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색무당버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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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7. 30.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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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색무당버섯

시골에서 어릴 적에 산의 소나무 숲 등에서 붉은 색이라 '피버섯'이라고 하며 채취해 온 버섯 같다.

붉은 빛이 유난히 눈에 띠어 담아 왔었더니 '혈색무당버섯'이라고 하네요.

식용버섯으로 항암버섯으로 이용하기도 한다고 합니다.

분류 : 담자균류 주름버섯목 무당버섯과의 버섯.

분포 : 한국, 일본, 유럽, 북아메리카, 오스트레일리아 (학명 : Russula sanguinea)

서식 : 소나무숲 속의 모래땅 (크기 : 버섯갓 지름 4~10㎝, 버섯대 길이 8~13㎝)

혈색무당버섯은 가을철 소나무숲 속의 모래땅에 무리를 지어 자란다.

버섯갓은 지름 4~10㎝이고 처음에 호빵 모양이다가 나중에 깔때기 모양으로 변한다.

갓 표면핏빛이고 가장자리는 편평하면서 매끈하며 표피는 잘 벗겨지지 않는다.

주름살은 폭이 좁고 촘촘하며 처음에 흰색이다가 나중에 크림색으로 변한다.

살은 조직이 촘촘하고 흰색이며 맛이 맵다.

버섯대는 길이 8~13㎝이고 처음에 흰색이다가 나중에 흰색빛을 띤 붉은색으로 변한다.

홀씨는 7~8×6~7㎛이며 공 모양에 가깝고 표면에 가시가 많다.

홀씨 무늬는 불투명한 흰색이다.

발생은 가을에 소나무 숲 모래 땅에 무리지어 나며 식물과 공생생활을 한다.

식용하며 항암버섯으로 이용한다. 외생균근을 형성한다.

한국, 일본, 유럽, 북아메리카, 오스트레일리아 등에 분포한다.

혈색무당버섯.

2020. 7. 27. 전북 익산시 금마면 미륵산 정상부근에서.

고인돌
고인돌 취미

야생화의 관찰에 취미로 활동하는 자연인입니다. 꽃과 자연을 사랑하시는 분들 외의 서로 이웃 신청은 사양합니다. "서로이웃신청 사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