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평안히 잘 보내드렸으니 염려치 마시고, 늘 마음도 몸도 아프지 않으시길 진심으로 바라고 바라겠다. 다시 한번 온 마음 다해 감사드린다"고 위로를 전해준 이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앞서 지난 7일 문근영의 외할머니가 별세했다. 이로 인해 다음날 참석 예정이었던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영화 '장화, 홍련' 개봉 20주년 기념 GV에 불참했다.
문근영은 부고 문자에서 '저를 키워주시고 든든한 매니저로서 함께 하셨던 외할머니'라고 표현한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더했다.
[이하 문근영 글 전문.]
할머니 가시는 길 적적하지 않게 마음 써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평안히 잘 보내드렸으니 염려치 마시고, 늘 마음도 몸도 아프지 않으시길 진심으로 바라고 바라겠습니다.
다시 한번 온 마음 다해 감사드립니다.
백승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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