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목이버섯 효능 및 분말 먹는 법(사진=ⓒ채널A) |
‘은이버섯’으로도 불리는 흰목이버섯은 순백색의 반투명한 젤리 재질로 꽃잎 모양과 비슷한 생김새를 가지고 있다.
생으로 먹어도 아삭아삭한 식감한 새콤한 맛을 느낄 수 있지만 주로 말렸다가 분말로 섭취해 먹는 것이 일반적이다. 물에 한 번 씻은 뒤 햇볕에서 3~4일 건조하면 생 것으로 먹는 것보다 비타민D 함량이 약 10배 정도 증가한다.
연어, 표고버섯보다 월등히 높은 비타민D를 가지고 있어 캄슘의 유실을 막아 중년의 뼈 건강을 증진한다. 면역력을 높여주는 베타글루칸 성분 또한 함유돼 있어 암과 심혈관 질환을 예방하는데도 효능을 보인다.
콜라겐 함량이 높은 흰목이버섯을 물에 넣고 끓이면 걸쭉한 천연에센스로도 활용할 수 있다. 끓인 물에 분말을 넣고 섞어 얼굴에 골고루 펴바르면 피부 건강에 도움을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