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 교 의 식

달마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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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6. 2.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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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마란 중국 선종(禪宗)의 창시자로서 범어(梵語)로는 보디다르마
이며 보리달마(菩提達磨)로 음사(音寫)라고 하는데, 달마는 그 약칭입니다.

 


무진스님의달마도



수행정진속에서 내면의 울림에 의하여 그려지는 달마도는 수행의
방편 혹은 그 결과로서의 선화로써 선적 고요함의 바탕 위에 치열한 용맹구도의 엄정함이 녹아있게 됩니다.

달마도는 예로부터 무념무상의 경지에서 오직 번뇌의 해탈과 일체 모든 만물의 구원을위한 염원으로 자신을 비우고

우주의 근본이치를 깨치기 위한 수행방법으로서 `진정한 나’의존재를 인식하고

깨달음을 통한 진리에의 합일을 추구하는 ‘선’의 사상으로 전해오고 있습니다.

달마도에서 나오는 선기(善氣)는 수맥을 차단하고 악귀의 침입을 막아 집안의 재앙을 물리치며, 알 수 없는

병으로 고통 받는 사람(특히 머리가 아픈사람)의 머리맡에 걸어두면 신비한 효험이 있습니다.

 

달마도에는 수행자의 공덕과 원력에 의해 정신세계와 물질세계의 연결매개체로서의 기능을 한다고 알려져 왔습니다.
따라서 그린 이의 공덕과 원력의 깊이에 따른 격이 있게 마련입니다.

 

자료출처 http://www.bujeok.or.kr/07_dalma/01.php

 

 

 

달마도 []

 

조선 중기의 화가 연담() 김명국()의 작품.

작가연담 김명국
종류지본수묵()
크기83×57cm
제작연도조선 중기
소장국립중앙박물관

지본수묵(). 83×57cm. 국립중앙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다. 산수와 인물을 모두 잘 그린 김명국은 사람됨이 호방하고 해학에 능했다. 도화서() 화원()이었던 그는 술에 몹시 취하여야만 그림을 그리는 버릇이 있어서 대부분의 그림들은 취중에 그려진 것이라 한다. 그의 호방한 성격은 거칠고 힘찬 필치의 작품들에서도 엿볼 수 있다.

인물화인 《달마도》에서도 명대() 절파계()의 후기양식인 광태사학파의 화풍에서와 같은 거칠고 활달한 필치가 보인다. 필선()에 농담과 살을 붙이고 할필()과 독필(禿)을 사용하여 강렬한 인상을 준다. 신자하()는 “인물이 생동하고 필묵이 혼융()하여 백 년 이내에는 겨룰 사람이 없을 것이다”라고 평했다. 담묵()으로 처리된 달마의 표정에서 고도로 응결된 내면적 정신세계가 표출되어 있다.

 

김영국-달마도

 

자료출처-네이버백과사전


   

수맥파 차단효과 없다?

 

달마선원에서 구입한 청광 달마도가 수맥 또는 수맥파를 차단할 수 있는지 실험해보기로 했다. 정부 공인 한국수맥협회 소속 수맥전문가 2인과 민간학회인 한국수맥학회장에게 청광 달마도의 수맥차단 효과를 검증케 할 요량이었다.

 

SBS ‘토요미스테리극장’과 같은 방식으로 검증하려던 기자는 이내 벽에 부딪혔다. 수맥전문가들은 “작가가 혼신의 힘을 다해 그린 달마도에서 기나 에너지가 나온다는 사실은 일부 인정할 수 있으나

 

그 달마도로 인해 흐르던 수맥이 끊기거나 수맥파가 차단된다는 것은 말이 되지 않는다”며 한사코 수맥차단 실험에 난색을 표한 것. 한국수맥협회 대전교육원 김동환 원장은 “결과가 뻔한 실험을 하라는 것은 수맥인으로서 자존심이 허락하지 않는다”며 실험을 끝내 거절했다.

 

간신히 다른 두 사람을 설득해 방송에 나온 방식 그대로 실험을 했지만 L-로드는 전혀 반응이 없었다. 수맥파가 차단되지 않았다는 얘기다. 한국수맥학회 류육현 회장(철학박사, 한국풍수명당학회장)은 자신의 집 앞에 있는 우물(지하수)에서 직접 실험을 해 보였다. 류 회장은 “정말 수맥을 차단하는 달마도가 있다면 10억원이라도 사겠다”며 “L-로드가 수맥을 찾는 데 효과가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마음을 비우지 않으면 전혀 효과가 없다”고 밝혔다. 그는 “만일 청광 달마도가 수맥 자체를 차단한다면 흐르는 지하수 꼭지에서 물이 나오지 않아야 하고, 수맥파를 차단한다면 L-로드가 평행 상태를 유지해야 하는데 그렇지 않다”며 “예전에도 한 스님이 자신이 그린 달마도의 수맥파 차단 효과를 검증해달라고 해 실험을 했는데, 결국 가져온 달마도 수백 장을 모두 불태우고 돌아갔다”고 말했다   출처-> http://kr.blog.yahoo.coml

 

 

5000억 시장, 달마도의 진실
구도(求道)의 예술혼은 간데없고 부적(符籍) 상술만 판친다

 

언제부터인지, 무슨 근거에서인지 알 수 없지만 달마도는 강한 ‘기(氣, 에너지)’를 방출함으로써 그림을 소장한 사람에게 행운을 주고 액운은 쫓는다고 알려져 왔다.

 

최근에는 달마도가 나쁜 기운이 나오는 수맥을 차단해 병을 막고 치료까지 한다고 해서 부적(符籍) 노릇까지 하고 있다.

