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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피' 지승현 "부산 사투리 쓰는 정우와 자동 연관검색어"

'뜨거운 피' 지승현 "부산 사투리 쓰는 정우와 자동 연관검색어"
입력 2022-02-21 11:37 | 수정 2022-02-21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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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암을 차지하기 위한 밑바닥 인생을 다룬 영화 '뜨거운 피'의 제작보고회가 온라인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정우, 김갑수, 최무성, 지승현, 이홍내, 천명관 감독이 참석해 영화에 대해 이야기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지승현은 "600페이지 정도 되는 원작 중 제 캐릭터는 20페이지가 채 안되더라. 긴장감을 주기 위해 만든 캐릭터라고 하시더라. 전체 리딩하기 3일 전, 마지막에 캐스팅되어서 급하게 출연했다. 당시에 드라마 두 작품을 동시에 촬영할 때였는데 시나리오를 보니 너무 욕심이 나더라. 감독님께 스케줄을 조정해 달라고 부탁드려서 함께 할수 있었다."라며 작품에 참여하게 된 이유와 과정을 밝혔다.


    정우와 4번째 작품인 지승현은 "부산사투리 쓰는 작품에 정우가 출연하면 '나한테 연락 안오나?'할 정도로 자동스럽게 연결되어 생각된다."라며 정우와의 오랜 인연에 대해 이야기했다. "애드립고 편하게 주고 받으며 정말 즐겁게 촬영했다"며 정우와 오랜 인연인 만큼 자연스러운 호흡이었음도 덧붙였다.

    '뜨거운 피'는 '캐비닛', '설계자들' 등 스릴러 소설의 대가 김언수 작가의 동명 원작 소설 '뜨거운 피'를 영화화한 작품이자 베스트셀러 작가 천명관의 첫 연출작으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1993년, 더 나쁜 놈만이 살아남는 곳 부산 변두리 포구 ‘구암’의 실세 ‘희수’와 그곳에서 살아남기 위한 밑바닥 건달들의 치열한 생존 싸움을 그린 작품 '뜨거운 피'는 3월 23일 개봉예정이다.



    김경희 / 사진제공 키다리스튜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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