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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킬러: 죽어도 되는 아이' 장혁 "스트레이트 액션이라는 액션 장르 만들어"

'더 킬러: 죽어도 되는 아이' 장혁 "스트레이트 액션이라는 액션 장르 만들어"
입력 2022-06-08 11:41 | 수정 2022-06-08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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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일 오전 영화 '더 킬러: 죽어도 되는 아이'의 제작보고회가 온라인으로 진행되었다. 이란 행사에는 장혁, 이서영, 최재훈 감독이 참석해 영화에 대해 이야기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은퇴한 전설의 킬러 ‘의강’ 역을 맡은 장혁은 "'멜로 하면 장혁'이라는 말이 더 좋은데 오늘은 '액션 하면 장혁'으로 가겠다"라고 경쾌하게 인사를 했다.

    장혁은 "영화사 대표와 같이 기획을 했다. '검객'을 끝나고 나서 같이 기획을 했는데, 그렇게 함께 했던 감독님도 합류해서 영화를 만들게 되었다"라며 영화의 기획에도 참여했음을 알렸다.

    이 영화는 제24회 이탈리아 우디네 극동 영화제 공식 초청, 유럽과 아시아 국가를 포함한 총 48개국 선판매 소식과 함께 7월 북미 동시 개봉을 확정 지었는데 "여러모로 감사한 작품이다. 고생한 만큼 인정받는 느낌이 든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장혁은 "이 영화를 하면서 액션팀과 퍼포먼스를 같이 만들고 싶었다. 그래서 색다르고 신선할수 있는 부분을 고민하면서 액션을 만들어 냈다"라며 이번 작품에서 원톱 액션으로 영화를 이끌어 갔음을 이야기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이번 영화는 '스트레이트 액션'을 표방하는데 "속도감이 다르다. 액션하다보면 호흡이 들어가는데 호흡을 완전히 뺐다. 퍼포먼스적으로 액션을 보여준게 아니라 목적을 향해 가다보니 액션이 나오게 된다. 빠른 느낌의 액션을 연출하다보니 '스트레이트 액션'이라는 이름으로 불리게 되었다"라고 이야기하며 "영화 찍으면서 숨을 못 쉬어서 죽을뻔 했다. 정말 숨쉴 시간도 없이 빠르게 액션을 하다보니 실제로 힘들더라"라며 자신만의 액션이 돋보이는 장면의 촬영 비하인드를 밝혔다.

    장혁은 "총으로 마치 무용하고 춤추는 듯한 액션, 스트레이트하게 호흡이나 캐릭터가 거칠지만 건조하고 즉석적으로 보여주는 액션에 초점을 두었다. 무술감독과 의기투합해서 그 컨셉을 보여주려고 했다."라며 새로운 컨셉의 액션을 설명하며 "생활 지물을 활용한 도구로 액션을 펼치게 감독님이 아이디어도 많이 주셨다. 미술감독을 먼저 하셨던 감독이어서 미장센도 좋았다. 그래서 스타일리쉬한 액션 영화가 나올수 있었다"라며 최재훈 감독과의 작업에 대해 만족감을 드러냈다.

    브루스 칸과 함께 액션 연기를 한 장혁은 "브루스 칸 형님을 모시기 위해 많이 애썼다. 그만큼 실력을 갖추신 분을 찾기도 힘들었고 굉장히 힘들게 모셨다. 확실히 합을 짜면서도 고수의 느낌이 느껴져서 좋았다"라묘 홍콩과 헐리우드에서 활약중인 액션 배우와 함께 액션 합을 선보인 소감을 이야기했다.

    호화로운 은퇴 생활을 즐기던 업계 최강 킬러 ‘의강’이 겁도 없이 자신을 건드린 놈들을 끝까지 쫓아 응징하는 스트레이트 액션 '더 킬러: 죽어도 되는 아이'는 7월 개봉 예정이다.



    김경희 / 사진제공 아센디오, 씨네마로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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