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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과컴퓨터사 이찬진.탤런트 김희애씨 검소한 결혼식 치러[김소영]

한글과컴퓨터사 이찬진.탤런트 김희애씨 검소한 결혼식 치러[김소영]
입력 1996-09-21 | 수정 1996-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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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박한 결혼식]

    ● 앵커: 한국의 빌게이츠라 불리는 이찬진 씨와 인기 탤런트 김희애 씨가 오늘 백년가약을 맺었습니다.

    세간의 관심을 모은 인기인들의 결혼식치고는 비교적 검소하게 치러졌다는 소식입니다.

    ● 기자: 컴퓨터 업계의 총아와 최고의 인기 탤런트, 각기 제 분야에서 성공한 두 젊음이의 결혼식은 양가 친척들과 하객 5백여 명의 축복속에 시작됐습니다.

    한글과 컴퓨터사를 경영하는 신랑 이찬진 씨는 우리나라 소프트웨어 업계의 독보적인 존재고 신부 김희애 씨는 인기 정상의 탤런트에서 이제는 연기를 가르치는 젊은 교수입니다.

    이들의 유명세에 걸맞게 하객들의 면면도 거물정치인에서 유명 디자이너에 이르기까지 화려하고 다채로웠습니다.

    그러나 정작 예식은 간략하게 치루어졌고 그 흔한 화환조차 별로 눈에 띄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검소한 결혼식처럼 자신들의 삶도 평범하게 꾸려나가겠다며 소박한 꿈을 내비췄습니다.

    ● 이찬진 씨(신랑): 좋은 일도 있겠지만 힘든 일도 많을 텐데요, 서로 이해하고 얘기하면서 열심히 할려고 그럽니다.

    ● 김희애 씨(신부): 모범적인 가정 만들도록 노력하고 열심히 살겠습니다.

    ● 기자: 오늘 백년해로를 약속한 이들은 9박10일간의 미국 신혼여행을 마치고 서울 대림동에 신방을 차릴 예정입니다.

    (김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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