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스즈키, 짐니 5도어 수출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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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에서만 생산하는 짐니 5도어의 수출이 개시됐다 사진마루티 스즈키 제공
인도에서만 생산하는 짐니 5도어의 수출이 개시됐다. (사진=마루티 스즈키 제공)


스즈키의 자회사로 인도 최대 승용차 제조사인 마루티 스즈키는 5도어 사향의 신형 SUV ‘짐니 5도어’의 수출을 개시했다고 11일 발표했다. 구르가온에서 생산해 구자라트주 문드라항 등에서 중남미와 중동, 아프리카 등에 수출한다. 현재 일본은 수출처에 포함되어 있지 않다.

 

짐니 5도어는 인도에서만 생산되고 있다. 마루티 스즈키가 올 1월에 인도 최대 자동차 전시회 ‘오토 엑스포 2023’에서 선보였으며, 6월에 출시했다.

 

마루티 스즈키는 2020년 11월 생산을 개시한 3도어 사양의 ‘짐니 3도어’를 수출전용 모델로 수출해왔다. 현재 인도에서는 수출하지 않으며, 일본에서 수출을 이어가고 있다.

 

타케우치 히사시(竹内寿志) 마루티 스즈키 사장은 “짐니로 SUV 세그먼트에서 마루티 스즈키의 존재감이 확대됐다. 당사는 현재 승용차 17개 모델을 수출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인도에서 생산된 승용차의 수출을 견인해 나가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인도자동차공업회(SIAM)에 따르면, 마루티 스즈키의 작년도(2022년 4월~2023년 3월) 승용차 수출대수는 전년도 대비 8.4% 증가한 25만 5439대로 1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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