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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 4년차' 이동건 "딸 행복하게 크는 모습 보고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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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 4년차' 이동건 "딸 행복하게 크는 모습 보고파"

입력
2023.10.23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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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건, SBS '미우새' 합류하며 예고편 등장
직접 밝힌 4년차 돌싱 라이프

배우 이동건이 '미우새'에 합류해 돌싱 4년차의 일상을 솔직하게 드러냈다. SBS 영상 캡처

배우 이동건이 '미우새'에 합류해 돌싱 4년차의 일상을 솔직하게 드러냈다. SBS 영상 캡처

배우 이동건이 '미우새'에 합류해 돌싱 4년차의 일상을 솔직하게 드러냈다.

지난 22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 말미에는 배우 이동건이 예고편을 통해 깜짝 첫 등장했다.

이날 전파를 탄 예고편에서 이동건이 등장했고 신동엽은 "이동건을 ‘미우새’에서 (보냐)"라고 반가움을 드러냈다. 이와 함께 이동건은 이혼한 지 3년이 넘었다면서 "세 사람이 살던 집에서 두 사람이 나가고 저 혼자 있으니까 들어가기 싫더라. 필요한 것만 있는 곳으로 이사를 해야겠다 싶어서 이사했다"면서 돌싱 4년차의 하루를 공개했다.

또 이동건은 집에서 혼자 위스키와 탄산수를 섞어 마시는 모습을 보였고 신동엽은 "진짜 술을 사랑하는 사람"이라고 웃음을 드러냈다. 이를 지켜본 이동건 모친은 "속이 탄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이동건이 7세 딸 로아와 전화통화를 하는 모습도 공개됐다. 이동건은 아이를 향한 사랑을 숨기지 않으며 "매주 일요일 로아를 만났다. 아빠일 뿐이니까. 열심히 서포트를 해서 행복하게 크는 모습을 보고 싶다"고 언급했다. 통화 중 미소를 참지 못한 이동건은 "아빠는 로아 엄청 보고 싶다"라면서 말했고 이를 들은 로아는 "아파트 15층만큼"이라면서 아버지를 향한 애정을 표현해 이동건을 울컥하게 만들었다.

한편 이동건은 배우 조윤희와 2017년 결혼을 했으나 2020년 이혼했다.

우다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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