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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이랑 나무랑

자주싸리국수버섯


천아숲길에서 보라빛의 예쁜 버섯을 만났다.

찾아보니 자주싸리국수버섯인 것 같다.

자주싸리국수버석은 국수버섯과로 자실체의 높이는 1.5~7.5cm

심하게 분지하거나 또는 분지하지 않으며, 단일체로 되기도 한다.

자수정색 또는 오랑캐꽃색이나 회색, 자갈색, 포도주색 등 여러 색갈을 나타낸다.

자루의 굵기는 2~3mm로 기부에서 분지하고, 회색 또는 연한 백색에서 황색으로 된다.

가지는 1~4번 분지하며 끝이 둔하거나 뽀족하고, 또는 가지를 치지 않는 것도 있다.

살은 표면과 같은 색이며 부서지기 쉽고, 마르면 황색으로 변한다.

포자의 크기는 4~7×3~5㎛로 넓은 타원형 또는 아구형이며 매끄럽고 기름방울은 없다.

식용 가능한 버섯이라고 하며 여름에서 가을사이에 숲 속의 땅에 무리지어 난다.

분포는 한국에서는 한라산, 방태산, 발왕산, 속리산 등과 일본, 중국, 동남아시아, 호주, 유럽, 북아메리카 등에 자생한다.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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