 얻을 수 있는 약초와 버섯 중에서

투병 또는 기타 투병중이거나 허약 체질에 면역력이나 기력 회복에 가장 뛰어난 버섯입니다.






달이는 방법


① 생 꽃송이버섯 100g (건재는 10g)을 저울로 달아서 유리그릇이나 사기질 약탕기에 담고요.

② 물 2 리터를 넣고, 중간 정도의 가스 불로 2시간 가량 달입니다.

③ 다 달여진 물은 유리물병 큰 용기에 따로 담습니다.


④ 그리고 재탕으로 물 1.5 리터를 다시 그 그릇에 붇고 다시 2시간 가량 달입니다.

⑤ 달여진 물을 처음 달인 물에 함께 담습니다.

 ⑥ 그리고 삼탕으로 물 1 리터 가량을 다시 그 그릇에 넣고 같은 방법으로 달입니다.


  ⑦ 총 3 회에 걸쳐 약 4.5 리터의 물을 달인 셈입니다. 물론 달인 물은 줄어듭니다.


⑧ 그 물을 유리물병에 담아 냉장고에 넣고 복용하는데, 찬 것보다는 시원한 게 좋습니다.


⑨ 달이고 난 버섯은 찌개나 무침 등으로 먹습니다.





복용법


① 기본 하루 4회 가량, 커피잔(약 150cc)으로 공복에 복용합니다.

  (아침 식사 전, 아침~점심식사 중간, 점심~저녁식사 중간, 취침 전)

② 그러나 수시로 복용을 하실 수도 있습니다. 그럴 경우에는 식후는 피하면서 공복 시간을 택합니다.

매번 3시간의 차이를 두고 마시는데요, 수시로 복용하면 그보다 짧은 기간 복용할 것입니다.

③ 매번 100g (건재 10g) 단위로 위의 방법대로 달여서 꾸준히 복용하시면 됩니다.






꽃송이버섯 보관법







그리고 꽃송이버섯을 보관하려면, 냉동 방법이나 건조 방법이 있는데,

냉동을 할 때에는 100g 단위로 따로 냉동을 시키면 달일 때 편리합니다.


건조를 시키면 중량이 1/10로 줄기 때문에, 건조된 버섯은 10g 단위로 달이면 됩니다.

그리고 버섯들은 햇볕에 말려야 '비타민D' 성분이 많이 생기니, 말리는 것이 더 좋습니다.




​ 버섯들을 말리면 '비타민D' 성분이 많이 발효되기에 더욱 좋습니다.

건조된 버섯을 건조기에 말리는 것과 햇볕에 말리는 것은 완전 다릅니다.

건조기에 말리면 버섯이 아주 깨끗하지만 '비타민D' 성분이 없고요,

햇볕에 말리면 갈색으로 변하면서 '비타민D' 성분이 풍부해집니다.


한 때 재배한 '흰목이버섯'을 꽃송이버섯이라고 속여 팔던 때가 있었습니다.

행운이도 직접 목격하고 말렸지만 뒤돌아 보니 또 팔더라고요. 지인들도 샀더군요.

자연산 꽃송이버섯이 워낙 부족하다보니 그런 사례가 발생하더군요.


행운이
행운이 일상·생각

산촌의 자연 숲을 거닐면서 몸과 마음을 다스리며 지금 이 순간의 즐거움 속에 행복을 알아챕니다. 봄에 산나물을, 가을에 자연산 버섯들을 만나면서 건강 챙기기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