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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News Leader of Colora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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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836호 www.FocusColorado.net 2024년 2월 15일 카카오톡 ID weeklyfocus TEL (303)751-2567 E-Mail weeklyfocus@gmail.com 11000 E. Yale Ave. #201, Aurora, CO 80014 콜로라도 한인 청소년 문화재단 Colorado Korean American Youth Foundation for Arts and 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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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기사 18-19면

[인터뷰] 성로렌스 한인 천주교회 노중래 비오 본당 신부 부임 31 한인 시니어 케어 센터 설날 잔치 세컨홈•한마음•파라다이스 23/26 56 콜로라도 한국학교들 설날 행사 새문한국학교•통합한국학교 54/ 61 이번 주부터 하이킹 허가증 판매 마룬벨스 - 스노우 매스 구간 38 덴버공항 환승 불편한 공항 1위 터미널간 거리 너무 멀어 불만 16

서울바베큐 설맞아 크게 한턱 쌀 1천포 나누기 행사 대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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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 Contents

2024년 2월 15일 l 주간 포커스 Korean News Leader of Colora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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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 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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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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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단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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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뉴스

16,18,19,23,24,26,27,28,30,31,36,38,40,50,52,54,56,60,61,62 64,72,74,76

미국 / 미주한인뉴스 발행처 US ANP MEDIA DBA WEEKLY FOCUS 발행인 김현주 Hyun Joo Kim 신문사 11000 E. Yale Ave. #201, Aurora, CO 80014 문화센터 11000 E. Yale Ave. #30, Aurora, CO 80014 홈페이지 www.focuscolorado.net 전자신문 www.focuscolorado.net / e-신문 카카오톡 weeklyfocus 홈쇼핑 focuscolorado.net 핫딜 청소년재단 11000 E. Yale Ave. #30, Aurora, CO 80014 이메일 weeklyfocus@gmail.com 연락처 Tel: (303)751-2567 fax: (303)751-2564 인쇄소 Focus Press Printer, Inc

전문가 칼럼 I 칼럼니스트 COLUMNIST 김정미 부동산 이철범 한인원 대표 이은주 제이뷰티 원장 재정전문가 구본성

부동산 영 어 미 용 재 정

목회 칼럼 I 칼럼니스트 COLUMNIST 임동섭 선교사 김교철 담임목사 유지훈 담임목사 이동훈 공동담임목사 이두화 담임목사 조완길 목사 김병수 담임목사 한용구 목사

에콰도르 선교사 세계선교교회 참빛교회 더비전교회 풍성한교회 홍해선교회 믿음장로교회 향기나는 편지

9

한국뉴스

84,86,87

월드뉴스

88

여행가이드

94

반려동물과 함께살기

97 96,98

연예 / 스포츠 건강

99

골프

101

생활

108

연재기획기사 삼국지

109 110,111,112

쉬어갑시다 영화

113

슬기로운 가족생활

114

벼룩시장

121,122

한인업소안내

124,125

신간베스트셀러 / 신간책

126

운세

128 주간 날씨 예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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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5(목)

1/16(금)

1/17(토)

1/18(일)

1/19(월)

1/20(화)

1/21(수)

약간 흐림

약간 흐림

맑음

약간 흐림

약간 흐림

맑음

약간 흐림

최고 55 최저 27

최고 35 최저 22

최고 48 최저 29

최고 55 최저 32

최고 57 최저 33

최고 59 최저 34

최고 56 최저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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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를 받습니다> 주간 포커스는 독자 여러분과 함께 만드는 신문입니다. 나누고 싶은, 혹은 알려져야 마땅할 사건이 있으신 분은 언제든지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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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 Colum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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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 칼럼

중국설, 구정, 음력설, 한국설

미국에서 살고 있는 우리 아이들이 가장 헷갈려하는 한국 명절의 날짜는 설날이 아 닐까 싶다. 한 해를 시작하는 첫 날인 1월 1일도 설날이고, 한 달쯤 지나서 찾아오는 음력 1월1일도 설날이라고 부르니 말이다. 그래서 우리는 신정과 구정이라는 단어를 사용해 설명해왔다. 하지만 이것 또한 영어 로 설명해 주기 애매하다. 더구나 그동안 미 국에서는 구정을 Chinese New Year(중국 설)이라고 말하는 것이 보편화되어 있었다. 사실 설 표기 논란은 매년 반복되는 해묵 은 논란이다. 그런데도 고약한 입버릇처럼 잘 고쳐지지 않는 것이 현실이다. 세계적인 기업들도 마찬가지였다. 작년까지 나이키 는 온라인에 '중국 설'로 표기했고, 애플도 아이폰13으로 찍은 23분 분량의 영화를 공 개하면서 제목에 Chinese New Year(중국 설)이라고 적기도 했다. 글로벌 기업뿐만 아니라 국제기구 유엔(UN)마저도 설 기념 우표에 Chinese Lunar Calendar(중국 음 력)이라고 적어 왔다. 물론 중국의 설과 한국의 설은 비슷한 점 이 많다. 날짜도 같고, 제사를 지내는 풍습, 액운을 멀리하는 의미로 벽서를 붙이거나 덕담을 나누고 세뱃돈을 주는 모습도 매우 유사하다. 그래서 한국의 설이 중국으로부 터 완전히 영향을 받지 않았다고 부인할 수 는 없다. 이로 인해 우리 스스로도 음력설을 별생각 없이 중국설(Chinese New Year) 로 말해왔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알고 보면 유래와 의미, 민속놀이 등 다른 점이 많다. 정작 중국에서는 음력 설을 ‘춘제’(春節) 라고 부른다. 영어로 번역할 때도 ‘Spring

우리와

Festival’이라고 표현해야 한다. 중국의 설 날인 춘제는 우리의 설날과는 유래부터 의 미까지 완전히 다른 명절이다. 또, 중국은 춘제에 용춤과 사자춤을 추지만, 한국은 탈 춤을 추고 떡국을 먹고, 강강술래, 연날리 기, 널뛰기, 윷놀이, 제기차기, 팽이치기 등 의 우리만의 고유 민속놀이가 있다. 중국뿐 아니라 한국, 베트남, 필리핀, 몽골 등 아시아권의 대부분의 국가에서 설날을 음력으로 지내고 있기 때문에, 지금의 설 은 아시아권의 보편적인 문화라고 봐야 한 다. 차이니스 뉴 이어는 삐뚤어진 중화사상 과 문화 패권주의적 발상이며, 주변국을 속 국으로 치부하고자 하는 무언의 압박으로 불 수 있다. 중국설로 표기하면 마치 중국 만의 명절로 오인할 수 있기 때문에 '중국 설(Chinese New Year)'은 명백한 오류가 있는 표현이다. 여러 아시아 국가들의 노력으로 인해 올 해부터 미국에서도 본격적으로 구정을 음 력설(Lunar New year)로 부르기 시작했 다. 특히 콜로라도는 올해부터 음력설이라 고 부르고, 공식적으로 휴일로도 정했다. 주 정부는 코로나 팬데믹 이후 급속하게 늘어 난 아시안들을 대상으로 한 혐오범죄의 방 지 차원에서, 주 전역에 아시아의 문화를 널 리 알리고, 그 문화를 인정하고 함께 즐기 자는 의미가 담겨 있다. 이렇게 전 세계적 으로 설의 명칭이 바뀌고 있기 때문에, 한국 사람들 간의 설 명칭도 통일할 필요가 있다. 구정은 일제강점기에 만들어진 이름이어 서 현재 이 또한 논란이 되고 있다. 일찌감 치 서양문물을 받아들였던 일본은 음력대

건축

신 양력을 사용했다. 양력 1월 1일은 '새로 운 정월(1월)'이라는 의미를 담아 신정이라 부르고, 음력 1월 1일은 '오래된 정월'이라 는 의미의 구정이라 지칭하면서, 당시 일본 은 우리나라 전통 명절인 설을 없애려 했다. 이러한 역사로 인해 구정이라는 명칭은 더 이상 사용하지 말아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 아졌고, 결국 구정은 1989년 공식적으로 ' 설'이라는 새로운 이름을 얻으면서 법정 공 휴일로 지정되었다. 그래서 우리끼리 설날 을 말할 때는 구정(舊正)보다 ‘설’로 말 하고, 외국인들에게 소개할 때에는 중국설 (Chinese New Year)보다는 음력설(Lunar New Year)을 사용하는 것이 맞다. 지난주 토요일 서울바베큐 주차장에서 는 설을 맞아 쌀 나누기 행사가 열렸다. 새 벽부터 눈이 내렸고, 행사가 진행되는 내 내 바람을 동반한 눈이 계속 내렸다. 이러 한 악천후 속에서도 많은 교민들이 행사장 을 찾아 쌀을 받았다. 이번 행사를 위해 서 울바베큐는 전날부터 만반의 준비를 한 것 같았다. 대형 텐트를 치고, 그 아래에 쌀 1 천포를 쌓았고, 뜨끈한 어묵탕도 끓였다. 이종욱 사장은 추운 날씨에 고생하는 봉사 자들을 위해 모닥불을 지피고, 교민들에게 쌀만 주기가 못내 아쉬웠는지, 요즘 없어 서 못판다는 인기템 냉동김밥까지 덤으로 나누어주었다. 사실 덴버에 살면서 이렇게 대규모 쌀 나눔행사는 처음 보았다. 2만불 이 넘는 개인 사비를 털어 이처럼 할 수 있 는 단체도, 업체도, 개인도 없었다. 다시말 해 이번 서울바베큐의 쌀 나눔행사의 규모 는 콜로라도 한인사회 역사상 처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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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마루(Flooring) : 시공, 수리, Refinishing(샌딩,스테인,씰러) 우드 마루, 라미네이트 마루, 비닐 마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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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발이 꽁꽁 얼어붙은 영하의 날씨에도 불 구하고 받는 사람의 얼굴에도, 주는 사람 의 얼굴에도 행복이 가득해 보였다. 필자 는 언론사 대표가 아닌 교민의 한사람으로 서, 이렇게 푸짐한 행사를 해준 서울이 대 견스럽기 그지없는 하루였다. 음력설 다음날 주류 언론에서는 아시안 커뮤니티에서 음력설을 축하하기 위해 열 렸던 아시안 커뮤니티의 행사들을 일제히 보도했다. 이들은 덴버, 웨스트민스터 등에 서 펼쳐진 이벤트들을 보도했는데, 베트남 사회의 소식도 짧게 전해졌지만 대부분의 분량에는 용의 탈을 쓰고 나와 춤을 추는 중 국 커뮤니티의 근황이 담겼다. 불리는 이름 은 음력설로 바뀌었지만, 여전히 중국 위주 의 설날 행사에 집중하는 모습이다. 서울바 베큐의 이벤트뿐만 아니라 한국학교나 여 러 시니어센터에서 열린 설날 행사가 결코 이들의 모습에 뒤지지 않는데 말이다. 세상이 변했고, 한국의 위상은 점점 올라 가고 있다. 예전에 미처 깨닫지 못했던 이 슈들이 새로운 화두로 떠오를 때가 있다. 세 상이 변하면 거기에 맞춰 움직여야 한다는 뜻이다. 7백만 해외동포 시대를 맞았고 높 아진 한류 위상에 걸맞게 대한민국의 홍보 프레임도 재편성되어야 한다. 그래서 공식 적으로 음력설(Lunar New Year)로 부르되, 한인사회 내에서는 별도로 한국설(Korean New Year) 이라는 명칭을 불러보는 것도 좋 겠다. 이러한 소소한 시도가 쌓이면, 언젠가 한국이 중국의 이미지를 넘어 설 문화를 선 도하는 대표국가가 될 수 있지 않을까. <김현주 편집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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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어(Door) : 현관 도어, 포켓 도어, 레굴러 도어 등 도어, Frame(Jamb), Lock, 경첩(Hinge)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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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뉴스 ㅣ Colorado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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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커뮤니티 행사 안내 덴버지역 교역자회 부활절 새벽예배

2024 세계 기도일 예배

학부모를 위한 성경적 성교육 세미나

덴버제자교회 3월31일 오전 6시

3월1일 오후 7시 믿음장로교회

4월12일~14일까지 뉴라이프 선교교회

덴버지역 교역자회(회장 이형만 목사)는 기독교의 최대 절 기인 부활절을 맞아 3월31일 일요일 오전 6시 덴버제자교 회(박영기 목사)에서 2024년도 부활절 연합 새벽예배를 갖 는다.주소는 8390 E. Hampden Ave. Denver, CO 80231이며, 문의는 503.927.9520로 하면 된다.

미주 한인교회여성연합회가 주최하는 2024 세계 기도일 예배가 3월1일 오후 7시 믿음장로교회에서 '간청합니다.‘ 서로 참아주십시오'라는 주제로 열린다. 이는 매년 3월 첫 금요일에 기도하는 초교파 연합 예배이다. 주소는 1654 S. Dayton St. Aurora CO 80247이며, 문의는 303.908.4585.

뉴라이프 선교교회(담임목사 정대성)는 오는 4월12일부터 14일까지 이진아 전도사를 초청해 학부모를 위한 성경적 성교육 세미나를 가진다. 학부모 세미나 후 자녀를 위한 온 라인 교육도 온라인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QR 코드 스캔 후 신청하면 된다. 문의는 303.907.6619(정혜윤 간사).

덴버제자교회 늘푸른 대학 개강

뉴라이프 실버 평생 교육원

2024 요나 선교학교 안내

3월9일~5월11일까지 매주 토요일

3월2일~5월4일까지 매주 토요일

2월16일, 17일 이틀간 푸에블로 한인교회

덴버제자교회(담임목사 박영기)의 실버세대를 위한 평생교 육 프로그램 늘푸른대학이 오는 3월9일부터 5월11일 매주 토요일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1시30분까지 진행한다. 50 세이상누구나참석할수있으며,회비는$70이다.꽃꽂이반, 탁구반, 스마튼폰반 등이 개설된다. 문의는 720.402.4694.

뉴라이프 실버 평생 교육원이 2024년도 봄학기를 오는 3월 2일 개강해 5월4일까지 매주 토요일 10시에 진행한다. 55 세 이상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등록비는 점심식사 포함해 80불이다. 핸드폰, 종이접기, 퍼즐, 건강체조반, 줌 바댄스, 장기 바둑반 등이 운영된다. 문의는 720.218.5024.

푸에블로 한인교회는 오는 2월16일부터 17일까지 아프리 카 감비아 이재환 선교사를 초청해 '하나님의 능력을 따라 복음과 함께'라는 주제로 요나 선교학교를 개최한다. 누구 나 참여가 가능하며, 점심식사가 제공된다. 주소는 2936 Morris Ave. Pueblo, CO 81008이며, 문의는 719.544.5739.

제임스 김의 콜로라도 바하 앙상블 공연

콜로라도 ROTC 2024 신년 모임

이화여대 동문회 떡국모임

2월23일 오후 7시30분, 25일 오후 2시30분

2월17일 오후 5시 주간포커스 문화센터

2월17일 토요일 오후 5시 서울바베큐

지휘자 제임스 김의 콜로라도 바하 앙상블이 2월23일 오후 7시30분 세인트 앤드류 연합 감리교회(Highlands Ranch), 25일 오후 2시30분 Parsons Theatre(Northglenn)에 서 바하의 B단조 미사를 공연한다. 티켓은 $10(학생)-$65 이다. 정보와 티켓 문의는 ColoradoBach.org에서 하면 된다.

콜로라도 한인 ROTC(회장 박찬인)가 2월17일 토요일 오 후 5시 주간포커스 문화센터에서 2024년도 신년 모임을 가진다. 회원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 포커스 문화센터 주 소는 11000 E. Yale Ave. #30 Aurora, CO 80014(가동빌딩 지하)이며, 자세한 문의는 303.584.1160으로 하면 된다.

이화여자대학교 동문회(회장 김선희)는 오는 2월17 일 토요일 오후 5시 오로라 서울바베큐에서 신년 떡국 모임을 갖는다. 동문들의 많은 참석을 바라며, 주소는 2080 S Havana St. Aurora, CO80014이다. 자세한 문의 는 Ewhadenver@gmail.com 혹은 720.771.1004로 하면 된다.

성경 공부 클래스 안내

캐햅 18세 이하 무료 예방접종 안내

콜로라도 한미 청소년 문화재단

미주 에스라 성경통독원, 할렐루야 교회서

독감, 코로나 백신 등 각종 예방접종 무료

이사회 3월16일 토요일 포커스 문화센터

미주 에스라 성경통독원(원장 맹성자 사모)에서는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할렐루야 교회에서 성 경공부를 하고 있다. 성경을 혼자 읽기 힘들거나, 좀더 깊은 성경과의 만남을 원한다면 참여할 수 있다. 성경공 부에 관한 자세한 문의는 303.356.6949으로 하면 된다.

캐햅(CAHEP)에서는 18세 이하 어린이를 대상으로 독감, 코로나 백신 등을 포함한 여러가지 예방 접종을 무료로 실 시하고 있다. 또, 저소득층 성인들에게 코로나 백신을 무료 로 제공하고 있다.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예약 필수. 주소는 5250 Leetsdale Dr #110 , Denver이며, 문의는 303.954.0058.

콜로라도 한인사회의 유일한 유스 문화재단인 콜로라도 한 미 청소년 문화재단(대표 김현주, Colorado Korean American Youth Foundation)의 이사회가 오는 3월16일 토요일 주간포커스 문화센터에서 열릴 예정이다. 모임에서는 이 사 회의 및 신임 이사장 취임식이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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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뉴스 ㅣ Colorado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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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콜로라도

덴버지역에서 가성비 최고인 신형 자동차 모델 톱 5

덴버공항, 연결편 환승 불편한 공항 전국 1위

1위 토요타 코롤라, 2위 수바루 임프레자

“터미널·게이트간 거리 너무 멀다”

덴버 지역에서 가격 대비 최고의 신형 자동차(best new cars for the money)는 토 요타의 코롤라인 것으로 조사됐다. 덴버 폭스 뉴스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최근들어 미국에서는 신차는 물론 중고 차 가격이 예전보다 현저히 높아졌다. 특 히 차량 도난율이 타주에 비해 높고 보험 료도 가파르게 상승세인 콜로라도에서 새 차를 구매하길 원하는 주민들은 예산 범위 내에서 최선의 선택임을 확신하고 싶어할 것이다. 이와 관련, 차량 전문 웹사이트인 ‘아 시카스’(iSeeCars)는 최근 미전역에서 총 830만대의 다양한 자동차를 분석해 어떤 자동차 모델이 가장 가격이 낮으면 서도 수명이 긴지를 파악했다. 흔히 말하 는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의 비율의 줄임말로 어떤 품목이나 상품에 대하여 정해진 시장 가격에서 기대할 수 있는 성 능이나 효율의 정도를 말한다)가 가장 좋 은 신차 모델을 조사한 것이다. 덴버 지역에서 가성비가 가장 좋은 신차 차종 톱 5 가운데 1위는 도요타 코롤라(사 진)로 1만마일당 들어가는 비용은 1,386

달러, 평균 신차 가격은 2만5,250달러, 평 균 수명은 18만2,133마일이었다. 2위는 수바루 임프레자로 1만마일당 들어가는 비용은 1,436 달러, 평균 신차 가격은 2만 8,373 달러, 평균 수명은 19만7,562마일 이었으며 3위는 혼다 어코드로 1만마일 당 들어가는 비용은 1,456달러, 평균 신 차 가격은 3만830달러, 평균 수명은 21만 1,772마일이었다. 4위는 혼다 시빅으로 1만마일당 들어가 는 비용은 1,572달러, 평균 신차 가격은 2만9,361달러, 평균 수명은 18만6,824마 일이었고 5위는 니산 벌사(Versa)로 1만 마일당 들어가는 비용은 1,586달러, 평균 신차 가격은 2만572달러, 평균 수명은 12 만9,696마일이었다. 미전국적으로 가성비 최고인 신차 모 델 톱 5 순위는 약간 달랐다. 1위는 미 쓰비시 미라지(1만마일당 소요 비용 $1,099/평균 신차 가격 $18,991/평균 수 명 17만2,784마일)였고 토요타 코롤라 ($1,374/$25,017/18만2,133마일)가 2 위, 수바루 임프레자($1,409/$27,830/19 만7,562마일)가 3위, 혼다 어코드 ($1,432/$30,321/21만1,772마일)가 4위, 혼다 시빅($1,531/$28,594/18만6,824마 일)이 5위를 각각 차지했다. 가성비 최고의 신차 모델 상위 25개 가 운데, 도요타가 7개 모델로 제일 많았고 혼다와 수바루가 각각 4개 모델로 그 뒤 를 이었다. 톱 25 차종 중 20개가 일본 브 랜드 제품으로 일본 차량이 미국인들에 게 여전히 인기가 있음을 반영했다. <이은혜 기자>

금융정보사이트 파이낸스버스(Financebuzz)가 최근 미국에서 승객 이용 률이 가장 높은 전국 50개 공항을 대상 으로 연결편으로의 환승이 가장 불편한 공항 톱 10을 선정한 결과, 덴버 공항이 전국 1위라는 불명예를 안았다. 파이낸스버스는 ‘공항내 터미널 중 가장 거리가 먼 게이트로의 이동 거리’, ‘각 공항의 메인(또는 가장 큰) 터미널 내 가장 끝쪽 게이트부터 반대편 끝쪽 게 이트까지의 도보 이동 시간’, ‘보안검 색대에서 가장 거리가 먼 게이트까지의 도보 이동 시간’ 등 3가지 요소를 토대 로 이동 소요 시간이 가장 긴 공항들을 환승 환경이 나쁜 공항으로 평가했다. 파이낸스버스의 분석팀은 환승 게이트 가 터미널 건너편에 있거나 더 나쁜 경우 공항 건너편에 있는 경우 촉박한 마감 시 간에 연결 항공편을 타는 것보다 더 스트 레스를 받는 일은 없다면서 공항 지도를 살펴보고 각 게이트 사이의 거리 및 도보 이동 시간를 측정한 다음 항공편을 이용 할 가능성이 더 높은(또는 더 나쁜) 곳이 어디인지 알아냈다. 이를 기준으로 점수를 매긴 결과, 덴버 공항이 25점 만점에 겨우 4점을 얻어 1 위를 기록했으며 시카고 오헤어국제공 항(11점)과 유타주 솔트 레이크 시티 국 제공항(11.6점)이 각각 2, 3위로 그 뒤를 이었다. 4위는 캘리포니아주 샌타 애나 존 웨인 공항(11.7점), 5위 뉴욕시 라과디 아 공항(12.2점), 6위 뉴욕시 존 F. 케네디 국제공항(12.2점), 7위 미네소타주 미니 애폴리스-세인투 폴 국제공항(12.7점),

8위 텍사스주 오스틴-버그스트롬 국제 공항(12.9점), 9위 로스앤젤레스 국제공 항(13.8점), 10위는 디트로이트 메트로폴 리탄 웨인 카운티 공항(13.8점)이었다. 덴버 공항은 공항 두 게이트 사이의 가 장 긴 도보 거리가 34분이었고 가장 큰 터미널 한쪽 끝에서 다른 쪽 끝까지 걷는 데 걸리는 시간이 23분에 달했으며 보안 검색대에서 가장 먼 게이트까지 도보로 소요되는 시간도 15분이나 걸렸다. 덴버 공항은 연결 항공편을 이용하는 승객에 게 미국에서 가장 힘든 공항일 뿐 아니라 지연 문제가 가장 심한 공항이기도 했다. 반면, 환승 환경이 가장 좋은 공항은 버 지니아주 리치몬드 국제공항이 1위(23.2 점)를 차지했으며 플로리다주 템파 국 제공항이 2위(22.8점), 아이다호주 보이 스 공항이 3위(22.6점), 4위는 플로리다 주 잭슨빌 국제공항(22.1점), 5위 코네티 컷주 브래들리 국제공항(21.5점), 6위 캘 리포니아주 온타리오 국제공항(21.1점), 7위 시애틀-타코마 국제공항(20.9점), 8위 텍사스주 샌 안토니오 국제공항 (20.5점), 9위는 노스 캐롤라이나주 랄 리-더햄 국제공항( 20.3점), 10위는 버 지니아주 로널드 레이건 워싱턴 국제 공항(20.2점)이었다. <이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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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바베큐] 설날맞아 크게 한턱 쏘다 쌀 1천포 나누기 행사 대성황, 김밥과 어묵탕도 준비

서울바베큐의 이종욱(오른쪽) 대표는 구정을 맞아 쌀 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

서울 직원들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아침일찍부터 행사준비를 위해 분주했다.

서울바베큐가 주최한 쌀 나누기 행사에 온 교민들은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쌀을 받아갔으며, 질서정연하게 기다리면서 원활한 행사 진행에 협조했다.

서울바베큐 이종욱 사장이 냉동 김밥을 정리하고 있다. 이날 서울 그룹 측은 쌀과 함께 서울 로고가 새겨진 냉동깁밥도 무료로 나눠주었으며, 따뜻한 어묵탕도 준비했다. 서울바베큐에서 민족의 대명절 설날을 맞아 콜로라도 한인사회에 크게 한턱을 쐈다. 콜로라도 한인 요식업협회장이자 서울바베큐를 포함한 서울 그룹의 대표 인 이종욱씨는 사비를 털어 쌀 15파운드 짜리 1천포와 냉동김밥 등을 콜로라도 한 인들에게 거하게 풀었다. 이는 콜로라도 한인 역사상 처음으로 진행된 대규모 쌀

나눔행사로 기록될 것으로 보인다. 이종욱 사장을 포함한 서울바베큐 직원 들은 아침일찍부터 주차장에 천막을 치 고, 추운날씨를 대비해 거대한 솥에 어묵 탕을 끓이기 시작했다. 행사는 구정 당 일인 10일 토요일 오전 11시부터 4시까 지 서울바베큐 식당 주차장에서 진행되 었다. 전날 저녁부터 내린 눈은 행사날에

도 하루 종일 이어졌다. 하지만 많은 교민 들은 이른 아침부터 행사장을 찾았으며, 행사 마감시간까지 총 935포가 소진되었 다. 눈이 내리는 와중에도 행사장을 찾은 교민들은 드라이브 스루 형식으로 쌀을 받아 갔다. 서울 측은 쌀 외에도 서울 로 고가 새겨진 냉동김밥도 무료로 배포했 으며, 교민들은 쌀과 김밥과 함께 몸을 녹

여줄 어묵탕도 한 그릇씩 손에 들고 자동 차에 올랐다. 센테니얼에 거주하는 정이성 씨는 “궂 은 날씨에 고생이 많다. 이처럼 좋은 행사 를 해주셔서 감사하다. 20년동안 콜로라 도에 살았는데, 이렇게 푸짐하게 설날 선 물을 주는 곳은 처음이다”면서 서울바 베큐 측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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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바베큐 설날 쌀 나누기 행사 성료] “훈훈한 설날 맞게 해준 서울, 감사해요~”

또, 볼더에 거주하는 김유미 씨는 “날씨가 좋지 않 아서 올까말까 걱정했는데, 안 왔으면 후회할 뻔했다. 봉사하시는 분들이 쌀도 주시고, 김밥도 주시고, 따뜻 한 국물까지 챙겨 주셨다. 이민와서 살면서 설날은 심 심한 날이었는데, 이런 행사를 열어주셔서 너무너무 즐겁다.”면서 행사장 자리를 좀처럼 떠나지 못하고 머물기도 했다. 행사를 주최한 이종욱 사장은 “설날을 맞아 동네 어르신들께 마음의 뜻을 전하기 위해 쌀을 나눠드리 고 싶었다. 날씨도 좋지 않은데 많은 분들이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매년 이 행사를 이어갈 계획이다. 모쪼록 즐겁고 훈훈한 명절보내시갈 바란다”고 밝 혔다. 이번 설날 행사를 위해 세컨홈은 쌀 배포를 위 한 등록절차를, 아빠밴드는 무료공연으로 행사장의 분위기를 띄우며 봉사활동에 동참했다. 또, 이번 행 사를 위해 아리조나 한식협회 강지웅 회장과 이주경 씨도 동참해 서울바베큐의 나눔행사에 힘을 보탰다. 한편, 이종욱 사장(J. W. Lee)은 최근 콜로라도 유력 일간지 덴버포스트지로부터 콜로라도에서 가장 영

이날 봉사한 세컨홈 데이커어 직원들.

추운날씨에도 불구하고 아빠밴드도 행사에 동참했다.

향력 있는 쉐프 중 한 명이라는 극찬을 받았다. 콜로 라도 한인 요식업협회장이기도 한 이 대표는 한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맞아 한인사회에 따뜻한 정을 나 누고 싶어 이러한 행사를 기획했다. 이 사장은 서울 호스피탈러티 그룹의 대표로 오로라시와 덴버 메트 로지역에 K-푸드 브랜드를 확장하는데 크게 이바지 하면서 오로라시의 비공식 시장이라는 별칭을 얻고 있으며, 현재 서울바베큐&핫팟, 모노모노 코리안 프 라이드 치킨, 서울 만두, 땡술포차, 코바(코리안 바비 큐), 두부이야기, 이자카야, 신토불이 등 28개의 업체 를 직접 운영하고 있다. <김경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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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 행사 1

[세컨홈] 설날잔치 및 쌀 나눔 행사 동참 마이크 코프만 시장 세컨홈 방문

세컨홈은 지난 2월 9일 설날을 맞아 지역사회 어르신들을 모시고 행사를 가졌다.

미스 한복 선발대회에 심사를 맡은 마이크 코프만 시장과 대회에서 1등을 한 이현순 씨.

직원들이 부채춤 공연을 하고 있다.

흥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어르신들.

세컨홈 대표 헬렌 오마르 및 관계자와 코프만 시장이 기념활영을 하고 있다.

