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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간편 양송이버섯 요리 ‘양송이 스프(수프)’ 만들기... 양송이버섯 효능

  • [아시아뉴스통신] 정혜영 기자
  • 송고시간 2019-06-05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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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GettyImagesBank)

식용버섯 중 식재료로 가장 많이 소비되는 것이 양송이버섯이다. 양송이버섯은 통통하고 분홍빛이 도는 주름을 갖고 있다. 시간이 지나면 주름은 갈색으로 변한다. 갓 모양에 따라 양송이는 다양한 종류로 나뉜다. 색깔도 다양하고 향의 농도도 전부 다르다. 양송이버섯은 100g당 16kcal로 칼로리가 매우 낮아 다이어트 시 요리해 먹으면 효과를 볼 수 있다. 단단하면서도 부드러운 질감으로 전 세계 셰프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다. 조리 방법 역시 매우 다양하다. 가정에서 손쉽게 만들 수 있는 향긋한 양송이 스프 만드는 방법과 양송이버섯의 갖가지 효능을 소개한다.
▲(사진출처=GettyImagesBank)


양송이버섯 효능과 부작용

양송이버섯은 베타글루칸 성분이 풍부해 면역력을 높이고 암세포 발생 및 성장을 막는다. 암세포 분열과 재발을 방지하는 효능이 있다. 폴리페놀 성분이 들어 있어 폐암과 피부암을 예방하는 데 효과적이며 다량의 단백질로 암 환자의 근육량을 조절한다. 성장기 어린이와 청소년이 먹으면 좋은 음식이다. 풍부한 단백질과 비타민, 아연, 인, 칼륨, 칼슘 등 무기질 성분이 함유돼 성장발육에 도움이 된다. 중장년층의 골다공증 예방과 뼈 건강에도 효과적이다. 철분의 함유로 빈혈과 어지럼증을 완화한다.

열량이 낮고 식이섬유와 수분이 많은 양송이버섯은 적은 양을 먹어도 포만감이 오래간다. 따라서 체중조절에 도움이 된다. 양송이버섯에는 전분이 없기 때문에 당뇨병과 비만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양송이버섯에는 필수 아미노산과 비타민이 풍부해 피부를 매끈하고 탄력 있게 만든다. 특히 비타민 B2는 자외선에 노출돼 지친 피부에 활력을 주고 윤기 나는 피부를 만든다. 이밖에도 양송이버섯에는 소화를 돕는 트립신, 아밀라아제 등이 함유돼 있으며 유해한 콜레스테롤을 배출해 혈압을 낮춰주는 기능이 있다. 양송이버섯은 특별한 부작용이 없지만 체질에 따라 나타날 수 있다. 몸이 차거나 맥이 약한 사람은 과다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다.


▲(사진출처=GettyImagesBank)


양송이버섯 요리 ‘양송이 스프’ 만드는 법

재료: 양송이버섯, 감자, 버터, 양파, 밀가루, 우유, 생크림, 물, 치킨스톡, 파마산치즈 가루, 소금, 후추, 식빵 등



1. 식빵을 큐브 모양으로 자른 뒤 오븐에 넣고 150도, 10분 굽는다.
2. 양송이버섯은 껍질을 벗기고 슬라이스로 자른다. 양파와 감자도 얇게 채를 썬다.
3. 프라이팬을 달군 뒤 버터를 녹인 뒤 양파를 올려 양파 색이 변하면 감자를 넣고 볶는다.
4. 양송이버섯을 추가해 잘 볶는다.
5. 새 냄비를 달궈 버터 2큰술을 녹인 뒤 밀가루 2큰술을 넣고 중간 불에서 볶는다.
6. 우유와 생크림을 조금씩 섞으면서 계속 젓는다.
7. 물 반 컵과 치킨 스톡 1/2를 넣은 다음 볶아둔 양송이버섯과 감자, 양파를 넣는다.
8. 중간 불에서 원하는 스프 농도가 될 때까지 끓인다.
9. 눌어붙지 않도록 주걱으로 젓는다.
10. 파마산치즈 가루를 넣고 소금과 후추로 간을 한 뒤 구운 식빵을 곁들여 먹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