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성은 2008년 서태지의 8집 수록곡 '버뮤다트라이앵글' 출연을 계기로 만남을 이어와 결혼까지 골인했다.
이윤성에 앞서 서태지의 뮤직비디오에 먼저 출연한 건 신세경이다. 신세경은 1998년 서태지의 첫 솔로 앨범 '테이크 파이브' 뮤직비디오에 출연했다. 당시 7세 소녀가 출연한 것에 대해 큰 화제가 됐다. 윤진서도 2004년으로 7집 '로보트' '해피엔드' '라이브 와이어' 세 편에 연이어 출연했다. 때묻지 않은 신인급 여배우를 발굴해 캐스팅한 것.
서태지는 15일 본인의 홈페이지인 서태지닷컴에 이은성과의 결혼 사실을 알렸다. 두 사람은 3년이 넘는 열애 끝 조만간 결혼식 올릴 예정이다. 현재 최근 완공된 서울 평창동 서태지 자택에서 부모님들을 모시고 입주해 신혼살림을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