세컨홈은 지난 2월 9일 금요일 설날을 맞아 지역사회 어르신들과 손자와 손녀 등을 함께 초대하여 행사를 가졌다. 아빠밴드의 화려한 무대로 행사가 시 작되었다. 어르신들은 첫 곡부터 참지 못하고 무대로 뛰어나와 함께 무대를 신 명 나게 즐겼다. 행사 중간에 떡을 참석 자에게 무료로 나눠주기도 했다. 이어 세컨홈의 전통으로 자리 잡은 회 원들과 직원들의 단체 군무로 흥을 돋 구었다. 특히 직원들이 어르신들을 위해

준비한 부채춤은 두 번의 앵콜 공연으로 이어질 정도로 가장 인기가 있었다. 이날 행사에는 마이크 코프만 오로라 시장이 참석해 미스 한복 선발대회 심 사한 후 수상자 이현순 씨에게 왕관과 봉을 수여하기도 했다. 코프만 시장은 " 구정을 맞아 오로라시의 지역 어르신들 과 함께해서 기쁘다. 한국 일 세대 이민 자들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라고 하면 서 어르신들을 격려했다. 어르신들은 푸짐한 점심 식사 후에 윷

놀이 등을 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마지막에는 회원 및 손님 등 모든 참석 자에게 서울바베큐에서 기부한 쌀(2000 파운드) 한 포대씩과 세컨홈 측에서 준비 한 소고기를 명절 선물로 전달했다. 한편, 세컨홈 측은 서울바베큐에서 구 정 선물로 기부한 쌀을 운전하기 힘든 어 르신들을 배려하여 미리 전달해, 어르신 들의 수고를 덜어드렸다. 이에 한 어르 신은 "매년 한인사회를 위해 선한 일에 앞장서는 서울바베큐 이종욱 사장님께

감사를 드린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세컨홈 측은 지난 10일 토요일에 진행 된 서울바베큐 쌀 나눔 행사에 자발적 으로 참여하여 행사에 동참하였다. 세컨홈은 인스타와 페이스북 유튜브를 통해 프로그램 및 일상을 공개하고 있 다. 세컨홈의 서비스에 관심이 있다면 720-316-6672 혹은 720-607-5608 로 문의하면 된다. 주소는 3138 S Parker Rd., Aurora, CO 80014이다. <정리 박선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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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보행자 사망 사상 최고 131명

“미성년자 운전면허 취득 쉽게”

콜로라도 교통국 … 전체 사고 사망자는 6% 감소

오로라주하원의원관련법안발의

지난해 콜로라도 주내 교통사고 사망자수는 지난 수년동 안의 증가세에서 감소세로 돌아섰으나 보행자 사망은 사 상 최고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덴버 포스트가 최근 보도했다. 콜로라도 주교통국(CDOT)의 관련 통계자료에 따르면, 2023년 한해동안 주내 교통사고 사망자수는 716 명으로 2022년의 기록적인 사망자수 764명에 비해 6% 줄어들었으며 이는 지난 10년 동안 계속 증가했던 추세에 서 처음으로 감소한 것이다. 그러나 지난해 보행을 하거나 자전거를 타다 차량과 충 돌해 사망한 주민수는 2022년의 115명보다 늘어난 131명 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자전거를 타다 차량과의 충돌 사고로 사망한 주민수는 20명으로 2022년 15명에서 늘어 났고 2019년과는 동일하며 2018년의 22명 보다는 줄었 다. CDOT는 이는 과속과 난폭, 무모한 운전이 그만큼 증 가했다는 것을 반영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CDOT 자료에 따르면, 2023년 교통사고 사망자의 약 3분 의 1(31.2%)은 음주 또는 마리화나 흡연 등으로 인해 장애 가 생긴(impaired) 운전자와 관련된 것으로 드러났다. 운전 중 스마트폰을 사용하거나 차량 터치스크린 시스템을 응 시하는 등의 ‘주의 산만 운전’(distracted driving)으로 인 한 지난해 사망자수는 정확히 파악이 되지 않았지만 통상 적으로 매년 60명 정도 발생하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작년 한해 콜로라도에서 충돌사고로 치명적인 결과가 가 장 많이 발생한 카운티는 엘파소로 78명이 목숨을 잃었고

이어 덴버 카운티(71명), 아라파호 카운티(68명), 애덤스 카운티(62명), 웰드 카운티(55명), 제퍼슨 카운티(48명), 라 리머 카운티(44명), 푸에블로 카운티(40명), 볼더 카운티 (28명), 더글라스 카운티(23명) 순이었다. 인구 증가와 함께 운전자가 늘어남에 따라 콜로라도 주 내 도로에서의 차량 총 마일리지도 증가했다. 콜로라도의 교통사고 치명률(차량 주행 1억 마일당 사망자수)은 2011 년 이후 급격히 증가했다. 2021년 이후 이 비율은 자동차 로 여행한 1억 마일당 사망자수는 1.3명을 기록했다. 콜로 라도 인구와 차량 이동 거리가 훨씬 낮았던 1980년대의 교통사고 치명률은 이의 절반에 그쳤었다. 샘 콜 CDOT 대변인은 “콜로라도의 교통사고 사망률은 정점에 도달했기 때문에 앞으로는 계속 하락세를 보일 것 이라고 조심스럽게 낙관하고 있다. 전국적으로는 교통사 고 사망자가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사람들이 점점 더 부 주의해지고 있는 지는 잘 모르겠지만 걸어 다니거나 자전 거, 전기자전거, 스쿠터를 타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으며 이는 도로에서의 사망과 많은 관련이 있는 것으로 파악되 고 있다”고 말했다. 콜로라도 주 순찰대(Colorado State Patrol/CSP), CDOT, 덴버시 관계자는 이같은 교통사고 데이터를 공개하면서 가능한 새로운 안전 조치를 논의하고 강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당국은 교통사고 사망자를 줄이기 위한 기존의 안전 캠페인(럼블 스트립과 가드레일 설치 등 덴버와 기 타 도시 지역의 보행자 및 자전거 안전에 초점을 맞춘 노 력)도 지속할 방침이다. 치명적인 교통사고의 영향 등 관련 연구를 하는 콜로라 도대의 경제학자 조나단 휴즈는 “교통사고 사망자, 특히 보행자 관련 사망자의 증가는 믿을 수 없을 만큼 우려스 럽다. 운전자가 다른 운전자, 자전거 이용자, 보행자에게 부과하는 위험을 충분히 인식하지 못할 수 있기 때문에 주 정부 및 연방정부의 새로운 정책 시행이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은혜 기자>

콜로라도 주내 미성년자들의 운 전면허증 취득을 현재보다 좀더 용 이하게 하는 법안 이 발의돼 통과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덴버 CBS 뉴스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오로라 출신 맨디 린제이 주하원의원은 최근 미성년자 의 운전취득을 보다 용이하게 하는 법안을 발의 했으며 주하원 소위원회에서 심의되고 있다. 현행 주법은 16세에서 18세 사이의 모든 청소년 들은 1년 동안 허가증을 보유하고 50시간의 감독 운전을 완료한 경우에만 운전면허 또는 임시 운 전면허를 발급받을 수 있다고 명시돼 있으며 야 간 운전 연습도 10시간이 포함돼 있다. 그러나 이번에 발의된 법안은 18세 미만의 모든 청소년들의 운전 면허증 발급시 요구 사항을 완 화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30시간의 운전 교육 과 정을 이수하면 1년 동안 허가증을 보유해야 하는 요건이 없어지며 대신 운전 강사와 함께 6시간 동안 운전 훈련을 받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 법안은 또, 18~21세 사이의 모든 주민들이 운전면허 또는 임시 운전면허를 발급받으려면 4 시간 사전 자격 운전자 인식 프로그램(Prequalification Driver Awareness Program)을 이수해야 한다는 조항을 추가했다. 린제이 주하원의원은 “이 법안은 10대들이 운 전면허를 좀더 쉽게 취득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 다. 현행 법은 너무 복잡해서 많은 10대들이 면허 취득을 포기하고 운전을 하는 불법을 저지르고 있다. 운전면허 취득은 가능한 한 쉽고 비용도 저 렴하게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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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 행사 2

[한마음 시니어 케어센터] 2024 청룡의 기운받아 설날 대잔치 대박터트려 사물놀이, 심청전 공연, 제기차기, 노래자랑 등

한마음 시니어 케어센터는 2024년 설날을 맞아 지난 9일 설날대잔치를 열었다. 어르신들은 동심으로 돌아가 명절 분위기를 즐겼다. 한마음 시니어 케어센터는 2024년 설 날을 맞아 2월9일 설날 대잔치를 열었다. 한마음 모든 전직원들은 어여쁜 한복 자 태로 문밖에서부터 오시는 분들을 한 분 한 분 반갑게 맞이하였다. 센터의 문을 열자마자 정교하고 풍성한 차례상이 한 눈에 들어왔다. 학과 아름다운 소나무가 그려진 병풍과 과일, 떡, 약과, 유과 그리 고 화려한 장식들까지 눈을 뗄 수 없는 아름다움으로 눈길을 모았다. 또한 어르신들의 옛 기억을 떠올리게 하는 식혜, 수정과, 약과 등 전통 한과세 트가 아침 간식으로 준비되어 있었다. 어 르신들은 오랜만에 먹는 한과를 드시며 잠시 어린 시절 기억에 잠겨 두런두런 이 야기를 나누었다. 센터 안 곳곳에는 어르 신들이 미술수업으로 만든 새해소원적 기, 자기자신 사랑하기, 나를찾아 떠나는 여행, 지구를 지켜라, 바다야 사랑해, 새 해인사 카렌더 만들기 등 다양한 작품들 이 전시되어 있는 것도 볼 수 있었다. 청 룡의 해를 맞은 이번 설날 행사에서는 추 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센터의 빈자리가 없을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참석하였다. 2024 설날의 첫 장은 한마음 직원들이 펼치는 사물놀이 공연이었다. 사물놀이 는 북, 장구, 징, 꽹과리와 소고 등으로 편 성되었으며 전통악기들이 한대 어우러 지며 청룡의 위엄과 신묘한 기운으로 설 날잔치의 막을 열었다. 한마음 센터의 사 물놀이 공연은 벌써 올해로 6번 째이며 빠질 수 없는 명물로 자리잡았다는 소문 이다. 설날하면 세뱃돈을 받으며 웃 어르신들 께서 덕담을 해주는 풍습도 잊을 수 없다. 한마음의 최 연장자 분들의 따뜻한 새해 덕담으로 한 해를 더욱 풍성하게 시작할

수 있었다. 센터의 최고령자이신 '한성침' 어르신과 '이옥남' 어르신은 "모두가 건강 하고 행복한 한 해가 되기를 진심으로 기 원하며, 용의 해인 만큼 하늘로 올라가는 용처럼 올해는 모든 좋은 결과만 얻는 한 해가 되기를 응원합니다. 모두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전했다. 한마음 직원들은 이번 설날의 주제를 ' 효'로 정했다. 주제가 '효'인 만큼 직원들 은 약 세달간 심혈을 기울여 '심청전' 연 극을 준비했다. 심청전에 나오는 심봉사, 심청이, 뺑덕어멈, 곡성아짐 등 많은 등 장인물로 한마음 센터의 전 직원이 의기 화합해 만들어낸 연극이었다. '심청이'라 는 연극은 심봉사 딸 심청이가 아비의 눈 을 뜨게 하고 임당수에 몸을 던지며 쌀 삼백석을 몽운사로 보낸다. 용왕님이 그 런 효심에 감동해 전국 맹인자치를 열게 되고, 심봉사도 눈이 보이게 되자 심봉사 가 청이의 효도를 받고 오래오래 행복하 게 살았다는 이야기다. 부모에게 효도하 면 좋은 일이 생긴다는 교훈을 지니고 있 다. 이번 연극은 심청전을 재밌게 각색해 서 뺑덕어멈과 심청이에 이목이 집중되 었다. 심청전을 보는 관람객들은 극중에 너무 몰입한 나머지 무대가 끝난 뒤에 뺑 덕에게 손가락질을 하는 분도 있어 웃음 을 자아냈다. 또한 심청이의 연기에 눈물 을 훔치며 불쌍하고 착한 우리 심청이라 며 울음을 자아내는 어르신도 있었다. 연 극에는 직원들의 뛰어난 연기뿐만 아니 라 직접 준비한 소품 하나하나 까지도 빛 을 바랬으며 한마음 직원들을 통해 탄생 한 연극 '심청전'은 큰 함성과 박수로 성 공적으로 마무리 되었다. 마지막으로 직 원들과 관객들은 함께 사진촬영을 하는 시간도 가졌다.

감동적인 심청전 연극이 끝나고, 심청 이에 관한 퀴즈를 풀며 소정의 상품이 증 정되는 작은 이벤트도 진행되었다. 심청 전이 끝난 바로 직후 퀴즈가 진행되어 누 구든지 맞출 수 있었다. 우열을 가릴 수 없을 정도로 문제 맞추는 열기는 정말 뜨 거웠다. 또한, 막간의 시간을 이용해 전통게임제기왕 뽑기 콘테스트로 즐거운 민속놀 이에 참여하는 기회도 마련되었다. 대회 에 참가한 어르신 중에는 제기차기가 아 닌 발차기로 웃음을 자아내기도 하였다.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모두가 즐겁게 참여 해 신나게 웃고 떠들 수 있는 시간이었 다. 설날 행사의 취지에 맞게 한마음 어 르신들의 순수한 미소와 동심으로 돌아 간 듯한 열정을 볼 수 있었다. 그렇게 뜨거웠던 1부가 끝나고 어르신 들을 위한 10첩 반상의 점심식사가 준비 되었다. 이번 설날을 위해 한마음 주방장 은 무려 며칠동안 정성을 담아 무려 300 인분의 명절음식을 준비하였다. 점심식 사로 동태전, 두부전, 떡국, LA갈비, 잡채 그리고 직접 담근김치, 청포묵, 무쌈말이 까지 부족한 것 없는 점심식사였으며 식 혜로 마지막 디저트까지 어르신들의 입 을 즐겁게 만들었다. 풍성한 점심식사가 끝나고 나서는 소화 도 시킬 겸 신나는 노래자랑 한바탕이 벌 어졌다. 평소 매일 매일 연습한‘한마음 주부노래교실’ 에서 갈고 닦은 실력이 다. 이후에는 노래자랑의 여운을 바로 이 어갈 모두 함께 일어나 즐기는 댄스메들 리가 진행되었다. 어르신들과 춤을 함께 추며 즐기는 것은 한마음의 인기있는 프 로그램 중에 하나로 어르신들 모두가 쉽 고 즐겁게 따라할 수 있는 댄스로 구성

이 되어있다. 이번 댄스메들리에서는 한 마음 어르신들뿐만 아니라 처음오신 손 님들까지 흥에 겨워 모두 자리에서 일어 나 광란의 파티가 이어졌다. 노래면 노 래, 댄스면 댄스, 예술활동이면 예술! 다 방면에 적극적이고 열정이 넘치시는 어 르신들의 진면모를 볼 수 있는 행사 그 자체였다. 또한 한마음 직원들은 어르신들께 새해 인사를 드리기 위해 인사 영상을 녹화해 감사함을 전달했다. ‘갑진년 함께’ 라 는 슬로건으로 각 부서의 직원들이 한마 음으로 어르신들께 드리는 진심 어린 마 음이었다. 이에 그치지 않고 행사의 마무 리는 전직원들이 무대에 한데 모여 어르 신들께 세배를 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마 음 전 직원들의 세배를 받은 어르신들은 얼굴에 미소를 감출 수 없었으며 뜨거운 박수를 아낌없이 보내주었다. 그 여운은 쉽게 가시지 않고 오래도록 머물렀다. 이 에 한마음에서는 어르신들과 설날을 함 께 보내기 위해 먼 발걸음을 함께 해주 신 가족분들과 손님분들께도 양손 가득 하도록 한 분 한 분 선물 또한 잊지 않고 챙겨드렸다. 갑진년 청룡의 해 2024년, 설날 행사를 제대로 즐기신 어르신들은 집으로 돌아 가시는 마지막 순간까지 얼굴에는 반짝 이는 웃음과 미소를 지으셨고, 앞으로도 한마음과 함께할 한 해가 기대되고 더 건 강해질 수 있을 것 같아 기대된다는 후기 를 전했다. 어르신들을 위해 최고의 서비스를 제 공해 드리는 한마음 시니어 케어센터는 월-금 주 5일 운영중이고 가입 및 문의 는 720-300-1852로 연락하면 된다. <한마음 시니어 케어센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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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음 시니어센터 설날 대잔치

이날 설날 행사는 한마음 케어 직원들이 펼치는 사물놀이 공연으로 막을 올렸다.

직원들이 어르신들을 위해 준비한 연극 심청전은 큰 함성과 박수로 마무리되었다.

전통게임-제기왕 뽑기 콘테스트로 즐거운 민속놀이에 참여하는 기회도 마련되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어르신들을 위한 10첩 반상의 점심식사가 준비되었다.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노력하는 직원들과 어르신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어르신들은 집으로 돌아가는 마지막 순간까지 선물을 안고 함박 웃음과 미소를 지으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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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에서 가장 위험에 처한 역사적 장소 5곳 코스틸라 카운티 선교 교회, 키트 카슨 박물관 단지, 밸몬트 학교 등

콜로라도 보존 법인(Colorado Preservation, Incorporated/CPI)는 2024년 콜로라도에서 '가장 위험에 처한 역사적 장소'(Most Endangered Historical Spots) 5곳 의 목록을 발표했다. “모든 지역 사회와 개인에게 옹호, 교육, 지원 및 보존 서비스를 제공해 주전역 역사적 장소의 보존을 추진한다”라는 목표를 가진 CPI는 지 난 40년 동안 콜로라도 주내 역사적으로 중요한 장소를 보호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CPI는 그동안 130곳 이상의 위험에 처한 사적지를 구하기 위해 노력했으며 궁극적으로 2022년 현재 54곳을 구했다. 다음은 덴버 가제트가 최근 보도한 콜로라도에서 가장 위험에 처한 역사적 장소 5곳 관련 기사 내용을 요약한 것이다. 샌 루이스 밸리의 코스틸라 카운티 선교 교회 Costilla County Mission Churches, San Luis Valley

교회, 교구 및 관개 수로는 샌 루이스 밸리의 공동 생활을 구현한다. 여러 세대에 걸쳐 이 곳 주민들은 생존을 위해 이러한 자산과 지역 사회에 의존해 왔다. 그러나 인구 감 소로 인해 이러한 자원을 유지하기가 점점 더 어려워졌다. 최북단 지역에 정착하기 위한 주민들을 지원하는 멕시코 토지 보조금인 상그레 데 크리스토 토지 보조금(Sangre de Cristo Land Grant) 덕분에 코스틸라 카운티는 콜로라도에 서 가장 오래된 영구 정착지가 됐다. 이 정착민들은 종교 적, 사회적 관습을 북쪽으로 가져왔으며 이 중 다수는 오 늘날에도 여전히 샌 루이스 밸리에서 이어지고 있다. 19세 기 중반에 설립된 많은 도시는 가톨릭 성인의 이름을 따서 명명됐는데, 정착 후 수년 동안 건설된 교회는 곧 도시의 중추를 형성했으며 여전히 공동체의 연속성을 반영하고 있다. 모두 푸에블로 교구 소유인 코스틸라 카운티내 9개 교회의 보존상태는 매우 열악하다. 마요르도모(마을의 관 개 수로와 교회 관리인)는 이러한 건물을 보호하고 필요할 때 수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역부족이다. Iglesia de San Pedro y San Pablo(성 베드로와 성 바울 교회)와 같은 경우, 무너져가는 종탑으로 인해 건물은 붕괴의 위 험을 안고 있으며 내부의 가구들은 제거됐다. Iglesia de la Inmaculada Concepción(원죄없는 잉태 교회)의 지붕은 상 태가 좋지 않으며 누수로 인해 벽 일부는 무너졌다. 9개의 교회중 1개를 제외하곤 대규모 보수작업을 하지 못했다. 벤트 카운티의 키트 카슨 박물관 단지 Kit Carson Museum Complex, Bent County

1876년 벤트 카운티 소재지가 보그스빌 근처에서 라스 애 니마스로 옮겨졌을 때, 도시는 감옥 역할을 할 작은 벽돌 건물을 건설했다. 이 건물은 인근 포트 라이온 부대에서 복무했던 군인 제임스 지미 밀러가 살인 혐의로 유죄 판 결을 받은 후 사상 최초의 교수형에 처해진 곳으로 알려져 있다. 1940년대에 건설된 더 큰 건물은 제2차 세계 대전 당 시 독일 장교들을 위한 전쟁 포로(POW) 수용소의 본거지

였다. 포로들은 이웃 농장으로 보내져 농사일에 투입됐다. 이들로 인해 수확량은 예상을 뛰어 넘었고 많은 독일 포로 들은 전쟁 후 귀국해 이 곳에서 배운 농업 기술로 먹고 살았 다. 이 건물은 콜로라도에 남아 있는 몇 안 되는 독일 포로 수용소 중 하나다. 이 막사는 또한 콜로라도에 있는 4개의 자메이카 이주 농장 노동 캠프 중 본거지의 하나이기도 했 다. 게스트 노동자 프로그램을 통해 미국으로 이주한 99명 의 자메이카 농부들은 콜로라도의 들판에서 일했는데, 독 일 포로들과는 달리 그들은 환영받지 못했다. 이 막사 건물 은 콜로라도에서 과소 대표되고 과소 연구된 자메이카 존 재와 직접적으로 연결된 마지막 건물로 여겨진다. 건물은 1961년부터 2009년까지 라스 애니마스의 박물관으로 사 용됐다. 몇 블록 떨어진 곳에 새로운 존 로울링스(John W. Rawlings) 박물관이 개관한 이후 이 건물은 비어 있는데 비 바람에 노출돼 대대적인 수리가 필요한 실정이다. 볼더 카운티의 밸몬트 학교 Valmont School, Boulder County

지 많은 볼링 토너먼트가 열렸다. 이 역사적인 빅터 볼링 앨리(Victor Bowling Alley)는 보기 드문 기능인 수동 핀세 터를 사용하여 여전히 운영되고 있다. 건물 상태는 괜찮은 것으로 여겨지지만 4개의 레인중 3개 레인의 지붕을 지지 빔이 겨우 지탱하고 있다. 2020년에 이 건물은 이 곳에서 장편 영화를 촬영한 후 이 지역과 역사에 반한 스티브 모 간과 비 모간에게 매각됐다. 이들은 볼링장을 완전히 복구 해 빅터 다운타운에서 가족과 어린이를 위한 공간을 제공 하는 촉매제 역할을 하기를 희망하고 있다. 덴버 카운티의 주니 증기 발전소 Zuni Steam Power Plant, Denver County

1865년에 조성된 볼더 카운티내 밸몬트 타운은 당시 3개의 대장간, 2개의 잡화 상점, 2개의 호텔, 3개의 진료실, 3개의 술집이 들어서는 등 크게 성장했고 카운티 소재지를 놓고 경쟁하기도 했다. 1911년 지어진 밸몬트 학교는 이동식 문 이 있는 2개의 방으로 나누어져 저학년과 고학년생들이 수 업을 했다. 사방에서 학생들이 몰렸고 학교는 각종 커뮤니 티 행사가 열리는 등 공동체 역할도 했다. 이 학교는 농촌 학군의 통합으로 1951년에 문을 닫았다. 이 건물은 1980년 대 초반부터 비어 있었으며 종탑이 심각한 침수 피해를 입 었고 지붕도 파손된 상태다. 그러나 이 학교는 하몬 S. 파머 의 장식용 콘크리트 블록 건축물을 훌륭하게 대표하며 현 존하는 가장 좋은 예로 간주된다. 1899년 콜로라도에서 특 허를 받은 팔머의 콘크리트 블록 기계는 속이 빈 콘크리트 블록을 대량 생산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이 건설 방법 은 밸몬트 학교가 건설될 당시 엄청난 인기를 얻었는데, 이 학교 건물은 아직 남아 있는 몇안되는 건물 중의 하나다. 텔러 카운티의 빅터 볼링장 Victor Bowling Alley, Teller County 1899년 여름, 광산촌인 빅터에서 담배를 피우던 여성의 부 주의로 대형 화재가 발생해 타운내 상업 지구 12개 블록이 피해를 입었다. 그러나 1900년 4월까지 대부분의 사업체 와 건물이 재건됐고 케텔센 식품점도 그중의 하나였다. 이 업소는 1930년대 후반 새로운 소유주가 4개의 레인이 있 는 볼링장으로 탈바꿈했다. 이 곳에서는 1930~60년대까

1901년 4월 이전에 덴버에는 도시 인구에 전기를 공급할 수 있는 전등과 발전소가 단 하나뿐이었다. 1900년 3월 찰 스 F. 라콤 등은 새로운 발전소를 건설할 수 있는 프랜차이 즈를 받아냈다. 그러나 라콤 발전소는 요금 전쟁과 소송으 로 인해 운영한지 1년도 안된 1902년 덴버 개스 & 일렉트 릭에 매각됐다. 이 발전소는 증가하는 전기 수요를 충족 하기 위해 1910년대와 1940년대에 추가 공사를 거쳤다. 1952년에 주니 스테이션으로 이름이 바뀌었고 2015년까 지 계속 운영돼 도시에 전력을 공급했다. 과거 덴버 개스 & 일렉트릭인 액셀 에너지는 이 발전소를 사용해 2019년 까지 덴버 시내에 증기열을 공급했다. 액셀은 2020년에 업 체를 선정해 철거작업을 개시했다. 이후 Sun Valley Community Coalition 및 La Alma Lincoln Park Neighborhood Association을 포함한 지역 주민들의 관심을 끌었다. 2021 년 11월, 덴버 시의회 의원 10명은 액셀 에너지측에 지역 사회의 의견과 보존 기회를 위한 시간을 허용하기 위해 철 거작업 중단을 요청했다. 협상이 진행 중이지만 공장 철거 작업은 계속되고 있다. 한편, 콜로라도 주내 위험에 처한 역사적 장소에 대한 자 세한 내용은 콜로라도 보존 법인 웹사이트(https://coloradopreservation.org/)를 참조하면 된다. <이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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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기고 굽는’ 조리법으로 특허받은 [CM 치킨] 콜로라도 상륙, 사업 설명회 개최

CM 치킨이 지난 2월 11일 오후 1시 아라파호길과 리마 스트리트에 위치한 잉글우드점에 서 그랜드 오픈식과 함께 사업설명회를 열었다. 설명회 중인 잔 양 미주총괄대표.

잉글우드점의 정 로저 사장과 잔 양 총괄대표가 사업설명회에 앞서 고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한국의 유명 치킨 프랜차이즈인 충만치 킨이 콜로라도에 상륙했다. 충만치킨은 한글발음 그대로 영어로 ‘ChoongMan’ 치킨으로, 약자를 사용해 미국내에서는 ‘CM’ 치킨이라는 이름으로 워싱턴 디 씨를 비롯해 미국내 45개 지점을 두고 있 는 치킨 프랜차이즈업계의 어엿한 중견기 업이다. 충만, ‘충분한 맛’을 강조하고 있는 CM 치킨의 강점은 역시 맛이다. 대부

분의 치킨 전문점은 초벌 튀김을 하고 난 뒤 한번 더 튀겨서, 즉 두번을 튀겨서 고객 들에게 제공되고 있지만, CM 치킨은 한 번만 튀기고, 두번째는 굽는 방법을 고집 하고 있다. 이러한 CM 치킨만의 ‘튀기 고 굽는’ 방식은 한국내에서 유일하게 특허를 받은 조리법이기도 하다. 튀긴 뒤 숯가마에 넣어 숯향을 입혀, 기름을 빼고 더욱 바삭바삭한 식감을 자랑한다. 충만치킨은 한국에서는 2009년 1호점 을 시작했으며, 미국에서는 지난 2017년 에 워싱턴 디씨에 처음 문을 열었다. 북미 에 진출한 지 7년이 채 되지도 않았지만 45개의 브랜치를 확장할 수 있었던 것은 그들만의 노하우가 엿보이는 성장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에 대해 충만치킨 측 은 “일반 염지 가공이 아닌 자신들만의 양념육을 사용함으로써 타 브랜드와 차 별화된 맛과 특허받은 조리법으로 모방 할 수 없는 차별화된 메뉴를 선보여왔기 때문”이라고 전한다.

일반 메뉴로는 가장 기본적인 프라이드 치킨, CM만의 달콤한 간장 소스를 사용 한 갈릭 소이, 달콤하면서도 적당히 매운 갈릭 스파이시, 한국의 고추장을 베이스 로 한 레드 핫 페퍼 치킨, 마늘향이 가득 한 갈릭 마일드 치킨, 신선한 파를 듬뿍 곁들인 소이 스프링 어니언 치킨, 레몬과 와사비 맛을 곁들인 마니아 레몬 스프링 어니언 치킨, 매콤한 마라 소스가 들어간 말라 치킨 등이 있다. 또, 오븐 그릴 요리를 기본으로 한 티꾸 (Tikku) 메뉴도 특이하다. 달콤한 카레소 스와 향긋한 숯불맛이 어우러진 커리 티 를 비롯해 고추장 티꾸, 갈릭 티꾸 등도 기존의 치킨 전문점에서 만나보기 힘든 메뉴이다. 그리고 마치 눈처럼 어니언을 올려놓은 스노우 어니언 메뉴도 기름진 닭요리에서 놓칠 수 없는 신선한 메뉴이 다. 황금빛깔의 커리소스와 향긋한 양파 슬라이스 결합된 커리 스노우어니언, 부 드러움 속에 강렬한 매운맛을 품은 핫 스 노우어니언, 어니언치킨의 원조인 스노 우어니언 등이 있다. 이 외에도 CM 만의 특제 소스로 만든 떡 볶이와 감자튀김 등의 사이드 메뉴도 함 께 판매되고 있다. 이외에도 치킨까스 세 트메뉴, 줄쥐포, 노가리, 새우튀김, 몬스 터 치즈볼, 소떡, 오징어튀김, 똥집 요리 등 한국에서 판매되고 있는 다양한 인기 메뉴들을 미주 업소에서도 곧 맛볼 수 있 을 것으로 보인다. 이처럼 튀기고 굽는 특허받은 조리법과 다양한 메뉴를 자랑하고 있는 CM 치킨 이 지난 11일 오후 1시 아라파호길과 리

마 스트리트에 위치한 잉글우드점에서 그랜드오픈식과 함께 사업설명회를 열었 다. 잔 양 미주총괄대표는 “충만치킨은 맛에 자신있다. 가장 기본인 일반 프라이 드 치킨만 드셔보셔도 확실한 차이를 느 낄 수 있다”며 맛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 쳤다. 양 대표는 “우리만의 파우더를 사 용하고 있는데, 닭고기의 잡내를 확실하 게 잡을 뿐 아니라 조리시 튀김옷에 꽃모 양의 플라워를 형성해 겉은 바삭하고 속 은 촉촉한 일명 겉바속촉의 식감을 경험 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날 CM 치킨은 여러 메뉴들을 선보인 시식코너를 마련하고, CM 치킨 창업에 대한 비전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양 대표는 “CM 치킨은 사업주들과의 소통 을 가장 중요하게 여기고 있다” 면서 “ 한국에서 공급하는 소스와 특허받은 조 리법은 CM 치킨의 성공의 비결이다. 여 기에 점주들의 성공이 본사에서는 가장 중요한 부분이다. 체계적인 시스템으로 업주들의 창업을 적극 지원하고, 본사 이 득보다는 업주 성공에 중점을 두고 있는 것이 우리 CM치킨의 전략이다. 2030년 까지 북미 100개의 지점 오픈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콜로라도는 4개의 CM 치킨이 영업 중이다. 이날 오픈한 잉글우드점을 비롯 해 지난해 덴버메트로 지역에서 문을 연 구이치킨 업소 4군데가 CM 치킨으로 이 름을 바꾸고 새로운 출발을 하게 되었다. 한편, CM 치킨의 창업문의는 540-4290315 로 하면 된다. <김경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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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버 성로렌스 한인 천주교회] 노중래 비오 본당 신부 새로 부임 “신앙생활은 기쁘게”

덴버 성로렌스 한인 천주교회에 본당 신부로 새로 부임 한 마산 교구청 소속 노중래 비오 신부. 덴버 메트로 지역의 유일한 한인 성당인 성로렌스 한인 천주교회에 마산 교구청 소속 노중래 비오 신부 가 새로운 본당 신부로 부임했다. 노 신부는 지난 1월 21일 김정훈 라파엘 신부가 송별미사를 집전한 바로 다음 주인 1월 28일 주일부터 미사 집전을 시작했다. 노 신부는 1973년 경남 함양에서 출생해 중학교때 까지 함양에서 지냈으며, 고등학교는 진주에서, 대학 은 대구소재 대구신학교를 졸업했으며 이후 3년간 군대생활을 마치고 부산 가톨릭대학교 대학원을 졸 업했다. 2003년 1월 14일 마산 교구청에서 신부 서 품을 받은 이후 노 신부는 지난 21년 동안 마산 회원 동 성당과 창원 대방동 성당에서 3년간의 보좌신부 를 거쳐, 군종 신부로 8년을 사목했다. 2006년부터 공 군 대위로 임관받아 충주 비행단, 대구 방공 포병학 교, 성남 서울공항, 수원 공군부대, 대구 K2 공군 등에 서 주임신부로 사목, 전역 이후 남해 성당에서 사목을 했으며, 안식년 직후인 2018년부터 태국 파타야에서 2년간 해외교포 사목을 했으며, 덴버 성당에 부임 직 전에는 마산 석전 성당에서 사목했다. 덴버 성당으로 부임한 지 한달도 채되지 않았지만 신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는 노 신부는 아름 다운 자연과 더불어 좋은 분들과 함께 할 수 있다며 기쁜 내색을 감추지 않았다. 노 신부는 “그간 군과 다소 신자들이 적었던 규모의 성당에서 사목을 해왔 기 때문에 이 곳 덴버 성당처럼 많은 신자들과 함께 전례를 드리는 것이 부담도 되지만 무척 즐겁다. 1년 전 덴버 발령을 받았을 때가 생각난다. 다시 해외 사 목을 해야한 다는 생각에 처음에는 주저했지만, 오기 를 정말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면서 호쾌한 웃음과 함께 말문을 열었다.

종갓집 장손에서 신부가 되기까지 든든한 후원자 되어준 어머니

정을 마칠 수 있었지만, 내겐 고난과 기적의 시간이 었다”면서 힘들었던 대학 시절을 회상했다.

노 신부는 종갓집의 장손이다. 대를 이어야 하는 종 갓집 장손으로 태어났기 때문에 신부라는 존재는 상 상조차 할 수 없었다. 하지만 그에게는 하느님의 종 으로 살아갈 수 있는 길을 응원해 준 든든한 어머 니가 계셨다. “어머니는 가톨릭 재단의 고등학교를 졸업하셨고 매운 신실하셨다. 그런데 종손인 아버지 와 결혼하게 되면서, 시어머니인 할머니가 성당을 다니는 것을 많이 반대하셨다. 아버지는 제가 여섯 살 때 돌아가셨는데, 그 이후로 할머니는 어머니가 성당가는 것을 더 심하게 반대했던 기억이 난다"면 서 오래된 기억을 차분히 떠올렸다. 그리고 그는 중 학교 2학년까지 성당을 다니다가 공부 핑계로 냉담 을 했고, 할머니의 입버릇처럼 집안의 대를 이어야 하는 종손이라는 생각에 신부는 생각조차 하지 않았 다고 한다. 그는 “고등학교 3학년 때였다. 진주에서 학교를 다니다가 주말이면 함양에서 어머니가 운영 하는 식당을 들렀는데, 그 때 신부님들이 식사를 하 는 모습을 종종 볼 수 있었다. 이전까지는 신부라는 사람들은 공부도 못하고, 돈도 없고, 얼굴도 못생기 고, 별볼일 없는 사람들이 선택하는 길이라고 여겼 다. 그런데 어느 날 식당에서 정말 멋진 신부님을 운 명적으로 만나게 되었다. 친절한 성품에 공부도 전 교 1등, 외모도 매력적인 그 신부님을 보면서, 저렇 게 멋진 남자도 뭐가 아쉬워서 사제가 되었을까 하 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그때부터 신부의 생활에 조 금씩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면서 사제의 길에 관 심을 갖게된 계기를 진솔하게 전했다. 그리고 시간이 흘렀고, 본격적으로 신학대학을 가기 로 마음을 먹게 되었다. 하지만 노 신부는 할머니가 마음에 걸렸다고 한다. 그래서 어머니에게 솔직하게 자신의 고민을 털어놓았다. 그는 아직도 어머니의 말 씀이 생생하게 기억난다. “어머니는, 부모는 아들이 나쁜 짓을 하지 않는 이상, 어떤 일이든 서포트를 할 뿐, 참견할 자격이 없다” 면서 가장 염려스러웠던 할 머니를 설득하는 것도 마다하지 않았다. 그리고 어머 니는 폭넓은 계층의 신자들을 품을 수 있는 존경받는 사제가 되어야 한다는 조언와 함께 그런 사제가 되기 위한 길목마다 든든한 후원자가 되어 주었다.

기쁘게 신앙생활 하는데 기여하고파 신자들, 서로에게 먼저 다가가기를

힘들었던 신학대학 생활 고난과 기적의 시간 이렇게 시작된 신학대학 생활이었지만, 그 10년의 세월은 결코 순탄하지 않았다. 노 신부는 “60명이 입학을 했는데, 졸업은 15명만 했을 정도로 모두에 게 힘들었던 시간이었다. 가까스레 신학교에 들어가 긴 했지만, 중학생 이후부터 냉담을 하면서 사도신 경, 주님의 기도조차 완벽하게 외우지 못한 채 첫 수 업을 들었다. 다행스럽게도 주님의 은총으로 전 과

노 신부는 덴버 성당에 와서, 가장 감격스러웠던 때가 생각났다고 한다. 첫번째는 첫 성체성사를 할 때였다. “서품을 받고 첫 미사를 집전하면서 많이 울었다. 죄 많은 내가 사제직을 받아들여 성체성사를 행한다는 것 에 한없이 부족함과 감사함을 느꼈다.”고 한다. 두번 째는 첫 고백성사를 받았을 때였다. “처음 사제석에 앉아 신자의 고백성사를 들었다. 부족한 저한테 신자 들이 진심어린 고해를 하는 모습을 보면서, 하느님과 화해시키는 중재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 했었다.” 고 한다. 그래서 노 신부는 오직 사제만이 할 수 있는 미사(성체성사)와 고백성사에 진심을 다해 신 자들에게 다가가고 싶다고 했다. 그는 우선 부활절 전 까지 성당내 제도 정비와 함께 시설 정비의 시간을 갖 고, 기도와 전례를 통해 신자들이 신앙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한다. 그는 “사제의 길에 대한 완벽한 자신감은 없다. 늘 부족하지만, 공동 체에 생기가 돌고 기쁘게 신앙생활을 하는데 일조하고 싶다. 혼자서는 절대 할 수 없는 일이다. 저는 배의 선 장으로서 중심을 잡을 것이고, 곧은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신자들과 함께 헤쳐나가겠다”고 밝혔다. “신앙생활은 기쁘게”그리고 “먼저 다가가는 공동 체”를 항상 강조하고 있는 노 신부는 “김정훈 라파 엘 신부님의 후임은 많이 부담스러운 자리다. 마산 교 구청에서도 존경받는 선배 사제이시기 때문에 아무리 열심히 해도 김 신부님을 따라 갈 수 있을지 걱정이 앞 선다. 하지만 김 신부님께서 보내주신 격려와 응원의 말씀이 큰 힘이 되었다”면서 김 신부에 대한 감사의 인사를 덧붙였다.

