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APAN 스타어워즈 측은 이 같은 소식을 12일 알렸다. 김승우는 연기 활동은 물론이며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존재감을 드러냈다. 현재 MBN 교양 프로그램 '판도라' MC로 활약 중이다.
시상식의 단독 MC로 확정된 김승우는 "20년 만에 시상식 무대에 서게 돼 두렵기도 하지만 셀렘을 느끼고 있다. 배우들의 축제인 2018 APAN 스타어워즈가 즐겁고 유쾌한 최고의 시상식이 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승우가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시선이 모아진다.
올해 베스트 매니저상 수상자로 선정됐던 엠에스팀엔터테인먼트 김민숙 대표의 요청으로 베스트 매니저상의 수상자가 HM엔터테인먼트 배성은 대표로 최종 확정됐다. 김민숙 대표는 매니저계의 윗선배이자 연매협의 고문으로서 후배에게 수상의 영광을 양보하겠다는 입장을 밝혀왔고 연매협이 이 뜻을 받아들여 재심사 끝에 배성은 대표를 올해의 베스트 매니저로 선정했다. 배성은 대표는 박해일, 이상우와 데뷔 때부터 15년 이상을 함께 하고 있다.
2018 APAN 스타어워즈 집행위원장인 연매협 손성민 회장은 "한류의 중심은 대한민국 전 채널의 K-드라마이다. K-드라마의 최고의 주인공은 배우이다. ‘2018 APAN Star Awards’가 배우들의 최고의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2년 시작돼 올해 6회 째를 맞은 2018 APAN 스타어워즈는 대한민국 방송국에서 온에어 된 전 채널의 드라마와 작품에 출연한 배우들을 대상으로 하는 시상식. 13일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개최된다. 송창의 PD의 기획 및 총연출로 tvN을 통해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