TV 홈쇼핑과 인터넷 쇼핑몰에선 연일 ‘달마도를 걸어놓거나 달마도가 새겨진 물건을 소장하면 병이 낫고 행운이 오며 부자가 되고 마음도 편안해진다’고 선전한다. ‘귀신이 놀라 도망가고, 땅속에 흐르던 수맥이 저절로 끊어진다’고도 한다. 달마도를 그려서 먹고사는 사람이 많아지면서 서로 자기가 그린 달마도의 ‘기(氣) 효험’이 더 크다고 다툰다.

 

과학적으로 확인되지 않은 이야기들이 공중파나 케이블 방송을 타고 흐르면서 ‘인생 역전’을 꿈꾸는 이들은 너도 나도 달마도를 사러 나선다. 서울에서 부산까지 달려가는 것도 예사다. 그들에게 희망을 보장하는 달마도를 그려준 이들은 그 대가로 막대한 부를 축적한다.

 

수험생용 달마도, 수맥 차단용 달마도, 취직기원 달마도 등 그 종류만도 수십 가지. 도자기, 쟁반, 액세서리, 열쇠고리, 휴대전화 고리, 책갈피, 벼루에 이르기까지 달마가 그려진 공예품과 생활용품들이 말 그대로 ‘불티나게’ 팔려 나간다. 물론 제품명 앞에는 ‘행운의’ ‘액운을 쫓는’ ‘수맥 차단용’ ‘질환 치료용’이라는 문구가 빠지지 않는다.

 

표구사, 화랑 등 업계에서 추정하는 달마도 관련 시장은 연 5000억원 규모. 2002년 통계청이 조사한 국내 역술시장(부적 포함)의 규모가 1조2000억원에 달하는 점을 고려하면 상업 달마도의 시장 규모가 어느 정도로 성장했는지 감을 잡을 수 있다. 국내 최대의 인터넷 포털사이트인 네이버의 쇼핑코너에 들어가 ‘달마도’를 검색하면 160개의 달마도와 달마도 관련 상품이 나온다.

 

인터넷 경매 사이트 옥션에서 가장 인기 있는 부적도 달마도이며, 달마도 부적 경매 상품만 190여 종에 달한다. 17명의 스님, 선사, 거사, 화백의 그림이 경매에 올라 있다. 심지어 클릭할 때마다 광고비를 지급하는 인터넷 오버추어 광고를 통해 자신이 그린 달마도를 광고하는 스님, 화가도 있다.

 

직접 그리지 않고 판화로 찍어낸 달마도가 TV 홈쇼핑에서 시간당 1억5000만원어치씩 팔리고, 공중파 방송의 예능 프로그램에 나온 달마도를 사기 위해 하루 수천 명이 관광버스를 대절해 유명 화가를 찾아 나선다.

 

달마가 도사로 둔갑한 까닭

한·중·일 3국의 최고로 추앙받는 김명국의 달마도.

도대체 이런 미확인의 ‘믿음’은 어디에서 연유한 것일까. 달마도는 중국 선종(禪宗)의 시조로 알려진 ‘달마(達磨, 보디다르마, 菩提達磨) 대사’를 그린 그림이다. 달마는 남인도(일설에는 페르시아) 향지국(香至國)의 셋째 왕자로 태어나 대승불교의 승려가 된 인물. 520년경 중국에 들어가 9년간 면벽좌선을 통해 깨달음을 얻은 후 선종을 창시했고, 소림사(小林寺)에서 참선을 해 소림권법의 창시자로도 알려져 있다. 이후 달마는 불교계에서 깨달음과 선(禪)의 세계, 선무도(禪武道)의 상징으로 자리잡는다.

 

달마가 신격화한 것은 그의 삶에 얽힌 설화와 관련 있다. 중국 양(梁)나라 무제(武帝)의 부덕과 오만을 질타하다 죽임을 당한 달마가 관 속에서 부활해 신발 한 짝만 남기고 서쪽으로 떠나갔다(西天行)는 이야기, 그리고 서천행을 하는 달마를 군사들이 쫓아가자 갈대 잎을 꺾어 타고 강물을 건넜다는 전설이 그것이다.

 

불교의 스승이자 대선사인 달마가 우리나라에서 귀신을 쫓는 ‘퇴마사’나 ‘도사’의 이미지로 굳은 데에는 ‘소림사’의 역할이 컸다. 소림사가 주무대인 홍콩 무협영화, 만화, 무협지를 보고 자란 세대의 머릿속엔 달마대사가 무술의 달인이자 신적 존재로 주춧돌처럼 박혀 있다. 영화, 만화, 무협지에 표현된 달마는 하늘을 자유자재로 날고, 강 위를 뛰어 다니며, 연기처럼 사라지기도 한다. 온갖 귀신을 혼자 쫓아내는 달마대사는 일반인에겐 신(神) 그 자체다. 영화, 드라마를 가리지 않고 ‘절대공력’을 가진 스님이 대부분 달마의 형상을 지닌 것도 그 때문이다. 짙은 눈썹에 부리부리한 눈, 긴 수염에 펄럭이는 장삼….

 

그래서일까. 우리 국민에겐 부처님보다 달마가 더 친숙하다. 할아버지 이름은 몰라도 달마는 안다. 대구·경북지역의 소주 제조업체 (주)금복주는 자사가 만든 술을 먹으면 복이 온다는 의미에서 회사의 로고인 ‘복영감’의 얼굴을 달마도에서 차용했다. 달마대사에 대해선 단 한 장면도 나오지 않은 영화의 제목이 ‘달마야 놀자’와 ‘달마야 서울 가자’가 된 것도 대중적으로 신격화한 달마의 이미지를 영화사가 상업적으로 이용한 까닭이다

 

 

 

자료출처 -> http://tong.nate.com/ekd55555/30749318

 

 

 

 

 

남이섬
남이섬

人生은 空手來空手去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