노중래 비오 신부가 지난 1월 28일 첫 미사를 집전하고, 김 준섭 엘리야 사목회장이 환영의 인사로 꽃다발을 전달했다. 한편, 마산 교구청 소속인 성로렌스 한인 천주교회 는 1981년에 덴버 대교구로부터 정식 승인을 받았으 며, 노 신부는 11대 본당 신부로서 앞으로 4년간 이 곳에서 사목을 하게 된다. 주소는 4310 S. Pitkin St. Aurora, CO 80015이며, 사무실 전화는 303-6177400 이다. <김경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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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라노 박시연 독창회 열어]‘봄 향기 물씬’ 한국 전통 시인들의 얼 담긴 연주, 폭발적인 가창력 선보여

팝페라 가수이자 소프라노로 활동하고 있는 박시연씨가 지난 2월 10일 독창회를 열었다.

콰르텟 팀의 협연으로 이루어진 이번 공연은 다채로운 곡 선정으로 큰 호응을 받았다.

팝페라 가수이자 소프라노로 활동하 는 박시연씨가 지난 2월 10일 독창회 를 열었다. 박시연 소프라노는 폭발적인 가창력 으로 한국에서 많은 러브콜을 받은 싱 어로, 이날 설날을 맞아 콜로라도 주민 들을 위해 ‘봄, 꽃을 그리는 그리움’ 이라는 주제를 담아 공연했다. 공연은 1부 한국가곡, 2부는 성가곡으 로 기획되었다. 피아니스트 천현경과 김 예림, Jared Judge, Andrew Brown, David Waldmand 로 구성된 콰르텟 팀과의 협연으로 이루어진 이번 공연은 다채로 운 곡 선정과 탄탄한 프로그램 구성으로 관객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이날 한복을 입고 등장한 박씨는 피아 노와 솔로로 등장하여 첫 곡으로 산유 화를 불렀다. 이 곡은 소프라노 조수미

금강산’ 을 연주했다. 박씨는 한국인 의 영혼이 담긴 곡을 시원한 고음과 절 절한 목소리로 담아내 관객들에게 감 동의 시간을 선사했다. 그는 “오늘 연주한 곡들은 어릴 적 등 교할 때 학교에서 매일듣던 가곡들이 다. 오늘 공연을 통해 여러분들도 추억 을 떠올릴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 다”고 전했다. 인터미션 후 뉴라이프교회의 김요셉 목사의 기도로 2부 공연이 시작되었다. 2부는 성가곡 위주의 공연이었는데, 천 현경 피아니스트의 ‘주기도문’ 솔로 연주로 막을 올렸다. 이후 박씨는 “성 가곡이 제게 삶의 위로가 되었던만큼 오늘 오신 분께도 그러했으면 좋겠다” 라고 전하며 노래를 시작했다. 주의 손에 나의 손을 포개고, 축복하노

씨가 즐겨 부르는 곡으로, 박씨는 청아 한 목소리로 짧지만 강렬한 임팩트를 남기며 무대를 열었다. 박씨는 궂은 날 씨에 와준 관객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각 곡의 테마와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박씨는 고향에 대한 그리움을 담 은 가고파, 전통적인 사랑을 표현하는 김소월 시인의 진달래꽃을 다음곡으로 구성했다. ‘내 고향 남쪽바다~’ 로 시 작하는 가고파는 타국살이를 하는 콜로 라도 한인들의 감성을 자극했다. 다음 무대에서는 소프라노 곡 뿐만아 니라 바이올린, 솔로 및 퀸텟 연주가 있 었다. 바이올리니스트 김예림씨는 완 숙미가 돋보이는 아름다운 선율로 ‘ 강 건너 봄이오듯’을 연주했다. 한국 가곡의 마지막 곡으로는 미주 한인들 에게 가장 인기있는 가곡인 ‘그리운

라 등 잔잔하고 아름다운 곡들로 시작 해서, 세상을 사는 지혜, 하나님의 은혜 등 호소력 짙은 곡으로 끝이 났다. 박씨의 리드로 사람들은 같이 노래를 부르기도 했다. 특히 앵콜곡으로는 본 인의 애창곡이라고 하는 ‘아름다운나 라’ 를 부르며 사람들에게 선물도 하 고 가까이가서 눈맞춤도 하는 무대 매 너를 보이기도 했다. 그녀는“클래식은 자칫 어렵게 느낄 수 있는 장르이다. 하지만 관객에게 좀 더 친숙하게 다가가고 싶었다”며 소 감을 전했다. 한편, 박시연씨는 올해 한국에서의 활 동뿐만 아니라 가을에는 LA 세계 한인 축제에서도 만날 수 있다며 미국에서 의 폭넓은 활동을 예고했다. <사라박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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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소소식

인기있는 콜로라도 오지의 하이킹 허가증 판매

신시스(SYNCIS) 장학금 1만달러 지급 학자금, 생명보험 인식 제고

‘Conundrum Hot Springs’, ‘Four Pass Loop’ 등

애스펜 서쪽의 엘크 산맥에 있는 마 룬 벨스-스노우매스 야생지대(Maroon Bells-Snowmass Wilderness)의 제한 구역 에서 1박 배낭여행(overnight backpacking) 을 할 수 있는 허가증이 이번 주부터 판 매된다. 덴버 포스트 보도에 따르면, 유명 한 Conundrum Hot Springs(사진), Capitol Lake, Crater Lake, Snowmass Lake, Geneva Lake를 포함하는 Four Pass Loop를 포함한 야생 지역에서 하룻밤을 묵으려 면 사전 예약 허가증(10달러)이 필요하다. Four Pass Loop는 West Maroon, Frigid Air, Trail Rider, Buckskin 등 최고 1만 2,400피트가 넘는 4개의 높은 알파인 패 스를 건너는 백패커와 트레일 러너를 위한 27마일 트레킹 코스로 콜로라도 최고의 여행지 중 하나다. 작년에 허가가 필요한 목록에 야생 지 역 8곳이 더 추가됐는데, White River National Forest의 데이비드 보이드 공 보 담당관은 “주산림국은 2018년부터 Conundrum Hot Springs에서 하룻밤 숙 박 허가증을 판매하기 시작했으며 주말 이나 공휴일과 같은 바쁜 시기에는 판 매가 시작되면 정말 빨리 소진된다”고

말했다. 9개 영역 모두 인간의 출입에 따 른 환경 훼손을 제한하기 위한 할당량 이 있다. 주산림국은 증가하는 방문객 수를 관리하고 매장되지 않은 인간 폐 기물, 쓰레기, 초목의 손상을 포함한 자 원 영향을 줄이기 위해서는 허가와 할 당량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Aspen-Sopris 디스트릭트의 산림경비 대원인 케빈 와너는 “과도한 사용과 환경 피해를 막아 이 지역을 최고의 오 지 여행지로 유지하기를 원한다는 주민 들의 목소리를 크고 분명하게 들었다. 숙박 허가 및 수수료 프로그램은 이 소 중한 지역을 효과적으로 관리, 복원 및 보호하는데 필요한 자원을 제공하는데 매우 중요하다”고 밝혔다. 숙박 예약은 웹사이트(Recreation.gov) 를 통해서만 이루어진다. 4월 1일부터 7월 31일 사이 야간 숙박 허가증은 2월 15일 오전 8시부터 온라인으로 판매되 며 8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의 허가 는 6월 15일부터 판매된다. 허가가 필 요한 구역 밖의 야생 지역에서는 방문 객들은 트레일 기점에서 등록을 해야 한다. 로키산맥 국립공원에서는 여름 야생 지대 하룻밤 배낭여행을 예약할 수 있 으며 3월 1일 오전 8시부터 웹사이트 (Recreation.gov)를 통해 예약할 수 있다. 추첨제도가 없으므로 온라인 예약은 엄 격하게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Maroon Bells-Snowmass와 마찬가지로 과밀과 자연 보호를 위해 출입객이 제한된다. <이은혜 기자>

미국 대학 교육은 현재 많은 가 족들에게 큰 재정적 도전으로 작 용하고 있다. 특히 부모가 사망 했을 경우 학생들은 더 큰 어려움 에 직면할 수 있다. 미국에는 거의 1억 명의 시민이 생명 보험을 가지고 있지 않으며, 가입자들 중 대다수는 추천 수준 보다 훨씬 낮은 금액의 보험만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상황을 고려하여 SYNCIS®은 Life Happens Life Lessons 장학 프로그램을 후원하 고 있다. 2023년에는 텍사스 출 신인 크리스토퍼 존슨과 뉴저지 출신인 테일러 피츠가 장학금 수 상자로 선정되었다. SYNCIS의 공동 창업자인 존 킴 은 "이 두 학생에게 꿈을 이루기 위한 장학금을 수여하는 것에 큰 기쁨을 느 낀다. 크리스토퍼와 테일러의 이야기 는 우리 주변에서 흔하게 발생하고 있 어, 생명 보험의 중요성을 알리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라고 전했다. SYNCIS은 2021년부터 시작된 장학 프로그램을 2024년에도 계속 진행하 며, 두 명의 지원자에게 각각 5,000달 러의 장학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Life Happens Life Lessons 장학 프로 그램은 대학생과 입학 예정자를 대상 으로 하며, 생명 보험에 대한 중요성을 공유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한 다. SYNCIS의 경험있는 에이전트들은 전국에서 제출된 수많은 지원서를 검

토하며, 가족의 생명 보험에 대한 경험 을 나누는 감동적인 이야기를 기반으 로 두 명의 장학금 수상자를 선정할 예 정이다. 자격이 있는 지원자들은 부모 나 보호자의 사망이 어떻게 자신의 삶 에 재정적인 영향을 미쳤는지에 대한 500단어 에세이나 3분 비디오를 Life Happens에 제출할 수 있다다. Life Happens는 보험과 관련된 정보 를 소비자에게 제공하는 비영리 단체 로, 미국의 다양한 보험 회사 및 금융 서비스 조직의 140개 이상의 지원을 받고 있다. 더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syncis.com/ scholarship) 혹은 lifehappens.org 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시스 제공>

부고 고 백정옥 권사님께서 향년 84세로 지난 2월 11일 새벽에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아 소천하셨습니다. 바쁘시더라도 장례식에 참석하셔서 유가족을 위로하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일시: 2월 19일 월요일 오전 11시 장소: Horan & McConaty Family Chapel 11150 E Dartmouth Ave, Aurora, CO 80014 덴버 에덴 교회 손재흥 목사님 집례 영결식 식사 대접 Hiro Japanese Buffet 식당 (2797 S Parker Rd, Aurora, CO 8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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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버 메트로지역 2022년 총 26억 달러

콜로라도 반려동물 등록

예술 및 문화로 창출된 경제 활동 규모

여론 악화로 법안 폐기 확실시

덴버 메트로지역에서 2022년 한 해 동안 예술 및 문화로 창출된 경제 활동 규모가 26억 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 한 것으로 나타났다. CBS 뉴스 등 덴버 지역 언론 보도에 따르면, ‘콜로라 도 예술 비즈니스 위원회’(Colorado Business Committee for the Arts/CBCA)는 메트로 덴버의 2년마다 열리는 경제 활동 연구(Economic Activity Study of Metro Denver)에서 2022년 한해 26억 달러가 창출됐다는 사실은 코로나19 대 유행 이후 업계가 멋지게 회복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밝 혔다. CBCA는 특히 문화 관광(cultural tourism) 부문이 총 6 억 5,400만 달러를 창출해 2020년 대비 143.5%, 2019년 대 비 15% 증가했다고 아울러 밝혔다. CBCA의 크리스틴 데이 사무총장은 “덴버 메트로 지역 의 비영리 예술 및 문화 부문에서 창출되는 26억 달러의 경제 활동은 직·간접적인 경제 활동의 결과다. 쇼 등 각 종 이벤트 운영, 티켓 판매가 직접적인 지출이라면 누군가 가 덴버에서 열리는 쇼에 와서 식당이나 호텔에서 돈을 쓰 는 것은 간접적인 지출”이라고 말했다. 이같은 경제 활동 연구에는 특히 전염병 구호를 위한 전 례 없는 연방 자금 지원이 포함돼 있다는 점에 유의하는 것 이 중요하다. 이제는 그 기금이 고갈됐기 때문에 예술 및 문화 단체들은 이를 보충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해야 한다. 데이 사무총장은 “예술 및 문화 부문에서 창출된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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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 규모 26억 달러는 2020년에 비해 72%, 2019년 코로 나19 대유행 이전 수준에 비해 13.6% 증가한 수치다. 이는 해당 부문의 경제 활동이 어느 정도 성장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예술 분야 고용도 2022년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1만 3,551명이 예술, 문화 또는 과학 단체로부터 급여를 받았 는데, 이는 2020년보다 39.9%, 2019년보다는 1.2% 늘어 난 것이다. 예술 분야에서 일하는 사람은 더 많아졌지만 여전히 이벤트를 즐기는 관객들의 수는 상대적으로 적은 편이다. 데이 사무총장은 “최근 연구에서 관객수를 보면 코로 나19 대유행 이전 수준으로는 완전히 회복되지 않았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코로나19 대유행 이전에는 관객수가 1,500만명에 달했으나 2022년 기준 관객수는 1,290만명으 로 파악됐다. 이 수치는 대면 스포츠인 스키 산업보다는 많 지만 우리는 코로나19 대유행 이전 수준으로 다시 돌아가 는 것을 보고 싶다”고 전했다. 클레오 파커 로빈슨 댄스(Cleo Parker Robinson Dance)는 코로나19 대유행으로부터 회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덴버 지역의 많은 예술 및 문화 단체 중 하나다. 이 단체의 말릭 로빈슨 대표는 “코로나19 대유행 기간 동안 운이 좋게도 직원을 해고하지 않았기 때문에 모두 다 함께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었다. 2021년 엘리 코킨스(Ellie Caulkins) 오페라 하우스에서 가을 콘서트를 열었을 때 관 객수는 약간 암울했으나 2020년에는 개선됐다. 2022년과 2023년에는 관객수가 30%나 급증했는데 이는 정말 놀라 운 일”이라고 전했다. 이번 연구에서는 또, 예술 및 문화 단체에 대한 기부금 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개인 및 정부 지원 자금 이 주를 이룬 가운데, 재단과 기업 기부가 총 2억 9,400 만 달러나 증가해 2020년 대비 30.6%, 2019년 대비 37.7%가 각각 늘어났다. <이은혜 기자>

반려동물을 키우는 콜로라도 주민들에게 등록을 의무화하는 법안이 반대 여론의 확산으로 무산될 것이 확실시된다고 덴버 가제트가 최근 보도했다. 레지나 잉글리시 주하원의원(민주/콜로라도 스프 링스)은 콜로라도 주내 반려동물 소유자에게 주정부 시스템 등록을 의무화하고 반려동물당 8.50~25달러 의 수수료를 지불하도록 하며 이를 어길 경우 반려동 물 1마리당 100달러의 벌금을 부과하는 주하원 법안 1163(HB-1163)을 발의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반 대 여론이 급등하는 등 정치적 역풍에 휘말리자 잉글 리시 의원은 지난 5일, 법안의 공식 상정을 무기한 연 기하겠다고 밝혔다. 법안 관련 소위원회인 주하원 농 업, 수자원 및 천연자원위원회도 조만간 이 법안을 공식적으로 폐지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법안 발의 소식을 접한 어류 및 파충류 사육자인 메이 뎀시는 지난 2일부터 ‘Change.org’를 통해 이 법안에 반대하는 청원 서명을 받기 시작했으며 6일 현재 이미 450명 이상이 서명했다. Change.org 측은 “법안 반대 청원 서명이 쇄도하는 등 주민들 의 여론이 급속히 악화되자 발의한 의원이 스스로 상정을 무기한 연기시켰다”면서 “청원 서명을 주도하는 뎀시는 이 법안이 다시 발의될 경우를 대 비해서 반대 청원 서명 운동을 계속할 예정이라고 전했다”고 밝혔다. 이 법안은 모든 개, 고양이, 토끼, 기니피그, 햄스 터, 생쥐, 쥐, 흰 족제비, 새, 어류, 파충류, 양서류, 무척추 동물 또는 기타 생후 6개월 이상의 야생 동 물, 가축, 잡종 동물을 가정용 반려동물로 키울 목 적으로 판매, 양도 또는 소유하는 경우에 적용된다. 법안 반대 주민들은 반려동물 면허 발급 아이디 어가 새로운 것이 아니며 콜로라도주 법령이 이미 각 카운티에서 그렇게 할 수 있도록 허용하고 있다 고 주장했다. <이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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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칼럼

문화적인 존재 홍해선교회 조완길 목사

하나님은 인간을 문화적인 존재로 창조 하셨다. 모든 문화에는 그 문화를 공유하 고 있는 사회 구성원들이 의지하고 살아 가는 일정한 관점이 있다 이 관점을 세계 관이라고 한다. 이 세계관에서 문화, 가치 관, 하나님과 사물에 대한 신념이 나온다. 세계관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것이 종교 다. 힌두 세계관, 불교 세계관, 유교 세계 관, 유대교 세계관, 이슬람 세계관, 그리고 기독교 세계관은 그 사회 구성원들이 믿 고 있는 종교로부터 나온 것이다. 세계에서 가장 먼저 문명이 발생했던 메 소포타미아 문명은 티그리스 강과 유프라 테스 강 사이의 중심 지역에서 발흥했다. 그 문명의 중심에 있었던 수메르인들은 기원전 5,500년경에서 4,000년 사이에 시 날 지방에서 살기 시작했다. 그들은 노아 의 아들, 함의 자손들이다. 함의 아들 구스 의 아들 가운데 니므롯이 있었는데 그는 용사였으며(창10:8), 고대 앗시리아와 시 날(슈메르)에 걸친 나라를 세웠다고 성경 이 기술하고 있다(창10:1-12). 그들이 나 라를 세우고 건축을 할 수 있었던 능력은 하나님께서 주신 재창조의 본능에서 나온 것이다. 재창조의 본능은 인간의 타락 이 후에도 해제되지 않았으며, 홍수 이후에 도 존속하였다. 노아의 홍수 이후에 인간 은 바벨탑을 통해 집단주의와 도시화를 시도하였다. 그러나 하나님은 언어를 혼 잡 시키시므로 인간의 집중화를 허락하 지 않으셨다. 하나님의 은혜에는 제한이 있음을 암시하는 것이다. 그럼에도 메소

포타미아 문명은 이집트 문명의 탄생에 영향을 주었으며, 인도 문명과 황하 문명 으로 확대되었음을 부인할 수 없다. 초기 인류는 도구 사용, 불 사용, 사회적 구조화 등의 문화적 요소를 발전시켰고, 시간이 흐름에 따라 언어, 예술, 종교, 철 학, 과학 등 다양한 영역에서 다양한 문화 적 현상으로 발전했다. 각 문화는 자신만 의 전통, 신념, 표현 방식을 갖고 있으며, 역사적, 지리적, 사회적 배경에 따라 다양 한 영향을 받아 변화해 왔다. 현대 사회는 다양한 전통적인 문화가 유지되면서도 새 로운 아이디어와 가치관이 도입되므로 문 화의 다양성과 풍부함을 증가시키고 있다. 예를 들면 고대 그리스와 로마 문화는 서 양 문화에 큰 영향을 미쳤고, 이슬람 문화 는 수학, 과학, 철학 분야에서 혁명을 일으 켰으며, 기독교문화는 서구 세계의 산업, 기술, 정치, 경제, 라이프스타일, 법, 풍습, 전통 가치관 등 서구화에 큰 영향을 주었 다. 현대 문화는 전통문화가 유지되면서도 글로벌화와 디지털 시대의 도래로 새로운 아이디어와 가치관이 도입되고 있다. 우리는 2월 10일에 설을 쇠었다. 우리의 전통적인 설 문화는 묵은해를 보내고 새 해 첫 아침을 맞는 명절이다. 삼국사기를 보면 백제에서는 261년에 설맞이 행사를 하였으며, 신라에서는 651년 정월 초하룻 날에 왕이 조현전에 나와 신하들의 축하를 받았는데 이때부터 왕에게 새해를 축하하 는 의례가 시작되었다고 쓰여 있다. 일제 강점기에 서구 문화를 먼저 도입한 일본은

우리의 전통문화 말살 정책의 일환으로 양 력설(신정)을 쇠도록 강요하였고, 음력설 은 폐지되어야 한다는 의미에서 구정으로 불렀다. 자유당 정부 이후 1985년에 이르 기까지 우리 정부도 양력설을 공식화 하였 으나 음력설을 지내는 국민이 81.8%에 이 르자 정부는 “민속의 날” 이라는 명칭으 로 음력설날 하루를 공휴일로 허락하였다. 1989년에 비로소 음력설을 설날로 개칭하 고 3일을 공휴일로 지정하였다. 역사적인 수난이 있었지만 우리 민족은 음력설의 전 통을 이어 받아 설날에 흩어져 살고 있던 가족이 함께 모여 식사를 하고, 조상들에 대한 경의를 표하며, 어른들을 찾아 세배 를 하며 인사를 나누는 전통을 지키고 있 다. 이는 가족과 사회의 유대를 강화하고 고대로부터 전해져 내려온 문화와 역사 를 계승하는 역할을 하는 것이다. 이러한 문화는 시대와 환경의 변화에도 지속적으 로 발전하고 있다. 가족 간의 유대감을 강 화하고 전통을 이어가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그러나 글로벌 시대가 도래 하 면서 설 연휴를 해외에서 보내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기성세대와 젊은이 세대 간의 서로 다른 가치관이 문화의 충돌로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가족이 설을 쇠기 위해 모였다가 이권과 문화차이로 다툼이 일어나서 원수가 되는 것 보다는 서로의 입장을 존중하고 각기 다른 설모임을 갖는 것도 지혜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나와 다 른 문화를 긍정적인 마음으로 바라볼 때, 다른 문화를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

하는 방법을 배우며 글로벌 시대를 살아가 는 데 꼭 필요한 지혜를 얻게 될 것이다. 그 지혜는 우리의 아이덴티티를 형성하고, 우 리가 속한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역할을 강 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그 문화가 인간 관계와 사회적 상호 작용에 큰 영향을 미 치게 될 것이다. 기독교 문화는 문화적인 존재로 지으신 하나님께 기인하고 있다. 그래서 기독교 문화는 성경의 가르침에서 출발하며, 성 경의 말씀대로 살고자 하는 믿음의 역사 와, 사랑의 수고와, 소망의 인내로 성장하 고 성숙해 지는 것이다. 크리스천가족이 설날 모여서 나를 문화적 존재로 지으신 하나님께 경건하게 예배를 드리고, 부모 를 공경하라고 당부하신 말씀대로 어른 에게 세배를 드리고, 이웃을 섬기는 것이 마땅하며 아름다운 삶인 것이다. 문화는 인류의 삶을 풍요롭게 만들고 형 성하는 핵심적인 개념이다. 과거로부터 현 재에 이르기까지 문화는 그 변화와 발전을 거쳐 왔으며, 우리의 삶에 큰 영향을 미치 고 있다. 현대인들은 다양한 문화적 영향을 받으면서도 자신의 정체성을 찾고 서로를 존중하고 이해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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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칼럼

2024년 상업용 부동산 전망 부동산 전문인 김정미

우선 상가용 부동산 부문을 살펴보면, 2023년 초 소비심리가 후퇴한 이후, 지난 1 년 동안 많은 소매업체가 파산 신청을 했음 에도 불구하고, 업계는 부동산의 수요가 증 가하며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아울러 상가 개발과 부동산의 공급및 수요의 균형으로, 공실률이 낮아져 임대료가 상승하는 상황 이다. 여전히 전자상거래의 성장이 이 부문 의 발전을 이끌고 있으나,교통중심에서 물 류가 최종 목적지까지 신속, 정확하게 이송 되도록 물류의 움직임을 통제하는 시스템 의 강화와, 표준화된 물류네트워크와 자산 의 효율적 이용을 통한 저비용, 고품질 물류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전자상거래 전반에 걸쳐 강력한 효율성을 지속적으로 구축하 려는 소매업체들의 증가는 주목할 만하다. 전자상거래가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지만 전체 소매업의 약 15%만을 차지하고 있어 서, 이러한 소매업체들의 움직임이 2024년 동안 이 부문의 성장을 이끌어 갈 전망이다. 사무용 부문을 보면, 공실률이 2023년 3 분기에 18.4%, 2019년 말에는 12.1%에서 2024년에는 거의 20%로 정점을 찍을 것 으로 예상된다. 2024년 상반기의 경기 둔 화와 하이브리드 근무 방식의 증가로 사무 실 수요가 계속 감소하여, 더 많은 임차인들 이 사무실 공간을 더 줄일 것으로 나타났다.

20,000평방피트 미만의 임대를 원하는 회사 가 임대 활동의 대부분을 차지하며, 임대 활 동은 2024년에 5% 정도 증가할 것이지만 이는 여전히 팬데믹 이전 수준보다 20~25% 낮은 상태이다. 한편, Class A 사무용 공간을 찾는 입주자들은 증가하는 추세이다. 그러나 사무실 건설 수준은 2024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되어, 이로 인해 올해 말에는 Class A 공간이 부족하여 평균 임대료가 최대 3% 정도 인상될 것으로 보인다. 투자 측면에서는, 높은 금리의 장기 화에 따라, 가치 하락으로 인해 Class B 및 C 공간은 매물로 시장에 많이 나오게 될 것이 며, 편의 시설이 부족한 오래된 건물 중 다 수는 계속해서 임차인을 유치하는 데 어려 움을 겪을 것이므로, 오래된 사무용 자산의 더 많은 비율이 다른 용도로 전환될 가능성 도 높다. 하지만 몇몇 활발한 도시들, 내슈 빌, 마이애미, 라스베가스등은 2024년동안 시장에서 강세를 보일 전망이다. 산업용 부문을 보면, 확장된 공급망및 국 내 제조를 강화하기 위하여, 생산비와 인건 비 절감등을 이유로 해외로 생산시설을 옮 긴 기업들이 다시 자국으로 돌아오는 상황 에 대한 기반 시설의 확충과 투자의 증대 와, 전자 상거래 업체들과 제3자 물류 제공 업체의 성장에 힘입어, 이 부문에 대한 지속 적인 수요는 기존 공간에 대한 치열한 경쟁 으로 이어졌고, 팬데믹 기간 동안 소비재에 대한 폭발적인 소비로 창고및 제조 공간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였다. 이 부문의 수요는 2015~2019년 평균과 비교하여 2021년에는 두 배로 증가하였으며, 늘어난 수요를 충족 하기 위해 지속적인 신규 건설이 진행될 것

이다. 이러한 건설 파이프라인은 막대한 공 급/수요 불균형을 해결하는데 도움을 주며, 규제완화 라는 인센티브도 도움이 되고 있 다. 주목할만한 인센티브로는 인플레이션 감소법과 반도체 생산에 유용한 인센티브 창출법(CHIPS 법)및 에너지 크레딧과 세금 공제가 있다. 또한 새로운 운송 체계및 에너 지 기술로의 전환및 글로벌 공급망의 접근 성 강화가 커다란 잇점으로 부각되고 있다. Moody's에 따르면, 창고및 유통 부문의 연간 임대료 증가율이 10년 예측 기간 동안 매년 약 5%~6%로 일관되게 나타날 것으로 예상 하고 있으며, 경제가 둔화되면 소비자 지출 은 줄어들겠지만, 심각하고 장기적인 경기 침체가 발생하지 않는 한 이 분야의 전망은 매우 긍정적이다. 다세대 주택 부문은, 가장 많은 신규 아 파트 공급으로 인하여 전체 공실률은 상 승하고 임대료는 하락할 전망으로, 전년 대비 평균 임대료 증가율이 1.2%로 낮아 질 것으로 예상된다. 다세대 부동산은 특 히 고금리 환경에서, 단독 주택의 심각한 부족(최소 310만 채)을 완화하는데 큰 역 할을 하고 있다. 하지만, 2024년 착공 물 량은 팬데믹 이전 평균보다 45%, 2022년 정점보다 70%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며, 2026년에는 공급의 현저한 감소로 점유율 과 임대료 상승이 회복세로 돌아설 것으 로 보인다. 중서부와 북동부 지역뿐만 아 니라 뉴욕, 보스턴, 시카고, 워싱턴 D.C.같 은 허브 도시에서는 단기적으로 임대료 상 승과 점유율의 증가가 강하게 나타날 것이 며, 2024년의 연간 임대료 상승률은 2.5%, 공실률은 5.7%로 예상된다.

숙박용 부동산 부문은 코로나 백신 출시와 여행 제한 완화 이후, 꾸준히 반등하고 있다. 이용 가능한 객실당 평균 수익이 14%가 증 가하면서 팬데믹 이전 수준을 넘어섰다. 모 텔/호텔 운영자들은 지속적인 인력 부족과 공급망 제한에 직면하면서, 고객들에게 제 공하는 서비스에 균형을 맞추는 것에 대하 여 우려를 나타내고 있기도 하다. 2022년 말 기준 숙박업 노동력은 팬데믹전의 84% 에 불과하였고, 재료비 상승, 자금 조달 옵션 제한으로 인해 필요한 증/개축 작업이 지연 되고 소유자의 업그레이드 투자 능력이 제 한되어왔다. 숙박 공간에 대한 수요는 완전 히 회복될 전망이며, 레저 여행이 다시 활기 를 띠면서 지출 금액당 고객들의 기대치가 더욱 높아지는 상황이다. 이자율의 상승같 은 금융 상황의 불안정으로 여행자가 가격 대비 서비스질에 더 민감해짐에 따라, 이익 을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고객의 필요에 적 극적으로 대처해야 하는 상황이 되었다. 레 저 여행자가 비즈니스 여행자보다 많지만 후자가 수익에 훨씬 더 많이 기여하고 있으 나, 비즈니스 여행은 아직 덜 회복된 상태이 다. 비지니스 여행 지출이 팬데믹 이전 수준 으로의 회복은 2025년 후반에나 가능할 것 으로 조사되었다. 이력 부동산 전문 브로커 RE/MAX Alliance & Coldwell Banker 에서 근무 콜로라도, 와이오밍 리얼터 협회원 콜로라도 커머셜 리얼터 협회원 전국 리얼터 협회원 조경과 인테리어 석사 학위 지역 비영리 단체의 이사로 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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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학교소식 1

[새문 한국학교] 즐겁고 재밌는 설날 잔치 직접 만두 빚어 떡만둣국 끓여먹고, 전통놀이도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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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문한국학교는 지난 2월 10일 민족의 대명절 설을 맞아 여러가지 민속놀이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특히 학생들은 직 접 만두를 빚어 떡만둣국을 끓여 먹는 등 풍성한 설날 잔치를 즐겼다.

새문한국학교(교장 유미순)는 설날을 맞아 학생들과 다양한 놀이와 풍습을 즐겼다. 새문한국학교는 지난 2 월 10일 민족의 대명절 설날을 맞아 잔치를 열었다. 각 반의 학생들은 만두를 빚어보는 시간을 가졌고, 이 만두로 떡만둣국을 직접 끓여서 맛보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만두를 빚기 위해 두런두런 둘러앉아 서로의 안부도 묻고, 재미있는 학교생활도 이야기하면서 화기 애애한 시간을 보냈다. 또, 학생들은 설날을 맞아 여러 가지 전통놀이도 체 험했다. 한복입고 세배하기, 줄다리기, 공기놀이, 투호 놀이, 딱지 만들어 치기, 비석치기 등 다양한 민속놀이 를 즐겼다. 마지막으로 학생들은 2024년도 청룡의 해 를 맞아 종이로 용을 직접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지기 도 했다. 유미순 교장은 “새문한국학교는 다양한 채널을 통해 아이들의 한국어 교육과 문화교육의 질 향상에 늘 고심 하고 노력하고 있다. 힘든 시기에도 잊지 않고 귀한 자 녀들을 한국학교에 보내주시는 부모님들께 늘 감사드 리며, 아이들이 한국인으로서의 뿌리를 잊지 않고 정체 성을 길러 미국에서 자랑스러운 한국계 후손으로서 든 든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힘써 가르치겠다”고 밝혔다. 지난 1월 27일 2024년 봄학기를 개강한 새문한국학 교는 15주간 3세부터 18세까지를 대상으로, 매주 토요 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12시 30분까지 수업을 진 행하고 있다. 이번 학기의 주제는 조선시대 과학기술이다. 학생들 은 조선시대의 각종 발명품과 천문학 기술, 그리고 과 학자들에 대해 배우면서 선조들의 지혜와 과학적 사 고를 체험하는 시간을 갖는다. 새문한국학교 관련 문의전화는 720-252-3295, 주소 는 3350 S. Winston St. Aurora, CO 80013 이다. <박선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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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푸른 대학 참가자 모집 8390 E. Hampden Ave. Denver, CO 80231 | Tel) 303.300.9517 | www.denverjeja.org

덴버제자교회에서 늘푸른 대학을 개강합니다. 단 한번 뿐인 소중한 인생을 아름답고 보람있게 만들어가기 위해 늘푸른대학에서 즐겁고 재미있는 강의들을 다양하게 준비하였습니다. 가족과 친구분들과 함께 오셔서 행복하고 즐거운 인생을 가꾸어 가시기 바랍니다.

