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감이 좋은 맛있는 식용버섯인 다색벚꽃버섯(밤버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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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9. 7. 2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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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맛있는 식용버섯 다색벚꽃버섯

다색벚꽃버섯은 전국적으로 발생할 뿐 아니라 주로 군락을 이루어 무더기로 발생하기에 제대로 만나면 푸대로 채집이 가능할 정도의 이쁜 버섯이다.

◆ 다색벚꽃버섯과 밤버섯

벚꽃버섯과 벚꽃버섯속의 다색벚꽃버섯을 많은 분들이 밤버섯이라고 부르지만 버섯도감에는 별도의 만가닥버섯과 밤버섯속의 밤버섯이란 국명(정식명칭)을 가진 버섯이 있다.

다색벚꽃버섯(밤버섯)

담자균류 주름버섯목 벚꽃버섯과 벚꽃버섯속

학명 Hygrophorus russula (Schaeff. ex Fr.) Kauffman

다색벚꽃버섯의 명칭은 이 버섯이 벚꽃의 색깔을 닮았다 하여 붙여진 것이다.

밤버섯

담자균문 주름버섯목 만가닥버섯과 밤버섯속

학명 Calocybe gambosa (Fr.) Singer

다행이도 밤버섯이 식용버섯이기에 명칭 혼동으로 인한 독버섯 사과 확율은 낮지만 버섯이든 식물이든 약초든 항상 국명(정식명칭)을 기본으로 사용하는 것이 독초나 독버섯으로부터 식품안전을 확보하는 기본이 된다.

◆ 다색벚꽃버섯(밤버섯)의 특징

일렬로 줄지어 줄능이, 줄싸리 올라오듯이 발생하는 경향이 있는 다색벚꽃버섯(밤버섯)의 균모의 지름은 5~12cm이고, 둥근 산 모양에서 차차 편평한 모양으로 되나 가운데는 볼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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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면은 끈적거리지만 곧 없어지는데 버섯 갓의 중앙은 암적색, 갓 둘레는 담적색이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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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 끝은 어릴 때 안쪽으로 말리며 약간 검은색의 미세한 인편이 있다. 살은 흰색이고 연한 붉은색의 얼룩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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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색벚꽃버섯의 버섯대는 길이 3~8cm, 굵기 1~3cm로 섬유처럼 보이며 처음에 흰색이다가 어두운 홍색으로 변하고 속이 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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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색벚꽃버섯의 주름살은 바른주름살 또는 내린주름살로 약간 촘촘한 편이며 흰색 또는 연한 홍색이고 버섯갓과 같은 얼룩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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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색벚꽃버섯(밤버섯)의 채취 시기

다색벚꽃버섯은 주로 여름에서 가을까지 무리를 지어 주로 야산 보다는 높고 깊은산의 활엽수림의 땅위에서 발생을 하는데 7월 말부터 발생하기 시작을 하여 8월 말 ~ 9월 중순까지 가장 많이 올라오고. 10월 초에도 채취가 가능하다.

◆ 다색벚꽃버섯(밤버섯)의 채취방법

다색벚꽃버섯의 채취는 현지에서 뽑아서 채취하는 것 보다는 하나하나씩 전지가위를 이용하여 버섯대를 잘라서 채취하는 것이 위생상 좋다.

산 속에서 채집 후 이동 중에 버섯이 부서지거나 버섯대 아래쪽의 흙들이 버섯 갓 주름살에 낑길 뿐 아니라 귀가 후 집에서 손질하면서 또 부서지는 등 지저분해지고 쓰레기를 더 많이 발생시킨다. 항상 강조하지만 우리가 먹는 식품은 위생적으로 정결해야 한다.

◆ 다색벚꽃버섯(밤버섯)의 먹는법

전국적으로 분포하며 다량으로 발생을 하기에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야생 식용버섯으로, 쫄깃쫄깃한 식감과 맛있는 버섯이기에 불고기 등 고기볶음, 장아찌 등등 어떠한 요리에도 잘 어울린다.

다만 다색벚꽃버섯은 비교적 일찍 상하므로 채취 후 빨리 기름을 사용하여 볶거나 물에 데쳐서 먹는 요령이 필요하다. 육질이 단단함을 유지하며 색깔이 누렇게 변하는 특징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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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삼이
산삼이 건강·의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