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혜영이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의 내레이션을 맡는다. 그 동안 따뜻한 음성으로 ‘슈퍼맨’의 내레이션을 책임져 왔던 배우 유호정의 뒤를 이어 정혜영이 바통을 이어받게 된 것. 지난 해 11월 남편인 가수 션과 자녀들인 하음, 하랑, 하율, 하엘이 ‘슈퍼맨’에 출연해 가정적이고 화목한 모습을 보여준 데 이어 이번에는 목소리로 참여하게 됐다.
대한민국에서 손꼽히는 잉꼬부부이자 선행 연예인으로 정평이 나 있는 정혜영. 그녀는 슬하에 4명의 아이들 두었으며 세계 곳곳에 후원하고 있는 아들, 딸이 800여 명에 달할 정도로 아이들을 사랑하는 연예인으로 유명하다. 때문에 ‘슈퍼맨’과 만나 더 큰 시너지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슈퍼맨’ 제작진은 “그 동안 내레이터 자리를 맡아주신 유호정씨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히며 “유호정씨의 뒤를 이어 ‘슈퍼맨’의 목소리를 책임질 정혜영씨는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아름다운 부부로, 많은 이들에게 롤 모델이 되고 있는 따뜻한 가정의 엄마이다. 특히 정혜영씨는 4명의 자녀를 둔만큼 엄마의 따뜻한 시각을 ‘슈퍼맨’에 담아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에 제작진도 기대가 크다”고 전했다.
1월 9일 첫 녹음을 시작으로 정혜영이 처음으로 합류하는 ‘슈퍼맨이 돌아왔다’ 60화 방송은 11일 일요일, KBS-2TV를 통해 방송된다.
■글 / 노정연 기자 ■사진 제공 / K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