일시

2024년 3월9일(토)~5월11일(토) (10주)

시간

09:30~13:30 (점심제공)

대상

50세이상 누구나 참여하실수 있습니다

회비

70불 (수업재료비는 개인부담입니다)

등록

2024년 2월11일(주일)~ 3월9일(토)

문의

정기훈 목사 (720-402-4694)

개설과목 • 꽃꽂이반, 풍선아트반, 뜨개질반, 미술반, 퓨전요리반 • 난타북반, 하모니카반, 노래교실, 바이올린반, 복음성가 반주법반 • 탁구반, 피클볼반, 라인댄스반, 바둑반, 스마트폰반, 영화교실 • 시민권 & 영어회화 기초반, 일본어회화 기초반 • 기초 애견미용반 (2주 특강)

초/중/고등학생을 위한 특강 • 일시: 2024년 3월 9일(토) ~ 5월 11일(토) (10주) • 시간: 9:30 - 13:30 (점심제공) • 학생회비: 70불 • 바이올린반 (대상: 초/중/고등학생)

• 아이패드 미술반 (대상:초 4, 5 학년/중/고등학생 ) • 복음성가 반주법반 (대상: 고등학생) • SAT 준비반 (대상: 고등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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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행사 3

[파라다이스 어덜트 데이케어] 설날 행사 성황리에 마쳐 예쁜 만두 빚기 대회, 사진 이벤트로 뜨거운 호응

지난 2월 9일 파라다이스 노인케어 센터에서는 '만두축제'라는 주제로 설날 행사를 열었다.

어르신들이 자신만의 개성을 살려 다양한 모양의 만두를 정성스럽게 빚고 있다.

'장수 사진' '인생 네컷' 사진을 찍는 행사도 센터 한편에서 동시에 진행되었다.

지난 9일 금요일 파라다이스 어덜트 데 이케어(원장 낸시 김)에서는 설날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의 주제는 ‘ 복을 빚는다’는 의미가 담긴‘만두 축 제’라는 슬로건을 내세웠다. 한복을 곱 게 차려입은 회원들이 이른 아침부터 센 터로 속속 도착하며 새해 덕담을 나누며 아침을 열었다. 주방에서 직접 준비한 만 두 소로 만두대회를 진행하였다. 각자 20 개 이상의 만두를 만들고 그 중 가장 예 쁜 만두를 뽑아 수상자 세 명에게 각각 선 물을 전달하였다. 직접 만든 만두들은 센 터에서 곧바로 쪄서 회원들이 집으로 가 져살 수 있도록 준비해 설날 선물과 함께 전달하였다. 만두 맛을 본 회원들은 “만 두가 너무 맛있어 앞으로 만두를 따로 구 입해서라도 먹고 싶다”는 소감을 전달 했다. 점심으로는 소갈비찜, 동태전, 야 채 튀김, 도토리묵, 겉절이, 나물, 수정과 와 떡을 준비했다. 파라다이스 데이케어 센터의 주방은 한인 전문 요리사 3명으 로 구성되어 어르신들에게 최고의 재료 들로 최고의 맛을 선사하고 있다.

이승우 미래설계자문

만두 축제와 더불어 ‘장수 사진’ ‘ 인생 네컷’사진을 찍는 행사도 센터 한 편에서 동시에 진행되었다. 사진 이벤트 는 어르신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특 히 컨셉 사진인 '인생 네컷' 사진을 찍은 어르신들의 얼굴에는 행복한 미소가 가 득했다. 평소 어르신들은 사진 인화하는 주문에 어려움을 겪는 걸 알고, 사진 인 화 전용 프린터를 구비한 파라다이센터 는 앞으로 회원들에게 추억이 담긴 사진 들을 '무료 인화' 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구정 행사 중 찍은 사진들은 현장 에서 바로 인화하여 포토 앨범에 담아 선 물로 증정하였다. 파라다이스 센터는 앞 으로 진행하게 될 많은 행사 사진들을 인 화하여 꾸준히 추억을 선물할 예정이다. 파라다이스 어덜트 데이케어는 한국인 오너가 직접 주 5일 운영 중이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가입 문의는 720-822-4124 (9am-5pm) 혹은 303284-5503 (9am-3pm) 로 하면 된다. <파라다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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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지

콜로라도 뉴스 ㅣ Colorado News

February 15, 2024 l Weekly Focus

향기나는 편지 문서 선교회 1981년 [현대문학]에 등단한 시인인 한용구 목사는 공주교육대학교 졸업 후 14년간 교직 생활을 했다. 장로회신학대학교 를 졸업하고 대전 은평교회를 개척하여 여러 교인들과 가족 공동체성을 유지하며 목회를 하고 있다. 요즘 같이 큰 충격과 고통 속에 사는 시대일수록 따뜻한 감동과 눈물이 스며 있는 이야기가 절실해진다. 특별한 메시지를 전하려는 의도 없이 은 은한 향기를 풍기며 고개를 끄덕이게 하는 우리 일상의 이야기가 잔잔한 감동으로 매주 향기나는 편지가 주간포커스를 통 해 배달될 것이다.

우리는 복 받은 사람입니다! 창세기 26장 12절~15절 이삭이 살던 땅에 갑자기 흉년이 들었 습니다. 이삭은 먹을 것을 찾아 애굽으 로 이사하기로 하고 남쪽으로 이동하던 중, 잠깐 그랄 땅에 머물게 되었습니다. 헷 족속의 땅, 이방나라에 머물며 애굽 으로 가기 위해 준비를 단단히 하고 있 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하나님께서 이삭에게 나타나 애굽으로 내려가지 말 라 명하십니다. 그러면서 지시할 땅으로 가라 명하셨습니다. 아브라함에게 명하 셔서 가라 하셨던 바로 가나안 땅, 그곳 이었습니다. 그러나 이삭은 어떤 연유에선지 그랄 땅을 떠날 맘이 없었습니다. 아마도 아 직까지 흉년이 지속되어 먹을 것이 없 는데 그걸 알면서도 그리로 가기가 쉽 지 않았던 것이겠지요. 그래서 26장 6절을 보니, 이삭이 그랄 에 거주하였다고 알려 줍니다. 애굽으로 가지 말라 하셔서 애굽으로 가진 않았지 만 그렇다고 지시하신 땅으로 가지도 않 았습니다. 불순종한 것입니다. 우리 하나님은 불순종한 사람에게는 벌을 주시고 순종한 사람에게는 상을 주시는 분이십니다. 공의의 하나님이십 니다. 그럼 이삭이 불순종했으니 이삭은

당연히 하나님께 벌을 받아야 마땅합니 다. 사랑의 하나님이시라 벌을 내리시는 게 좀 시간이 더딜 수는 있습니다마는 그렇다고 상을 내릴 그런 상황은 어쨌 든 아니었습니다. 성경은 참 어려운 책 입니다. 분명히 상을 주실 상황은 아닌 데 오늘 창세기 26장에서는 이삭이 복 을 받았다는 것입니다. 첫 번째 복은 이 땅 그랄에서 농사를 지 었더니 열매를 백 배나 얻어서 갑부가 되었다는 것입니다. 창대하고 왕성하여 마침내 거부가 되었답니다. 무슨 이런 일이 다 있단 말입니까! 불순종했는데 복을 주셨다니 도대체 이해가 안되는 말씀입니다. 그뿐만이 아닙니다. 이삭의 종들이 땅을 파면 샘 이 터져 나옵니다. 블레셋 사람들이 와 서 그 우물을 빼앗으려 하면 이삭은 그 우물에 집착하지 않고 다른 곳으로 옮 겨서 땅을 팝니다. 그럼 또 샘이 터져 우 물이 만들어 지는 겁니다. 이게 가당키 나 한 일입니까?! 이삭이 한이 일이 하 나님의 말씀을 따라 사는 것도 아닌데 이렇게 복을 주신다는 게 이해가 안되 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불순종한 이삭에게 왜 복을

주시는 걸까요? 그것은 아브라함과의 약속 때문입니다. 아브라함에게 너와 네 자손에게 복을 주신다 약속하신 신 실하신 하나님이기 때문에 이삭에게 무 조건 복을 내리시는 것입니다. 그러나 문제는 그 복을 받으면 뭐 합니 까?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지 않을 때 그 복은 어떻게 되는지 이삭을 통해 하나님 은 분명히 말씀해 주시고 계십니다. 14절 말씀.“양과 소가 떼를 이루고 종 이 심히 많으므로 블레셋 사람이 그를 시기하여” 이웃들이 시기합니다. 미움을 받았다 는 겁니다. 그래서 험한 꼴을 당합니다. 결국에는 그랄 땅을 다스리는 왕이 와 서 여기를 떠나라 합니다. 쫓겨났습니 다. 백 배 아니라 천 배를 거두면 뭐합니 까? 거기서 살지도 못하고 다 놔두고 다 른 곳으로 가서 살아야 하는데! 처량한 신세가 된 것입니다. 결국 다른 곳으로 이주하여 거기서 샘을 팠습니다. 그런데 거기서도 샘을 빼앗깁니다. 한 번, 두 번, 가는 곳마다 샘이 터지는데 이상하게 자 기가 사용하지 못합니다. 이방사람들에 의해 어려움을 당하고 억울하고 분통 터 질 일만 생깁니다. 그렇게 해서 옮기고

옮긴 곳이 브엘세바였다고 성경을 말씀 합니다. 브엘세바가 어디였을까요? 이 스라엘의 최북단은‘단’이란 곳이었 고, 최남단이 바로‘브엘세바’였습니 다. 그러니 이삭 일행이 쫓기고 쫓겨서 결국 자리를 잡은 곳이 하나님께서 가라 하셨던 그 땅, 가나안이었던 것입니다. 진작에 여기로 왔으면, 하나님은 능히 여기서도 백 배의 결실을 거두게 하실 수 있고, 샘을 터쳐 주셔서 거기서도 우 물을 통해 갈증을 해결해 주실 수 있었 는데 이삭은 그것도 모르고 이렇게 방황 하며 어려움을 겪었던 것입니다. 이삭이 크게 깨닫고 거기서 다시 하나 님께 예배를 드렸습니다. 말씀대로 순종 하며 사는 것이 진짜 복인 것을 알게 된 것입니다. 한 주간 진짜 복을 받아 누리 는 믿음의 사람들이 다 되시길 하나님은 간절히 원하시고 계십니다.

사람사는 이야기 왜 애먼 나를 죽이는 거요? 어느 가족 모임에서 A와 B가 빵에 버터 를 바르고 있었습니다. A가 말했습니다. “내가 이번에 새로운 법칙을 발견했 는데, 빵을 떨어뜨리면 십중팔구 버터 를 바른 부분이 바닥으로 떨어지는 거 야” 그러자 B가 고개를 갸웃거리며 말했 습니다. “그건 너의 착각이야. 빵이 어느 쪽으 로 떨어지느냐는 각각 오십 퍼센트의 확률이야. 네가 그런 착각을 하는 이유 는 아마도 버터가 발린 쪽이 떨어져 바 닥을 치우느라 힘들어서 그 기억이 유 난히 강렬해서 그런 걸 거야.” A는 자신의 주장을 증명하기 위해 손 에 들고 있던 빵을 일부러 바닥에 떨어 뜨렸습니다. 그러나 그의 예상과는 달 리 버터를 바르지 않은 부분이 바닥에

떨어졌습니다. 그걸 보고 B가 여봐란 듯 이 말했습니다. “그것 봐. 네가 착각한 거잖아.” 그러자 A는 정색을 하며 말했습니다. “아니! 버터를 바른 부분이 떨어지는 것이 맞아. 좀 전에 내가 잘못해서 반대 편에 버터를 바른 것 뿐이라구!” “띠용~~~ ???” 어느 장군이 전쟁터에서 부상당해 황 급히 야전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의 사가 급히 수술 준비를 하는데 옆에 있 던 간호사가 갑자기 의사를 향해 총을 쏘았습니다. “탕~~” 현장에 있던 모든 이가 소스라치게 놀 라는데 간호사가 눈물을 흘리며 말을 했습니다. “죄송해요. 선생님. 당신은 좋은 사람 이지만 나도 어쩔 수가 없었어요. 난 스 파이로 당신이 장군을 살리게 그냥 놔

둘 수가 없었다고요.” 그 때 마지막 숨을 헐떡이며 의사가 간 호사에게 이렇게 말을 했습니다. “그럼, 아예 장군을 직접 쏘지. 왜 애 먼 나를 죽이는 거요? 어이가 없네!!” “띠띠용~~~~???” 인간이 갖고 있는 확신이란 게 무서 운 것이 무언가에 하나 꽂히면 거기에 집착을 하고 고집스러워지며 지나친 자신감에 사로잡히는 경향이 있다는 것입니다. 더 황당한 사실 하나는 똑똑한 사람은 끊임없이 자신의 생각이나 주장을 의심 하고 되짚어 보는데 반해 덜 똑똑한 사 람은 자신에 대한 믿음이 확고부동하다 는 사실입니다. 덜 똑똑한 사람들은 주변 사람들의 의 견이 귀에 들어오지 않으며, 자기는 결 코 실수를 저지르지 않을 거라는 확신 에 가득 차 있습니다.

그래서 자신의 편협한 경험이나 지식 으로 얻어낸 결론이 얼마나 황당한지 인식조차 못하고 살 때가 많습니다. 또한 자신의 무모하면서도 독단적인 행위가 남들에게는 유치하고 우스꽝스 럽게 보인다는 사실은 상상조차 못하고 삽니다. 설령 나중에야 자신의 잘못된 판단으로 좌절과 난관에 부딪히더라도 스스로 반성하기는커녕 습관적으로 하 늘을 원망하거나 주변 환경, 가까이 있 는 사람들, 심지어 자신의 불우한 운명 을 탓하며 삽니다. 가족들끼리, 친구들끼리 덜 똑똑한 사 람으로 인해 마음 상하는 일은 없으셨 는지요? 혹 내가 그런 사람은 아닌지 돌 아보면서 항상 내가 문제일 수 있고, 내 주장이 틀릴 수 있으며, 이 방법보다 더 좋은 방법이 얼마든지 있을 수 있음을 인정하고 살아가는 지혜가 있었으면 좋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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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학교소식 2

[콜로라도 통합 한국학교] 설맞이 한국 전통 민속놀이 한마당 개최 투호던지기·딱지치기·세배하기, 한국음식 맛보기 등

콜로라도 통합 한국학교가 지난 2월 10일 한국 고유의 대명절인 설을 맞아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속놀이 한마당'을 개최했다.

윷놀이 반 대항전에서는 5~6세로 구성된 유아유치반 개나리 1반이 성인반 연합팀을 누르고 우승을 했다. 개나리 1반 학생들과 교사.

콜로라도 통합 한국학교(교장 박지연)가 지난 10일, 한국 고유의 대명절, 설을 맞 아 ‘민속놀이 한마당’을 개최했다. 행사 하루 전날 밤부터 덴버 지역에는 함박눈 이 내리는 등 기상이 좋지 않았음에도 불 구하고, 이날 행사에는 K-12 재학생들과 성인반 학생들, 학부모와 교사까지 20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제기차기와 투 호, 딱지치기, 고무줄놀이, 공기놀이, 세배 하기 등 14개의 코너로 준비된 다양한 한 국 전통 민속놀이들을 즐기고, 떡국과 꿀 떡, 한과, 떡볶이, 김밥 등의 한국 음식을 맛 보며 명절의 분위기를 즐겼다. 행사는 예 년과 마찬가지로 참가 학생들이 민속놀이 를 체험하고 받은 쿠폰을 준비된 음식들과 교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학기에 처음 성인반을 등록한 가람 반의 아담 게러튼(Adam Garretson) 씨는 “모든 게임이 너무 재밌었고, 게임을 해 서 받은 티켓으로 음식을 먹을 수 있어서

다. K-12 학급들은 개학 첫날부터 반 대 항전을 해, 행사 전에 미리 준결승 진출 학 급들을 선정했고, 성인반은 온라인으로 수업을 진행하는 관계로 5개 반 학생들 이 골고루 섞인 성인반 연합팀으로 출전 해 행사 당일 부전승으로 준결승전에 참 가했다. 특히, 인상적이었던 것은 준결승 전까지 오른 반은 유아유치부의 두 개 학 급이었으며, 성인반 학생들은 유아유치 부 학생들이어도 봐주지 않고 진지하게 작전을 짜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 다. 준결승전에서 성인반 연합팀의 한 학 생이 다섯 모를 내며 6~7세로 구성된 저 학년 학급인 개나리 2반을 누르고 결승에 진출했지만, 5~6세로 구성된 개나리 1반 학생들에게 아쉽게 패했다. 성인 중급반 인 다솜 2반에 재학 중인 케일라 라시노스 키(Kayla Racinowski) 씨는 “모든 전통 놀 이가 너무 재밌었고, 모든 놀이가 기억에 남는다. 특히, 윷놀이 준결승전에서 나에

재밌게 즐길 수 있었다. ‘오징어 게임’ 드라마에서 보던 딱지치기를 직접 해 볼 수 있어서 좋았고, 팔씨름과 제기차기 등 도 재밌었다”라며 민속놀이를 체험한 소 감을 전했다. 또, “아내가 한국 사람이고, 이번 여름에 처음으로 한국을 방문할 계획 이다. 한국 방문 전에 한국어를 조금 더 배 우고 가면 좋을 것 같아 온라인으로 한국 학교를 찾아서 등록하게 됐다. 아직 3주밖 에 안 됐지만, 자음과 모음을 배웠고, 뜻은 모르지만 대부분 읽을 수 있는 것이 재밌 다. 다음 주에는 숫자를 배울 것 같은데 기 초를 잘 다지고 있는 것 같다. 일을 하고 있 어서 평일 저녁 시간 온라인으로 하는 성 인반 일정에 만족한다”라며 한국학교의 장점을 덧붙였다. 콜로라도 통합 한국학교의 설 행사에는 매년 전체 참석자가 함께 관람하거나 즐 길 수 있는 놀이를 중앙 무대에서 진행하 는데, 올해는 윷놀이 반 대항전이 준비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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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 모가 다섯 개나 연달아 나오는 행운이 있어서 너무 재밌었다”라며 소감을 전한 뒤, “비대면으로만 보던 반 친구들과 선 생님을 처음으로 직접 만나서 함께 다양 한 놀이를 체험한 것이 너무 좋았던 행사 였다”고 덧붙였다. 박지연 교장은 “궂은 날씨에도 많은 인 원이 참석했고, 14개의 다양한 코너를 진 행했는데, 행사가 안전하게 잘 끝나서 기 쁘다. 오늘 진행한 민속놀이들은 그동안 우리 학교에서 꾸준히 진행해 왔던 놀이 들이다. 1년에 한 번 민속놀이 체험을 하 고 있어 학생들이 즐거운 마음으로 참여하 고 있는 모습이 보기 좋다. 다음 행사부터 는 안전상의 이유로 진행하지 못했던 널뛰 기와 같은 새로운 놀이를 도입하고 싶고, 연 만들기와 엿치기 등 조금더 설과 관련 된 민속놀이를 추가해 매년 조금씩 변화를 주고 싶다”라고 밝혔다. <콜로라도 통합 한국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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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선거

[제22대 국회의원 재외선거] 재외선거 투표 방법 미리 알고 가세요! 콜로라도 재외투표 … 3월 29일부터 31일까지 오로라 더블트리 호텔 대한민국 제22대 국회의원 재외선거에서 주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 관할지역(북가주, 콜로라도, 유타, 와이오밍)의 국 외부재자 및 재외선거인 신고. 신청자 수가 4,471명으로 마 감되었다. 전체 신고·신청자 중 한국에 주민등록이 있는 국 외부재자는 3,624명, 주민등록번호가 없거나 말소된 재외선 거인은 847명(영구명부 등재자 702명 포함)이다. 재외선거인명부 등은 오는 2월 21일부터 3월 1일까지 10일 간 작성한 후, 열람 및 이의신청기간을 거쳐 3월 11일에 확 정된다. 주샌프란시스코총영사관 관할구역의 투표소 및 투표 기간은 다음과 같으며, 재외투표는 지난 2월 10일까지 사전에 유권자등록을 하여 국외부재자신고인 명부 및 재외선거인명 부에 등재된 사람만이 가능하다. ◆콜로라도 재외 투표소 ▷주소 : 13696 East Iliff Place, Aurora, CO 80014

(Double Tree by Hilton Hotel Denver-Aurora) ▷운영기간 (투표시간) : 3월 29일(금) ~ 3월31일(일) 오전 8 시부터 오후 5시까지 ◆등록된 유권자는 본인이 거주하는 곳에서 가까운 재외투표소 에 방문해서 투표할 수 있으며, 투표소에 갈 때는 다음과 같이 사 진이 포함된 신분증을 꼭 지참해야 한다. ▷국외부재자(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자) : 여권 등 신분증명 서 1종. ※ 신분증명서란 : 여권, 주민등록증, 공무원증 등 사진이 첩 부되어 본인임을 확인할 수 있는 대한민국의 관공서나 공공 기관이 발행한 신분증, 또는 사진이 첩부되고 성명과 생년월 일이 기재되어 본인임을 확인할 수 있는 거류국의 정부가 발 행한 신분증. ▷재외선거인(주민등록이 되어있지 않거나 말소된 자) : 여권 등 신분증명서와 국적확인 서류(영주권 증명서, 비자 등) 2종 ※ 영주권 증명서(카드), 비자 등에 사진이 첩부된 경우에는 별도 신분증명서는 필요없음. <주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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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문서유출 불기소에 "대통령 특별대우"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 "역할 맡을 준비 완료"

여론조사서 고령 논란에 불공정 이슈도 부각

'대통령직 승계 가능성' 질문에 직설적 답변

조 바이든 대통령의 기밀문서 유출 의 혹에 대해 특검이 불기소 결정을 내린 가운데 미국 유권자의 과반이 바이든 대통령이 현직 대통령이기 때문에 특별 대우를 받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 됐다. 대선 경쟁자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 령이 자신은 기소되고 바이든 대통령은 불기소된 것에 대해 법무부의 이중 잣 대에 따른 선택적 기소라고 비판하는 상황에서 적지 않은 유권자들이 특검 수사가 공정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것으 로 나타난 셈이다. 로이터통신이 입소스와 공동으로 지 난 9~12일 1천237명의 유권자를 대상 으로 진행해 13일 공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의 53%는 특검 수 사와 관련, '현직 대통령이기 때문에 특 별 대우를 받았다'라고 답했다. 당별로는 민주당 지지자들도 29%가 바이든 대통령이 특별 대우를 받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응답자의 64%는 바이든 대통령 이 부통령 때 기밀문서를 불법적으로 가

져갔다는 것이 믿을 만하다고 답했다. 로버트 허 특검이 바이든 대통령의 불 기소 사유를 설명하면서 바이든 대통령 이 기소시 자신을 '악의가 없는, 기억력 이 나쁜 노인'으로 보이게 할 수 있다고 말한 가운데 전체 응답자의 46%는 이 런 특검 보고서 내용에 대해 알고 있다 고 답했다. 이번 보고서에서도 바이든 대통령(81) 의 고령 리스크가 경쟁자인 도널드 트 럼프 전 대통령(77)보다 크다는 것이 재 확인됐다. 전체의 78%는 바이든 대통령이 정부 에서 일하기에는 너무 늙었다고 답했 다.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해서는 53% 만 같은 답변을 했다. 앞서 로버트 허 특검은 지난 8일 조 바 이든 대통령의 문서 유출 혐의에 대해 불기소 결정을 내렸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당시 "이중적 정의 시스템과 위헌적이며 선택적인 기소가 이제 증명됐다"면서 이를 비판했다. 그 는 지난해 문서 유출 혐의로 잭 스미스 특검에 의해 기소된 바 있다. 한편 바이든 대통령과 트럼프 전 대통 령간 가상 양자 대결 질문에서는 트럼프 전 대통령(37%)이 바이든 대통령(34%) 보다 3%포인트(오차범위 ±2.9%포인 트) 우위에 있었다. 그러나 공화당 응답자의 25%, 무소 속 응답자의 절반가량은 각각 트럼프 전 대통령이 중범죄 혐의로 유죄를 받 을 경우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투표하 지 않겠다고 답하면서 트럼프 전 대통 령의 사법 리스크도 재확인됐다.

미국 유권자 사이에서 올해 81세인 조 바이든 대통령의 나이에 대한 우려가 확 산하는 상황에서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 이 스스로 리더의 자질을 갖췄다고 발언 했다. 12일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 면 해리스 부통령은 최근 부통령 전용기 인 '에어포스 투'에서 한 인터뷰에서 "난 역할을 맡을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이는 '바이든 대통령의 고령에 대한 우 려를 감안한다면 부통령이 유권자들에 게 리더로서 준비가 돼 있다고 증명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기자 질문에 대한 직설 적인 답변이었다. 구체적으로 표현되지는 않았지만, 기자 의 질문은 정권 재창출을 전제로 해리스 부통령이 대통령직을 승계하는 사태가 발생할 가능성을 묻는 내용이었다. 이 같은 질문에 대해 해리스 부통령은 " 내가 업무를 하는 것을 지켜본 사람들은 모두 리더로서 내 자질에 대해 확신을 갖 게 된다"고 말하기도 했다. 미국 최초의 여성 흑인 부통령이라는 기대감과 함께 임기를 시작했지만, 실제 로는 존재감이 희박하다는 평가가 적지

않다는 사실 을 염두에 둔 발언으로 보 인다. 그동안 민주당 일각 에서는 '바이 든 대통령의 재선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선 러닝메이 트를 교체해야 한다'는 시각이 존재하기 도 했다. 이와 관련, 최근 해리스 부통령 은 적극적으로 자신의 역할을 모색하는 분위기다. WSJ은 해리스 부통령이 전면 에 나설수록 공화당의 공격이 강화할 것 이라고 예측했다. 공화당 내 보수파가 낙태권 보호 등에 목 소리를 높이고 있는 해리스 부통령에 대 해 '위험한 사상을 지닌 인물'이라는 낙인 을 찍었다는 것이다. 공화당 경선 주자인 니키 헤일리 전 유엔대사는 "바이든 대통 령에게 투표하는 것은 사실상 해리스에 게 표를 주는 것"이라는 주장을 펴기도 했 다. 공화당 전략가인 스콧 제닝스는 "대선 선거전이 본격화하면 해리스 부통령의 문제가 더 부각할 것"이라고 말했다.

가계 크레딧카드 연체율 12년래 최고 지난해 4분기 미국인들의 카드빚 연체율 이 크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뉴욕 연방준비은행(연은)이 지난주 발표 한 2023년 4분기(10∼12월) 가계부채 및 신용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신용 카드 연체율(90일 이상 연체 전환 기준) 은 6.36%로 1년 전보다 2.35%포인트 상 승했다.

이는 금융위기 여파가 남아 있던 2011년 2분기(6.9%) 이후 12년 만에 가장 높은 수 준이다. 특히 18∼29세 청년층의 카드 연 체율이 9.65%로 가장 높았고, 30대의 연체 율도 8.73%로 높았다. 작년 4분기 미국 가 계의 전체 신용카드 부채는 1조1,290억달 러로 1년 전보다 1,430억달러 늘어난 것으 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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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당뇨 극복 캠페인 4- 당뇨망막증편 당뇨환자 4명 중 1명은 당뇨망막증으로 실명 위험 당뇨망막병증은 동맥경화로 망막의 미세혈관이 손상되는 질환으로 당뇨환자 4 명 중 1 명은 당뇨망박증으로 실명 위험이 있을정도로 당뇨합병증 중에서 가장 무서운 질환이라고 한다

당뇨망막증은 예방할수 없을까요? 당뇨망막증은 동맥경화로 인하여 혈관염증이 심해지면 망막의 미세혈관벽이 늘어나거나 혈관이터져서 유출된 혈액이 시력의 가장 중요한 부분인 황반 부위에 쌓이면 당뇨황반부종이 생겨 시력이 저하된다. 당뇨망막병증이 더 악화되어 많은 미세혈관들이 손상되어 망막에 혈액이 잘 통하지 않으면 이런 부위에 새로혈관이 생기는데 이렇게 새로생긴 혈관은 혈관벽이 매우 약해 쉽게 터져 더 많은 출혈을 일으켜 시력이 극격히 떨어지고 실명이 될수도 있다. 그러므로 당뇨 망막증을 예방하고 치려하려면 동맥경화를 억제하여 미세혈관이 손상되어 혈관이 늘어나거나 터지는것을 막아주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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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 탓에 못 나가노는 아이들

코로나19 자가격리 기준 완화 추진

"야외 활동에 건강 위협"

CDC, 4월 완화 지침 발표 검토

미국에서 기후 변화로 공기 질이 악화 하면서 야외 활동이 건강에 해로운 날 이 늘어나고, 특히 아이들이 밖에 나가 노는 것이 갈수록 위험해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12일 미 매체 더힐에 따르면 기후 위기를 연구하는 뉴욕의 비영리 단체 '퍼스트 스트리트 파운데 이션'(First Street Foundation)은 연구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진단했다. 이 단체는 금세기 중반까지 미국인의 폐에 유입되는 미세 매연 입자와 오존 의 증가 수준이 연방정부의 대기질 개 선 추진 이전인 2004년 수준으로 뒷걸 음칠 것으로 전망했다. 이 보고서를 작성한 제레미 포터 박사 는 "공기 질이 가장 위험한 날들이 (역 대) 가장 큰 폭의 증가세를 보이고 있 다"고 말했다. 예컨대 공기 질 악화로 미국 서부의 어린이들이 밖에서 안전

하게 놀 수 없는 날이 2000년 이후 거 의 5배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미국 전체 가구의 약 10%인 1천400 만가구는 미 환경보호청(EPA)이 규정 한 건강에 해로운 대기질에 연간 최소 일주일 노출될 수 있는 것으로 전망됐 다. 서부 해안과 중서부, 북동부 등 무 덥고 건조한 지역에 있는 약 600만가 구는 1년에 2주일은 나쁜 공기를 마실 수 있는 것으로 예상됐다. 이중 서부 해안에서 아스팔트 제조 때 늘어나는 오존이 산불 및 화석연료 연 소로 인한 독성 미립자와 결합하면서 대기질 저하가 두드러질 것으로 평가 됐다. 이 지역에서 향후 30년간 공기가 좋지 않은 날이 눈에 띄게 늘어날 것이 라는 전망이다. 예를 들어 로스앤젤레스(LA)에서는 어린이와 만성 질환자에게 공기가 안 전하지 않은 날이 현재는 연간 47일이 지만 2054년까지 이런 날이 매년 일주 일 증가할 것으로 추산됐다. 미 전체 인구의 약 4분의 1인 8천300 만명이 산불 등으로 인한 초미세먼지 (PM2.5)와 오존 증가로 건강에 해로운 대기질에 노출된 것으로 분석됐다.

미국 정부가 현행 5일을 권고하는 신 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자가 격리 기준을 완화하는 방안을 추 진하고 있다. 13일 워싱턴포스트(WP) 에 따르면,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현재 5일인 코로나19 자가 격리 기준을 증상에 따라 다르게 적용, 약을 먹지 않 아도 24시간 동안 열이 없고 증상이 경 미한 경우 별도의 격리 조치를 취하지 않 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대부분 사람들 이 코로나19를 앓았거나 백신 접종으로 사실상 집단 면역에 도달했다는 변화된 현실을 고려한 데 따른 조치다. 현재 오리건과 캘리포니아주에서 이미 이와 유사한 기준을 적용 중이다. 오리건주의 경우 지난해 5월 이미 이 같은 지침을 도입했으며, 캘리포니아는 지난달부터 5일 자가 격리 대신 24시간 동안 열이 없을 때까지 집에 머물도록 권 고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보건 당국자들은 현장에 서 이미 코로나19를 독감을 비롯한 호흡 기 질환과 동일한 수준으로 취급하고 있 으며, 고위험군에 대해서만 별도의 추가 예방 조치를 취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는 입장을 전달한 것으로 전해진다.

CDC는 이르면 4월께 이 같은 방안을 공개할 방침이지만, 아직 백악관의 최종 승인은 나오지 않은 것으로 전해진다. 코로나19 격리 기준 완화는 이미 지난 해 8월부터 논의됐지만, 지난해 가을 코 로나19가 다시 확산 기미를 보이며 일단 중단된 상태다. 미국은 지난 2021년 12월 기존 10일이었 던 자가 격리 기준을 5일로 완화한 이후 별 도의 추가 조치 없이 이를 유지하고 있다. WP는 "현재 계획중인 수준을 넘어 자 가 격리 기준을 크게 완화하는 것은 취약 계층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판 단"이라고 전했다. 미국에서는 현재 매주 코로나19로 2만 명 이상이 입원하고 있다. CDC에 따르 면 지난 3일 기준 전주 누적 입원자수는 2만772명으로 집계됐다. 지난 1월 13일 기준 사망자는 2천318명이었다.

