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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 조윤희·이동건, 따로 또 같이…복귀 재시동 [종합]

'이혼' 조윤희·이동건, 따로 또 같이…복귀 재시동 [종합]
입력 2023-06-27 17:49 | 수정 2023-06-27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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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조윤희가 SNS 활동을 재개했다. 이동건과 이혼 후 3년 만이다. 이동건 역시 작품 활동으로 복귀 기지개를 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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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7일 조윤희는 자신의 SNS에 딸과 함께 촬영한 화보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조윤희는 딸과 함께 장난스러운 표정을 지어보이며 다정한 모습을 연출하고 있다.

    해당 화보를 통해 그의 인터뷰도 공개됐다. 조윤희는 "예전에는 주어진 대로 움직이고, 흘러가는 시간에 순응하는 편이었다면 지금은 먼저 새로운 걸 찾고, 도전하고 노력한다. 로아에게 좋은 엄마가 되고 싶은 마음 때문"이라며 딸을 향한 애정을 한껏 표현했다.

    조윤희와 이동건은 함께 출연했던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을 인연으로 지난 2017년 결혼했다. 같은 해 첫 딸 로아도 얻었다.

    결혼 3년 뒤 협의 이혼했다. 양육권은 조윤희가 가졌다. 조윤희는 이혼 후에도 방송에 모습을 비췄다. JTBC 예능프로그램 '용감한 솔로 육아-내가 키운다'를 통해 싱글맘의 일상을 공유했다.

    두 사람은 이혼 후에도 딸을 위해 물심양면 노력 중. 아빠 이동건 역시 그러했다. 이동건은 최근 진행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셀러브리티' 제작발표회에서 "그동안 일을 조금 쉰 이유가 있지 않을까 생각했다. 딸이 5살에서 7살로 가는 과정에, 아빠가 얼마나 시간을 보내주는 게 중요한 가 생각했다"며 "옆에 늘 있어주지 못하기 때문에 아빠의 부재를 덜 느끼게 해주고 싶어서 아이와 시간을 보내는 것에 투자를 많이 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동건의 복귀 하루 만에 조윤희 역시 SNS 활동을 재개하며, 대중들의 시선이 두 사람의 동시 복귀에 쏠렸다. 조윤희는 올 하반기 김순옥 작가 새 드라마 '7인의 탈출'로 약 3년 반 만에 작품으로 복귀한다.

    백승훈 / 사진출처 주부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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