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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치명적인 알광대버섯 밴쿠버 도심 곳곳에 자생

표영태 기자 입력19-07-05 11:20 수정 19-07-05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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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해안보건소가 홈페이지에 올려 놓은 알광대버섯 사진

 

밴쿠버보건당국 주의 발령

간 신장 손상, 사망할수도

 

작년 9월에 밴쿠버 도심지역에서 야생하는 독버섯인 알광대버섯에 대해 경고가 나왔는데, 최근 다시 발견돼 주의가 요구된다.

 

밴쿠버해안보건소(Vancouver Coastal Health)는 인체에 치명적인 독버섯인 '알광대버섯(Death Cap mushroom)이 최근 다시 밴쿠버에서 발견됐다고 밝혔다.

 

알광대버섯을 먹게 되면 간과 신장이 손상되고 심할 경우 사망에 이른다. 알광대버섯은 세상에서 가장 독성이 강한 버섯으로, 아시아의 식용 버섯인 주머니버섯(paddy straw mushroom 풀버섯)과 흡사하게 생겼다. 또 덜 성숙한 알광대버섯은 식용가능한 먼지 버섯(puff balls)과 닮았다.

 

BC주에서는 2016년 10월에 빅토리아 다운타운에서 채취한 알광대버섯을 먹은 아이가 사망하는 일이 발생했었다.

 

이 버섯은 주로 도시 환경 속에서 번식하는 속성이 있다. 외래종인 알광대버섯으로 인해 작년 6월과 8월 사이에 30건의 중독사고가 신고된 바 있고, 9월 한달에도 16건의 중독사고가 발생했다.

 

이에 따라 보건당국은 알광대버섯을 박멸하기 위해 이를 발견했을 때 신고를 해 달라고 요청하고 있다. 또 한국어를 비롯해 중국어, 일본어 등 다양한 언어로 된 경고 포스터를 공개하기도 했다.

 

알광대버섯에 의한 중독증상은 경련통(Cramping), 복통, 설사, 그리고 탈수증이 나타난다. 만약 독버섯을 먹은 것으로 의심되면 바로 1-800-567-8911로 신고해야 한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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