동북부 대설에 뉴욕·보스턴 일대 항공 1천여편 결항 13일 동북부 해안 일대에 많은 눈이 내 리면서 뉴욕과 보스턴 등 미 동북부 주요 도시를 오가는 항공편의 결항이 속출했 다. 미 국립기상청(NWS) 발표에 따르면 이날 강한 겨울폭풍이 동북부 해안 일대 를 지나가면서 펜실베이니아, 뉴저지, 뉴

욕주와 뉴잉글랜드 지역 해안에 많은 눈 을 뿌렸다. 특히 인구 밀도가 높은 뉴욕 메트로폴리탄 지역에 시간당 2.5∼5㎝의 많은 눈이 내리면서 이날 오전 11시 현재 일대 공항을 오가는 항공기 약 1천500편 이 결항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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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나이티드, 아메리칸, 사우스웨스트 등 주요 항공사들은 뉴욕 JFK 공항 등 폭풍 영향권 일대를 오가는 항공편 표를 예약 한 고객에게 여행 일정을 16일 이후로 바 꿔 재예약하라고 안내했다. 새벽부터 쌓이기 시작한 큰 눈에 보스턴

등 일부 지역은 이날 휴교령을 내렸고, 뉴 욕시는 공립 초중고교 수업을 원격수업 으로 전환했다. 지난 2021년 2월 이후 큰 눈이 내리지 않 았던 뉴욕시의 경우 약 2년 만에 가장 많 은 약 20㎝의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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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스테리아 감염, 2명 사망

February 15, 2024 l Weekly Focus

몽당연필

치즈 판매 제품들 전면 리콜 ‘멕시칸치 즈’로 통용되 는 유제품회사 리조 로페즈 푸 드(Rizo-Lopez Foods, 이하 R사) 생산 치즈 등 60개 품목 이 박테리아 감염 우려로 인해 리콜됐다. 다만 뉴욕일원에서 발견된 감염 사례는 아 직 없다. 8일 연방 식품의약청(FDA)과 질 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미 전역 홀푸드·코스트코·트레이더조 등을 통 해 판매중인 이들 제품이 리스테리아 발 병 원인으로 지목돼 리콜됐다. R사 관계자 에 따르면, 이들 제품은 뉴욕일원에도 널리 판매됐다. 리콜에는 치즈뿐만 아니라 드레 싱, 타코 키트 등이 모두 포함됐다. CDC는 2017년부터 여러 주에서 발병한 리스테리 아 사례를 조사했지만, R사 치즈가 원인이 라는 증거를 찾지 못했다. 그러나 지난달 조사를 재개, 샘플에서 균을 찾았다. FDA는 R사 실사를 진행했고, CDC는 “ 치즈가 포장되기 전에 보관되는 용기에서 리스테리아균이 발생한 것을 발견했다” 고 밝혔다. 현재까지 최소 26명의 감염자 중 최소 2명은 사망했다. 이들중에는 임신 부도 2명 있다. 리스테리아균은 유산, 조산 을 야기할 수 있다. CDC에 따르면 리콜 대상은 절대 섭취해 선 안 되고, 냉장보관했더라도 박테리아가 죽지 않으므로 접촉시 닦아야 한다. 리스테리아균은 노약자, 면역력 저하자, 임신부에 특히 위험하며 미 전역 사망 연 계 식중독 원인 중 세 번째다. 증상은 일반 적으로 섭취 당일~10주 전후로 나타난다. 리콜 대상 제품은 FDA 홈페이지( fda.gov) 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낮잠 재우려고" 생후 1개월 아기 오븐에 넣은 '엽기 엄마' 12일 ABC 뉴스 등에 따르면 미주리주 캔 자스시티 내 현지 검찰은 지난 10일 30대 여성 머라이어 토마스를 1급 중범죄 아동 학대 혐의로 체포했다. 경찰은 9일 저녁 아 기가 숨을 쉬지 않는다는 신고 전화를 받고 문제의 집에 출동했다. 경찰 기록에 따르면 아기의 사망 추정 원인은 화상으로 적혀 있 다.아기는현장에서사망이선고됐다.신고 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신체 여러 부위에 열상을 입은 아기와 함께 불에 녹은 아기옷과기저귀,탄자국이남아있는아기 담요등을발견했다.아기엄마는경찰에“ 낮잠을자기위해아기를침대에눕힌줄알 았는데 실수로 오븐에 넣었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그 진술만으로는 어떻게 해서 그런 실수가 일어날 수 있었는 지 원인은 설명이 되지 않는다고 경찰은 밝 혔다.잭슨카운티의진피터스베이커검사 는 “끔찍한 상황으로 소중한 생명이 희생 된 데 대해 가슴 아프게 생각한다”며 “사 법 정의에 의지해서 이를 해결할 것”이라 고말했다.토마스는유죄가확정될시미주 리 주법에 따라 10년에서 최대 종신형에 처 할 수 있다고 현지 매체는 전했다. ◎ ‘긍정의 힘’ 오스틴 목사 교회서 총기난사 … ‘아수라장’ 지난 11일 휴스턴 경찰국(HPD)에 따르 면 이날 오후 휴스턴 남서부 레이크우드 교회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2명이 다쳤 다. 총격범은 30대 여성으로 4∼5세 정도 로 보이는 아이를 동반한 채 교회에 진입 했으며 현장에서 사살됐다. 경찰은 이날 스페인어 예배를 앞둔 시점인 오후 1시53 분께 30∼35세의 여성 1명이 교회 주차장

에 차를 타고 들어온 뒤 긴 소총을 들고 교 회 건물 안으로 들어갔다고 밝혔다. 현장 에 있던 교인들은 이날 오후 2시에 예정 된 스페인어 예배를 기다리던 중 여러 발 의 총성이 들려 교회 안에 있던 사람들이 모두 황급히 대피했다고 밝혔다. 이 여성 이 건물 안에서 총격을 시작했을 때 마침 현장에 있던 28세의 비번 경찰관과 또 다 른 기관 소속 요원인 38세 남성이 이 여성 을 제압했다. 여성은 이들의 총에 맞아 사 망했으며, 함께 동반한 아이도 총에 맞아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 아이는 현재 위독한 상태라고 경찰은 전했다. 또 이들 이 관련이 없는 50대 남성이 다리에 총을 맞아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경찰은 여성 총격범이 숨지기 전 폭탄을 갖고 있다며 위협했다는 정보를 입수해 그가 타고 온 차량과 가방 등을 수색했으나, 폭발물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 라스베가스 향하던 헬기 추락 6명 사망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수퍼보울 관람을 위해 남가주에서 헬기를 타고 가던 나이 지리아 최대 은행 소유주와 일가족이 헬 기 추락 사고로 사망했다. 샌버나디노 카 운티 셰리프국 등에 따르면 이 사고는 지 난 9일 밤 10시께 베이커 자역 모하비 사 막에서 발생했다. 이날 팜스프링스를 출발 해 라스베가스로 가던 유로콥터 EC 120 헬 기가 15번 프리웨이 동쪽에 추락했으며, 헬기 추락 당시 이 지역에는 눈과 비가 내 리고 있었다고 AP는 전했다. 이번 사고로 나이지리아 액세스뱅크 그룹 최고경영자 (CEO) 허버트 위그웨(57)와 그의 아내, 아 들 등 일가족과 조종사 2명 등 총 6명이 사 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 뉴욕 타임스 스퀘어 총격범 잡고보니 국경 넘어온 15세 청소년 관광객으로 붐비는 뉴욕의 타임스 스 퀘어에서 경찰을 향해 총을 발사한 용의 자는 베네수엘라 출신 15세 청소년인 것 으로 확인됐다. 10일 뉴욕포스트에 따르 면 타임스스퀘어에서 총을 쏘고 현장에 서 탈출한 용의자 헤수스 알레한드로 리 바스-피구에로아가 전날 오후 뉴욕경 찰(NYPD)에 체포됐다. NYPD는 용의자 가 지난해 9월 가족과 함께 뉴욕에 도착 한 뒤 맨해튼의 이민자 수용시설에 거주 했다고 밝혔다. 그는 총격 사건 이후 모친 과 함께 이민자 수용시설을 나와 뉴욕시 외곽의 친척 집으로 피신했지만, NYPD 의 추격을 피하지 못했다. NYPD는 용의 자 리바스-피구에로아가 지난달 발생한 총기 강도 사건에도 관련된 것으로 보고 있다. 일단 NYPD는 그를 소년범이 아닌 성인으로서 일반 형사 법정에 기소하고, 2건의 살인미수 혐의를 적용할 계획이다. 앞서 용의자는 지난 8일 오후 7시께 타임 스스퀘어의 한 스포츠용품 매장에서 친 구들과 함께 물건을 훔쳐 나오다가 경비 원의 제지를 받았다. 그는 훔친 물건을 빼 앗으려 한 경비원을 향해 45구경 권총을 발사했다. 경비원은 총에 맞지 않았지만, 주변에서 쇼핑을 하던 37세의 브라질 여 성 관광객이 유탄을 맞았다. 이후 매장 밖 으로 뛰어나간 그는 자신을 추격하던 경 찰관을 향해 2발의 총알을 더 발사했다. 경찰도 총을 꺼내 들었지만, 타임스스퀘 어 주변의 인파에 유탄 피해를 볼 수 있다 는 판단에 응사를 하지 않았다. 한편 다리 에 유탄을 맞은 브라질 관광객은 병원에 서 치료받은 뒤 퇴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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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계 정치인 최초 연방상원 도전 앤디 김

해외시장 개척·청년 멘토 경비 제공·포상 등 혜택

반 기득권 정서 힘입어 선전 … 김은 개혁 후보

재외동포청(청장 이기철)이 미국 등 전 세계 재외동포 경제인 300여명 규모의 비즈니스 자문단 제도를 신설한다. 재외 동포청은 재외동포와 한국의 글로벌 비 즈니스 허브 구축을 위해 재외동포 비즈 니스(OK Biz) 자문단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재외동포 비즈니스 자문단은 재 외동포와 한국 경제계의 교류와 협력 관 계 증진을 위해 활동과 함께 자문 역할을 담당한다. 자문단의 주요 역할과 내용을 살펴 보면 한상넷과 국가인재 데이터베 이스에 개인정보가 등록되며 해외진출 초보 기업이나 청년의 현지 멘토 활동을 하게 된다. 세계한인비즈니스와 재외동포청 주관 의 각종 전시회 등에 바이어 또는 파트 너로 참여하며, 재외동포 관련 연구와 리 서치에도 참여하게 된다. 이밖에도 유튜 브 콘텐츠 제작, 세미나 강연, 출판 및 기 고 등 콘텐츠 개발 사업에도 활동할 수 있다. 모집 대상은 해외시장과 비즈니스 에 대한 이해가 높고 평판이 좋은 재외동 포 기업인으로 한국어와 인터넷 및 컴퓨 터 활용 능력이 있어야 한다. 한국 기업 의 해외 진출 및 상품 수출과 관련된 모 든 분야 종사자도 모집 대상이다. 재외동포 비즈니스 자문단으로 선발되

면 위촉장이 수여되며 세계한인비즈니 스대회와 한상기업 국내 청년 인턴십 사 업에 참여 혜택이 제공된다. 역할별에 따 라 소정의 사례비와 초청 비용 등이 지원 된다. 활동 실적에 따라 우수위원에 대한 포상이 있으며 자문위원 간 네트워킹 기 회도 제공된다. 옥타LA 등 세계한인무 역협회 산하 세계 지부 회원들의 신청이 활발할 것으로 분석된다. 자문위원의 임기는 위촉일로부터 2년 간이며 규모는 300여명으로 정해졌다. 신청 및 접수 기간은 13일부터 29일까 지 17일간이며, 제출서류로는 자문위원 신청서(사진 포함), 개인정보 제공 동의 서 및 서약서, 재외공관장 또는 경제단 체장 추천서, 시업 및 회사 소개 자료 (PPT10매 이내)다. 재직증명서, 경력증 명서, 사업자등록증 중 1부를 제출해야 하며 해당자에 한해 경력 사항 증명 자료 도 제출할 수 있다. 신청 방법은 신청서와 함께 증빙 자료 를 작성해 관할지역 재외공관(대사관 또 는 총영사관)에 제출하면 된다. 선발 결과는 오는 3월20일(화) 이전에 공관 및 개별 안내로 통보되면 자문위원 위촉은 오는 4월1일(월)부터 시작된다. 관련 서류를 제출하지 않거나 허위 사 실을 기재할 경우 선발 심사 과정에서 제 외되거나 선발 취소가 될 수 있어 주의 해야 한다. 재외동포 비즈니스 자문단 모집과 관 련해 문의 사항은 재외동포청 동포경제 인네트워크과 오은아 사무관에게 전화 (82-32-585-3223)나 이메일(eunao@ korea.kr)로 하면 된다.

미국에서 한국계 정치인 최초로 연방 상 원의원에 도전하는 앤디 김 연방 하원의 원(민주·뉴저지·사진)이 당내 경선에 서 선전하는 가운데, 이는 기득권 정치에 대한 당원들의 반발에 기인한다고 미국 언론이 평가했다. 정치매체 폴리티코는 13일 뉴저지주 연방 상원의원 후보를 선 출하는 민주당 경선에서 당지도부가 경 선 결과를 좌우하도록 영향력을 행사하 는 '카운티 라인 시스템' 등 뉴저지주의 기 득권 정치에 반대하는 이들이 김 의원을 지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뉴저지주 민주당은 당의 후보를 선출하 는 경선을 진행할 때 당 지도부가 지지하 는 후보들을 투표용지에서 가장 잘 보이 는 위치에 모아 놓고, 나머지 후보들은 간 격을 두고 잘 보이지 않는 곳에 배치하는 ' 카운티 라인 시스템'을 운영한다. 이는 같은 자리를 두고 경쟁하는 후보들 을 최대한 공평하게 일렬로 배치하는 일 반적인 투표용지와 다르게 당 지도부가 지지하는 후보들을 훨씬 유리하게 만든 다. 이런 제도를 문제라고 여긴 진보 성향 의 유권자들이 2021년 연방법원에 소송 을 제기했지만, 별 진척이 없으며 김 의원 은 지명도가 낮은 다른 상원의원 후보들 과 함께 당 지도부에 서한을 보내 제도 개 선을 촉구하기도 했다. 반면 김 의원의 경쟁자인 태미 머피는 남 편인 필 머피 뉴저지 주지사의 후광을 활 용해 당 지도부를 적극 공략해왔다. 이는 무명에 가까웠던 필 머피가 2017년 주지 사에 당선됐을 때 사용한 전략이기도 하 다. 당시 필 머피는 경선 2년 전부터 지역 당에 25만달러를 사용하는 등 개인 재산

1천600만달러 를 경선에 투 자해 주요 카 운티 당의 지 지를 얻었다. 그러나 폴리 티코는 태미 머피가 민주 당의 각 카운 티 의장을 포섭하는 등 선거운동을 교과 서대로 진행했지만, 기대대로 경선에서 독주하는 대신 일반 당원들의 적개심에 가까운 저항에 부닥쳤다고 평가했다. 그 러면서 태미 머피를 망가진 기득권으로, 김 의원을 개혁 의지를 가진 후보로 보는 구도가 형성되고 있다고 관측했다. 폴리 티코는 김 의원이 지난 10일 머피 주지사 부부가 25년을 거주한 몬머스 카운티의 민주당 당원대회에서 실시된 투표에서 태미 머피에게 승리한 게 이런 반기득권 정서를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김 의원은 뉴저지의 터줏대감인 밥 메넨 데스 상원의원이 작년 9월 뇌물 혐의로 기 소되자 민주주의에 대한 신뢰를 회복해 야 한다며 가장 먼저 상원의원 출마를 선 언했다. 폴리티코는 뉴저지의 기득권 정 치에 대한 반감이 지난 상원의원 선거에 서 이미 드러났으며 이번 선거에서 더 두 드러졌다고 보도했다. 뉴저지 민주당은 메넨데스 상원의원이 2017년 부패 혐의로 재판받을 때 메넨데 스를 전적으로 지지하며 다른 정치인이 도전할 기회를 주지 않았지만 그런데도 지명도가 없는 리사 매코믹이 2018년 경 선에서 38%를 득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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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등 수도권에 인구 50.7% 거주

대한민국 청년 10명 가운데 4명 이상

취업자도 절반 넘어 … 수도권 수출 비중 72.3%

“몸 아파도… 바쁘고 돈 아까워 병원 못가”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에 우리나라 인구 의 과반이 살고 취업자 수도 절반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업체 본사도 절반 이 상이 수도권에 있고 수출 비중은 70%를 웃돈다. 수도권 가구의 평균 자산은 6억6천만원 으로 비수도권보다 2억원 이상 많았다. 14일 중소벤처기업부와 행정안전부, 통 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기준 서울· 경기·인천 등 수도권의 주민등록인구는 2천601만명으로 전체의 50.7%에 달했 다. 서울 939만명, 경기 1천363만명, 인천 300만명 등이다. 서울 인구는 줄고 있지 만 경기와 인천 인구가 늘면서 수도권 인 구 비중은 계속 커지고 있다. 수도권 인구 비중은 2018년(매년 12월 기준) 49.8%에서 2019년 50.0%로 처음 과반을 차지한 이후 2020년 50.2%, 2021 년 50.4%, 2022년 50.5%에 이어 지난해 더 커졌다. 경제활동을 하는 취업자도 지난해 12 월 기준 수도권이 1천448만명으로 전체 의 51.6%를 차지했다. 서울 519만명, 경 기 765만명, 인천 165만명 등이다. 사업체 는 2022년 기준 서울 118만개, 경기 151

만개, 인천 32만개 등 수도권에 전체의 49.1%인 301만개가 자리 잡고 있다. 사 업체 중에서도 본사·본점 등은 서울 등 수도권에 전체의 55.9%인 5만2천725개 가 있어 절반이 넘었다. 수출도 수도권에 집중됐다. 우리나라의 2022년 기준 총수 출 6천836억달러 중 서울 등 수도권 비 중이 72.3%에 달했다. 서울이 2천269억 달러로 33.2%, 경기는 2천124억달러로 31.1%, 인천은 550억달러로 8.0%를 각각 차지했다. 특히 대기업의 수도권 수출 비중은 79.0%로 더 높았다. 서울이 전체의 40.0% 를 차지했다. 중소기업의 수도권 수출 비 중은 62.7%, 중견기업은 57.6%로 각각 집계됐다. 수도권과 비수도권 가구 간 자 산 격차도 컸다. 수도권 가구의 평균 자산은 지난해 3월 말 기준 6억5천908만원으로 비수도권 가 구(3억9천947만원)보다 2억5천961만원 (65.0%) 많았다. 부채는 수도권이 1억1천 754만원으로 비수도권(6천697만원)보다 5천57만원 많았다. 순자산은 수도권 5억 4천154만원, 비수도권 3억3천250만원으 로 2억원 이상 격차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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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청년 10명 가운데 4명 이상은 바쁘고, 돈이 아깝다는 등의 이유로 아파 도 병원에 가지 못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은 13일 ‘청년 빈곤 실태와 자립 안전망 체계 구축방안 연구’ 보고서에서 이같은 결과를 전했 다. 만 19∼34세 청년 4000명(남성 1984 명·여성 2016명)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 과에 따르면 41.6%가 ‘최근 1년간 아픈 데도 병원에 가지 못했다’고 했다. 병원을 찾지 못한 이유로는 ‘병원 갈 시간이 없어서(바빠서)’가 47.1%로 가 장 많았다. 이어 ‘병원비(진료비)를 쓰는 것이 아까워서(의료비 부담)’ 33.7%, ‘ 약국에서 비처방약을 사 먹어서’(9.3%) 순이었다. 최근 1년간 월 생활비에서 의료비 평균 지출 비중은 ‘5% 이하’가 54.0%로 가 장 많았다. 이어 ‘6∼10%’가 18.2%, ‘전혀 없음’이 13.2% 등 순이다. 전 체 생활비에서 의료비에 들어가는 비용 이 부담스럽게 느껴진다고 답한 비율은 40.0%였다. ‘부담되지 않는다’는 비 율은 30.9%다. 특히 청년의 절반 이상은 최근 1년간 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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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 건강검진센터, 보건소 등에서 건강검 진을 받아 본 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주요 건강 지원 정책 가운데 최우 선 순위로 50.6%가 ‘2030 무료 건강검 진 확대’를 꼽았다. 가장 시급한 정부의 청년 건강 정책으로 는 ‘청년 의료비 지원 확대’(32.8%)가 꼽혔다. 청년들이 친구나 가족 등 주변 사 람에게 도움을 받는 일도 쉽지 않은 것으 로 나타났다. 15.2%는 ‘아플 때 도움을 요청할 만한 주변 사람이 없다’고 밝혔 다. ‘있다’고 한 청년의 52.4%도 ‘최 근 1년간 주변 사람에게 도움을 받은 적이 없었다’고 답했다. ‘정서적으로 의지할 만한 사람이 없다’고 밝힌 비율은 13.2%, ‘최근 한 달간 사적으로 사람을 만난 적 이 없다’고 한 비율은 16.4%였다. 이밖에 ‘우울한 상태’라고 답한 청년 은 57.8%, ‘자살 생각을 한 적이 있다’ 고 답한 청년은 37.1%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청년건강검진 홍보를 강화하 고, 취약 청년층에 대한 의료비 지원 방안 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며 “연령대별, 성 별, 실업 여부, 지역 등에 따른 맞춤형 건강 정책을 구축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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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에 급성장한 음식배달 시장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신당 창당하겠다”

첫 역주행 … 외부 활동 재개에 배달비도 부담

다양한 의견 존중 … 민주당 신경쓰며 행보 않을 것

지난해 한국에서는 온라인 배달 음식 시장이 처음 역성장한 것으로 나타났 다. 코로나19 사태를 계기로 고성장했 다가 엔데믹(경제활동 재개) 이후 성장 세가 주춤하는 모습이다. 13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음식 서 비스(배달 음식) 온라인 거래액은 26조 4천억원으로 전년보다 0.6% 줄었다. 음식 서비스 관련 통계가 작성되기 시 작한 2017년 이후 첫 감소다. 음식 서비스 온라인 거래액은 2017년 2조7천억원에서 2018년 5조3천억원, 2019년 9조7천억원으로 꾸준히 증가 했다. 그러다가 코로나19 사태로 외부 활동 이 줄고 재택근무가 늘어 2020년 17조 3천억원으로 급증한 데 이어 2021년 26 조2천억원으로 껑충 뛰었다. 이에 따라 우아한형제들이 운영하는 배달의민족과 위대한상상의 요기요, 쿠 팡의 쿠팡이츠 등 배달앱 3사도 성장세 를 보였다. 우아한형제들의 영업수익(매출)은 2015년 495억원 수준에서 2022년 2조

9천516억원으로 약 60배로 늘었 고 영업손익은 249억원 적자에 서 4천643억원 흑자를 기록했다. 하지만 엔데믹 이후 외부 활동 이 재개되며 음식 서비스 온라인 거래액은 2022년 26조6천억원 으로 소폭 늘어나는 데 그치다가 지난해 더 성장하지 못하고 감소 세로 돌아섰다. 사회적 거리 두기 조치가 해제 된 이후 외식 수요가 늘면서 음 식을 배달해 먹는 경우는 다소 줄었다. 또 고물가·고금리가 지속되면서 지갑 이 가벼워지다 보니 배달비가 부담 요 인으로 다가온 것으로 분석된다.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의 '지난해 11 월 배달비 분석' 현황을 보면 2km 미 만 거리에서 최빈 배달비는 쿠팡이츠( 세이브배달)가 3천900원, 배민 2천500 원, 배민(한집배달) 3천원, 요기요(가게 배달) 2천500원, 요기요(한집배달) 3천 300원 등이다. 지난해 음식 서비스에 음식료품, 농축 수산물을 합한 전체 온라인 식품시장 거래액은 67조1천억원으로 전년보다 7.0% 늘었다. 이 거래액은 2017년 13조2천억원에서 2018년 18조7천억원, 2019년 26조9천 억원에 이어 코로나19 첫해인 2020년 42조5천억원으로 급증했고 2021년 57 조4천억원, 2022년 62조7천억원 등으 로 성장했다. 코로나19로 식품시장에서도 비대면 소비 경향이 두드러지면서 최근에는 성 장 폭이 다소 줄어드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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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전 법무부 장관은 "오는 4월 10일 치러지는 총선에 대비해 새로운 정당을 창당하겠다"고 13일 밝혔다. 총선 출마 방식에 관해서는 "비례 혹은 지역구냐 하는 구체적 출마 방식은 제 개인 마음대로 결정할 수 없는 것이며 정당에 모인 분들이 원칙과 절차를 정 할 것이고 그에 따라 이루어질 것"이라 고 말했다. 조 전 장관은 이날 부산민주공원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4월 10일은 무도하고 무능한 윤석열 정권을 심판할 뿐만 아니 라 복합 위기에 직면한 대한민국을 다시 일으켜 세우는 계기가 되어야 한다"면 서 "완전히 다른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 해 시민들과 함께 행동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인기에 연연하지 않고 국 가 위기를 극복할 대안을 한발 앞서 제 시하는 정당을 만들겠다"며 "갈등을 조 정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정당, 대한민국 의 변화를 끌어내는 강소정당으로 자리 매김하겠다"고 주장했다. 민주당이 추진하는 통합 비례정당 관 련 질문에 대해선 유보적인 입장을 내 놨다. 그는 "민주당에서 저 또는 제가 만드는 정당에 대해서 여러 가지 입장이 있는 걸로 알고 있고 입장 차이를 다 존중한 다"면서 "민주당에서 어떤 결정을 할 것 인가를 신경 쓰면서 저의 행보를 결정하 지 않을 생각"이라고 잘라 말했다. 별도로 당을 만드는 이유에 관해서는 " 저는 민주당보다 더 진보적이고 빨리 행 동하는 정당, 더 강하게 싸우는 정당을 만들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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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의 목표가 대통령 탄핵이냐는 질 문에 대해 그는 "넓은 의미에서 탄핵하 려면 200석이 필요한데 얼마나 어려운 과제겠냐"면서 "총선에서 국민들이 윤 석열 정부를 앞으로 3년 반 동안 더 보 고 난 뒤에 교체하겠다고 하면 그 뜻에 따라야 하고, 국민께서 3년 반을 못 기다 리겠다고 생각하시면 또 그 뜻에 따라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전날 자신의 정치 행보를 비판한 것에 대해선 4가지 질문에 먼저 대답해야 한다며 날 선 반응을 내놨다. 조 전 장관은 "한 위원장은 본인 휴대전 화 비밀번호를 공개하고 고발 사주 의혹 고발장이 접수되기 하루 전 손준성 검사 등과의 단체 카톡방에 올린 사진 60장 이 어떤 내용인지 밝혀주면 좋겠다"며 " 손준성 검사를 왜 검사의 꽃이라는 검사 장으로 승진시켰는지와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 명품 백 수령 사건에 대 해서 왜 입장을 제대로 입장을 표시하지 않는지 밝혀야 한다"고 지적했다. 조 전 장관은 자녀 입시 비리와 청와대 감찰 무마 등의 혐의로 기소돼 1심에 이 어 최근 항소심에서도 징역 2년을 선고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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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당연필

'가짜뉴스' 반박 나선 복지부 "저희 딸은 국제반입니 다. 국내 입 시와는 전혀 관계가 없다 는 말씀을 드 립니다." 박민수 보건복지부 2차관이 13 일 브리핑에서 자신의 자녀와 관련한 악 의적인 소문을 반박하면서 한 말이다. 27년 만에 의대 입학 정원 확대를 추진 하고 있는 복지부가 의대 증원과 관련한 가짜 뉴스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그는 "딸이 고3인 것은 맞다. 학교는 밝 히지 않겠지만 지금 국제반이다"라고 밝 히며 "복지부 차관이 이 중요한 결정을 혼자 다 하는 것은 아니지 않느냐"며 허 탈한 듯 웃었다. 박 차관이 자녀의 진학 을 위해 의대 증원을 추진한다는 악의적 인 소문은 의료계를 중심으로 퍼져왔다. 복지부는 지난 설 연휴 때부터 의대 증 원의 당위성을 밝히고 의료계의 반대 논리에 반박하기 위해 홈페이지(www. mohw.go.kr)에 주요 현안 팩트체크 자료 를 게시하고 최근 발표한 필수의료 정책 패키지 내용을 소개하는 등 적극 대응하 고 있다. 이날 브리핑에서도 박 차관은 ▲ 의대 증원 발표는 선거용이다 ▲ 필수의료 개 혁은 의사를 죽이거나 노예화하는 정책 이다 ▲ 집단행동에 대한 정부의 강경대 응이 사태를 악화시킨다 ▲ 의대 증원은 찬성하지만 2천명 증원은 너무 많다 ▲ 의사가 늘면 진료비 지출이 급증하고 건 보재정이 파탄 난다 등 5가지 주장에 대 해 조목조목 반박하기도 했다.

◎ 승강기 부품 판다더니 돈만 받고 잠적 수천만원 가로챈 20대 승강기 수리기사들을 상대로 부품 대금 사기를 친 20대가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경기 안산단원경찰서는 사기 혐의로 20 대 A씨를 수사해달라는 내용의 고소장을 다수 접수해 수사를 진행 중이라고 13일 밝혔다. A씨는 최근 승강기 수리기사들 에게 부속 부품을 판매한다며 돈을 건네 받은 뒤 이를 가로채는 등 비슷한 수법으 로 다수의 물품 대금 사기를 저지른 혐의 를 받고 있다. 현재까지 A씨를 상대로 접 수된 고소장은 총 47건으로, 피해금은 3 천900만원 규모다. 한편 A씨는 과거 저지 른 또 다른 범죄 행각으로 실형을 선고받 아 현재 구치소 수감 중인 것으로 전해졌 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구체적인 범행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불법 대출 가담 거부하는 10대 후배 야구 방망이로 수십 대 때려 불법 대출 가담을 거부하고 피신한 10대 후배를 찾아내 야구방망이로 수십 대 때리 고 감금한 20대들에게 집행유예가 선고됐 다. 울산지법 형사4단독 정인영 부장판사는 특수상해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A씨 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3년을, B씨 등 나 머지4명에게징역6개월에서1년에집행유 예2년을각각선고했다고13일밝혔다.A씨 등은 지난해 7월 평소 함께 생활하던 후배 인 10대 C군에게 속칭 '작업 대출'을 종용했 다. C군 명의로 허위 서류를 만들어 금융기 관에 제출해 1억원 이상 대출을 받아내려고 한 것이다. 그런데 C군은 이를 거부하고 잠 적했고, 행방을 수소문한 A씨 등은 부산에 서 C군을 결국 찾아냈다. 이어 숙박업소와 A씨 집 등에 C군을 가둬놓고 뺨과 팔, 손등

등을 폭행하기 시작했다. 알루미늄 야구방 망이까지 들고 C군 엉덩이를 15회가량 때 리기도 했다. A씨 등은 일단 C군을 풀어줬 으나, C군이 연락되지 않자 또다시 찾아내 작업 대출을 강요했다. C군이 계속 거부하 자 인적이 드문 지하차도에서 C군을 엎드 리게 한 뒤 돌아가며 총 20대 이상 야구방망 이로 폭행했다. 이후에도 공원 등으로 장소 를 옮겨가며 C군 얼굴과 옆구리, 몸통 등을 샌드백 치듯이 수십차례 때렸다. C군이 비 틀거리거나 기절했는데도 다시 깨워 목을 조르고 온몸을 구타했다. 울주군 폐쇄회로 (CC)TV 관제센터가 공원에서 수상한 장면 을 목격하고 신고해 경찰관이 출동하고 나 서야 C군은 구타로부터 벗어날 수 있었다. ◎ 4번 무고에도 실형 면한 80대 5번째 무고에 징역 4년 선고 무고죄로 4차례나 처벌받았지만 벌금형 과 집행유예로 실형을 면했던 80대가 또 다시 무차별 허위 고소를 일삼다 징역 4 년을 선고받았다. 12일 법조계에 따르면 부산지법 서부지원 형사2부 백광균 판사 는 무고 혐의로 기소된 80대 A씨에게 징 역 4년을 선고했다. A씨는 소유한 원룸 건물 임차인 B씨로부터 임대차보증금 2 천만원을 전부 받았음에도 계약 종료 시 1천500만원 받았다고 주장하며 보증금 반환을 거부해 민사소송에 패소했다. 이 후 A씨는 B씨를 상대로 총 7차례, 사건 관 계자를 상대로 22차례에 걸쳐 위증, 사기 등 혐의로 고소를 일삼았다. 부산지검 서 부지청은 A씨가 무고죄로 처벌받은 전력 이 4차례 있었지만 고령이라는 이유로 실 형 선고를 면하자 계속해서 무고 범행을 일삼았다며 A씨를 구속기소 했다. 검찰 은 재판에서 A씨 엄벌이 필요하다며 징

역 4년을 구형했다. 법원은 검찰 구형량 과 같은 징역 4년을 선고하며 A씨 무고죄 에 대해 강한 어조로 비판했다. ◎ 전 재산 넘겼는데 잠적 여자친구 어머니 살해하려 한 50대 실형 경제적인 어려움을 토로한 여자친구에 게 전 재산을 넘겼지만 이후 연락이 닿지 않자 여자친구의 어머니를 찾아가 살해 하려고 한 50대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청 주지법 제22형사부 오상용 부장판사는 살인미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58)씨 에게 징역 6년을 선고했다고 13일 밝혔 다. A씨는 지난해 8월 여자친구가 연락이 닿지 않아 어머니인 B씨 집을 찾아갔지 만, 문전박대를 당하자 피해자의 휴대전 화를 빼앗고 여자친구에게 전화를 걸어 " 너희 엄마를 죽이겠다"고 말한 뒤 B씨를 폭행해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 의 범행은 B씨가 의식을 잃은 것을 사망 한 것으로 생각하고 현장을 벗어나는 바 람에 미수에 그쳤다. A씨는 여자친구가 경제적 어려움을 토로하자 자신의 유일 한 재산인 땅을 팔아야겠다고 결심, 토지 처분 위임장을 넘겼으나 이후 연락이 되 지 않자 여자친구가 토지 판매대금 4천여 만원을 가지고 잠적했다고 생각해 이 같 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오 부 장판사는 "여자친구를 흉기로 협박한 범 죄사실로 재판받아 구속된 후 석방된 지 불과 이틀 만에 또 다른 범행을 저질렀고 피해자 또한 생명에 심각한 위험을 초래 할 수 있는 상해를 입은 점에서 죄질이 좋 지 않다"며 "피고인이 범행 이후 자수하 긴 했으나 살인죄는 그 어떠한 이유로도 정당화될 수 없는 중대한 범죄"라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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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뉴스 | World News

생굴라떼, 훠궈라떼까지 … 중국, 극단적인 커피 메뉴 등장

전통적으로 차를 즐겨 마시던 중국에 서 커피가 대중화된 이후 각 지역별 특 색을 너머 극단적인 형태의 커피 메뉴가 등장해 화제다. 11일 중국 SNS 등에는 각종 엽기 커피 메뉴들이 등장해 이목을 끌고 있다. 고추가 많이 나는 것으로 알 려진 중국 장시성의 커피 매장에서 말린 고추를 올린 고추 라떼를 신메뉴로 출시 해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무커 피성자’라는 이름을 쓰는 한 크리에이 터는 중국판 유튜브인 빌리빌리에서 생 홍고추를 커피 그라인더에 넣고 갈아 유 리잔가에 바른 뒤 “이것이 바로 고추 라떼”라며 마시는 영상을 올렸다. 이 외에도 한 카페에서는 피망 라떼를 출시해 판매하기도 했다. 피망을 컵으로 사용해 안에 카페 라떼를 담은 피망 라 떼를 본 네티즌들은 “피망을 낭비하면 안된다. 커피를 마신 후 피망은 야채 볶 음 요리를 할 때 넣어야 한다”고 댓글 을 달았다. 피망 안에 커피를 담거나 커피에 고추 를 넣은 것은 애교에 속한다. 온라인에 는 탄산음료와 커피, 얼음 위에 생굴을 넣고 시럽까지 뿌린 ‘생굴 커피 에이

드’ 사진도 올라와 충격을 주고 있다. 이 외에도 훠궈를 놓아하는 중국인들 의 취향을 고려한 ‘훠궈 라떼’도 출 시됐다. 훠궈 라떼에는 마치 익지 않은 돼지고 기 조각으로 보이는 것이 올라와 있고 훠궈 땅콩 디핑 소스에 뿌리는 고수와 쪽파까지 얹어져 있다. 고기는 모형이며 고수와 쪽파는 신선한 상태다. 육식을 즐기는 중국인들 답게 모형이 아닌 실제 고기나 육수를 넣은 커피까 지 등장했다. 쇠고기육수를 베이스로 한 쇠고기탕면 으로 유명한 닝샤 지방에서는 쇠고기 육 수와 말린 쇠고기 가루를 토핑으로 얹은 쇠고기탕 라떼가 등장했다. 낙지, 문어나 오리 고기, 삭힌 오리알을 넣은 라떼도 네티즌들의 ‘인증샷’으 로 화제가 된 특이한 커피들이다. 앞서 지난해 중국의 커피 체인 루이싱 커피는 고량주 마오타이를 넣은 커피를 출시해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이 외 에도 달걀 프라이와 식초가 들어간 커 피들도 화제를 모으며 마케팅에 성공한 바 있다.

