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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전 대통령, 자택 인근서 투표 "한국 정치가 한국 전체 수준에 안 맞아"

이명박 전 대통령, 자택 인근서 투표 "한국 정치가 한국 전체 수준에 안 맞아"
입력 2024-04-10 09:14 | 수정 2024-04-10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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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명박 전 대통령, 자택 인근서 투표 "한국 정치가 한국 전체 수준에 안 맞아"

    투표하는 이명박 전 대통령 내외 [사진 제공 : 연합뉴스]

    이명박 전 대통령이 22대 총선일인 오늘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자택 근처 투표소에서 투표했습니다.

    이 전 대통령은 오늘 오전, 부인인 김윤옥 여사와 함께 서울 강남구 논현1동 제3투표소를 찾았습니다.

    이명박 전 대통령은 투표를 마친 이후 기자들과 만나 "세계 정세도 불안하고 남북 관계도 불안할 때 국민이 힘을 모으고 지혜롭게 판단했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한국이 다른 분야는 선진국 대열에 들어갔는데 정치 분야는 너무 이념적이었다"며 "한국 정치가 한국 전체 수준에 맞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윤석열 정부가) 잘하고 있다고 단정적으로 말할 수는 없지만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본다"며 "정권을 잡으면 정치가 뒷받침해줘야 한다, 어떤 정권이든 의회가 협조가 안 되면 정부가 일하기 참 힘들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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