일본서 '인체 장기이식용' 돼지 3마리 첫 탄생 성공

인체에 장기를 이식하기 위해 유전자 를 조작한 돼지가 일본에서 처음으로 탄생했다고 아사히신문과 요미우리신 문 등 현지 언론이 13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일본 메이지대 벤처기 업 '포르메드텍'은 지난 11일 장기를 인 체에 이식해도 거부 반응이 일어나지 않도록 면역 관련 유전자를 조작한 돼 지 3마리를 태어나도록 하는 데 성공했 다고 발표했다.

이 기업은 미국 바이오벤처 e제네시스 가 개발한 특수 돼지 세포를 지난해 9월 수입했고 세포핵을 주입한 난자를 암컷 돼지 자궁에 이식해 출산시켰다. 가고시마대와 교도부립 의대는 이번 에 탄생한 돼지 신장을 이르면 올여름 께 원숭이에 이식해 안전성을 확인하 는 연구를 진행할 방침이라고 아사히 는 전했다. 포르메드텍 창업자이자 생명공학 연 구자인 나가시마 히로시 메이지대 교 수는 이르면 내년에 돼지 신장을 인체 에 이식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그는 "(일본) 국내에서도 임상 응용을 위한 논의가 이뤄질 것"이라며 "윤리적 인 과제 논의도 심화하고 싶다"고 말했 다. 앞서 e제네시스는 지난해 발표한 논문 에서 유전자 69개를 편집한 미니 돼지 신장을 이식받은 원숭이가 최장 758일 까지 생존했다고 밝힌 바 있다.

February 15, 2024 l Weekly Focus

인도네시아서 축구 선수, 경기 중 벼락 맞아 숨져 인도네시아에서 축구 선수가 경기 중 벼 락에 맞아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3일 PRFM뉴스 등 인도네시아 매체에 따르면 지난 10일 인도네시아 반둥의 실 리왕기 스타디움에서 열린 FLO FC 반둥 과 FBI 수방의 친선경기에서 수방 소속의 셉타인 라하르자(35)가 벼락을 맞고 쓰러 졌다. 라하르자는 사고 직후에는 숨을 쉬 었으나, 인근 사리닝의 병원으로 옮겨지던 중 사망 판정을 받았다. 당시 경기장에는 비가 내리기 시작했으 며, 오후 3시 30분께 갑자기 벼락이 라하르 자를 내리쳤다. 사고 장면이 담긴 소셜 미 디어 영상을 보면 충격에 쓰러진 라하르자 를 향해 동료 선수들이 황급히 달려간다. 라하르자의 옷은 번개에 찢어진 상태였 다고 목격자들은 전했다. 갑작스러운 비극에 소속팀 수방을 비롯 한 여러 인도네시아 구단이 소셜 미디어 등을 통해 추모의 메시지를 전했다.

인도네시아에서 축구 경기 도중 선수가 벼락을 맞은 것은 넉 달 사이에 이번이 두 번째다. 지난해 11월 자바의 보조네고로에 서 열린 13세 이하 유소년 경기에서 한 선 수가 벼락을 맞아 병원으로 옮겨졌다. 다행 히 이 선수는 20분에 걸친 응급치료 끝에 의식을 회복했다. 축구장 낙뢰 사고는 세 계적으로도 드물지 않게 벌어진다. 지난해 12월에는 브라질 남부 파라나주의 산투 안 토니우 다플라치나에서 열린 아마추어 리 그 경기에서 벼락이 떨어져 5명이 쓰러지 고 그중 한 명이 숨졌다.

유엔 "철새 등 이동성 야생동물 5종 중 하나는 멸종 위기" 철새와 고래 등 국경을 넘나들며 사는 전 세계 이동성 야생동물 5종 가운데 한 종 꼴로 인간과 기후 변화 탓에 멸종 위 기에 처했다는 유엔의 경고가 나왔다. 유엔환경계획(UNEP)은 12일(현지시 간) 이주 동물 실태에 대한 최초의 보고 서에서 수십억 마리의 동물이 번식하고 먹이를 찾기 위해 매년 사막이나 평원, 바다를 가로질러 이동하고 있다며 이같 이 밝혔다고 로이터 통신 등이 전했다. 이 보고서는 이날부터 17일까지 우즈

베키스탄 사마르칸트에서 열리는 CMS 당사국 총회(COP14)에 맞춰 발표됐다. 보고서에 따르면 1979년 체결된 UNEP '이동성 야생동물 보호 협약'(CMS) 대상 인 1천189종 가운데 44%의 개체수가 감소하고 있으며, 22%는 사라질 수 있 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CMS 대상 58 개 어종의 97%가 멸종 위기에 처했다. 상어와 가오리의 멸종 위험이 컸다. 서 식지 감소는 이들 보호종 가운데 최대 75%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드리스 판 아흐트 전 네덜란드 총리 부부 동반 안락사 드리스 판 아흐트(사진) 전 네덜란드 총 리가 자택에서 부인과 동반 안락사로 생 을 마감했다 10일 영국 가디언 등 언론 과 권리포럼 등에 따르면 판 아흐트 전 총리와 부인 외제니 여사는 지난 5일 93 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판 아흐트 전 총 리가 생전에 설립한 ‘권리포럼’ 연구 소는 지난주 판 아흐트 부부가 "함께 손 을 잡고" 죽음을 맞이했다고 밝혔다. 헤 라르 존크먼 권리포럼 연구소장은 네덜 란드 공영 방송 NOS에 판아흐트 부부 가 모두 매우 아팠으며 "서로가 없이는 떠날 수 없었다"고 말했다. 1977∼1982년 총리를 지낸 판 아흐트 전 총리는 2019년 뇌졸중으로 쓰러진 뒤 계속 건강이 좋지 않았던 것으로 알 려졌다. 그는 70여년간 함께 산 동갑내 기 아내를 항상 ‘내 여인’이라고 부르 는 등 애정을 드러냈다고 한다. 네덜란드에서 처음 동반 안락사 사례 가 보고된 2020년 26명(13쌍)이 동반자

와 함께 생을 마감했으며 이듬해에는 32 명(16쌍), 2022년에는 58명(29쌍)이 동 반 안락사를 택했다. 2022년 네덜란드 에서 안락사를 택한 사람은 총 8720명 이다. 2002년 세계 최초로 안락사를 합 법화한 네덜란드는 환자가 견딜 수 없는 고통을 겪고 있으며 치료의 가망이 없고 오랫동안 죽음에 대한 소망을 밝히는 등 의 6가지 조건 아래에서 안락사를 실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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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레저

February 15, 2024 l Weekly Focus

활화산 공포? 모래 온천에 와규도 1등… [가고시마 이색 관광] 활화산, 모래찜질, 기모노 체험, 오마카세 등

쳇바퀴 같은 일상에서 벗어나 여행을 떠나보자. 세계 일주까지는 아니더라도, 이왕이면 관심있는 주제로 배울 것 많고 맛있는 음식이 있고 사연이 있는 도시와 지역을 두루 둘러 봤으면 좋겠다. 주간포커스는 거창하고 호화로운 여행이 아닌 우리의 삶을 충분히 행복해질 수 있게 만드는 여행지를 소개한다. “왜 다들 아무렇지도 않지? 화산이 분화하는데.”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영화 ‘진짜로 일어날지도 몰라 기적’에 나오는 대사다. 부모가 이혼한 뒤 가고 시마의 외조모 집에 살게 된 소년, 코이치는 ‘사쿠라 지마’ 산에서 분출하는 연기를 보면서 고개를 갸웃갸 웃한다. 나도 마찬가지였다. 12월 3일, 가고시마에 도착 했을 때 시내에서 불과 4㎞ 거리에 활화산이 있는 걸 보 고 눈을 껌뻑거렸다. 그러나 사쿠라지마는 공포의 대상 이 아니라 가고시마의 중요한 관광 자원이다. 화산 덕 분에 온천을 즐길 수 있고, 화산재가 땅을 비옥하게 만 들어 맛난 농산물도 길러낸다. 활화산을 보며 걷기여행 을 즐기는 이색 체험도 가능하다. 한국 프로 축구팀, 야 구팀의 겨울 전지훈련 장소로도 인기인 가고시마는 그 냥 온화한 동네가 아니었다.

도심 4㎞ 거리에 활화산

가고시마(鹿児島) 시는 일본 규슈 최남단 가고시마 현 의 현청 소재지다. 인구는 약 60만 명에 달하는 중소도 시로, 어디서나 보이는 사쿠라지마가 도시의 상징이다. 사쿠라지마(桜島)는 이름에 섬(島)이 들어가지만 지금 은 섬이 아니다. 1914년 대분화 때 용암이 흘러내려 동 쪽 반도와 이어졌다. 사쿠라지마는 일본의 36개 지질공 원 중 하나다. 독특한 지질 자체가 볼거리라는 말이다. 동쪽 산악 지역에서는 접근이 쉽지 않지만 가고시마 선 착장에서 24시간 페리가 다닌다. 소요시간은 15분. 선 내에서 우동 한 그릇 사 먹으면 도착한다. 관광객 대부 분은 순환 버스를 타거나 자전거를 빌려 산책을 즐긴다. 항구에서 출발하는 ‘아일랜드 뷰 버스’를 타봤다. 천 장까지 유리로 돼 있어 차창으로 쪽빛 바다와 산이 시 원하게 보였다. 압권은 해발 373m에 자리한 유노히라 전망대였다. 일반인의 출입을 허용한 가장 높은 전망대 다. 침엽수 우거진 숲 뒤편에 금방 용암이 흘러내렸다 가 굳은 것 같은 시커먼 산줄기가 보였다. 최고봉 온타 케 뒤편에서 뭉게구름처럼 연기가 피어올랐다. 진원지 는 쇼와 화구다. 항구 인근에는 무료 족욕장이 있었다. 바다와 산을 감상하며 따뜻하게 발을 데우니 기분 좋은 나른함이 몰려왔다. 사쿠라지마는 날마다 작은 분화가 일어난다. 수년에 한 번씩 불기둥이 보일 정도의 폭발 이 일어난다.

모래찜질 즐기기

서 만든 특산품인 ‘오시마 명주’의 명맥을 잇는 업체 가 가고시마 시내에 있다. 기모노를 빌려 입을 수도 있 고 1000년 이상 이어져 온 기모노 제작 공정을 볼 수도 있다. 오시마 명주는 기모노를 잘 모르는 사람 눈에도 대도시 관광지에서 싼값에 빌려주는 것보다 훨씬 고급 스러워 보였다. 에도 시대, 왕에게 바쳤다는 진상품답게 가격은 한 벌 500만원이 넘는단다.

5만원대 오마카세, 엔저 시대의 행복

화산재가 가고시마 시내까지 날리기도 한다. 가고시마 는 체험 거리가 다채롭다. 시내에서 차를 타고 약 1시간 30분 남쪽으로 내려가면 일본 본토 최남단 갯마을 ‘이 부스키(指宿)’가 나온다. 해변 모래찜질로 유명한 동 네다. 모래찜질 업체 두 곳 가운데 고급 료칸인 ‘하쿠 스이칸(白水館)’이 한국에 잘 알려졌다. 고 노무현 대 통령과 고이즈미 준이치로 일본 총리가 2004년 여기서 정상회담을 가졌다. 두 정상은 여러 현안을 논의했고 1000그루 소나무와 야자수가 조화를 이룬 정원을 산책 하기도 했다. 회담을 마친 뒤 노 대통령 부부는 료칸에 서 하룻밤 묵었다. 하쿠스이칸 모래찜질은 가운을 입고 모래에 드러누우면, 곧 사내들이 삽으로 모래를 푹푹 퍼 서 머리만 남기고 덮는다. 뜨거운 온천수가 모래 밑에 흐르는데 50℃에 달하는 모래는 정말 뜨겁다. 땀구멍이 다 열리고, 피가 발끝까지 고속으로 순환하는 기분을 느 낄 수 있다. 5분만에 온몸이 땀으로 다 젖고 독소가 다 빠져나가는 느낌을 받는다. 온천탕이나 찜질방에 들어 간 것과는 뭔가 다르다.

명풍 도자기 박물관 방문 및 기모노 체험

찜질을 마친 뒤 정원을 산책하고 일본으로 끌려온 조 선 도공이 만든 명품 도자기를 전시한 박물관도 구경하 면 된다. 가고시마는 일본 최상급 명주로 기모노를 만 드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아마미오시마(奄美大島) 섬에

가고시마 도심 여행도 의외로 흥미롭다. 복고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트램을 타고 최대 번화가 텐몬칸(天文館) 을 찾아가 맛집을 순례하거나 쇼핑을 즐기다 보면 반 나절이 후딱 지나간다. 가고시마는 일본 고구마 생산 량의 40%를 책임진다. 고구마로 만든 각종 디저트와 고구마 소주가 유명한 이유다. 참마를 넣은 간식 ‘가 루칸’도 선물용으로 인기다. 영화 ‘진짜로 일어날지 도 몰라 기적’에서 코이치의 할아버지가 가루칸을 만 든다. 경기도 면적에 맞먹는 가고시마 현은 축산도 주 요 산업이다. 하여 고기 맛이 정평이 나 있다. 특히 흑 돼지가 유명한데 텐몬칸에 샤부샤부 식당이 많다. 쿠마 소테이(熊襲亭)에서 맛본 흑돼지 샤부샤부는 돼지 특유 의 잡내는 없으면서도 감칠맛이 깊었다. 가고시마는 와 규(일본 토종 소)도 유명하다. 지난해 열린 ‘와규 올림 픽’에서 가고시마 현 와규가 가장 많은 부문에서 1위 를 차지하기도 했다. 올해 한국인 사이에서는 일본 여행 열풍이 불고 있다. 펜데믹 이후 보복 여행 열기에 더해 유례없는 엔화 가 치 하락 때문이다. 가고시마 여행도 어느 때보다 높은 ‘가성비’를 누리기 좋은 때다. 숙소도 그렇다. 이를테 면 올해 5월 개장한 5성급 호텔 쉐라톤 가고시마는 평 일 2인실 1박 가격이 20만원 이하다. 객실에서 사쿠라 지마 산이 훤히 보이고 지하 1000m에서 끌어올린 온천 에 몸을 지진다. 뷔페식당은 점심 5000엔(약 4만5000 원), 고급 일식당 ‘사쓰마그마’의 저녁 코스 요리는 6000~1만엔(5만4000~9만원)이다. 제철 생선 회와 흑 돼지, 와규를 내주는 수준급 오마카세가 이 가격이라 는 게 놀랍다. 요즘 서울의 특급 호텔 뷔페는? 15만~19 만원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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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2월 15일 l 주간 포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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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를 내는 단하나의 학원

결론은 리빙스톤 성공적인 대학입시의 필요충분 조건? 높은 GPA & SAT 점수는 기본! 이제는 경쟁력 있는 인틴쉽이 필요합니다!

지난 16년 간 성공적인 대학입시의 동반자로 자리매김한 리빙스톤에서 그 성공신화를 이어갈 최강 인턴쉽 프로그램을 소개합니다!

리빙스톤 최강 인턴쉽 프로그램 BIOMEDICAL REVIEW PAPER 인턴쉽

의대 희망 학생들을 위한 가장 강력한 리서치 인턴쉽 대학 교수님과 여러 편의 Biomedical 논문 리뷰수업(온라인) 후 Review Paper를 써서 세계적인 과학저널에 게재 논문 게재 저널: Biosensors(상위 25%의 Q1 저널/Impact Factor(논문인용점수) 5.4: 5점 이상은 상위 7% 수준/기존 박사과정 학생, 교수들도 게재하기 힘든 최고 수준의 저널) Biosensors에 논문을 submit한다는 것만으로도 의대 지망 학생들에게 압도적인 스펙으로 작용 대학 지원 시 지도 교수님 추천서 발행 기간: 16주 + 후속작업/지도교수님 수정 후 8개월 이내 저널에 submit 대상: 9학년~11학년 정원: 3~6명(팀 프로젝트) 수업: 한 달에 2회 온라인 수업(1회 2시간) 지도교수: Jung-Jae Lee, Ph. D (Department of Chemistry/Bioengineering, University of Colorado, Denver/Ph. D: University of Notre Dame/Post-Doc: MIT & Harvard)

WORK STUDY

APP DEVELOPMENT 인턴쉽 (온라인) Neuroscience, Computer Science, Design, Business 전공 지망 학생 대상 치매 조기 진단, 예방을 위한 앱(다양한 모바일 게임)개발과 치매 검사 서비스를 운영하는 스타트업 컴퍼니 프로그램에 연구진과 함께 참여 새로운 게임 기획. 디자인, 개발, 마케팅까지 앱 개발의 전체 싸이클에 인턴들이 직접 참여하고 각 분야의 전문성을 가진 기업의 리더들이 온라인 수업, 멘토링으로 관리함 참가한 학생의 이름이 출시되는 앱에 올라가며, 인턴쉽 기간 동안 참가자의 모든 활동내용을 개인블로그로 개설하여 기록 인턴쉽 종료 후 참여기업의 Certificate, 대학 지원 시 참여기업 CEO의 추천서 발행 기간: 5주(8월부터 참여 가능) 수업: 주 1회 온라인 수업(1회 2시간)

대상: 9학년~11학년 정원: 3~5명

아직 관심분야나 전공을 뚜렷이 정하지 못한 학생들을 위한 개별 맞춤 프로젝트 전문 컨설턴트와의 심층상담(학생 & 학부모님)을 통해 관심 분야를 찾아보고 관련 전공과 직업에 관한 탐색 나만의 아이디어로 비즈니스 창업, 비영리기관 설립 등 눈에 보이는 확실한 결과물 창출하여 대학입시에서 경쟁력있는 스펙으로 작용 기간: 1년 정원: 3~5명 주 1회 1시간~1시간 30분 온라인 미팅 멘토 (Head Consultant): Ms. Ruth Song (Business Development Specialist, Director @BBB National Programs)

2024 SUMMER 프로그램 조기등록 시작 Summer 프로그램

SAT 프로그램

SAT 프로그램 (4주) • SAT 이론 중심 수업, 총 4회 SAT 모의고사 기간: (1차) 6/17(월)~7/12(금) (2차) 7/15(월)~8/9(금) 수업: (월-목) SAT Reading/Writing/Math/Vocab 수업 (매주 금) SAT Practice Test

할인쿠폰: 20% DC (선착순 5명/8, 9주 등록)

Total Math High School Math, SAT Math의 기초는 탄탄한 Algebra 1부터 시작됩니다. Algebra 1~Algebra 2 전 과정은 매해 다수의 SAT Math 만점자를 배출하는 리빙스톤. Math Head Teacher가 직접 수업하여 SAT Math를 기본부터 탄탄하게 준비시킵니다.

SAT 프로그램 (8주) • 성공이 검증된 관리형 Intensive SAT 프로그램 • SAT 이론 수업(전반부)과 SAT 연습문제 & 이론 리뷰(후반)으로 진행 • SAT 모든 과목 리빙스톤 자체 제작 교재 사용 • 평균 250-300점 상승 • 총 8회 SAT 모의고사 기간: 6/17(월)~8/9(금) 수업: (월-목) SAT Reading/Writing/Math/Vocab 수업 (매주 금) SAT Practice Test

할인쿠폰: 25% DC (선착순 3명/8, 9주 등록)

SAT Pract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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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5, 6월 시험을 목표로 그동안 쌓아온 모든 것을 종합하여 실전에서 성과를 볼수 있도록 준비시키는 SAT 집중 공략반입니다.

• Algebra 1 클래스: 1월 둘째 주 개강 • Geometry 클래스: 1월 둘째 주 개강 • Algebra 2 클래스: 1월 둘째 주 개강

주 1회 모의고사와 실전문제 연습으로 시험당일의 효과를 최대화하도록 준비합니다.

Grammar 클래스

• 시험: 3, 5, 6월 SAT • 개강: 1월 6일(토) • 수업: 토요일 7:30 am - 12:40 pm SAT Reading/Writing/Math (각 과목 90분 수업)

.문법의 기초에서 응용까지 난이도 높은 High School 영어 과목과 SAT Reading/Writing 시험에서 꼭 알아야 할 문법 내용들을 집중 정리합니다. .

• 개강: 1월 둘째 주 • 수업: 주 1회, 90분 수업

8월 SAT 시험 대비반 • 매일 SAT test & 시험문제 리뷰 수업, • 문제풀이 세션 강화하여 test strategy를 실제 시험에서 적용하도록 연습 기간: 8/12(월)~8/16(금) (총 5일)

PSAT 프로그램 (9주) 기간: 6/17(월)~8/16(금) 수업: (월-목)PSAT Reading/Writing/Geometry (매주 금) PSAT Test

Middle/Elementary 프로그램(9주) 기간: 6/17(월)~8/16(금) 수업: (월-목) Reading/Grammar/Math (매주 금) 각 과목 test

Book Club

SAT Basic Digital SAT Test 를 준비하는 프로그램으로 Reading & Writing(Grammar)/Math, SAT 각 과목 Digital SAT 문제 유형에 맞게 기초부터 응용까지 체계적으로 준비합니다.

.읽기와 논리의 깊이가 달라지는 획기적인 Reading & Writing 프로그램. .

• 개강: 1/6(토) • 수업: 토요일 7:30 am - 12:40 pm SAT Reading/Writing/Math (각 과목 90분 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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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e

• Stepping Stone 1: 3 ~ 4학년 • Stepping Stone 2: 5 ~ 6학년 • Corner Stone: 7 ~ 8학년

• Key Stone: 9 ~ 10학년 • Book Club: 10 ~ 11학년

• 개강: 1월 둘째 주 • 기간: 14~16주 (단계에 따라 다름) • 수업: 주 1회, 90분 수업 (세부 스케줄은 학원으로 문의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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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가 소식 | Entertainment News

선과 악의 경계에 선 다크 히어로들 … 넷플릭스 '살인자ㅇ난감'

지난 9일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 리즈 '살인자ㅇ난감'은 '다른 인생을 한번 살아보고 싶다'던 무기력한 대학생 이탕 이 특별한 능력을 깨닫게 되면서 벌어지 는 심리 스릴러다. 늘 당하고, 참기만 하던 이탕이 처음으 로 반격을 선택한 날, 그의 인생은 전환 점을 맞는다. 무례한 취객의 등 뒤에 대 고 가운뎃손가락을 올렸고, 하필 그걸 봐 버리고 주먹까지 날리기 시작한 그를 가 방 속에 있던 망치로 내려쳤다. 이탕은 그렇게 살인자가 돼버리고, 바 라던 대로 인생은 '스펙타클' 해진다. 기 가 막힌 우연의 일치로 살인의 증거는 전 부 사라져버렸고, 그가 죽인 남자는 알고 보니 12년 동안 지명 수배가 내려졌던 ' 죽어 마땅한' 연쇄 살인마였다. 이탕의 그다음, 다다음 살인도 마찬가 지였다. 악인 감별 능력 때문인지 우발적 으로 죽인 사람들은 하나같이 인간이 만 든 법망을 피해 간 흉악범들이었고, 그의 죄를 입증할 모든 증거는 사라진다. 살인을 거듭할수록 그의 죄의식은 점점 희미해지고, '단죄자' 이탕과 그가 처단하

는 악인들의 구분도 모호해진다. 다크히어로가 법의 테두리 밖 에서 악을 처단하는 이야기는 요 즘 장르물에서 흔히 보이는 구성 이다. 그러나 '살인자ㅇ난감'은 수동적인 주인공을 내세워 차별 화를 꾀했다. 이탕은 선과 악의 모호한 경계 에 서 있다. '죽어 마땅한 범죄자' 들을 감별해 죽이지만, 그 능력이 우연인 지 진짜인지 본인도 확신하지 못한다. 순 수한 선의와 절대적인 정의로 악인들을 심판하는 여느 히어로물의 주인공들과 는 다르다. 이탕은 어쩌다가 일어난 일들에 휘말려 살인을 이어가는데, 능력이 있다는 이유 로 모든 게 정당화될 수 있는지에 관한 내 면의 딜레마는 점점 커져만 간다.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이 드라마는 촘촘한 서사를 속도감 있게 풀어내며 몰 입감을 높인다. 이탕 외에도 본능적인 직감으로 수사하 는 형사 장난감, 비틀린 신념을 가진 전 직 형사 송촌(이희준) 등의 인물들이 각 각의 시점으로 사건을 쫓아간다. 무엇보다 배우들의 열연이 팽팽한 긴장 감을 자아내며 작품에 힘을 싣는다. 특히 특수 분장으로 파격 변신한 이희준의 묵 직한 존재감이 돋보인다. 몽타주와 슬로우모션을 적극적으로 활 용해 완성한 액션 장면과 시간의 흐름을 자유롭게 넘나드는 연출도 보는 재미를 높인다.

'패스트 라이브즈' 셀린 송 감독 고국 온다 … 이달 28일 내한

데뷔작 '패스트 라이브즈'로 미국 주 요 시상식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한국계 캐나다인 셀린 송 감독이 이달 고국을 찾는다. '패스트 라이브즈'의 배급사 CJ ENM 은 송 감독이 내한해 오는 28∼29일 이틀간 기자간담회와 인터뷰, 관객과 의 대화(GV) 등에 참석한다고 13일 밝 혔다. 주연 배우 유태오도 행사에 동행한다. 송 감독은 영화 '넘버 3'(1997) 등을 연출한 송능한 감독의 딸로, 한국에서

태어나 초등학생 때까지 살다가 12살 에 가족과 함께 캐나다로 이주했다. 송 감독의 첫 영화인 '패스트 라이브 즈'는 그가 한국에서 살았던 경험을 바 탕으로 각본을 쓰고 연출한 작품으로 국내에서는 다음 달 6일 개봉한다. 어린 시절 서울에 두고 온 인연과 다 시 마주하는 여자 나영(그레타 리 분) 과 그녀와의 인연의 끈을 놓지 않기 위 해 뉴욕에 온 남자 해성(유태오)의 24 년에 걸친 운명적인 이야기를 그렸다. 공감을 끌어내는 스토리와 감각적인 영상미로 미국 평단으로부터 찬사를 받은 이 영화는 다음 달 열리는 제96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과 각본상 후보에 올라 있다. 송 감독은 이 영화로 미국감독조합 (DGA) 신인감독상을 비롯해 전미비평 가협회 작품상, 고섬어워즈 최우수작 품상 등 여러 개의 트로피를 들어 올 렸다.

February 15, 2024 l Weekly Focus

블핑 리사, HBO 미드 '화이트 로투스' 시즌 3 로 연기 데뷔 걸그룹 블랙핑크의 리사가 미국 HBO 의 인기 드라마 '화이트 로투스'(The White Lotus) 시즌 3에 출연, 연기자로 데뷔한다 고 영국 일간 가디언이 13일(현지시간) 보 도했다. 앞서 미국 연예매체 버라이어티 는 태국 출신인 리사가 본명인 라리사 마 노반으로 연기 데뷔를 한다고 전했다. 버 라이어티에 따르면 '화이트 로투스' 시즌 3는 이번 달 태국 방콕과 푸껫, 꼬사무이 등지에서 제작에 들어가며 리사가 맡은 역할과 전체 캐스팅, 줄거리 등은 공개되 지 않았다. '화이트 로투스'의 제작자이자 연출과 각 본을 맡은 마이크 화이트는 앞서 시즌 3가 "죽음과 동양 종교, 영성에 대한 풍자적이

고 재미있는 시각"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 라고 예고한 바 있다고 가디언은 전했다. 블랙핑크 멤버가 HBO 드라마에 출 연하는 것은 이번이 두 번째로, 제니가 출연한 HBO 드라마 '디 아이돌'(The Idol)은 지난해 칸 국제영화제 비경쟁 부문에 초청되기도 했다.

탕웨이, 아이유 뮤비 출연 "아이유 재능·성격·노래 좋아" 배우 탕웨이가 아이유의 새 미니음반 '더 위닝'(The Winning)의 수록곡 'Shh..' 뮤직 비디오에 출연했다고 아이유의 소속사 이 담엔터테인먼트가 13일 밝혔다. 이담은 이날 아이유와 탕웨이가 등장하 는 'Shh..'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공개했 다. 중화권 스타인 탕웨이는 '헤어질 결심'으 로 '제43회 청룡영화상 여우주연상'과 '제 59회 백상예술대상 영화 부문 최우수 연 기상' 등을 받아 국내에도 인기가 높은 배 우다. 탕웨이는 출연 이유로 "아티스트 아이유 를 좋아해서"라며 "저 역시 다른 분들처럼 아이유의 재능, 성격, 노래를 좋아한다"고 전했다. 이어 "그간 저의 연예 활동 중 뮤 직비디오 출연은 처음인데, 아이유와 함

께해서 행복했고 현 장에서 많은 것을 배 울 수 있었다"고 소 감을 밝혔다. 탕웨이는 뮤직비디 오 속 캐릭터에 대해 "아이유가 저의 엄마 역할도 하고, 친구 역 할도 하는 아주 흥미 로운 관계였다"고 소 개했다. 아이유의 새 미니 음반 '더 위닝'은 오 는 20일 발매된다. 'Shh..' 뮤직비디오 풀 버전은 오는 23일 0 시에 공개된다.

'서울의 봄' 불법 영상파일 유통 … 배급사 등 법적 대응 착수 천만 영화 반열에 오른 '서울의 봄'의 불법 영상파일이 온라인으로 유통돼 배급사와 제작사가 법적 대응에 나섰 다. '서울의 봄' 배급사 플러스엠엔터테인 먼트와 제작사 하이브미디어코프는 12 일 "일부 온라인 유저들이 특정 플랫폼 과 링크를 활용해 '서울의 봄' 영상파일 을 공유하고 있는 정황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어 "해당 행위는 저작권법과 이 법 에 따라 보호되는 재산적 권리를 침해 한 엄연한 범죄"라며 "불법 행위로 인 해 발생한 피해에 대한 법적 책임을 묻 고 강력하게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최초 유포자를 비롯해 영상 파일을 시청하고 링크를 공유한 이들 을 특정하기 위한 작업을 시작했다"며

"추가적인 피해를 막기 위해 불법 영상 파일 유포를 중단해주길 바란다"고 덧 붙였다. 지난해 11월 22일 개봉한 '서울의 봄' 은 극장 상영을 이어가고 있으며 누적 관객 수는 1천311만4천여명에 달한다. 최근 IPTV 등에서 VOD(주문형 비디 오) 서비스를 시작했다.


2024년 2월 15일 l 주간 포커스

반려동물과 함께 살기 | Living with Pe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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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를 너무 많이 산책시킬 경우 생길 수 있는 증상들 강아지에게 산책은 필수적이며 운동 측면에서 수많은 신체적, 정신적 이점을 제공한다. 관절을 유연하게 유지 하고 신체 가동 범위를 촉진해줄 뿐만 아니라, 근육량을 유지하여 부상을 예방하고 심혈관 건강을 유지하며 비 만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 이처럼 규칙적이고 적당 한 산책은 반려견의 건강에 많은 이점이 있지만, 반대로 무리한 산책은 반려견에게 금물이다. 반려인들이 흔히 하는 오해 중 과체중이거나 비만인 반려견에게는 엄격 한 운동 계획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하지만 무리한 운동 계획은 관절이나 허리에 부상을 일으킬 수 있으며, 계절 에 따라 열사병과 같은 질환에 노출될 수 있다. 반려견 이 가지고 있는 지병, 나이, 견종 등의 특성을 바탕으로 수의사와 함께 개별화된 산책 운동 계획을 세우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으며, 산책 중 반려견이 너무 피곤해하 지는 않는지 다음과 같은 징후를 잘 살펴야 한다. ◆발바닥 패드의 마모

강아지에 따라 발바닥이 아픈 정도로 달리며 노는 것 을 더 중요하게 여길 수도 있다. 때로는 발바닥에 상처 가 나기도 하는데 이런 일이 벌어지지 않도록 반려견의 발바닥 패드 상태를 잘 관찰해야한다. 무리하게 사용된 패드는 피부가 찢어지거나 자극되어 붉게 보이거나 마 모되어 정상적인 상태보다 얇아 보일 수 있다. 만약 2차 감염이 일어났다면 부종이나 고름이 보이는 경우도 있 다. 갑작스러운 정지와 방향 전환이 발바닥에 부상을 일 으킬 수 있는 원인이 될 수 있다.

◆근육통

반려견 건강에 해가 되기도 한다. 특히 겨울철 산책 시 강아지가 제설제를 핥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야 하며 제설제를 먹고 이상 반응을 보일 경우 빠르게 동물병원 에 내원해야 한다. ◆관절 부상

근육통과 경직은 강아지가 너무 많은 운동을 하고 있 다는 신호이기도 하다. 이러한 증상은 보통 과도한 산책 이후 휴식 강아지가 휴식을 취 할 때 나타나곤 하는데, 강아지가 계단을 오르내리는 것을 거부하거나 몸을 일 으킬 때 몸부림을 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일부 반 려인들이 매일 산책을 하지 않고 일주일 분량의 산책을 주말 이틀에 몰아서 하는 경우를 볼 수 있는데, 최악의 경우 근육 조직이 분해되는 상태로 악화될 가능성도 존 재한다. 이것은 정말 안 좋은 경우로 반려견의 산책 욕 구가 갑작스레 분출되어 무리한 운동으로 이어지기 쉽 기때문에 가급적 매일 꾸준하게 계획적인 산책을 매일 진행하는 것이 좋다. ◆제설제 섭취

겨울철 눈 오는 날 산책은 반려견의 시각과 후각 등 감 각 발달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스트레스를 줄이는 데 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다. 하지만 지나친 겨울 산책은

강아지의 여러 관절에 긴장과 염좌를 유발할 수 있다. 특히 발가락과 발목, 무릎에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데, 강아지는 체중의 약 60%를 앞다리에 싣기 때문에 특 히 관절에 많은 부담을 일으킬 수 있다. 그중 닥스훈트 나 페키니즈처럼 다리가 짧은 견종은 관절의 모양이 달 라 과도한 운동으로 인해 부상을 입을 위험이 크며, 허 리 문제 또한 유발할 수 있다. 관절염이 있는 노령견의 경우, 과도한 운동은 즉각적인 통증을 유발하여 관절 조 직의 퇴행을 가속할 수 있는 위험이 있다. 이렇듯 모든 강아지들은 견종과 건강 상태, 성격, 나이 등의 차이로 각자에게 맞는 산책 계획이 필요하다. 어떤 견종은 엄청난 활동량을 자랑하지만, 그렇지 않 은 경우도 많이 있기 때문에, 반려견의 전반적인 상태를 정확히 파악하여 알맞은 산책 계획을 세우는 것이 무엇 보다 중요하다. 산책이나 운동에서 이상 징후를 예민하 게 발견해내는 것도 필요하지만,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 록 예방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며, 특히 수의사, 훈 련사 등 전문가와의 상담을 통해 내 반려견에게 알맞는 산책 운동 계획을 세워보는 것은 어떨까. <출처 힐링앤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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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 Sports News

NFL 캔자스시티 왕조시대 … 2년 내리 수퍼보울 우승

프로풋볼(NFL) 캔자스시티 치프스가 2 년 연속 수퍼보울(챔피언결정전) 우승을 차지했다. 디펜딩 챔피언 캔자스시티는 12일(한 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얼 리전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제58회 수퍼 보울에서 샌프란시스코 포티나이너스 에 25-22로 역전승을 거뒀다. 캔자스시 티는 2년 연속이자 통산 4번째 빈스 롬 바르디(수퍼보울 우승 트로피)를 거머 쥐었다. 수퍼보울에서 연속 우승이 나온 건 2004~05년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 이후 19년 만이다. 이로써 NFL엔 '캔자스시티 왕조' 시대 가 열렸다. 캔자스시티는 최근 5년 가운 데 4차례 수퍼보울에 진출했고, 그중 3번 우승했다. 샌프란시스코의 천적도 굳혔 다. 캔자스시티는 4년 전인 2020년 수퍼 보울에서 샌프란시스코에 31-20 승리 를 거둔 데 이어 이번에도 다시 샌프란시 스코를 잡아냈다. '짠물 수비'를 앞세워 2쿼터까지 10-3

으로 앞서갔던 샌프란시스코는 후반 급 격히 흔들리며 동점을 허용했다. 19-19 로 정규 시간에 승패를 가리지 못한 두 팀의 운명은 연장전에 갈렸다. 수퍼보울 연장전은 15분의 제한 시간이 있지만, 한 번씩 공격을 주고받아 더 많은 점수 를 낸 팀이 승리한다. 먼저 공격에 나선 샌프란시스코는 필 드골로 3점을 얻는 데 그쳤다. 반면 캔 자스시티는 터치다운을 성공하며 승리 를 확정했다. 샌프란시스코는 역전을 허 용하며 또다시 우승 문턱에서 미끄러졌 다. 샌프란시스코의 마지막 우승은 1995 년이다. 패스로 333야드, 발로 뛰어 66야드를 기록한 캔자스시티의 쿼터백 패트릭 마 홈스가 최우수선수상(MVP)을 차지했 다. 올해로 세 번째 수퍼보울 우승 트로 피를 들어올린 마홈스는 그때마다 MVP 를 수상하며 은퇴한 명 쿼터백 톰 브래디 (수퍼보울 우승 7회·MVP 5회)의 뒤를 잇는 차세대 레전드의 반열에 올라섰다.

브라질축구, 2024 파리 올림픽 본선 진출에 실패

올림픽 남자 축구 '디펜딩 챔피언' 브라질 이 2024 파리 올림픽 본선 진출에 실패했 다. 브라질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은 12일(한국시간) 베네수엘라 카라카스의 브 리기도 이리아르테 경기장에서 열린 아르 헨티나와의 파리 올림픽 남자 축구 남미예 선 결선리그 마지막 3차전에서 후반 33분 루시아노 곤도우(사진)에게 결승골을 내주 고 0-1로 졌다. 이로써 브라질은 이날 베 네수엘라에 2-0으로 승리한 파라과이(승 점 7·2승 1패), 아르헨티나(승점 5·1승 2

무)에 이어 결선리그 3위에 그쳐 본선 진출 이 좌절됐다. 브라질이 올림픽 본선에 진 출하지 못한 것은 2004년 아테네 대회 이 후 20년 만이다. 브라질은 아테네 대회 이 후 4회 연속으로 올림픽 본선에 올랐으며, 이들 대회에서 모두 입상했다. 2008년 베이징 대회에서는 동메달, 2012년 런던 대회에서는 은메달을 따냈 으며, 자국에서 열린 2016년 리우데자네 이루 대회와 2020 도쿄 올림픽에서는 대 회 2연패를 이뤄냈다. 그러나 이번에는 본선에도 오르지 못하고 올림픽 3연패 꿈 을 일찍 접었다. 파라과이는 은메달을 따 냈던 아테네 대회 이후 20년 만에 올림픽 본선 무대에 오른다. 아테네 대회와 베이징 대회에서 2연패 를 이룬 아르헨티나는 16년 만의 우승에 도전한다.

February 15, 2024 l Weekly Focus

에이스 이강인, 아시안컵 베스트 11 선정 … 한국서 유일 한국 축구의 떠오르는 에이스 이강인( 파리 생제르맹)이 2023 아시아축구연맹 (AFC) 아시안컵 베스트 11에 선정됐다. AFC는 13일(한국시간) 공식 소셜미디어 (SNS)를 통해 아시안컵 베스트 11 명단을 공개했다. 이강인은 3-4-3 포메이션으 로 선정된 대회 베스트 멤버 중 오른쪽 날 개 미드필더 자리를 꿰찼다. 한국 선수 중 에서는 이강인이 유일하게 베스트 11에 들어 체면을 살렸다. 베스트 공격수로는 결승전 페널티킥 해 트트릭으로 득점왕(8골)과 대회 최우수선 수(MVP)를 석권한 카타르의 아크람 아피 프를 비롯해 득점 2위 아이만 후세인(이 라크), 야잔 알나이마트(요르단)가 이름 을 올렸다. 미드필더로는 이강인을 비롯 해 하산 알하이도스(카타르), 크레이그 구

드윈(호주), 메흐디 가예디(이란)가 선정 됐다. 수비수로는 루카스 멘데스(카타르), 알 리 알불라이히(사우디아라비아), 압달라 나시브(요르단)가 뽑혔고, 골키퍼 자리는 최고 골키퍼상을 받은 메샬 바르샴(카타 르)에게 돌아갔다. 안방에서 아시안컵 2연패를 달성한 카 타르는 베스트 11에 4명이나 이름을 올려 기쁨을 더했다.

황선우, 세계선수권 자유형 200m 금메달 … 3회연속 메달 한국 수영의 에이스 황선우(20·강원도 청)가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자유형 200m 에서 '금빛 역영'을 펼쳤다. 황선우는 14일( 한국시간) 카타르 도하 어스파이어돔에서 열린 2024 국제수영연맹 세계선수권대회 경영 남자 자유형 200m 결승에서 1분44 초75로 가장 먼저 터치 패드를 찍었다. 1분45초05에 레이스를 마친 2위 다나 스 랍시스(28·리투아니아)를 0.30초 차로 따돌렸다. 루크 홉슨(20·미국)이 1분45초26으로 3위에 올랐다. '세계선수권 챔피언' 황선우는 경기 뒤 곧바로 마이크를 잡고 영어로 "우승을 예상하지는 못했지만, 최선을 다했고 결 국 해냈다"며 "응원해주신 코치진과 동 료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2022년 부다페스트에서 황선우를 제 치고 우승한 다비드 포포비치(루마니 아), 2023년 후쿠오카 대회 1위 매슈 리 처즈, 2위 톰 딘(이상 영국)은 이번 도하 대회 자유형 200m에 불참했다. 황선우는 '가장 유력한 우승 후보'로 꼽 혔고, 실제 자유형 200m 세계선수권 챔 피언에 올랐다. 2022년 부다페스트 대회에서 2위(1분 44초47), 2023년 후쿠오카에서 3위(1분 44초42)에 오르며 한국 수영 최초로 '세 계선수권 2회 연속 메달 획득'에 성공한 황선우는 도하에서 3회 연속 시상대에 올랐다. 개인 세 번째 세계선수권 메달 은 금빛이었다. 자유형 200m에서 한국 선수가 금메달을 딴 것도 이번이 처음이 다. 황선우의 역영으로 한국 수영은 세 계선수권대회 통산 4번째 금메달을 획 득했다. 앞서 박태환(34)이 2007년 멜버른 대 회 자유형 400m에서 한국 최초로 금메

달을 따냈고, 2011년 상하이에서도 같 은 종목에서 금맥을 캤다. 황선우와 함께 한국 수영의 르네상스 를 연 김우민(22·강원도청)은 지난 12 일 이번 대회 남자 자유형 400m에서 우 승하며, 박태환 이후 13년 만에 탄생한 한국인 금메달리스트가 됐다. 황선우가 자유형 200m에서 시상대 가장 높은 곳 에 서면서 한국 수영은 처음으로 단일 세계선수권에서 2개 이상의 금메달을 따내는 빛나는 성과를 냈다. 이날 황선우가 금메달을 수확하면서, 한국 수영의 역대 세계수영선수권 메달 은 10개(금 4개, 은 1개, 동 5개)로 늘었 다. 황선우는 세계선수권 메달 3개를 보 유해, 박태환(금 2개, 동 1개)과 다이빙 김수지(동 3개)와 함께 한국인 최다 메 달 공동 1위에도 올랐다. 지난해 황선우는 7월 후쿠오카 세계선 수권에서 동메달을 따고, 9월 항저우 아 시안게임에서 메달 6개(금 2개, 은 2개, 동 2개)를 수확했다. 항저우 아시안게임 자유형 200m에서 는 1분44초40으로 또 자신의 한국 기록 을 경신하며 우승했다. 이제 황선우의 메달 이력서에 남은 빈 칸은 '올림픽' 뿐이다. 황선우는 '세계선 수권 챔피언'의 완장을 차고, 7월 개막하 는 파리 올림픽에 출전한다.


2024년 2월 15일 l 주간 포커스

건강 |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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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 불편하고 뻐근 … 체한 줄 알았더니 심근경색 신호였다 흉골 중앙부 통증, 심근경색 가능성

현대인은 수시로 크고 작은 통증에 시달린다. 특히 일상 에서 두통·흉통·복통은 흔히 겪는 증상이다. 대부분 진 통제를 먹거나 휴식을 취하면 잦아든다. 그러나 때에 따라 선 응급 질환의 신호일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평소 느껴 보지 못한 통증인데도 가벼운 질환으로 오인하거나 민간 요법에 기대다 화를 입을 수 있다. 통증의 정도와 양상, 동 반 증상을 살펴 위급한 질환이라고 판단되면 연휴라도 지 체하지 말고 응급실에 갈 수 있도록 조치하자. ◆뇌 질환이 원인인 두통 두통은 누구나 흔히 겪는 증상이다. 두통이 오면 병원에 가기보다 상비약을 먹거나 약국을 찾아 그때그때 통증을 가라앉힌다. 하지만 통증이 극심하고 평소와 다른 양상이 라면 몸에 문제가 생겼단 신호일 수 있다. 뇌동맥류 파열 이 대표적이다. 뇌동맥류는 뇌동맥이 갈라지는 부위의 혈 관 벽이 약해지면서 풍선처럼 부풀어 올라 혈관 내 새로 운 공간을 형성하는 경우다. 뇌동맥류가 파열돼 출혈이 생 기면 대부분 머릿속에 번개가 치는 듯한 벼락 두통을 호소 한다. 이와 함께 메스꺼움과 구토를 동반하기 쉽다. 파열 성 뇌동맥류는 약 15%가 병원 도착 전에 사망할 만큼 치 명적이므로 의심할 만한 증상이 있다면 곧바로 응급실을 찾도록 한다. 비파열성 뇌동맥류는 보통 무증상이지만 간 혹 크기가 커지거나 모양이 변하면 주변 뇌와 뇌 신경을 눌러 한쪽 눈이 안 떠지는 안검하수, 물체가 두 개로 보이

는 복시, 편측 안면 통증을 유발하기도 한다. 뇌졸중의 대표적인 징후 역시 두통이다. 뇌졸중은 뇌혈 관이 터져 출혈이 발생하는 뇌출혈과 뇌혈관이 막히는 뇌 경색을 합쳐 부르는 말이다. 뇌혈관 속에 혈액이 원활하 게 공급되지 않아 극심한 두통과 갑자기 걷거나 균형 잡기 힘들 만큼 빙빙 도는 어지럼증이 발생한다. 이때 안면 마 비나 편측 마비, 언어장애가 함께 올 수 있다. 뇌졸중 증상 은 아프다가 점점 심해지기보다 갑작스럽게 오는 편이다. 이와 더불어 ▶두통이 수일 또는 수주에 걸쳐 점차 심해 지거나 양상이 이전과 다르게 변한 경우 ▶진통제를 복용 해도 호전이 없는 경우 ▶구역·구토, 의식 소실이나 발 작을 동반한 경우 ▶50세 이후 처음으로 두통이 시작된 경우라면 병원을 찾아 원인을 확인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심혈관 문제로 인한 흉통 일상에서 가슴 통증을 이따금 느끼는 사람이 있다. 통증 의 위치를 정확하게 꼽기 어렵다 보니 급체로 오인해 손가 락을 따거나 진통제만 먹고 버티는 경우가 종종 있다. 근 데 일부 흉통은 심근경색과 협심증에 따른 증상일 수 있어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 심장 근육으로 산소와 영양분을 공 급해 주는 혈관을 관상동맥이라고 한다. 이 혈관이 좁아지 거나 갑자기 수축해 심장 근육에 충분한 혈액과 산소가 공 급되지 않는 협착이 만성으로 진행하면 협심증, 급성이면 심근경색이다. 협심증은 일상생활보다 빨리 걷거나 뛸 때, 계단이나 언덕을 오를 때, 무거운 물건을 드는 활동을 할 때 주로 증상이 발생한다. 즉 심장 근육에 더 많은 산소와 혈액 공급이 필요한 상태에서 증상이 나타난다. 특히 흉통 이 가슴 정중앙이나 왼쪽에서 발생하는 게 특징적이다. 대 개 ‘뻐근하다’ ‘쪼이는 것 같다’ ‘무거운 것에 눌리 는 것 같다’는 식으로 표현한다. 최소 1분 이상 10분 이 내로 흉통이 지속하고 안정을 취하면 호전되는 양상을 보 인다. 심근경색은 운동 시 주로 흉통이 발생하는 협심증 과 달리 안정 시에도 극심한 통증이 발생한다. 혈전이 관 상동맥을 막아 혈류가 차단된 결과로 인간이 느낄 수 있

는 최고의 통증이라고들 한다. 흉골 중앙부 깊은 곳이 가 장 흔한 통증 위치다. 때론 가슴 통증과 함께 목이 조이는 듯하거나 아래턱이 아프고 왼팔 안쪽으로 통증이 뻗치는 방사통을 느끼는 사람도 있다. ◆입원·수술 치료 필요한 복통 보통 배가 아프면 ‘먹은 음식이 소화가 안 되나’ ‘시간 이 지나면 괜찮아지겠지’라고 생각하고 만다. 그러나 복 통도 마냥 가벼운 증세로만 인식하면 안 된다. 배꼽 근처 복 부 중간에서 시작해 오른쪽 아래 부위로 통증이 이동하는 느낌이라면 급성 충수염(맹장염)을 의심해볼 수 있다. 어쩔 땐 우측 옆구리가 아프기도 하다. 비교적 간단한 수술로 치 료할 수 있지만 터지면 복부 내 장기가 감염되는 합병증이 생길 수 있어 조기 진단이 필수다. 통증이 시작되면 구토를 하거나 식욕이 없어지며 열이 날 수 있다. 특히 충수염은 소 아·청소년에서 발생 비율이 높으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 하다. 주로 명치와 오른쪽 윗배가 아픈데 오른쪽 날개뼈 아 래나 어깨 쪽까지 통증이 퍼지고 통증이 1~4시간가량 지속 한다면 급성 담낭염일 수 있다. 담낭염을 수술하지 않으면 당장은 증상이 완화하더라도 25% 이상에서 재발하므로 한 번 발생했다면 절제술을 시행하는 게 좋다. 췌장염은 췌장에 염증이 생긴 질환으로 급성의 경우 과 도한 음주와 담석, 고중성지방혈증 때문에 많이 발생한다. 췌장 내에서 활성화된 소화효소가 췌장과 주변 조직을 공격하면 부종·출혈·괴사가 일어나고 전신 염증 반응 과 다발성 장기부전까지 유발할 수 있다. 급성 췌장염이 발생하면 대부분 극심한 상복부 통증을 호소한다. 췌장은 복막 뒤에 있는 후복막 장기다. 따라서 똑바로 누웠을 때 통증이 심하고 앉거나 몸을 앞으로 숙일수록 등과 복부 사 이 공간이 넓어져 통증이 완화하는 특징이 있다. 통증이 시작되고 30분 이내에 통증의 강도가 세지며 호전 없이 수시간에서 수일간 지속한다. 이 밖에도 염증 반응에 따른 발열과 오한, 오심·구토 증상을 동반할 수 있다. <출처 덴버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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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이야기 | Golf Ti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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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 스윙? 골반 회전이 핵심 “골반 회전의 원리를 이해하면 스윙이 바뀐다”

아마추어 골퍼들은 스윙을 할 때 무조건 골반을 회전해야 한다고 배운다. 하지만 왜 골반을 회전해야 하고 어떻게 올바르 게 회전해야 하는지 모르는 아마추어 골퍼 들이 대부분이다. 그리고 골반이 회전하는 구간은 아주 빠른 스피드로 지나가기 때문 에 동작이 몸에 배면 교정하기 쉽지 않다. 따라서 아마추어 골퍼들이 골반 회전에 대 해 정확하게 이해하고 골반을 어떻게 돌려 야 하는지 원리를 이해한다면 골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간단한 동작을 통해 아 주 쉽게 셀프 교정할 수 있는 에이미의 방 법을 소개한다. ◆골반은 왜 회전해야 하는 걸까? 이 부분을 정확하게 이해해야 더 강한 골 반 회전을 만들고 우리가 원하는 장타 비 거리를 얻을 수 있다. 골반 회전은 바로 어 깨를 돌리기 위한 동작이다. 어깨가 회전 해야 손으로 잡고 있는 클럽을 휘두를 수 있고 이에 따라 클럽 헤드가 가장 빠른 스

피드를 낼 수 있다. 느낌상 팔 힘으로 당겨 치면 강하게 맞는 것으로 착각한다. 하지 만 모니터로 거리와 클럽의 헤드 스피드 를 측정하면 확연하게 비거리와 스피드가 떨어지는 것을 발견할 수 있다. ◆골프에서 골반의 정확한 사용법 임팩트 전에 골반 회전이 잠시 멈추는 것 을 볼 수 있다. 골반이 갑작스럽게 멈추는 타이밍에 소랙스(thorax : 흉부) 부분에서 엄청난 스피드를 내기 시작한다. 이 뜻은 소랙스가 본격적인 회전 스피드를 시작했 다는 뜻이다. 소랙스라는 단어는 골프 스 윙에서는 생소한 단어이기 때문에 흉부 대 신 어깨라고 부르겠다. 골반에서 멈춤이 생기는 동시에 어깨 회 전을 하게 되고 어깨 회전이 멈추면 손동 작에 급격히 스피드가 붙는다. 그리고 마 지막 단계로 내려오는 손 스피드가 멈추 면 클럽 헤드가 엄청난 스피드로 공을 치 게 된다. 즉, 골반 회전은 어깨를 돌리기 위 해서이고 어깨 회전은 손과 클럽을 휘두 르는 역할이다. 또 골반만 과하게 회전하 고 나머지 부위가 회전하는 것을 소홀히 해서는 안 된다. ▷1단계 골반 회전 방법 : 골반을 벽에 붙여 준다. 백스윙할 때 오른쪽 골반을 벽에 닿 게 하도록 한다. 다운스윙을 시작할 때도 오른쪽 골반이 벽에 닿도록 유지한다. 이 때 왼발에 100% 힘을 실어 주고 오른발을

땅에서 떼 확실히 왼발에 체중이 옮겨졌는 지 체크한다. 그리고 아직 닫혀 있는 골반 을 회전하며 왼쪽 골반이 벽을 밀어주는 느낌을 익힌다. 이 스텝 연습을 하면서 상 체 척추 앵글이 셋업 때와 같은 앵글이 되 도록 계속 유지하는 것에 집중한다. 왼쪽 허벅지 윗부분에 왼손을 얹고 배꼽 아랫부분에 오른손을 얹는다. 양 손등은 정면을 향한다. 손바닥 드릴 셋업 정면 왼 쪽 허벅지 윗부분에 왼손을 얹고 배꼽 아 랫부분에 오른손을 얹는다. 양 손등은 정 면을 향한다. 왼 손등은 정면을 향하고 오른 손등은 골 반 회전으로 약 45도, 공보다 우측을 향한 다. 손바닥 드릴 백스윙 정면 왼 손등은 정 면을 향하고 오른 손등은 골반 회전으로 약 45도, 공보다 우측을 향한다. ▷2단계 허벅지와 골반 따로 움직이기 왼쪽 허벅지 윗부분에 왼손을 얹고 배꼽 아랫부분에 오른손을 얹는다. 그리고 1단 계와 같은 연습을 해준다. 이때는 손등이 가리키는 방향에 집중한다. 셋업할 때 양 손등은 정면을 향한다. 백스윙 시 오른쪽 골반이 벽에 닿을 때 왼쪽 허벅지에 얹은 왼쪽 손등을 최대한 정면을 향하도록 잡 아 준다. 이때 오른쪽 손등은 골반 회전 때 문에 약 45도 공보다 오른쪽을 향한다. 이 유는 허벅지가 돌지 않고 무릎이 앞뒤로 움직이고 골반이 회전하고 있기 때문이다.

즉, 골반과 허벅지 동작에 분리가 생기는 것이다. 다운스윙 시 양 손등을 현재 방향으로 오 른쪽 골반이 벽에 붙일 수 있도록 유지하 며 슬라이드를 한다. 최대한 코일을 미리 풀어 버리지 않고 임팩트에서 풀도록 유 지하며 끌고 가는 느낌이다. 골반이 회전 하면 왼쪽 골반이 벽을 밀어줄 때 왼쪽 허 벅지에 얹은 왼쪽 손등이 정면을 향하도 록 유지하자. 반면 아랫배에 얹은 오른쪽 손등은 약 40~45도 정도로 공보다 왼쪽을 향하게 한다. 이것이 임팩트 시 하체의 동 작이다. 허벅지는 엄청난 힘으로 버티고 그 단단한 버팀을 이용해 골프 회전을 만 들어 주는 것이다. 골반을 회전하기 위해서는 허벅지와 골 반을 분리해야 하고 허벅지는 돌지 않도 록 해야 한다. 위의 2단계 모두 몸에 어느 정도 익으면 풀 스윙 시 적용해 보자. 골반 회전의 느낌이 어떤 것인지, 하체로 버틴 다는 느낌과 골반과 허벅지가 따로 움직 인다는 느낌이 어떤 것인지 새로운 경험 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연습법을 통해 골반이 어떻게 움직이 는지 이해했다면 아마추어 골퍼들의 주된 고민인 배치기도 고쳐지고 어깨와 골반 회 전이 강해져 샷을 훨씬 힘 있게 더욱 똑바 로 칠 수 있을 것이다. <출처 : 매거진 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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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ㅣ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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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장에서 저지르는 흔한 실수 10 준비운동과 마무리운동은 필수, 계획에 맞춰 진행

다이어트, 몸매 가꾸기, 건강 관리를 결심 한 사람들로 헬스장이 몰릴 때다. 의욕이 앞서더라도 처음부터 올바른 운동 습관을 들여야 오랫동안 운동을 할 수 있다. 새해 를 맞아 처음 헬스장을 찾은 사람이라면 다 음의 조언에 귀 기울여보자. 1. 처음부터 너무 무거운 중량을 시도한다

첫 번째 실수는 자신의 능력에 비해 너무 무거운 덤벨을 선택하는 것이다. 중량을 이 용한 운동을 할 때에는 자신이 어느 정도 를 들 수 있는지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잘 모르겠다면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다. 운동에 완전 초보라면 더욱 조심해야 한다. 간혹 꾸준히 운동을 했던 사람도 들 기 어려운 무게를 시도하려는 사람들이 있 는데, 이런 경우 부상 위험이 높아질 뿐 아 니라 운동이 어렵게 느껴지고 통증까지 생 겨 운동을 그만 둘 가능성도 높아진다. 2. 준비운동을 하지 않는다 그 다음은 워밍업을 하지 않는 것이다. 운 동 전에는 가볍게 달리거나 다이내믹 스트 레칭을 통해 근육을 약간 활성화시키는 것 이 좋다. 간혹 헬스장에 가 곧바로 고강도

운동에 뛰어드는 사람이 있는데, 이렇게 하 면 몸이 운동할 준비가 되어 있지 않아 부 상을 입을 수 있다. 또한, 계획한 운동을 할 만큼 충분히 준비가 되어 있지 않아 운동이 훨씬 더 힘들게 느껴질 수 있다. 3. 다른 사람을 따라 한다 헬스장에서는 한 공간에서 여러 사람이 함께 운동을 하기 때문에 다른 사람들이 무슨 운동을 하는지 자연스럽게 눈이 간 다. 이런 행동은 의욕이 떨어질 때 새로운 것을 시도하도록 격려하는 긍정적인 측면 도 있지만, 자신과 운동 수준이 다른 사람 을 무조건 따라 하는 건 큰 실수다. 운동은 자신에게 맞게 진행해야 한다는 점을 잊지 말자. 4. 충분히 쉬지 않는다

운동 중간 휴식을 취하는 건 매우 중요하 다. 근육이 회복할 시간을 주기 때문이다. 하지만 처음 운동을 시작하는 사람들은 의 욕이 앞서 서두르다 보니 운동 사이에 충 분히 휴식하지 않는 경우가 있다. 잭은 세 트 사이 최소 30초 이상의 휴식을 취할 것 을 권했다.

5. 휴대폰을 사용한다

운동하다 휴식을 취하는 건 분명 필수지 만, 간혹 운동 기구에 앉아서 휴대폰을 한 참 들여다보는 사람들이 있다. 이런 경우 휴식 시간이 필요 이상으로 길어지고, 다른 사람이 운동기구를 사용하는 데도 방해가 된다. 운동 중에는 가능하면 휴대폰을 사용 하지 않도록 하자. 그 시간에 운동을 한다 면 더 많은 것을 얻을 수 있다. 6. 러닝머신만 고집한다 한 가지 기구만 고집하는 건 몇 가지 이유 에서 실수일 수 있다. 첫 번째로, 이러한 운 동 기구로는 몇 가지 근육군만 운동하게 되 어 전신운동을 할 때의 이점을 얻을 수 없 단 점이다. 두 번째는 금방 지루해져 헬스 장에 오래 다니지 못하게 될 가능성이 높단 점이다. 새로운 기구를 시도해보며 여러 가 지 운동을 하도록 한다. 7. 물을 충분히 마시지 않는다 운동 초보들이 가장 중요한 것을 잊는 경 우가 있다. 바로 물병이다. 운동할 때는 수 분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중간에 정수기에서 물을 마시는 사람들도

있지만, 수분을 섭취하지 않고 긴 시간 운 동하는 사람들도 있다. 운동하러 갈 때는 항상 물병을 챙기도록 하자. 8. 마무리운동을 잊는다 준비운동만큼은 아니지만, 마무리 운동도 여전히 중요하다. 힘들게 운동한 후 얼른 집 에 가서 편히 쉬고 싶겠지만, 그 전에 3~5분 정도만 시간을 내어 가벼운 스트레칭을 하 며 심박수를 천천히 낮추도록 한다. 9. 다른 사람이 사용하는 기구를 기다린다 다른 사람이 운동을 마칠 때까지 옆에서 기다리는 사람들이 있는데 이는 큰 실수 다. 다른 운동으로 대체할 수 있는 선택지 가 많은 상황에서 귀중한 운동 시간을 낭 비하는 것이기 때문이다.운동기구를 이용 하고 있는 사람에게도 부담을 줄 수 있다. 10. 숫자에 집착한다

헬스장을 찾는 사람 중 체중 감량이 목표 인 사람들이 많다. 운동의 성공 여부를 체 중계로만 측정하려는 건 큰 실수다. 체중계 숫자보다는 운동 후 얼마나 기분이 좋아지 는지에 집중하거나 매주 진행 상황을 사진 으로 찍어 차이를 직접 눈으로 확인하자.


2024년 2월 15일 l 주간 포커스

술술 읽는 삼국지 ㅣ Romance of the Three Kingdo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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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연재

[술술 읽는 삼국지 4] 멍청한 하진은 죽고 음흉한 동탁이 낙양을 차지하다 2024년에는 난세를 이겨내는 지혜가 담긴 중국 고전 삼국지를 읽어보면 어떨까? 삼국지는 크게 진수가 쓴 역사서 정사 삼국지와 나관중이 쓴 역사소설 삼국지연의로 나 뉜다. 이번호부터 선명하고도 형상적인 삼국 시대의 모습과 영웅호걸들의 면면을 들여다볼 수 있는 삼국연의를 기획으로 연재하고자 한다. <출처 덴버중앙일보>

동탁을 모시기 위해 상관이자 양아버지인 정원의 목을 베는 여포.

진류왕의 사리가 분별한 말에 무릎을 꿇은 동탁. 서량자사(西涼刺史) 동탁이 하진의 밀조를 받자 회심의 미소를 지었습니다. 동탁은 황건적에게 연신 패했지만, 십상시에게 뇌물을 먹인 까닭에 자신의 본거지에서 벼슬 을 계속할 수 있었습니다. 책사였던 동탁의 사위는 동탁이 야심을 이루는데 그럴듯한 명분을 만들어냅니다. “천하가 어지럽고 반란과 반역이 끊이질 않는 것은 상 시(常侍) 장양 등이 지켜야 할 사람의 도리를 업신여기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신이 듣자하니 ‘끓는 물을 식히려면 불부터 빼야 하고, 고름을 짜내는 것이 아프기는 하지만 종기가 속에서 곪는 것보다는 낫다’고 하였습니다. 신이 감히 징과 북을 울리며 낙양으로 들어가는 것은 장양 등을 쓸어내려고 하는 것이옵니다. 이는 사직은 물론 천하를 위 해서도 다행한 일이옵니다.” 동탁의 말을 듣고 기뻐한 자는 하진 뿐이었습니다. 시어 사(侍御史) 정태와 중랑장(中郞將) 노식은 모두 동탁의 입

경(入京)을 반대했습니다. 동탁은 승냥이와 이리 같은 자 이므로 들어오게 하면 반드시 변란이 생긴다고 입을 모았 습니다. 하지만 하진은 듣지 않았습니다. 계속해서 같은 말만 반복했습니다. “그렇게 의심이 많아서야 어디 큰일 을 하겠느냐?” 정태와 노식 등 대신들은 벼슬을 버리고 한탄하며 낙향합니다. 결국, 하진은 눈칫밥과 감언으로 천하를 장악한 장양과 단규 등 십상시들의 선제공격에 어처구니없이 죽고 맙니 다. 모종강도 무능한 하진의 죽음을 풍자하는 시 한 편을 넣었습니다.사태가 급박해지자 수도의 치안을 담당했던 원소가 십상시와 그 가속을 처단합니다. 궁궐은 피로 물 들고 아수라장이 됐습니다. 이 와중에 소제와 진류왕이 최의의 집으로 피난하였 습니다. 영제에게는 유변과 유협의 두 아들이 있었습 니다. 첫째인 변이 소제이고, 둘째인 협은 진류왕입니 다. 장자상속에 따라 변이 황제가 되었지만, 진류왕 협 이 훨씬 영리하고 사리 분별이 뛰어났습니다. 진류왕의 영특함은 기병을 이끌고 기세등등하게 도성으로 들어 온 동탁을 조목조목 논리로 응대하여 무릎을 꿇게 만들 정도였습니다. 동탁은 군마를 둔치고 형세를 관망하다가 난리가 나자 곧장 철갑기병을 이끌고 성안으로 들어와 권력을 장악합 니다. 청소는 원소 등이 하고 자리는 동탁이 차지하였으 니 걱정했던 일은 현실이 되어 버렸습니다. 동탁은 권력 을 잡자 안하무인이었습니다. 모든 것은 자기가 맘먹은 대 로 처리하였습니다. 동탁은 진류왕 협이 영특함을 알고 그 를 황제로 옹립하려고 마음먹었습니다. 이는 진류왕의 영 특함 때문만은 아니었습니다. 동탁은 자신과 같은 성씨인 동태후(董太后)를 좋아하였는데, 동태후가 진류왕을 키웠 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동탁이 진류왕을 황제로 옹립하려고 하자 병주자사(幷 州刺史) 정원이 호통을 치며 반대했습니다. 동탁이 즉시

그를 죽이려 했으나 그의 부장인 여포의 위세가 대단하 여 참고 넘어갑니다. 병주자사 정원도 하진이 보낸 밀조 를 받고 왔습니다. 그럼, 하진은 동탁과 정원에게만 밀조 를 보냈을까요? 아닙니다. 리동혁 작가가 번역한 『본(本) 삼국지』는 모종강의 연의뿐만 아니라 나관중의 연의도 함께 번역해 놓았습니다. 나관중 연의에는 하진이 4명의 장수에게 밀조를 보내는 내용이 있습니다. 바로 동군태수 교모, 하내태수 왕광, 병주자사 정원과 서량자사 동탁입 니다. 그런데 낙양에 들어온 것은 동탁과 정원이고, 교모 와 왕광은 하진이 주살된 것을 알고는 오다가 다시 돌아 가 버렸습니다. 여포는 잘 아시다시피 천하제일의 비장( 飛將)입니다. 연의 전반부를 장식하는 주인공이기도 합니 다. 그의 무예가 얼마나 뛰어났는가는 ‘사람 중엔 여포’ 라는 말로 잘 알 수 있습니다. 동탁은 이러한 여포를 자신 의 부하로 삼고 싶었습니다. 그러자 여포와 고향이 같은 호분중랑장(虎賁中郞將) 이숙이 동탁에게서 적토마(赤免 馬)와 보물을 가지고 여포를 회유합니다. 여포에게 정원 은 상관이자 양부(養父)입니다. 여포는 주인을 제대로 만 날 수 없어서 잠시 양부로 모시고 있었던 것입니다. 이를 안 이숙이 적토마와 보물을 내놓으며 꼬드깁니다. “좋은 새는 나뭇가지도 가려서 앉고, 훌륭한 신하는 주 인을 가려서 섬긴다네.” 적토마가 어떤 말인가요. 하루에 천 리를 달리는 명마입 니다. ‘말 중엔 적토마’이지 않습니까? 요즘으로 치면 자동차인데, ‘롤스로이스’를 준 것입니다. 여포는 단번 에 마음이 솔깃해집니다. 이제 동탁에게로 가는 길만 남았 습니다. 엄청난 선물을 받았으니 답례품을 가지고 가야겠 지요. 여포가 밤중에 책을 읽고 있는 양부에게 다가가 긴 말 안 하고 그의 목을 벱니다. 그리고 외칩니다. “정원이 어질지 못하여 내가 죽였다. 기꺼이 나를 따르 고 싶은 자는 여기에 남고 따르기 싫은 자는 각자 가고 싶 은 데로 가라!” 군사의 반이 각기 살길을 찾아 떠났습니다. 동탁은 여포 를 얻자 너무 기뻤습니다. 즉시 자신의 양자로 삼았습니 다. 여포를 얻은 동탁은 더욱 기고만장해졌습니다. 이제 자신의 말에 토를 다는 놈들은 다 목을 베겠다고 서슬 푸 른 으름장을 놓습니다. 그리고 진류왕을 황제로 옹립하 는 수순을 밟습니다. 모두가 숨죽이고 있는 이때, 원소가 ‘그 짓이 곧 반역’이라고 반대합니다. 동탁이 칼을 뽑 고 죽일 듯한 기세로 노려보자 원소도 칼을 뽑아 들고 일 갈합니다. “네 검이 날카롭다면 내 검은 무딘 줄 아느냐?” 이쯤을 읽노라면 연의가 점점 재미있어집니다. 이숙이 여포를 꼬드기는 말이나 여포가 정원을 죽이고 하는 말 들이 참으로 가당치도 않은 말이기 때문입니다. 자신들 의 언행과는 정반대의 경지에 이른 자들이 마치 옳은 말 과 행동인양 행세하고 있으니 말입니다. 하지만 이는 역 설적으로 자신들의 정체를 알려주는 꼴입니다. 게다가 동탁은 ‘죽어 없어진’ 양부를 대신하여 여포의 양부 를 자처했습니다. 동탁도 정원처럼 ‘죽어 없어질’ 길 을 걸어가고 있으니 세 사람 모두 눈이 멀어도 한참 멀 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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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어갑시다 | Break Time(1)

February 15, 2024 l Weekly Focus

우리말 배움터 고사성어

몹시 가난함

① 三旬九食(삼순구식) : 서른 날에 아홉 끼니밖에 못 먹음. ② 桂玉之嘆(계옥지탄) : 식량 구하기가 계수나무 구하듯이 어렵고, 땔감을 구하기가 옥 을 구하기만큼 어려움. ※ 참고 : 계옥지탄은 물가가 너무 비싼 것을 탄식한다는 뜻고 있음. ③ 男負女戴(남부여대) : 남자는 지고 여자는 이고 감. 곧 가난한 사람들이 떠돌아다니 며 사는 것을 말함.

틀리기 쉬운 우리말

‘물렀거라’‘물럿거라’?

사극을 보다 보면 벼슬아치가 행차할 때 맨 앞에서 길을 내는 길잡이가 행차를 알리는 장면이 나오는 것을 간혹 볼 수 있다. 그가 “물렀거라(물럿거라)” “게 섰거라(게 섯거 라)”라고 외치면 백성들은 옆으로 비키면서 머리를 조아린다. 이때의 “물렀거라(물럿 거라)” “게 섰거라(게 섯거라)”를 어떻게 적어야 할까? 소리만으로는 구분하기가 쉽 지 않다. “물렀거라”는 “물러 있거라”, “게 섰거라”는 “게 서 있거라”의 준말이 다. 받침을 ‘ㅅ’으로 적지 않고 ‘ㅆ’으로 적는 것은 ‘물러 있거라’에서 준 것을 나타내기 위함이다. 본딧말의 ‘있’에 쓰인 받침 표기가 줄어든 말에서도 그대로 유지 되는 것이다. 요즘은 “추위야 물렀거라” “치매 물렀거라”, “물가 게 섰거라” “챗 GPT, 게 섰거라” 등처럼 비유적이고 재미있는 표현으로 이 말이 쓰이기도 한다. 이러 한 원리가 적용된 말에는 ‘옜다’ ‘옜소’ ‘옜습니다’도 있다. 각각 ‘여기 있다’ ‘여기 있소’ ‘여기 있습니다’가 줄어든 말이므로 ‘옛다’ ‘옛소’ ‘옛습니다’ 가 아니라 ‘옜다’ ‘옜소’ ‘옜습니다’로 표기한다.

우리말 나들이

12월 - 매듭달/섣달 열두 달을 순 우리말로 부르는 이름은 현재 두 가지 가 있다. 하나는 녹색연합이 자체 발행하는 월간지에 사용해 오면서 알려진 것이고, 하나는 우리말 달력연 구소라는 곳에서 만든 것이다. 너무 예쁜 순우리말 달 이름을 좀 더 발전시켜 보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소개 한다. <12월> ·매듭달 - 마음을 가다듬는 한 해의 끄트머리 달 ·섣달 -겨우살이 긴긴밤 고섶 이야기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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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2월 15일 l 주간 포커스

쉬어갑시다 | Break Time(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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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

깨우지마!!

나도 맥주 마셔야징

도움을 주는 반려견

기발한 주차 센서?

낱말 퍼즐

<부자가 못되는 이유> 저는 매우 심각합니다. 1. 초코파이 선전을 너무 많이 봤다... 정을 나 누라는 말에 감동의 눈물까지 흘렸다. 그 말 만 믿고 보증 잘못 섰다가 쫄 딱 망했다. 2. 카드 사 CF에서 "여러분 부~자 되세요" 라 고 말할 때. 그 말이 나에게 하는 말인 줄 알 았다. 카드 많이 쓰면 상금 당첨되어 진짜 부 자 되는 줄 알았다. 그래서 열심히 긁었다 그 랬더니 카드 사만 부자가 되었다. 3. 이동통신 CF에서 "세상을 다 가져라!"라 고 말할때... 그 핸드폰 쓰면 세상이 다 나에 게 오는 줄 알았다 그래서 알바해서 번 피 같 은 돈으로 핸드폰을 구매했다 그런데 세상 을 다 가자라고 그러더니 오히려 매달 한 번 씩 내 알바비만 알뜰하게 긁어 갔다. <아침에 침대에서 일어나면> 어느 주부들의 모임에서 강사가 주부들에 질 문을 던졌다. "어머니들께서는 아침에 침대에 서 일어나면 제일 먼저 무엇을 합니까?" 그러 자 주부들이 차례대로 대답을 했다. "커피를 마셔요" "화장실을 가요" "텔레비젼을 켭니 다" 그러자 강사가 섹시한 부인을 가리키며 "

아직 대답하지 않으신 매력적인 사모님 대답 해주시죠?" 그러자 씩씩하게 다음과 같이 대 답했다. "일어나서 집으로 뛰어 가야합니다" <그럼 법대로 하자> 지옥과 천국 사이를 가르는 담장이 있었다. 어느 날 아침 순찰 돌던 천사가 담장에 구멍이 생긴 것을 발견하고 마귀에게 따졌다. "아니 당신들이 죄인들을 제대로 단속하지 않 아 이렇게 구멍이 생겼잖아. 이 구멍 어떻게 할거야?" 마귀가 어처구니없다는 표정으로 대 답했다. "아니, 우리 쪽에서 구멍을 냈다는 증 거가 어디 있어?" 천사가 약이 올라 말했다. " 천국에서 지옥으로 가는 미친 사람이 어디 있 겠어? 당연히 지옥에서 넘어오려고 구멍을 낸 거지. 그러니 이 구멍 당신들이 책임져." "우린 절대 못해." "좋아, 정 못하겠으면 반반씩 부담하자." "우리는 한 푼도 낼 수 없어." 막무가내로 우기는 마귀의 형태에 화가 난 천 사가 소리쳤다. "좋아. 그럼 법대로 하자." 그러자 마귀가 웃으면서 대답했다. "그래, 법대로 해. 변호사, 판검사, 정치인 모두 이 쪽에 있으니 겁날 거 하나도 없어."

◆가로열쇠 1.결혼한 여자와 성숙한 여자 3.특별히 관리하여 둔 부정한 돈 5.마음으로 느끼는 기분 6.폐품을 가공하여 다시 씀 9.직책상 낮은 자리에 있는 사람 12.바치는 물건을 물리치는 일 13.귀, 눈, 입, 코를 아울러 이르는 말 14.확실하거나 분명하지 않음 17.나무를 자른 면에 나타나는 둥근 테 19.곪은 데에 붙이는 끈끈한 약 20.남이 모르는 가운데 21.지붕을 붉은 소나무 조각으로 덮은 집

◆세로열쇠 1.부종으로 인하여 부은 상태 2.무엇을 만들기 위한 기본적인 재료 3.어떤 일을 하는 데 드는 돈 4.담배 못 피움 5.중심이 되는 가장 중요한 부 분 7.활발히 활동함 8.남모르게 자기들끼리만 짜고 하는 약속이 나 수작 10.굽이 높은 여자용 구두 11.닥치는 대로 마구 하는 짓 15.가정에 늘 준비해 두는 약품 16.은혜를 갚음 17.얼마의 시간이 지난 뒤 18.남성의 가장 높은 음역 19.자기의 의견을 바꾸지 않고 버티는 성미

빈칸에 낱말을 모두 채우신 후에 ★표가 된 곳의 글자를 뽑아 아래 정답란의 빈 칸에 채워 넣으시면 고사성어가 완성 됩니다. < 꿀도 ○이라면 쓰다 > 답 -약 : 자기에게 이로운 말도 타이르는 말은 싫어함.


보기의 두 개의 그림에서 서로 다른 그림 5개를 찾아 보세요.

February 15, 2024 l Weekly Focus

이주의 영어 회화

I have two left feet!

A : I’m sorry for stepping on your foot again! I don’t think this dancing class is for me. B : It’s ok. Don’t give up. A : I don’t know why I’m so clumsy. I have two left feet! B: You just need practice. B : But you could also try our yoga class to improve your balance and coordination. A : 또 발을 밟아서 죄송해요!이 댄스 수업은 저랑 안 맞는 것 같아요. B : 괜찮아요. 포기하지 마세요. A : 왜 이렇게 서툰 건지 모르겠어요. 전 몸치예요! B : 연습이 필요한 것뿐이에요. B : 그런데, 균형감과 협응력을 키우려면 요가 수업을 들어보시는 것도 괜찮 을 것 같아요.

관련 단어 • I’m sorry for ~ ~해서 미안해 ▷ I'm sorry for messing up. It was my mistake. 엉망을 만들어서 미안해. 내 실수 였어. • two left feet 발재간이 서투름, 동작이 어색함 ▷ When it comes to dancing, I've got two left feet. 춤으로 말하자면, 나는 서툴러 서 발이 마구 엉긴다.

가로 세로 3×3의 박스 안에 1부터 9를 겹치지 않게 채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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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엔 스도쿠 가 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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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어갑시다 | Break Time(3)

Daily Sudoku: Fri 2-Oct-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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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2월 15일 l 주간 포커스

영화 | Mov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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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츄즌 시즌 4 The Chosen Season 4 가장 강렬하고 성숙하며 도전적인 드라마

◆ 감독: 달라스 젠킨스 ◆ 장르: 기독교 드라마 ◆ 출연: 조나단 루미, 샤하르 아이작, 파라스 파텔 ◆ 국가: 미국

예수님과 제자들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 < 선택받은 자(The Chosen)> 시즌 4가 지난 주말 미 전역에서 개봉하자마자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박스 오피 스 프로(Box Office Pro)에 따르면, 예수와 그의 제자들의 삶을 조명한 이 영화는 주말 에 2천 300여 개 극장에서 6백만 달러의 수 익을 창출했다. 이 영화는 예수에 관한 최초의 멀티 시즌 TV 쇼로 지난 2021년부터 시리즈로 제작돼 영화 팬들을 만나왔다. 현재까지 <선택받 은 자>는 총 5억 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 했으며, 첫 시즌 이후 1억 8백만 명 이상의 관람객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달라스 젠킨스가 감독하고 아이론스 게이트가 배급하는 "The Chosen"은 예수 그리스도와 그분의 추종자들의 삶을 다룬 최초의 멀티 시즌 드라마이다. 1세기 갈릴 리와 유대를 배경으로 한 이번 시리즈에는 조나단 루미(Jonathan Roumie), 샤하르 아

이작(Shahar Isaac), 파라스 파텔(Paras Patel), 엘리자베스 타비쉬(Elizabeth Tabish) 등이 출연한다. <선택받은 자>의 이전 시즌들이 잘 알려 진 예수님의 비유와 기적을 포함해 그의 사 역 초기와 가르침에 초점을 맞춘 반면, 시즌 4는 하나님의 아들을 '슬픔의 사람', '질고를 아는 자'로 묘사하며, 예수님의 십자가 처형 을 향해 전개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성경은 예수님의 삶과 사역에서 고난의 순 간을 깊이 파고들지 않는 경우가 많기 때 문에 루미는 예수님의 고통스러운 경험을 구현하기 위해 기도로 전환했고 가능한 한 캐릭터에 전적으로 몰두하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 “나는 모든 것을 기도에 바쳐야 했고, 대 본 페이지에 적힌 대로 나 자신의 인간성에 대해 많은 것을 알아야 했고, 예수께서 그 순 간에 느끼셨을지도 모를 감정에 들어가기를 바랐다”라고 이 49년차 배우는 말했다.

<지난 주말 미 박스오피스 순위>

<한국 극장가 영화 흥행순위>

순위 1 2 3 4 5 6 7 8 9 10

제목 아가일 더 츄즌 시즌 4 더 비키퍼 윙카 인 투 더 와일드 퀸카로 살아남는 법 애니원 벗 유 아메리칸 픽션 가여운 것들 아쿠아맨과 로스트 킹덤

풀/파트타임 직원구합니다. [경험자 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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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윙카 시민덕희 외계+인 2부 건국전쟁 위시 서울의 봄 추락의 해부 정글번치: 월드투어 인투 더 월드 신차원! 짱구는 못말려 더 무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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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가족생활 | Family Life

February 15, 2024 l Weekly Focus

“부부 관계, 1주일에 몇 번 하시나요?”

결혼도 훈련이다 … 서로 알아가는 작업

부부에게 주어진 최고의 선물

“사랑하는 기술을 익히자”

“부부 관계를 1주일에 몇 번 하시나 요?” TV 프로그램에서 진행자가 중년 의 남자 연예인에게 수줍게 던진 질문 이었다. 질문이 끝나기 무섭게 그 연예 인은 얼굴에 함박웃음을 지으며 자신 있게 “보통 3번에서 4번 정도 합니다. 더 할 수 있지만, 아내를 위해서 절제하 는 겁니다”라고 외쳤다. 이 대답에 함 께 출연한 남자 연예인들은 폭소와 함 께 존경과 부러움의 함성을 질렀다. 스 튜디오에 깔려 있었던 질문의 민망함 은 흔적도 찾아볼 수 없었다. 참으로 부 러웠던 모양이다. 부부간에 성관계를 자주 한다는 이야 기를 들으면 사람들은 두 가지 감정을 느끼게 된다. 첫째는 (나이가 들어서도) 성관계를 자주 할 수 있는 신체적 능력 에 대한 존경이고, 둘째는 부부간 금실 이 참으로 좋을 거라는 부러움이다. 캐나다 토론토 요크대 에이미 뮤즈 교 수는 성관계 횟수가 결혼 만족도에 어 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연구를 수 행해 세 가지 의미 있는 결과를 발표했

다. 첫째, 성관계 횟수가 많으면 많을수 록 부부 모두가 결혼 생활에 행복을 느 끼는데, 그 행복의 정점은 성관계 횟수 가 한 달에 평균적으로 4번일 때라는 것이다. 둘째, 성관계 횟수가 한 달에 4 번을 넘으면 더는 결혼 만족도를 증가 시키지 않는다는 것이다. 셋째, ‘한 달 에 4번 이상 성관계를 하는 부부가 한 달에 1번 이하로 성관계를 하는 부부에 비해 얼마나 더 행복한가’ 질문에 ‘ 고연봉자(7500만원)가 저연봉자(2500 만원)보다 두 배 더 행복하다’는 사실 을 발견했다. 결론적으로 (과할 필요는 없지만) 1주일에 1번 정도의 성관계는 결혼 생활을 행복하게 하고, 그 가치는 돈이 적고 많음으로 치환될 수 없을 정 도로 귀하다는 것이다. 행복한 부부들이 성관계를 더 많이 갖 는 것도 사실이지만, 더 많은 성관계를 가지는 부부들이 장기적으로 더 행복 해진다는 연구 결과가 즐비하다. 즉, 잦 은 성관계가 결혼 생활을 더욱 윤택하 게 할 수 있다는 말이다. 결혼 생활의 연륜이 길어지고 험난한 세월을 부부로 살다 보면 우정으로 산 다느니, 전우애로 산다느니, 형제처럼 산다는 말로 성관계를 꺼리게 되고 급 기야는 성관계를 안 하게 된다. 그럼에 도 불구하고 성관계는 부부에게 주어 진 최고의 선물임을 잊지 말아야 할 것 이다. <김영훈 연세대 교수·심리학과>

맞벌이를 하며 두 아이를 키우는 데도 가사엔 관심 없는 남편, 감정 없이 무덤 덤하게 살고 있는 중년 부부, 시부모와 친지 문제로 번번이 부딪치는 갈등 부부. 우리는 부부라는 형식의 틀만 유지한 채 행복을 유보하고 있지는 않을까. 이 는 부부 어느 쪽의 책임이나 잘못이 아 니다. 아무도 행복한 결혼생활을 누리기 위한 방법을 배우지 못했기 때문이다. 힐 리언스 선마을 이시형(신경정신과 박사) 촌장은 “결혼도 훈련이 필요하다. 학습 을 통해 배우자와 자녀를 사랑하고 함께 인생을 살아가는 법을 익혀야 한다”고 말했다. 송길원(가정생태학자) 박사는“ 부부관계에서 생기는 문제는 잘 모르거 나 잘못 알기 때문에 발생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며 건강한 부부관계를 위 한 네 가지 지혜를 권한다. 1.사랑은내가하는것이아니라뇌가한다.사 랑하는 기술을 익히자. 미국 코넬대 인간행동연구소는 5000 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사랑을 느끼 는 남녀가 18~30개월이 지나면 대뇌에 항체가 생겨 더 이상 사랑의 화학물질이 생성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온몸의 세포 가 열리는 듯한 뜨거운 사랑은 뇌의 작 용에 의한, 그것도 일시적인 화학적 반응 이라는 것이다. 관계를 지속시킬 수 있는 것은 ‘감정’이 아니라 ‘기술’이다. 2. 달라서가 아니라 몰라서다. 평생 학생 이 되자. 처음에는 서로 다른 점이 좋아 만나지

만 그 다른 것에 좌절하고 끝내 포기한 다. 너무 달라 탈이라고 한다. 그러나 ‘ 달라서’ 싸우는 것이 아니다. ‘몰라 서’ 싸운다. 알고 나면 싸울 일이 없어 진다. 서로 알아가는 작업은 평생학습이 어야 한다. 3. 평등 부부가 아니라 일치 부부여야 한다. equal보다 fair가 되자. 부부는 계약관계가 아니라 두 사람을 지배하는 생각이 사랑에 기초하기 때문 에 언약관계라고 부른다. 이 때문에 부부 는 수치가 아니라 자신의 행위가 사랑에 부합하는가 그 역할을 묻고 살아야 한다. 4. 사랑의 선택을 선택의 사랑으로 바꿔야 한다. 인생이란 ‘B to D’라고 할 수 있다. B 는 birth, D는 death, B와D 사이에는 C라 는 알파벳이 있다. C는 choice를 말한다. 인생은 끊임없는 선택의 연속. 헨리 스미 스는 이렇게 말한다. “사람은 먼저 사랑 을 선택해야 한다. 그다음에는 그 선택을 사랑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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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 Arapahoe 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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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55 E. Arapahoe Rd. Greenwood Village, 아라파호 홈디폿 몰내 CO 80112

1862 S Wadsworth Blvd. Lakewood CO 80232

Lunch: Mon. – Sat. 11 AM ~ 2:30 PM Dinner: Mon. – Thur. 4:30 PM ~ 9:30PM, Fri- Sat. 4:30 PM – 10:00 PM Sun. 12~8:30 for all location (Dinner only Sunday)

Lunch: Mon. – Sat. 11 AM ~ 2:30 PM Dinner: Mon. – Thur. 4:30 PM ~ 9:30PM, Fri- Sat. 4:30 PM – 10:00 PM Sun. 12~8:30 for all location (Dinner only Sun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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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광고 안내는 주간 포커스 웹사이트 www.FocusColorado.net에도 게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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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 전문 교통사고/대형사고/보행자사고/사망사고/각종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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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

커피 스토리

Drink&Sandwich

Tel.720-609-2971 2222 S. Havana St., #A1, Aurora, CO 80014

두부이야기 303-954-9372 만나 죽&도시락 303-549-6420 모찌넛 도너츠 720-879-0611 모차 303-362-1431 미스터 탕 303-955-2273 땡술포차 720-485-3682 모노모노(다운타운) 720-379-6567 720-696-7188 무봉리 토종 순대국 720-882-6736 비비큐치킨(오로라) 303-862-8636 비비큐 치킨 (론트리) 303-955-5357 비비큐 치킨 (덴버) 303-731-6866 본촌치킨 303-632-7576 서울 BBQ&샤브샤브&스시 303-965-9590 서울 만두 970-232-9435 서스시 코리안 바베큐 303-745-0652 손맛반찬 303-368-8768 스시가츠(하바나) 303-790-8822 스시가츠(아라파호) 720-542-9902 스노윌(Snowl)1호점 720-475-1365 스노윌(Snowl)2호점 303-751-7787 신명관 719-638-2695 신사동 (스프링스) 303-337-6889 신토불이 김치 720-769-6595 이자카야 303-974-5425 우리반찬 720-748-3003 용궁 포클렛프리미엄수제돈까스전문점 303-364-1287 303-369-7147 진흥각 720-609-2971 커피스토리 720-600-8831 팔팔핫도그 303-745-3477 퍼니플러스 720-787-9205 포키스토리 사우스글랜 303-284-7176 홍콩반점 303-337-6889 한양 왕족발 보쌈 719-282-2110 해피타임 (스프링스) 303-873-9999 히로 뷔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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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버 중앙일보 주간 포커스 콜로라도타임즈

여행사 미래여행사 푸른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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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소안내 | Business Directory

2024년 2월 15일 l 주간 포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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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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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z. 720-900-3680 Cell. 720-260-2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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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 Book

February 15, 2024 l Weekly Focus

<최소한의 한국사> 5천 년 역사가 단숨에 이해되는 책 대한민국 대표 역사 강사 최태성의 5천 년 역사가 단숨에 이해되는 핵심 한국사 10만 독자에게 한국사 자신감을 불어넣은 책 《최소한의 한국사》가 독자들의 사랑에 보답 하기 위해 한정판 리커버 에디션으로 새 옷을 입었다. “최소한의 내용으로 최대한의 역사 교양을 담은 책”, “이 책이 역사 교과서였다 면 역사 공부를 사랑했으리라”, “알차다는 말 이 딱이다”, “이런 책을 써준 최태성 선생님 께 감사하다” 등 독자의 찬사를 받아온 이 책 은 2023년 역사 분야에서 가장 많이 팔린 책으 로 ‘2023 올해의 책’, 전국 도서관 사서들이 뽑은 ‘2023 사서 베스트’ 등에 선정되며 명 실상부 최고의 한국사 입문서로 입지를 굳혔다. 《최소한의 한국사》는 한국사 교과서 저자이 자 누적 수강생 700만 명에 이르는 한국사 1등 강사 최태성이 고조선이 건국된 기원전 2333년 부터 6·15 남북공동선언이 발표된 2000년까 지, 반만년 역사를 쉽고 재미있고 명쾌하게 설 명한 한국사 책이다. 시험에 나오기 때문에 중 요한 이야기가 아니라 우리의 현재와 미래를 이 해하기 위해 필요한 이야기를 담았기 때문에 교 양으로서 역사를 공부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친 절한 안내서가 되어 준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청자 에디션’은 맑 고 투명한 비취색으로 보는 이의 마음을 사로잡 는 ‘고려청자’에서 영감을 받았다. 고려청자 를 연상시키는 색감으로 우아함을 자아내고, 홀 로그램 박을 입혀 아름다움을 더했다. 우리 역 사를 제대로 이해하기 위한 최소한의 지식을 담 은 이 책은 새해를 맞아 한국사 공부를 결심한

사람에게 최고의 선택이다. 새로운 표지로 보는 맛과 읽는 맛을 두루 갖춘 《최소한의 한국사》 청자 에디션이 한국사 자신감을 선물할 것이다. 역사는 나열이 아니라 선택이다. 그 시대를 살 았던 사람들이 내린 수많은 선택과 결정이 바로 역사이다. 그렇기에 역사를 배운다는 것은 누군 가의 선택을 배우는 것이다. 선택의 갈림길에서 어떤 선택을 내렸고, 어떤 결과를 가져왔는지를 보게 되는 것이다. 막막한 현재에 도움과 길을 안내하는 과거의 선택, 이것이 바로 역사가 주 는 선물이다. 지은이 : 최태성 누적 수강생 600만 명, 대한민국 대표 역사 강 사. 고교 시절 성적이 잘 나와서 역사를 잘하는 것으로 착각하고 사학과에 진학했다. 그러나 대 학교 1학년 때 우연히 보게 된 5·18민주화운동 영상으로 그간 알고 있던 역사적 사실에 회의를 느끼게 됐다. 그 후 지난 30년간 고등학교 역사 교사, 한국사 교과서 집필, TV 역사 프로그램 진 행, 역사 강연 등의 활동을 하며 ‘역사란 무엇 인가’라는 질문에 대한 답을 찾는 여정을 이어 왔다. 지금은 ‘역사란 사람을 만나는 인문학’ 임을 믿으며 과거의 시간과 사람에 대한 애정을 가슴에 담고 살아가고 있다. ▷전 대광고등학교 교사, EBS 한국사 대표 강사 ▷유튜브 채널 ‘최태성 1TV’, ‘최태성 2TV’ 무료 강의 진행 ? ▷사랑의열매 고액 기부자 모임 ‘아너 소사이 어티’ 회원 및 사랑의열매 홍보대사 ▷ KBS 〈역사저널 그날〉, tvN STORY 〈벌거 벗은 한국사〉 등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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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 금: 9am - 5pm • 주말: 예약 필수! • 덴버지역 매월 첫째주 & 셋째주 배달 가능


2024년 2월 15일 l 주간 포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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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ruary 15, 2024 l Weekly Focus

한 주간의 운세

지윤 철학관 제공 213-739-2877

2024년 2월 15일 - 2024년 2월 21일 ◈ 쥐(子)띠.

◈ 말(午)띠.

운수 : 여기서 멈춰야 하는지 아니면 더 가야 하나를 놓고 갈등하고 있다면 지금 이라도 빨리 가던 길을 멈추고 새로운 판을 짜야 합니다. 금전 : 돈은 들어오나 나가는 것이 많으니 모으기가 어려우니, 규모있는 지출이 필요합니다. 애정 : 여우를 피하려다 호랑이를 만나는 격이 되기 쉽습니다. 당장은 지금보다 더 나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겠지만, 실상은 그렇지가 않습니다.

운수 : 결과가 크게 달라질 수 있는 아주 중요한 갈림길에 서 있습니다. 심사숙 고해서 결정을 내려야 하겠습니다. 금전 : 한다고 했는데 노력한 것과 비교해서 결과가 적어 적잖이 실망할 수 있습니다. 기회가 이번만 있는 것이 아니니 다음을 기약하고 용기를 내세요. 애정 : 불행하다고 생각하면 불행이 꼬리를 물고 따라 다닙니다. 빨리 생각을 바꿔보세요.

◈ 소(丑)띠.

◈ 양(未)띠.

운수 : 어디를 가든지 귀를 활짝 열어두어야 하겠습니다. 자신에게 큰 도움이 되 는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금전 : 뭔가 구매할 계획이 있었다면 이번 기회를 노릴 만합니다. 원하던 것을 좋 은 가격으로 살 수 있을 것입니다. 애정 : 사랑을 간절히 원하면서도 마땅하고 좋은 상대를 발견하지 못했던 사람에 게 드디어 인연의 짝이 나타납니다.

◈ 호랑이(寅)띠. 운수 : 갑자기 계획을 변경해야 하는 일이 생길 수 있습니다. 중요한 약속은 잡지 말고 다음으로 미루는 것이 좋겠습니다. 금전 : 막연히 어떻게 잘 되겠지 믿고 기다리지 말고 대책을 세워야 금전적 손해 를 막을 수 있습니다. 애정 : 세상의 모든 사람이 다 나를 좋아할 수 없는 것입니다. 때로는 나와 정반 대의 생각을 하거나 반대편에 서 있는 사람을 만나는 게 당연하다고 생각하세요.

운수 : 상황을 너무 심각하게 볼 필요가 없습니다.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더 쉽 게 일이 해결될 수 있으니 미리 앞서서 걱정하지 마세요. 금전 : 조금씩 회복되어 가고 있습니다. 꼭 필요한 만큼의 돈은 융통이 될 것 입니다. 애정 : 명쾌해지면서 고민하고 갈등하던 상태에서 벗어나게 됩니다. 이제는 더 는 미루지 말고 결정을 내려야 합니다.

◈ 원숭이(申)띠. 운수 : 이럴까 저럴까 결정하지 못하던 상태에서 벗어납니다. 결정하고 나면 몸 도 마음도 편해지고 가벼워집니다. 금전 : 가뭄에 단비가 내리는 것처럼 절실하게 필요한 때에 금전적인 문제가 해 결되겠습니다. 끌어오던 매매도 이루어질 것입니다. 애정 : 자연스럽게 가까워질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됩니다. 상대에게 끌리는 감 정이 점점 더 강해집니다.

◈ 토끼(卯)띠.

◈ 닭(酉)띠.

운수 : 내 것으로 생각하고 잡고 있으면 힘이 들지만, 손에서 내려놓는 순간에 별것이 아니라는 것을 깨닫게 될 것입니다. 금전 : 전혀 조급할 필요가 없습니다. 현금의 흐름을 꼼꼼히 분석하고 따져보 아야 하겠습니다. 애정 : 모든 것을 다 털어놓는다고 해서 시원해지는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새 롭게 생긴 불안감으로 밤잠을 못 이룰 수 있습니다.

운수 : 머리가 맑아지고 몸 상태가 좋아집니다. 무엇이든지 다 잘할 수 있을 것 같은 자신감이 샘솟는 때입니다. 금전 : 적극적으로 활동해야 합니다. 큰 이득이 될 수 있는 고급정보도 얻게 될 것입니다. 애정 : 마음을 열고 솔직하게 대화를 시도해보세요. 서로 간에 알게 모르게 쌓 였던 장벽을 한순간에 다 허물어트릴 수 있을 것입니다.

◈ 용(辰)띠.

◈ 개(戌)띠.

운수 : 상황을 비관적으로 생각하는 것도 문제지만 지나치게 낙관적으로만 보 는 것은 더 위험하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금전 : 이런저런 제의가 들어오니 생각이 많아집니다. 동업이나 사업투자에 대 한 제의도 들어옵니다. 애정 : 따뜻한 관심과 사랑으로 좀 더 신경 쓰도록 하세요. 자신을 빛나게 하고 앞으로의 삶에 밑거름이 되는 일이 있을 것입니다.

◈ 뱀(巳)띠. 운수 : 소소한 일이라는 생각이 들더라도 함께 의논해서 결정해야 합니다. 혼자 서 생각하는 것보다 둘이서 의논하면 더 좋은 답을 얻게 됩니다. 금전 : 금전운이 좋은 편입니다. 자신이 원하는 방향대로 순조롭게 일이 진행 될 것입니다. 애정 : 어깨에서 무거운 짐을 내려놓은 것 같이 홀가분해지는 때입니다. 마음의 평화가 찾아오니 관계도 좋아집니다.

운수 : 무작정 답을 기다리고 있자니 답답해집니다. 이런저런 고민을 하게 되 는 때입니다. 금전 : 너무 쉽게 생각하지 말아야 합니다. 자신이 머릿속으로 계산한 것과 돌 아오는 결과와는 엄연한 차이가 있을 것입니다. 애정 : 이제는 더 갈 수 없다는 생각이 강하게 드는 때입니다. 오랜 세월 참았던 인내심이 바닥이 드러나고 한계점에 다다릅니다.

◈ 돼지(亥)띠. 운수 : 다른 사람이 하는 말을 잘 경청하고 배려하는 마음이 필요합니다. 내 가 어떤 태도를 보이느냐에 따라 확연하게 다른 결과를 가져다줄 것입니다. 금전 : 소극적으로 가만히 기다려서는 안 됩니다. 스스로 문을 두드려야 문이 열리고 자신에게 돌아오는 것이 있습니다. 애정 : 상대가 내 맘과 같기를 기대하지 말고 하고 싶은 말이 있으면 하는 것 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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